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님들께 제일 궁금한 점

ㆍㆍ 조회수 : 2,105
작성일 : 2024-03-16 11:48:02

평소 식구들 밥은 누가 챙기나요?

일을 하든 공부를 하든 솔직히 먹는게 제일 중요하잖아요

IP : 223.38.xxx.6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16 11:51 AM (124.49.xxx.188)

    저 몸이 너무 피곤해서 배달이 많아요..ㅠㅠ

  • 2. ...
    '24.3.16 11:57 AM (118.235.xxx.229)

    배달과 외식 100%로 해결하는 집 많아요

  • 3. Zzz
    '24.3.16 11:58 AM (60.241.xxx.20)

    코스트코 일주일에 한번 가서 넉넉히 사는 거만 사다가
    에프에 로스트 하고 해서 고기 등등 뎁혀만 줍니다
    아침은 다들 안먹고 점심 도시락은 애들이 대충 챙겨서 나가요
    주중에 한두번은 외식해요
    저는 두부와 김치, 스크램블에그 해서 먹고 쌀밥은 해서 고기랑 모짜렐라 치즈 섞어 개밥으로 해서 아침저녁 주고 있어요

  • 4. 죽어나죠.
    '24.3.16 12:00 PM (14.50.xxx.57)

    제가 식사 담당. 설거지는 남편.

    김치 사먹거나 어쩌다가 겉절이 하고 시댁에서 김장김치 공수

    양념된 고기나 고기양념 소스 넣고 버무리기만 하면 되는거 주로 씀

  • 5. ㅇㅇ
    '24.3.16 12:01 PM (223.38.xxx.147) - 삭제된댓글

    제가 해요 식사준비 설거지는 남편이나 식세기

  • 6.
    '24.3.16 12:03 PM (118.235.xxx.167)

    저희도 거의외식, 배달이요
    재료사도 다 못해먹거나 버리는경우도있어어요

  • 7. 리보니
    '24.3.16 12:19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같이 했어요.
    제가 연구직이라 퇴근시간이 워낙 늦었고요.

    제가 손이빨라서 퇴근후 요리 만들면
    남편은 챙겨서 먹이고 씻기고 정리하고
    세탁부터 집안일 거의 다했네요.

    지나니 남편이 요리도 슬슬 시작하더라고요.
    인간은 역시 적응의 동물인가봐요.

  • 8. 리보니
    '24.3.16 12:20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같이 했어요.
    제가 연구직이라 퇴근시간이 워낙 늦었고요.

    제가 손이빨라서 퇴근후 요리 만들면
    다음날 아침부터 남편이 챙겨서 먹이고 씻기고 정리하고
    세탁부터 집안일 거의 다했네요.

    지나니 남편이 요리도 슬슬 시작하더라고요.
    인간은 역시 적응의 동물인가봐요.

  • 9. 리보니
    '24.3.16 12:22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같이 했어요.
    제가 연구직이라 퇴근시간이 워낙 늦었고요.

    제가 손이빨라서 퇴근후 요리 만들면
    다음날 아침부터 남편이 챙겨서 먹이고 씻기고 정리하고
    세탁부터 집안일 거의 다했네요.

    물론 외식도 잦고
    배달음식도 먹었지만 초등때까지는
    식사에 신경 써주느라 왠만하면 해먹였죠.

    지나니 남편이 요리도 슬슬 시작하더라고요.
    인간은 역시 적응의 동물인가봐요.

  • 10. 리보니
    '24.3.16 12:26 PM (175.120.xxx.173)

    저는 같이 했어요.
    제가 연구직이라 퇴근시간이 워낙 늦었고요.

    제가 손이빨라서 퇴근후 요리 만들면
    다음날 아침부터 남편이 챙겨서 먹이고 씻기고 정리하고
    세탁부터 집안일 거의 다했네요.

    물론 외식도 잦고
    배달음식도 먹었지만 초등때까지는
    식사에 신경 써주느라 왠만하면 해먹였죠.

    지나니 남편이 요리도 슬슬 시작하더라고요.
    인간은 역시 적응의 동물인가봐요.
    근데...부부가 맞벌이하며 애들 키우느라
    완전 삭았어요ㅜㅜ
    넘 힘들었네요....휴

  • 11. ...
    '24.3.16 12:39 PM (211.177.xxx.23)

    애들 어릴때는 오후 5시간 주5일 도우미썼구요.
    도우미가 제 기대에 너무 못 미치고 잔소리만 늘어서 과감하게 그만 오시라하고 로봇청소기 사고 제가 하기 시작. 둘째 초4부터요.
    남편이 힘들이지 말래서 반찬가게 가도 비싸고 먹을 거 없어서 2번 가보고 관뒀음. 집-회사 가까워서 점심때도 집와서 집안일 휘리릭하고 가기도 하고요. 저희는 배달음식 외식 거의 안해요. 입짧은데 손빠른 편이라 집에서 다양하게 해먹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반찬하고 자기전에 반찬 한두가지 해두거나 재료손질해놔요.
    12~13년전까진 야근이 생활이었으나 지금은 야근 거의없고 회사 외 개인적인 사교생활은 전무해서 자발적 왕따고요. 23년차 직장 멀쩡히 다니고 있습니다.

