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젠 운수 좋은 날^^;

소소한 조회수 : 1,570
작성일 : 2024-03-17 10:22:39

어제 자전거 타고 집에 왔는데 귀에 꽂았던 무선이어폰이 어디서 빠졌는지 없더라구요

 다시 나가서 왔던 길을 1km쯤 다시 훑었지만...

실망하고 집에 왔는데 벗어놓은 옷 호주머니에 그 하나가 들어있네요

분명 아까전엔 없었던것 같은데 기분이 좋더라구요

버즈2프로인데 비싸게 줬거든요

한쪽 잃어버렸으면 어쩔뻔...

 

저녁에 자전거를 당근에 내놨어요

제겐 넘 크고 무거워서..

빨리 팔려고 진짜 싸게 내놨는데 한시간도 안돼 팔렸어요

써게 팔긴했지만 역시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돈 더 얹어서 제가 사고싶어했던 좀 작고 가벼운 자전거를 주문했어요

담주 오는데 넘 기대가 됩니다^^

 

 

IP : 219.249.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일이
    '24.3.17 10:24 AM (59.6.xxx.156)

    하나도 아니고 두 개나 있었네요. 따스한 봄에 원글님 맘에 드는 자전거 타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2. 원글님
    '24.3.17 10:25 AM (180.71.xxx.43)

    진짜 기분 좋으셨겠어요~
    이 기운으로 쭈우욱~~~

  • 3.
    '24.3.17 10:27 AM (1.241.xxx.48)

    그러면 정말 뜻밖의 행운인것 같아서 기분 완전 좋아지죠? 내가 잃어 버릴뻔 했던 그 순간은 기억이 안나고 거기에 있어줘서 너무 고맙고 다행이고..

  • 4. 쓸개코
    '24.3.17 10:58 AM (118.33.xxx.220)

    그런 소소한 행운들이 활력을 줘요. 두번이나 행운을 겪으셨으니..^^
    엊그제 병원갈 일이 있어 잠깐 외출을 했는데..
    분명 지갑에 만원밖에 없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세 장이나 들어있더라고요.
    횡재한 기분 ㅎ

  • 5. ^^
    '24.3.17 11:04 AM (219.249.xxx.181)

    댓글주신 분들도 즐겁고 행복한 일이 매일매일 쏟아지길 바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1676 (펌)눈물의여왕 결말 알려준다 4 지나다가 2024/04/06 6,513
1571675 대파는 죄가 없다 2 ㅇㅇ 2024/04/06 844
1571674 못생기고 감각없는건 참겠는데..고집쎄고 말 못나게하고 좀 만 힘.. 9 정말 2024/04/06 2,523
1571673 귀찮아서? 누굴 찍나? 투표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바치는 영상 2 3년?3일도.. 2024/04/06 913
1571672 국힘 "형수 욕설 녹음기·초밥 들고 투표해도 되나&qu.. 42 이게 속보임.. 2024/04/06 3,304
1571671 이 커플 조건이 여자가 훨씬 낫지 않나요? 29 .. 2024/04/06 3,685
1571670 엄마의 암판정..아빠때문인거같아요 9 LL 2024/04/06 4,820
1571669 민주당 김준혁 정조 부인 음부 곪았다 망언 39 ㅇㅇ 2024/04/06 3,427
1571668 서성한중경ㅡ>연고 편입 14 조언 2024/04/06 3,313
1571667 헉 유영재가 이 사람이었어요? 16 ㅓㅏ 2024/04/06 20,954
1571666 오늘이 본 선거일 인가요?? 6 ..... 2024/04/06 1,402
1571665 카페인을 좀 많이 섭취했으면 물을 마셔줘야 할까요? 2 ㅁㅁ 2024/04/06 1,584
1571664 김은혜 후보 맨발 유세 24 ㅇㅇ, 2024/04/06 4,462
1571663 전공의들이 드디어 해결책을 찾았군요 22 2000 2024/04/06 17,256
1571662 대파 금지하자 대신 들고온 것은? 21 1919 2024/04/06 4,663
1571661 김빙삼 트윗.jpg 6 설문 2024/04/06 3,037
1571660 제사인데 떡을 준비 못했어요.ㅜ 22 가끔은 하늘.. 2024/04/06 3,903
1571659 지금 투표소로 어르신들 몰려가고 있네요 5 선거 2024/04/06 2,062
1571658 인왕산 초소책방도 벚꽃 만발 할까요? 1 ㅇㅇ 2024/04/06 1,050
1571657 꽃 한두 송이만 꽂을 꽃병을 찾아요. 13 쎈쓰 2024/04/06 1,457
1571656 두 딸 절연… 암투병 아내 죽고 반년 만에 ‘재혼’한 90세 男.. 37 ??? 2024/04/06 25,625
1571655 대전인데 여기도 대기줄이 길어요. 1 충청민심 2024/04/06 950
1571654 단톡방에서 나왔어요 7 피곤 2024/04/06 2,201
1571653 양육자가 애들 봄잠바를 사주라는데.. 21 2024/04/06 5,799
1571652 투표율 높아지니 똥줄타나봐요. 7 ... 2024/04/06 2,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