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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로봇청소기가 왔어요!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24-03-16 11:09:42

한달동안 고민고민 하다 미친척 질러버린 150여만원 로봇청소기가 드뎌 왔네요

토욜 아침 로청 청소하게 대충 전선들, 자잘구레한 것들 정리해주고 누워서 책 보고 있어요. 세상 편하네요.

걸레 빨아주는 모델하고 가격차이가 배라 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 혼자서 걸레질에 중간중간 들어가 빨래까지 하고....으아 진짜 돈 안 아깝네요.

초창기 로청 로보락 쓰다가 구석에 쳐박아둔지 몇년....그 동안 세상이 이리 발전했네요.

지금 30분째 청소하는데 50평대 집 반도 못한거 보니 엄청 꼼꼼하게(저보다) 하는듯 해요 ㅎㅎ

이 편안함이 주는 감사함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어요 

IP : 175.114.xxx.2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고민
    '24.3.16 11:21 AM (112.221.xxx.78)

    모델 뭐로 사셨어요?저도 몇달째 고민중이예요

  • 2. 축하드려요.
    '24.3.16 11:21 AM (59.11.xxx.100)

    저희집은 로봇청소기를 여사님이라고 불러요.
    명절이나 손님 초대할 때 여사님 출정하시고 전 요리만 합니다.
    여사님 덕분에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 3. 언제나긍정
    '24.3.16 11:23 AM (125.248.xxx.16)

    축하드려요 완전 깨끗하고 잘샀다싶으실거예요
    사고 거의 1년이 되었는데 이제 오수통 버리러 가기가 싫어서 ㅎㅎ
    개인적으로 수도 오수관 연결하신분들이 부럽습니다 ㅎㅎ

  • 4. ...
    '24.3.16 11:23 AM (223.39.xxx.68)

    외출해서도 청소시킬수 있어요.
    거의 매일시키니 집이 반짝반짝해요.
    맵핑기능이 되니 원하는 구역만 청소시키기 좋고 , 금지구역 만들수있어 좋아요.
    저는 청소기 쓰기 편한 환경으로 만들어뒀어요.
    침대밑 청소도 매일 하니 먼지가 없어요.

  • 5. 111
    '24.3.16 11:37 AM (218.48.xxx.168)

    우리집 나르왈 로봇청소기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오수통 물 빼주는 연결선도 주던데 그거 할만한데가 없어서
    그냥 뒀어요 아직은 오수통 비우는 일이 귀찮진 않아요
    걸레만 안빨아도 어디냐 싶거든요 ㅋㅋㅋ

  • 6. ㅇㅇ
    '24.3.16 12:05 PM (180.230.xxx.96)

    가전제품 잘 안사는편인데 로봇청소기 산건 지금 생각해도
    최고 만족스러워요

  • 7.
    '24.3.16 12:15 PM (175.114.xxx.248)

    금지구역 설정, 외출시 자동운전 이런건 아직 하나도 몰라 공부해야해요. 지금도 자꾸 현관 나가려고 하는거 잡아다 놓고 베란다 나가있는거 잡아다 놓고...

  • 8. ..
    '24.3.16 12:38 PM (223.39.xxx.164)

    ㄴ어느 제품인지 모르겠는데 맵핑 기능 없나요? (참고로 저는 로보락이예요). 앱 까셨으면 제일 처음 쓸 때 방구조를 파악하는 매핑 기능을 설정해서 집을 지도를 그려요. 잘못 그려진 게 있으면 다시 그리게 한다거나 수정할 수 있고, 낙하 지점이나 이런 게 있으면 설정할 수 있어요. 현관 같은 경우에는 단차가 있어서 그 단차를 인식해서 나가지 않는데. 그리고 예를 맵핑 기능을 할 때 거실이나 안방 베란다가 통창으로 연결되어 있으면 유리를 인식 못하니까 커튼 같은 거를 닫아주거나 가벽 설정해서 공간 분리할수있어요.
    저희는 거실과 주방이 통으로 연결된 구조라 거실과 주방의 경계를 제가 선을 그었어요. 거실과 주방 이렇게 나눠서 청소시킬려구요.
    외출시 자동 운전이 아니라 외출해서도 앱으로 청소를 시키면 알아서 청소를 한다는 거죠.

  • 9. 와~
    '24.3.16 9:44 PM (39.125.xxx.53)

    신세계로 오신 거 환영합니다
    저도 뭐 필요하겠어 했지만, 이젠 없으면 못 살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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