  • 12. ㄷㄷ
    '24.3.16 12:44 PM (115.41.xxx.13)

    애들 어릴때는 일일이 해먹이고 자극적 음식 안 먹이려고
    부단히 노력했는데 애들 크니 배달 하거나 외식이 잦아요
    메뉴 고민만 안돼도 해먹일수는 있을것 같아요

    나는 힘든데 남편이 도와주지 않아서 많이 싸웠어요

  • 13. 영통
    '24.3.16 2:33 PM (106.101.xxx.48)

    대충의 음식,
    간단의 음식,
    퓨전의 음식,
    창조의 음식.
    그리고 뻔뻔함의 음식..
    워킹맘 20년..이걸로 버텼어요
    물론 그 반대급부로 치러야할 자식의 무시가 있었구오

  • 14. 먹는거목숨거는
    '24.3.16 2:36 PM (221.149.xxx.30)

    워킹맘이에요^^ 이제 16 년차
    아이 생각해서 그리고 무엇보다 저의 정신 건강을 위해 이모님을 늘 두었어요. 주중 식사는 기본적으로 전담해 주십니다. 주말엔 제가 하기도 하고 배달도 하구요 . 외식도 많이 해요.

    그런데 아이가 점점 크면서 학교며 학원 때문에 밖에서 먹고 오는 경우도 많아요. 점점 손이 덜 가는 게 사실입니다.

    여기서 살짝 반전은…제가 워낙 처녀때부터 요리 하는 걸 좋아해서 기본 적인 한식 반찬이며 찌개 국 그리고 서양요리도 잘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모님들 저희 집에 오시면 저와 시너지 폭발하며 거의 쉐프로 빌전 ㅋㅋㅋ 지금도 저는 틈만나면 요리 YouTube 인스타 롤스 찾아봐요.

    직장은 외국계고 출퇴근 규칙적이라 비교적 수월한 편이었어요. 위계 질서 없고 회식 문화도 깔끔하구요. 저는 이래저래 운이 좋은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15. ..
    '24.3.16 4:13 PM (182.253.xxx.87)

    맛이 없어도 집밥만 그나마 먹는 아이덕에 일하면서 밥도해요..음식하는거야 저녁하며 내일 것도 준비하면 되는데..장보는게 너무 힘드네요. 같은걸 연속으로 만 먹는데다 솜씨가 없어도 그나마 바로해야 맛있으니여러 종류 다양하게 장봐야하고 성격상 직접보고 사는걸 좋아해서 ㅠㅠ

  • 16. ..
    '24.3.16 4:15 PM (175.121.xxx.114)

    다 제가하는데 단촐하게 먹어요 김 계란 김치는 있고 고기굽거나 포장해온서 덜어서 먹는등

  • 17. 희봉이
    '24.3.16 4:34 PM (121.125.xxx.97)

    일하지만 요리 좋아해서 잘 해먹어요~~ 오히려 전업인 제 동생은 자주 시켜먹던데요? ㅋㅋ

  • 18. 하아
    '24.3.16 5:02 PM (118.220.xxx.115)

    요리랑 빨래담당
    그밖에 모든집안일은 남편담당입니다
    배달,포장도움 가끔

  • 19. ㅎㅎㅎ
    '24.3.16 5:47 PM (115.138.xxx.158)

    거의 모든 밥을 직접 다 해서 먹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680 저는 카페빙수보다 마트빙수가 맛있어요 9 히히 2024/06/15 2,459
1596679 주방 싱크대 2 추천좀.. 2024/06/15 1,605
1596678 50대 아줌마는 취업이 너무 어려운가요? 17 ... 2024/06/15 8,546
1596677 유시민, 우주 속 인간은 티끌 같은 존재였다. 인문학적 관점에서.. 13 ../.. 2024/06/15 3,544
1596676 갈비탕 국물 활용법 부탁드려요 8 .. 2024/06/15 1,324
1596675 김꽃님 근황 아시는 분? 4 꽃님 2024/06/15 7,529
1596674 황매실과 홍매실 차이 있나요 2 ........ 2024/06/15 1,188
1596673 깐마늘로 마늘 장아찌? 3 게으른 주부.. 2024/06/15 1,098
1596672 형사는 누가 되는건가요 1 . . . 2024/06/15 1,664
1596671 후르츠칵테일 사용방법 5 오마이 2024/06/15 1,401
1596670 푸틴이 방북한다는데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한다고요? 17 참나 2024/06/15 1,824
1596669 저출산 특단의 대책이 생각났어요 10 wjdqnd.. 2024/06/15 2,384
1596668 침대헤드 없으면 불편한가요? 24 침대 2024/06/15 4,376
1596667 미국에서 방값 싼 지역이 어딘가요? 12 ... 2024/06/15 2,595
1596666 여러분들 새 옷 꼭 세탁해서 입으세요 25 세탁 2024/06/15 19,802
1596665 친정엄마가 묻지도 않고 보낸 반찬 27 Lllll 2024/06/15 8,385
1596664 20대 남자들 식당 차리고 건들거리는 거 꼴비기 싫네요 64 으휴 2024/06/15 20,867
1596663 후덥지근하네요 주말 저녁 풍경 어떠신가요 4 주말 2024/06/15 1,995
1596662 하루 사이에 2키로 쪘네요 3 ㅇㅇ 2024/06/15 3,303
1596661 유통기한 지난 프로바이오틱스 괜찮나요? 7 .. 2024/06/15 1,360
1596660 적정 냉장온도는? 4 2024/06/15 866
1596659 적게벌고 소소하게 쓰면서 여유에 중점을 둔 분들 6 나무 2024/06/15 3,210
1596658 어제, 이재명 대표가 작심 발언 했네요 35 응원합니다 .. 2024/06/15 4,766
1596657 지마켓 국내산 양송이버섯 쌉니다 8 ㅇㅇ 2024/06/15 2,036
1596656 어깨인공관절 수술 명의 있을까요? 1 ㅇㅇ 2024/06/15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