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내일 집 계약 하러 가는데요

[ㅇㅇ]

매도자가 93세 할머니예요

아들이 같이 온다고 하는데 

내일 계약하고 한달후 잔금이거든요

그런데 사람일 모른다고 너무 고령이라 중간에 뭔일이라도 생길까봐 걱정이라고 

중계사한테 말했더니

자손들이 승계해서 소유권넘겨준다고  하는데 걱정한해도 되겠죠?

[오우]

겁나긴 하네요

[현소]

시간이 좀 걸릴거같은데요

[아무문제없어요]

계약후 사망 하시더라도
자식에게 상속등기 생략가능해서 바로 매수자에게 등기넘길수있어요

[내맘]

매도자 사망하면 상속인들이 상속등기 합의해서 등기한 후 소유권이전됩니다. 그래서 계약 시에 이 계약에 대한 매도인측 합의와 대리인을 정하는 것도 좋아요. 아니면 계약 시에 계약금도 지불하고, 중도금도 지불해서 계약 해제 안되게 해도 됩니다.

[모모]

한달뒤까진 별일없겠죠
지금 아픈것도 아니고요

[아무도 모름]

원글님 살떨리겠어요.
그분들은 밤새 안녕 하시거든요...진짜 아무도 몰라요.

[겁나요]

상속등기 하려고 해도 시간이 걸릴수 있어요..
중개사한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특약 잘 넣어달라 하시구요
가족관계도 물어보시구요 혹시 행방불명되어 연락안되는 자녀 있으면 골치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