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북한산 운동화로 등산 가능할까요?

.... 조회수 : 2,765
작성일 : 2024-03-16 02:55:49

대학생 딸이 내일 친구들이랑 북한산을 간다고 하는데 운동화로 가능할까요?

전 산을 안 가는지라 아예 모르고 아이도 동네 뒷산 가본게 다예요.

걱정이되서 등산화를 가져다줘야 하나 고민이네요.

IP : 218.156.xxx.21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나라산은
    '24.3.16 3:14 AM (112.152.xxx.66)

    바위와 돌이 많아서
    운동화 위험하다 들었어요

    제가 운동화 신고 등산하다가 자잘한돌에
    주르르 미끄러진 적이 있어서요

  • 2. ….:::::
    '24.3.16 3:18 AM (172.225.xxx.227) - 삭제된댓글

    북한산은 산세가 험해요
    20대면 운동화로도 가능은 하나
    등산화 신음 좋죠
    양말도 두꺼운걸로 2개 신고요

  • 3. 내려올때가문제
    '24.3.16 4:00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하필 내일...신발 살수도 없겠어요.
    급하면 백화점 아웃도어가서 경등산화라고 운동화스러운거 팔아요. 그거 사서 가야죠.

  • 4. 등산은
    '24.3.16 4:04 AM (211.241.xxx.107)

    위험이 따르는 곳인데
    안전에 유의하라고 하세요
    등산화가 있어야겠지만 구 할 수 없다면
    한걸음 한걸음 조심해서 다니라고 하세요

  • 5. 가능함
    '24.3.16 4:43 AM (107.181.xxx.130)

    한 20년 전 국민대 뒤로 올라가서 구기동으로 내려온 적 있어요

  • 6. ㅇㅇ
    '24.3.16 6:18 AM (116.32.xxx.100)

    가능은 하겠지만 그래도 등산화가 좋겠죠
    전 중학교때 학교에서 매년 1년에 한번씩 산행을 갔어요
    그 때야 1년에 한 번 신을 건데 등산화같은 건 사지도 않고 운동화로 다니긴 했어요
    그런데 애들이다 보니 높지 않은 산에 완만한 코스로 갔던 것 같던데
    좀 빡센 길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그 때 무슨 산을 갔는지도 사실 기억이 안 나요
    서울 살았으니 서울에 있는 산이었을텐데요

  • 7. ....
    '24.3.16 6:37 AM (61.43.xxx.79)

    코스에 따라 ..

  • 8. 초행이면
    '24.3.16 6:48 AM (221.147.xxx.70)

    등산화 무조건이죠. 발목 잡아줘야 됩니다. +스틱도 하나 가져가면 안전 산행.

  • 9. 등산화
    '24.3.16 7:25 AM (175.210.xxx.59)

    제가 3월 땅이 질때 운동화신고 뒷산 갔다가 발목 부러졌어요.
    꼭 발목 잡아주는 등산화 오늘 사주세요.
    살짝 미끄러진거 같은데 발목 가는뼈까지 네군데가 부러지더라구요.

  • 10. ㅇㅇ
    '24.3.16 7:47 AM (58.234.xxx.21)

    몇번 가봤는데 초보자들이 가는 코스는
    운동화도 별 무리 없어요
    젊은애들이나 외국인들도 보통 그냥 운동화 신고 다니던데

  • 11. ㅡㅡㅡㅡ
    '24.3.16 7:55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풀코스 종주하는거 아니면 가능해요.

  • 12. 가능
    '24.3.16 8:10 AM (223.39.xxx.202)

    오래된 등산화 신느니 운동화가 나아요
    스케쳐스 신고 지리산도 다녀왔습니다
    오히려 등산화 신은 분들이 더 미끄러지던데요

  • 13.
    '24.3.16 8:44 AM (118.235.xxx.69)

    30년 전에도 운동화신고 잘 다녔어요

  • 14. ....
    '24.3.16 8:50 AM (211.234.xxx.99)

    6시에 아이 자취방에 제 등산화 가져다주고 왔네요.
    저는 경기도 아이는 서울이라 눈 뜨자마자 하루종일 걱정하는것보다 나을거 같아서 남편한데 안좋은 소리 듣고 그냥 혼자 다녀왔어요.
    아이는 너무 고마워하구요.

  • 15. ㄱ...
    '24.3.16 8:52 AM (142.116.xxx.23)

    가능해요. 운동화 신고 깔딱고개도 암벽도 자주 탔어요.
    랜드로버 신던 침구도 있었음.
    눈 얼음 없으면 괜찮아요.

  • 16. ㄴㅁㅋㄷ
    '24.3.16 8:53 AM (1.236.xxx.22)

    북한산 자주가는데 가능은 하지만 안미끄러지려고 힘주게 되어 종아리가 너무 아파요 그리고 무엇보다 운동화 신고 등산하면 운동화바닥 엉망되어 신발 버려야할지도 몰라요
    등산화 발목까지 오는거 신어도 몇번을 삐끗해요 특히 북한산은...

  • 17.
    '24.3.16 9:00 AM (172.226.xxx.44)

    북한산 근처 살아서 자주 가는데 코스가 워낙 여럿이라 어디로 갈지는 몰라도 상당히 험산에 속하므로 등산화가 훨 나아요. 젊은이들은 운동화신고 오르는거 자주 보긴 했지만요.

