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하던걸 이뤘는데 하나도 안기쁨

ㅇㅇ 조회수 : 5,752
작성일 : 2024-03-16 16:12:07

허무함

그리고 생각보다 대박난것도 아니고

인생은 여전함

뭘까

왜 그렇게 어렵게 생각했지

성공하기 전엔 몇번이나 도망쳤던 회피 성격

나는 또 자기비하 시작

 

오늘의 일기 끝

흑흑

IP : 223.38.xxx.1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6 4:13 PM (1.232.xxx.61)

    원하는 걸 이뤘는데도 안 기쁨
    ---꼭 기뻐야 한다는 생각이 틀렸을 수도

  • 2. 달성했음 또
    '24.3.16 4:15 PM (175.120.xxx.173)

    다음 목표 찾아 떠나는거죠..뭐

  • 3. ...
    '24.3.16 4:15 PM (58.29.xxx.101)

    그렇죠 뭐. 생각보다 별거 없음.
    그치만 이루지 못함으로 인한 괴로움은 없잖아요.

  • 4. ㅇㅇ
    '24.3.16 4:15 PM (223.38.xxx.137)

    명답이네요
    꼭 기뻐야한다는 법은 없음
    난 왜 의무인양 강박적으로 좋은 기분을 찾아다닌거지

  • 5. ㅇㅇ
    '24.3.16 4:16 PM (223.38.xxx.137)

    맞아요 다음 목표가 생겼어요
    그리고 괴로움은 사라져서 좋아요
    이제 막막함은 사라짐

  • 6. 인생
    '24.3.16 4:17 PM (220.117.xxx.61)

    인생이 그래요
    더 높은 목표를 이루시길요

  • 7. ..
    '24.3.16 4:18 PM (211.243.xxx.94)

    성취감은 얼마 안가지만 자신감은 생겼을걸요?

  • 8. ㅇㅇ
    '24.3.16 4:27 PM (223.38.xxx.137)

    다들 좋은말 해주시니 기분이 좋아요
    맞아요 인생 이렇게 사는건데 난 그동안 너무 힘주고 살아온거야
    자신감 생긴것도 맞아요 잡념 버리고 다시 달려볼게요

  • 9. .....
    '24.3.16 4:45 PM (211.221.xxx.167)

    원래 목표로 하던걸 이루면 도파민 분비는 잠깐이고
    목표를 향해 달렸던게 없어지고
    바뀐거 없는 현실에 우울해지기 쉽대요.
    그래서 일상의 소소한 행복들을 느끼는게 좋다고 하네요.
    또 다음 목표가 있다니 더 잘 달려나가실 꺼에요.

  • 10. 저는
    '24.3.16 4:57 PM (161.142.xxx.125)

    허무했어요.

  • 11.
    '24.3.16 5:04 PM (1.238.xxx.189)

    목표달성후의 허무함은 잠깐 목표상실로 인한 미아가 된 듯한 두려움이래요.
    원글님 다음목표가 있으니 두려움 허무함도 잠시이고
    금방 새로운 목표를 향해 가시겠네요.

  • 12. ..
    '24.3.16 5:12 PM (175.208.xxx.95)

    허무함. 다음 목표가 생김. 막막함은 사라짐
    저도 그랬어요.

  • 13. 0-0
    '24.3.16 5:22 PM (220.121.xxx.190)

    얼마전에 읽은 책에서 ‘꿈이 이루어지면 현실이 된다’
    라는 글이 생각나네요.

  • 14. ...
    '24.3.16 5:44 PM (124.60.xxx.9)

    그냥 즐기세요.

  • 15. 누가
    '24.3.16 5:54 PM (123.199.xxx.114)

    그러더라구요
    100억벌면 대단한일 나는줄 알았는데 어제랑 똑같다구
    빨리성공하면 사는게 재미가 없다구
    그냥 하루 하루 순간순간 재미와 즐거움과 성실함으로가는거죠.

  • 16. 원래그럼
    '24.3.16 5:55 PM (14.50.xxx.57)

    원래 그렇대요.

    모든 것들이 물건도 주문하고 살때가 가장 행복하고 그걸 배송받기 전까지가 도파민이

    가장 많이 분비되어서 막상 물건 받고 안뜯어보는 사람들도 그렇게 많대요.

    이미 내거라서.... ~ 이미 가진거라서.

  • 17. ...
    '24.3.16 6:15 PM (61.43.xxx.75)

    욕망은 내 것이 아닐 때 생기니 간절하고 설레고
    행복이란 불만족에서 만족이 될 때 잠깐 느끼게 되는 감정이라고 해요
    그때만 잠깐 도파민이 나오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468 별거중인 전남편이 한달째 꿈에 나오는데 괴로워요 2 이제그만 2024/03/21 4,310
1564467 피아노 버리고 이사갈까요? 7 ㅇㅇ 2024/03/21 2,804
1564466 민생 연대 소식 !! 정치 얘기 아님 7 민생 2024/03/21 1,199
1564465 이거 강박증 증상인가요? 11 .... 2024/03/21 3,697
1564464 대인관계심리학이란 과목을 배우는데요 8 신기 2024/03/21 2,206
1564463 1980년 시사회 무대에 선 '배우 조국' 6 .... 2024/03/21 2,202
1564462 조국 대표 부산 브리핑.기자들 웬일로 질문 쇄도 10 A급브리핑 2024/03/21 3,939
1564461 어제 새벽에 했던 23세 이하 축구는 우리가 태국이겼는데 2 dd 2024/03/21 1,690
1564460 연봉관련 노무상담.(추천희망합니다) 연봉 2024/03/21 608
1564459 어지러워요 응급인가요 19 솔비 2024/03/21 4,767
1564458 50중반 남편 증상 좀 봐주세요 19 걱정가득 2024/03/21 5,689
1564457 영양제 비맥스 드시는분 5 액티브 메타.. 2024/03/21 2,889
1564456 그때 청량했던 주부들 4 ... 2024/03/21 3,546
1564455 라넌큘러스 6 투르니에 2024/03/21 2,464
1564454 전문의 못딴 개원의가 전공의를 가르치겠어요 12 .... 2024/03/21 2,596
1564453 비행기 비즈니스 타시는 분들 37 ㅇㅇ 2024/03/21 13,725
1564452 불닭볶음면 다들 잘 먹나봐요? 6 ..... 2024/03/21 1,811
1564451 우리나라 남성들은 육아와 가사분담에 대한 인식이 너무 안일해요... 20 ........ 2024/03/21 1,906
1564450 한동훈 부친의 엽기적인 행각(문에 전기충격 설치) 17 ㅇㅁ 2024/03/21 5,680
1564449 26 .. 2024/03/21 2,140
1564448 필라테스양말 어디께 가성비 좋나요? 5 토삭스 2024/03/21 1,356
1564447 갤럭시워치로 교통카드 기능 쓰시는분 계세요? 3 ... 2024/03/21 1,651
1564446 차기 이재명 차차기 조국 차차차기 김경수...... 54 그냥 2024/03/21 3,142
1564445 축구 기분좋게 이길거 상상하고 퇴근해왔는데 5 123 2024/03/21 2,530
1564444 윤석열은 왜 해병대사무실에 전화를 하냐고,, 11 ,,, 2024/03/21 3,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