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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 근종 선근종 이라는데 적출

폐경기인데 조회수 : 3,809
작성일 : 2024-03-15 22:13:20

폐경기 나이 오십중반되가는데

자궁에 근종이 5년사이 여러개가 생겨서

2센치,3센치,4센치 이렇대요.

 

한달에 첫3일을 중형 2시간한번갈 정도

나오다 4일째부터 거의 없긴하는데

근종때문 빈뇨이고

 

이번에 ct찍을일 있어 찍은 사진 

판독지에 선근종과 다수의 근종 이렇게

적혀 있네요.

 

오십중반 되가는데  왜 폐경이 안될까요?

작년에 산부인과서 근종수술이야긴 없었는데,미레나나 하이푸는 어떨지

적출만이 답일까요?

 

제가 암수술 복강경한지 얼마안되서

또 복강경 적출을 하는건 무리인건 같은데 선근종도 무서운 병인가요?

 

IP : 211.246.xxx.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5 10:21 PM (59.13.xxx.51)

    4센티 별로 큰거 아니예요.
    저 5센티 넘는거부터 몇개 커진다고 걱정했는데
    페경되고 해결됐어요.

    대학병원가도 폐경근처면 걱정 하덜덜덜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빈뇨는 근종때문이라고 하던가요?
    저는 폐경전에 주변 조직이 쪼그라들면서 방광이 수축되서 그랬거든요.
    많이 불편하시면 비뇨기과 가보세요.
    전 지금 아주 정상적입니다.

  • 2. ...
    '24.3.15 10:25 PM (1.232.xxx.61)

    저, 미레나 시술했었어요.
    적출하지 말고 폐경되면 작아진다고 해요.

  • 3. 52세
    '24.3.15 10:25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1년전에 자궁적출 했습니다
    저는 15cm였다고 했고 생리통이 너무 심했고 빈뇨도 있었고
    양도 많고 삶의 질이 너무 안좋았는데 개복 수술하고 나니 오히려 편합니다
    수술 이후는 열감이 생겨서 잠이 깊게 못자는 현상이 있어 여성호르몬제를 먹어야 하나 고민 생긴거 말고는 홀가분 합니다
    그런데 수술 경험이 있다고 하시니 어떻게 하시는게 날지 걱정이네요

  • 4. ㅇㅇ
    '24.3.15 10:36 PM (221.166.xxx.205)

    저랑비슷하시네요 심지어 저는자궁내막증식증까지 ㅠ
    대학병원갔더니 적출권유하시네요
    수술날잡자는데 무서워서 생각해본다그라고 나왔어요
    비슷한케이스에 오십대후반까지 생리하는사람도많다그러네요
    저는다행히 생리량도별로안많고 빈혈도없고 다른증상이없어서 고민중입니다

  • 5. 저도
    '24.3.15 10:39 PM (211.234.xxx.115)

    한국나이 55세인데 아직도 꼬박꼬박하는 생리에 양이 너무 많아 힘들어 병원갔더니 자궁에 혹이 많대요.ㅠㅠ
    그래도 적출얘기는 없고 곧 폐경될테니 주기적으로 검사만 하라고 하더라구요.

  • 6. 저도
    '24.3.15 10:42 P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미레나로 잘 유지되고 있어요
    다른 병원도 가서 진료받아보세요

  • 7. dd
    '24.3.15 10:43 PM (180.229.xxx.151)

    40대 후반에 선근증으로 자궁적출한 지 4년쨰예요.
    선근증은 일반 근종과 달라요. 자궁벽 안에 혹이 생기는 거라서 적출 외에는 치료법이 없어요.
    선근증은 보통 생리통이 너무너무 심하고 저는 한달에 보름을 생리했어요.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서 적출했는데 더 빨리 안했던 게 후회돼요.
    통증이 심하거나 생리양이 많아서 빈혈이 있는 게 아니면 조금 지켜보세요.

  • 8.
    '24.3.15 10:50 PM (223.38.xxx.35)

    그런데 자궁의 혹도 식생활이나 생활습관에 영향받나요? 저는 40대 중반인데 선근증에 난소물혹에 근종에 뭐가 넘 많아서 스트레스 받아요 이게 제가 잘못 산 결과인가 싶어서 넘 속상해요 ㅠㅠ

  • 9. ..
    '24.3.15 10:54 PM (118.218.xxx.182)

    작년에 선근증과 근종으로 적출했어요.
    빈뇨가 심해서 외출하기가 너무 부담스러웠어요.
    빈혈도생겨 미레나 했더니 생리는 안해서 좋았는데 분비물이 심해서 면패드를 매일 사용해야했고요.
    적출하고 나니 완전 편하네요.

  • 10. 뭐가 나은지
    '24.3.15 11:01 PM (118.235.xxx.90)

    선근증이라는 말을 작년 산부인과선 없었는데,
    전혀 아프진 않아요. 다만 삼일째까지 양이 많고
    올해부터 생리기간 아닌데 혈이 한번씩 묻어나요.
    미네나가 뭘까요? 어떻게 하나요?

  • 11.
    '24.3.15 11:54 PM (183.108.xxx.86)

    똑같은 이유로 40대 중반에 적출했어요
    20년 전 일인데 요즘은 다르겠지요

  • 12. ...
    '24.3.15 11:59 PM (221.151.xxx.109)

    자궁혹이 식생활이나 생활습관에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유전적인 것도 있더라고요
    엄마나 친자매가 자궁이 안좋거나 혹이 많으면 보통 그렇고요
    자궁에 혹 많으면 달맞이유, 석류, 홍삼, 한약류 드시면 안돼요

  • 13. 저는
    '24.3.16 12:01 AM (112.151.xxx.201) - 삭제된댓글

    크기는 크지않았지만 위치가 안좋아 생리양이 많아서 빈혈이 심해서 작년에 적출했어요. 삶의 질은 높아졌지만 살이 무섭게 찌고있어요ㅜㅜ 그리고 원래 치아가 튼튼한 편인데 얼마전에 이유도 모르게 깨져서 이게 물리적인 폐경으로 뼈가 약해지는건가싶어 궁금했어요. 근데 적출하니 삶의 질이 높아지는건 맞아요~^^

  • 14. 저는
    '24.3.16 12:03 AM (112.151.xxx.201)

    크기는 크지않았지만 생리양이 많다보니 빈혈이 심해서 작년에 적출했어요. 삶의 질은 높아졌지만 살이 무섭게 찌고있어요ㅜㅜ 그리고 원래 치아가 튼튼한 편인데 얼마전에 이유도 모르게 깨져서 이게 물리적인 폐경으로 뼈가 약해지는건가싶어 궁금했어요. 근데 적출하니 삶의 질이 높아지는건 맞아요~^^

  • 15. ...
    '24.3.16 2:08 AM (220.65.xxx.244)

    적출하면 실비되서 의사들이 적출 너무 심하게 권유하긴해요.
    근데 몸에는 안좋죠
    여러군데 다녀보세요

  • 16. ...
    '24.3.16 10:17 AM (61.253.xxx.240)

    그런데 자궁의 혹도 식생활이나 생활습관에 영향받나요?

    ㅡㅡㅡ
    저 직장 바뀌고 일이년 일중독 심했는데 혹이 커지고 자궁 힘들어지더라구요
    낮밤 없이 새벽까지 앉아있을때도 없던 선근증 생기고

  • 17. ...
    '24.3.16 8:44 PM (221.151.xxx.109)

    스트레스 받으면 커지는 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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