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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입대 전 휴학생들

궁금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24-03-16 20:56:37

5월에 군대가는 아들

휴학하고 집에 있는데 밤낮 바뀌고 게임중독

12월 겨울방학부터 지금까지 게임에 올인

알바는 주말에만 4시간씩 해요

그래도 겨울방학동안은 친구들과 여행도 가고 축구도 하더니 3월부턴 학교간 친구들 군입대한 친구들 많아

어울릴 친구들이 별로없대요

새벽 3-4시에 자고 오후 3시쯤일어나 밥먹고

게임하다 오후에 친구들 연락오면 나가는게 일상

운전면허 토익공부라도 좀하고 해외여행이라도 좀 다녀오지 주구장창 의미없이 몇달째

군입대 앞둬 심란하고 지금 아니면 못놀것 같은 마음도 이해하나 밤낮 바뀌고 오후 3시이후 기상하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헬스장이라도 다니고 운동이라도 좀 해야 군대가서 체력적으로 덜 힘들것 같은데 게임 아니면 핸드폰과 한몸.ㅠㅠ 

알바도 3월까지만 하고 그만둘거래요 

알바 그만두는건 상관없는데 젊은아이가 너무 온라인속에 빠져 사는것 같아 걱정스러워요

군입대전 대부분 어찌들 지내다 가나요?

 

IP : 39.122.xxx.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 지내요
    '24.3.16 9:03 PM (1.238.xxx.160) - 삭제된댓글

    다녀와서도
    휴가때도 그렇고
    복학전까지 그렇게 지내고

    100년인생 뭐 그정도는

  • 2. 그렇게 지내요
    '24.3.16 9:03 PM (1.238.xxx.160)

    휴가때도 그렇고
    다녀와서도 그렇고
    복학전까지 그렇게 지내고

    100년인생 뭐 그정도는

  • 3. ..
    '24.3.16 9:04 PM (61.105.xxx.109)

    네. 그래요 ㅠ
    제대하고는 안그럴꺼라고 하는데
    믿고 싶습니다.

  • 4. ...
    '24.3.16 9:06 PM (118.235.xxx.202) - 삭제된댓글

    7~8시까지 게임하고 자면 저녁 5~ 6시에 일어나 밥먹고 12시넘어 또한끼먹고 또 게임....
    군대 갈때까지 실컷 하라했더니 제대하고 대학원생되도 방학에 그리 삽디다...

  • 5. @@
    '24.3.16 9:10 PM (58.79.xxx.167)

    우린 4월 중순 입대인데 빨리 입대할 수 있으면 당장 하고 싶대요.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는 거 무료하다네요.
    운동 좀 하라니 그건 또 싫대요.

  • 6. 군인아들 엄마
    '24.3.16 9:48 PM (123.214.xxx.17) - 삭제된댓글

    어쩔 수 없죠 뭐
    엄마맘은 좀 답답하긴 한데 본인이 못느끼면 어쩔 수 없는 것같아요
    저희 아이도 군대가기 전 그랬는데 저는 운동이라도 하지 속이 탔는데 아이는 그리 빈둥대다 입대하기 직전에야 긴장되는지 운동이라고 쪼금 하고 그러더라구요
    입대하고 저질체력에 힘들어서 빈둥대며보낸시간 후회했으려나 몰라도 어쨌든 군생활 잘하고 엄마인 저는 그때 그냥 좋은시간이나마 많이 보낼걸 그리워한답니다
    성인인 자식은 그냥 좀 이랬으면 좋겠다~~ 정도만 말하심이~

  • 7. ....
    '24.3.16 10:07 PM (172.226.xxx.46)

    제 아들은 6월이에요ㅠㅠ
    꼬박 3달을 더 지켜봐야 하는데 답답합니다

  • 8. 3월말
    '24.3.16 10:45 PM (1.225.xxx.83)

    3월말 입대 인걸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 9. ㄱㄴㄷ
    '24.3.16 10:52 PM (125.189.xxx.41)

    군대갔다온 울아들도 틈만나면 그리지내다
    전역해 복학하니 또 거기에맞게
    조절은 하더라고요.
    잠 못자면 지가 피곤하니...
    이웃봐도 그러고
    걍 요즘애들 문화거니 싶네요..
    저도 속터지다 이제는 그러려니합니다..

  • 10. 답답
    '24.3.16 11:13 PM (39.122.xxx.3)

    운동이라도 좀 했음 좋겠어요 ㅠㅠ

  • 11. 솔직
    '24.3.16 11:32 PM (61.100.xxx.112)

    솔직하게 말해서
    지금 가기 싫은거 억지로
    끌려가는것 같은데
    뭘 하고 싶겠어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싶을거예요
    의욕이 없는거죠

  • 12. ..$
    '24.3.16 11:55 PM (58.238.xxx.23)

    애들 군대가기전 심난해요 현실도피중이죠 게임
    입대날 다가오면 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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