  • 18. 원글님
    '24.3.16 9:10 AM (112.152.xxx.66)

    보기 좋아요
    따님걱정에 새벽에 다녀오셨나봐요
    따님도 고마워하고 ^^

    운동화도 괜찮을수 있지만
    등산화가 백배 낫죠

  • 19. 곰돌이
    '24.3.16 9:34 AM (211.195.xxx.33)

    근데
    엄마 등산화가 잘 맞나요?
    안맞는 등산화보다 자기 운동화가 나을 수 있어요.
    오래전 쉬운코스 운동화로 다녀왔어요.

  • 20. ...
    '24.3.16 10:00 AM (1.227.xxx.209)

    젊을 때 북한산 대동문쪽, 치악산, 한라산, 태백산 겨울산까지 다 가봤는데 운동화 신고 갔어요.
    그 때는 등산화, 등산복은 전문 산악인만 착용하는 거라 생각했던 때라..

    물론 등산화가 바위에서 미끄럽지 않아서 더 좋긴 하지만요

  • 21. 등산화
    '24.3.16 11:18 AM (59.11.xxx.100)

    저도 등산 취미지만 등산화를 오바스럽게 말씀하시는 댓글보고 놀라서 지나치질 못하겠네요.

    북한산은 바위산이예요.
    비교적 쉬운길도 너덜길이라고, 돌과 자갈을 밟고 가죠.
    3월엔 그늘진 곳은 얼음이 녹아 진창이 됩니다.
    안전하려고 신는 게 등산화예요.

    젊은 커플 중 여자분이 러닝화 구분 못하고 신고 와서 고생고생하는 거 여러차례 목격했어요. 이건 운동화보다 더 미끄럽거든요.

    열 번 중 한 번만 실수해도 데미지 큰 게 낙상사고예요.
    난 괜찮았다 하시는 분들은 운 나쁜 경우가 없으셔서 그런거지
    북한산, 청계산, 관악산 등등 봄가을에 낙상사고 헬기 뜰 때보면 심장이 벌렁거리더라구요.

    등산화는 생존템입니다.

  • 22. ....
    '24.3.16 12:35 PM (218.156.xxx.214)

    제 신발이 맞아요.
    새해 해돋이 본다고 동네산에 갈때 제 등산화 신고 갔었거든요

  • 23. k2
    '24.3.16 4:01 PM (211.234.xxx.137)

    k2 트레킹화 신고다니다가 엄지발톱이나갓어요
    저는 나이키운동화 신고다니는게낫더라고요

  • 24. 서울에
    '24.3.16 7:12 PM (180.71.xxx.112)

    있는 산들 운동화 가능

    등산화 자체가 육즁하고 무거워
    계속 신음 돌덩이 지고 가는 듯 함

    걍 운동화가 나음

    돌산이래봤자 암벽등반아니라
    돌사이 건너거나 올라가고 옆에 난간 있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다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495 아 진짜 주식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거 아닌데ㅠ 14 2024/04/08 4,170
1572494 눈물의 여왕 미용실 여자3인 중 단발분요 ㅋ 7 . . 2024/04/08 4,220
1572493 보라색 꽃이 피는 나무인 자카란다 12 .. 2024/04/08 2,250
1572492 꽃구경 행렬에 지쳤던 주말 ㅠㅠㅠㅠ 10 ........ 2024/04/08 3,726
1572491 10년수건~쓴다 or 안쓴다 어떠셔요? 35 드라마보다가.. 2024/04/08 4,897
1572490 일년 텀 생리ㅠㅠ 9 ㅠㅠ 2024/04/08 1,664
1572489 홍어무침 맛있는 곳 알려주세요 7 ㅡㅡ 2024/04/08 1,283
1572488 조국대표 경기 유세현장인데 국민들 센스좀 보세요 25 ........ 2024/04/08 4,079
1572487 2시 최강욱의 인간시대 ㅡ 사잔투표 , 전체 판세 분석 1 같이봅시다 .. 2024/04/08 919
1572486 박민수차관이 변했네요. 천공이 조정하는 게 맞는 듯 9 .. 2024/04/08 3,669
1572485 냉파 하니까 기분이 좋네요 6 보람 2024/04/08 1,615
1572484 정치 과몰입 할 필요 없어요. 54 ... 2024/04/08 2,617
1572483 면접 전에 인데놀? 청심환? 8 면접 2024/04/08 1,357
1572482 경주 벚꽃축제 닭강정 1만5천원 2 ,,,, 2024/04/08 1,593
1572481 의대 정원 조정 총선전 결정 못하면…"대입 일정 파행 .. 11 엉망진창 2024/04/08 1,619
1572480 대전 엑스포타워 근처 1박할 숙소 알려주세요. 2 .. 2024/04/08 632
1572479 수능 끝나고 시험감독ㅜ.ㅜ ㅇㅇ 2024/04/08 1,585
1572478 열혈 국힘 남편과 자주싸웠는데 이번에 9 2024/04/08 2,374
1572477 일 자위대, 식민 정당화 ‘대동아전쟁’ 공식 SNS에 썼다 3 한일전 2024/04/08 539
1572476 프랑스에 와서 보니까요. 54 블랑 2024/04/08 17,929
1572475 예전에 90년대말,2000년대초에 슈슈라고 있었죠 9 ㅇㅇ 2024/04/08 1,088
1572474 자급제폰 해외에서 오는 거 사도 되나요? 7 ㄴㄱㄷ 2024/04/08 896
1572473 삼성전자 3 tka 2024/04/08 2,209
1572472 시어머니와 거리를 두고 싶은 마음 9 2024/04/08 3,672
1572471 언제 친구,지인에게 연락하세요? 4 ㅇㅇ 2024/04/08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