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아랑 결연맺는 프로그램 있나요?

후원 조회수 : 2,594
작성일 : 2024-03-16 23:34:55

아주 어린 아이들말고 청소년 이후 나이대

부모없는 아이들 후원하는 프로그램

추천하실 곳 있나요?

종교색 크게 없고 그냥 후원과 결연이 목적인 곳이요. 

세이브더 칠드런, 유니세프 한동안 후원했는데 좀 후회된 적 있어서 다른 직접 후원 루트 찾고 싶어요.

제가 어쩌다 많지 않은 나이에 부모를 다 잃었는데 어린 나이에 그 막막함겪은 아이들에게 뭐라도 도움되고 싶어서요.

아시는 좋은 단체 추천해주세요.

IP : 175.208.xxx.21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비
    '24.3.16 11:43 PM (27.113.xxx.63) - 삭제된댓글

    저도 나이되면 고아원에서 들고
    나가야된다고 해서 걱정되고 관심이 가던데
    좋은일 하시네요..

  • 2.
    '24.3.16 11:45 PM (211.234.xxx.208)

    저도 관심있어요.
    아시는 분 꼭 좀 추천해주세요.

  • 3. 나비
    '24.3.16 11:45 PM (27.113.xxx.63)

    저도 나이되면 고아원에서 나가야한다고
    본것 같은데 걱정되더라구요
    좋은일 하시네요

  • 4. 정말
    '24.3.16 11:49 PM (211.243.xxx.169)

    이거 없을까요.
    보호종료 아동이요..

    그냥 막막할 때 후견해주는 어른만 있어도
    큰 힘이 될텐데요

  • 5. .....
    '24.3.16 11:59 PM (95.58.xxx.141)

    보호종료후 자립준비청년들이죠.
    제가 아는 한에서는 직접 만남을 통한 후원은 없는걸로
    알아요. 이 사업을 하는 재단들이 몇 개있을겁니다.
    재단 홈피에 들어가면 후원방법이 주로 매월 일정 금액으로
    후원하는 거더라구요.
    혹시 다른 방법을 알고 계신 분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전 이런 아이들을 돕는 궁금적인 방법은 제도적으로 보호해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국회에서 이 아이들에게 법으로 사회적
    시스템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입법하게 압력을 넣던가, 아님 관심있는
    의원들에게 힘을 실어주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 6. 저도
    '24.3.17 12:10 AM (121.165.xxx.112)

    관심있는데
    그렇다고 너무 많이 친밀한 관계는 싫고
    정말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도울수 있는 관계였으면 하는데
    찾아보니 쉽지는 않더라구요.
    보호종료 아이들 이용해먹는 인간도 그리 많고
    사기도 많이 당한대요.
    멘토없는 아이들이
    겨우 10대에 보호종료되어 막막할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쪽박마저 깨버리는 어른들이 그리 많대요

  • 7. 그렇군요.
    '24.3.17 12:14 AM (175.208.xxx.213)

    학령기 시작이랑, 사춘기, 고등에서 대딩/성인으로 독립할 때 그때 주변에 손잡아줄 누가 있는 게 진짜 중요한 거 같아요. 결정적 시기...

  • 8. .....
    '24.3.17 12:15 AM (222.234.xxx.41) - 삭제된댓글

    사업자체가 어려워보이긴해요 시설아이들은 시설을 통해 지원 가능하고 학생이면 학교통해서도 가능한데 이런경우는 성인이기도하니 더어려울거같습니다. 정마루도움이필요한 순간이란것도 개인적으로는 접촉하면 안될거고요 (쌍방 모두에게 관리하는 기관이없이는 위험)

  • 9. ......
    '24.3.17 12:17 AM (222.234.xxx.41)

    사업자체가 어려워보이긴해요 시설아이들은 시설을 통해 지원 가능하고 학생이면 학교통해서도 가능한데 이런경우는 성인이기도하니 더어려울거같습니다. 정마루도움이필요한 순간이란것도 개인적으로는 접촉하면 안될거고요 (쌍방 모두에게 관리하는 기관이없이는 위험)
    제일 먼저 공론화한게 아름다운재단이니 거기 한번들어가보세요

  • 10. ㅇㅇ
    '24.3.17 12:35 AM (119.67.xxx.179)

    저도 이런 아이들 돕는 거 관심있고 생각해 보고 있어요

  • 11. 디딤씨앗
    '24.3.17 12:42 AM (58.122.xxx.9)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권리보장원이라고 후원금액만큼 정부에서 보태서 후원해주는 사업이예요.
    만원을 후원하게 되면 2만원을 후원해주는 셈이죠.
    최대 4만원까지만 가능해요.
    디딤씨앗 후원 나라에서 하는거라 믿을수 있고.
    알아보세요

  • 12. 나비
    '24.3.17 12:55 AM (27.113.xxx.63)

    윗님 감사해요~

  • 13. 블루베리
    '24.3.17 1:06 AM (98.116.xxx.35)

    삼프로에서 다이어리 팔아 수익금 전부를 아름다운재단에서 하는 보호 종료가된 자립준비청년 돕는걸 하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저는 다니던 초등학교에 어려운 집 아이들 장학금 주는걸 생각하고 있기는 한데 이쪽도 괜챦아 보이네요.

