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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젠 운수 좋은 날^^;

소소한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24-03-17 10:22:39

어제 자전거 타고 집에 왔는데 귀에 꽂았던 무선이어폰이 어디서 빠졌는지 없더라구요

 다시 나가서 왔던 길을 1km쯤 다시 훑었지만...

실망하고 집에 왔는데 벗어놓은 옷 호주머니에 그 하나가 들어있네요

분명 아까전엔 없었던것 같은데 기분이 좋더라구요

버즈2프로인데 비싸게 줬거든요

한쪽 잃어버렸으면 어쩔뻔...

 

저녁에 자전거를 당근에 내놨어요

제겐 넘 크고 무거워서..

빨리 팔려고 진짜 싸게 내놨는데 한시간도 안돼 팔렸어요

써게 팔긴했지만 역시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돈 더 얹어서 제가 사고싶어했던 좀 작고 가벼운 자전거를 주문했어요

담주 오는데 넘 기대가 됩니다^^

 

 

IP : 219.249.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일이
    '24.3.17 10:24 AM (59.6.xxx.156)

    하나도 아니고 두 개나 있었네요. 따스한 봄에 원글님 맘에 드는 자전거 타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2. 원글님
    '24.3.17 10:25 AM (180.71.xxx.43)

    진짜 기분 좋으셨겠어요~
    이 기운으로 쭈우욱~~~

  • 3.
    '24.3.17 10:27 AM (1.241.xxx.48)

    그러면 정말 뜻밖의 행운인것 같아서 기분 완전 좋아지죠? 내가 잃어 버릴뻔 했던 그 순간은 기억이 안나고 거기에 있어줘서 너무 고맙고 다행이고..

  • 4. 쓸개코
    '24.3.17 10:58 AM (118.33.xxx.220)

    그런 소소한 행운들이 활력을 줘요. 두번이나 행운을 겪으셨으니..^^
    엊그제 병원갈 일이 있어 잠깐 외출을 했는데..
    분명 지갑에 만원밖에 없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세 장이나 들어있더라고요.
    횡재한 기분 ㅎ

  • 5. ^^
    '24.3.17 11:04 AM (219.249.xxx.181)

    댓글주신 분들도 즐겁고 행복한 일이 매일매일 쏟아지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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