  • 14. ..
    '24.3.17 1:46 AM (220.65.xxx.213) - 삭제된댓글

    얼마전 뉴스 생각나네요
    고아학생 자립해서 대학갔는데 방학때 친구들은 다 집에
    내려가고 자기혼자 기숙사에 남아있다가
    투신한 사건이요
    아마 본인처지 비관했겠죠ㅠㅠ
    너무 마음 아프고 안쓰러워서 기사보고 울었는데
    님같은 좋은 분들이 계시면 같은 처지 친구들은
    정말 힘이 되겠어요
    훌륭하십니다ㅠㅠ

  • 15. 꼬슈몽뜨
    '24.3.17 7:35 AM (211.187.xxx.190)

    지남쌤이라고 유튜브나 인스타찾아보세요
    자립준비청소년들 밥해주는이모 항상모집해요
    아이들 밥먹었는지 체크하고 아이들안부물으며
    챙겨주는 이모들을 늘 모집하구요
    저도 자립준비청소년들 집도 예쁘고깨끗하게 꾸며주고 했었는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이 자살하기도하고 정말 관심이필요해요

  • 16.
    '24.3.17 8:06 AM (218.150.xxx.232)

    저희동네는 보호종료아이들의 자립을 위해 그분들이 운영하는 카페가있더라고요 혹시 그런곳이 지역마다 있을듯한데.

  • 17. ㅇㅇ
    '24.3.17 11:49 AM (112.186.xxx.182)

    윗님이 이야기한 디딤씨앗통장 좋아요 기부한 금액만큼 동일한 금액 이상을 지자체가 보태어 저축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기부금 5만원 한도내) 아동권리보장원 등에 전화문의하면 자세히 가르쳐줘요
    https://www.ncrc.or.kr/ncrc/cm/cntnts/cntntsView.do?mi=1035&cntntsId=1142

  • 18. 저는 그냥
    '24.3.17 1:21 PM (210.100.xxx.74)

    아름다운재단에서 하는 보호종료아동 프로그램에 정기후원 하는데요.
    일대일은 부작용때문에 오히려 연결하지않는다고 하더군요.
    후원한답시고 애를 힘들게 할수도 있고 후원 받는 아이가 역효과가 날수도 있다고, 단체에서 하는게 전문적인 조언도 하고 원칙적으로 관리된데요.

  • 19. ..
    '24.3.17 10:41 PM (110.13.xxx.200)

    아름다운 재단에 그런 프로그램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1506 계속 찜찜한기분이 들어요 4 ㅇㅇ 2024/04/06 3,156
1571505 나이드니, 혀도 마음대로 안 되네요. 6 어휴 2024/04/06 3,726
1571504 남편한테 돈달라고하면 기뻐한다는 글... 10 남편돈 2024/04/06 4,817
1571503 창피합니다 4 .. 2024/04/06 2,845
1571502 송민형배우님 별세소식이 슬프네요.. 13 2024/04/06 18,534
1571501 미국에서 제일 안전한 도시는 샌디에고 인가요?? 12 ,, 2024/04/06 4,906
1571500 한이 조국 대표에게 기고만장해 졌다는데 32 2024/04/05 6,425
1571499 선우은숙님은 ㅠ 13 ㅇㅇ 2024/04/05 15,024
1571498 50여자인데 결정사에서 전화 왔어요 13 ..... 2024/04/05 8,237
1571497 친구가 정의한 성공 3 ㄴㅇㅎ 2024/04/05 2,804
1571496 큰일났어요. 우리 애기. 8 어우~ 2024/04/05 5,774
1571495 푸바오 3D 광고 참 예쁘네요 16 봄날처럼 2024/04/05 3,602
1571494 큰딸이 작은딸한테 투표하는 법을 알려주는데요. 6 ... 2024/04/05 2,882
1571493 뜨개질로 만든 대파도 반입 안될까요? 13 ooo 2024/04/05 3,027
1571492 윤이 먼저 투표했으니 김은 아마도... 6 ... 2024/04/05 2,861
1571491 한살림에서 꼭 사야한다 이런거 있으세요? 51 ... 2024/04/05 5,841
1571490 정리 못하는 것도 병이죠? 8 . .. ... 2024/04/05 3,719
1571489 부산으로 3박 4일 여행 갑니다 19 2024/04/05 2,871
1571488 인터넷시대 그래도 다행이다 싶네요 3 언론 2024/04/05 1,359
1571487 변기 요석제거는 구연산인가요 과탄산소다인가요 10 ㅇㅇ 2024/04/05 5,870
1571486 근데 유영재는 왜 돈이 없는거죠?? 13 궁금 2024/04/05 12,728
1571485 남편의 예리한 관찰력과 설득력에 놀랐어요 1 오호 2024/04/05 3,629
1571484 대텅 남편이 부산에서 사전투표한 이유 이거겠죠? 7 멧돼지 2024/04/05 4,329
1571483 TV조선 미쳤네요 ㄷㄷㄷ 36 ... 2024/04/05 20,880
1571482 국힘당 김길영 서울시의원, 소중한 욱일기 조례 지켜야된대요! 4 .. 2024/04/05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