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존감이 낮다는 이야기를

이밤에 조회수 : 2,514
작성일 : 2024-03-15 21:05:29

자존감이 낮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제가 너무 힘든일들을 겪었고 약 20여년동안 큰 안좋은 일들이 생겼는데 이런 일들을 힘들다 내색하지 않고 잘이겨내고 있다고 타인들은 저에게 자존감이 높다고 평가를 하는데 가족(자매)에게 이런 이야기를 듣고 멘붕이 왔습니다. 남에게 함부로 말하지 않는 성격이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에게는 살짝 뒤로 물러서는 성격이지만 제가 겪은 일들이 너무 커서 제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지쳤다고는 생각했지만 자존감이 낮다고는 생각지도 못해봤었거든요.  제가 나는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지도 못해봤다고 하니까 그건 제가 그렇게 느끼는것이지 상대방은 그렇게 느끼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저보고 자존감 낮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언쟁될까봐 대화하다가 중단했습니다.  

IP : 118.209.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받네요
    '24.3.15 9:15 PM (49.171.xxx.41) - 삭제된댓글

    착한게 자존감 낮고
    성질드럽고 예의없는게 자존감 높은건가요?
    아니죠

  • 2. 재매가
    '24.3.15 9:24 PM (121.133.xxx.125)

    자존감을 잘못 알고 있을수도 있지요.

    제가 자존감이 낮았던 사람이에요.
    저는 가치.판단 기준이 높고, 저를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제 반대 기준이면, 자존감이 높아 보이겠지요.

  • 3. 남들 평가에
    '24.3.15 9:25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흔들리지 마셔야지요
    남들이 자존감 높다면 높고 낮다면 낮은건가요
    그러거나 말거나 내 인생 내가 산다
    마이웨이로 사세요

  • 4. 이밤에
    '24.3.15 9:29 PM (118.209.xxx.12)

    글로 표현을 어떻게ㅜ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지금 멘붕인 상황이라
    제가 겪은 일들을 그대로 겪었다면 본인은 더 힘들어 했을텐데...

    그렇다고 자존감이 낮다고 평가하고 말은 한다는 것은 무례하다고 생각하는데.

  • 5. ..
    '24.3.15 9:37 PM (223.39.xxx.222)

    자존감이 뭔지 잘 모르는 걸 수도 있어요. 그리고 조심스럽거나 진중한 성격을 폄하하는 걸 수도 있고요. 너무 생각하지 마세요. 힘든 일을 잘 겪어내시고 지금도 잘 견뎌내시고 있다면 원글님은 충분히 강한 분이에요.
    자존감이 강하신 분들은 그렇게 남의 일에 대해서 함부로 얘기하지 않아요. 자매분의 자격지심이 일 수도 있어요.

  • 6. 킹받네요
    '24.3.15 9:40 PM (211.250.xxx.112)

    타인들은 원글님을 잘한다고 애썼다고 격려했다면서요. 근데 정작 가족이란 인간들이 자존감 타령을 해요? 와.. 이런게 가스라이팅이죠. 원글님이 만에 하나 자존감이 낮다면 그건 그 가족들 탓입니다. 백프로

  • 7. 가족이
    '24.3.15 9:42 PM (123.199.xxx.114)

    깍아내리는거에요
    멀리하세요

  • 8. 자매가 그런다니
    '24.3.15 10:11 PM (122.254.xxx.62)

    진짜 못났네요ㆍ원글님 성격 누구보다 잘알텐데ᆢ
    왜 말 더하시지 스톱 하셨어요
    착한신분이구만요 언쟁할까봐 대화중단한거보니
    그 동생인지 언니가 보통성격이 아니네요
    님을 물로봐서 그래요

  • 9. ..
    '24.3.15 10:22 PM (49.171.xxx.244)

    자존감 높은 사람은 타인의 판단에 휘둘리지 않죠~
    어떤사연인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잘해오셨고
    앞으로도 잘해 나가실것 같아요 자존감 낮은 사람은
    원글님처럼 이렇게 표현하지 못할거 같아요

  • 10. ..
    '24.3.18 5:48 PM (161.142.xxx.135)

    흔들리지 마셔야지요
    남들이 자존감 높다면 높고 낮다면 낮은건가요
    그러거나 말거나 내 인생 내가 산다
    마이웨이로 사세요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2800 원더풀..결국 정치적인 내용이네요 ㅡㅡ 2 ㅣㅣ 2024/03/15 5,524
1562799 원더풀월드는 연출.극본.연기 다 별로네요. 3 ... 2024/03/15 3,661
1562798 원더풀월드 헷갈려 아아아 2024/03/15 2,454
1562797 원더풀월드 잠깐 못봤는데 내용좀 알려주세요 5 hwgwgw.. 2024/03/15 3,534
1562796 손톱밑 살들이 조금 빨갛게 볼록해요 1 .. 2024/03/15 690
1562795 인사가 참 중요한 거였네요 12 위로 2024/03/15 5,089
1562794 새우가스 1 .... 2024/03/15 911
1562793 진화론에 대한 의문 12 .... 2024/03/15 1,795
1562792 여자 아기 이름 작명 22 꽃돼지 2024/03/15 2,945
1562791 국어 문법 호응, 비문 잘 아시는 고수님 7 ... 2024/03/15 886
1562790 저 게장먹으러고 밥 새로 했어요 4 게장 2024/03/15 1,638
1562789 살면서 장판시공 5 현소 2024/03/15 1,283
1562788 피아노 학원 차리는데 얼마나 드나요? 20 궁금 2024/03/15 4,380
1562787 생각보다 예쁜 연예인 30 2024/03/15 19,990
1562786 매일의 결심.. 2 ........ 2024/03/15 1,821
1562785 장어뼈 남은거 끓이는중인데..안좋은건가요? 2 곰탕 2024/03/15 1,473
1562784 한소희 류준열 북극곰 사진.. 18 ㅇㅇ 2024/03/15 21,119
1562783 모쏠)사랑엔 자격조건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ㅇㅇ 2024/03/15 704
1562782 자궁 근종 선근종 이라는데 적출 14 폐경기인데 2024/03/15 3,806
1562781 싱가포르에서 쿠알라룸푸르가는법? 5 교통수단 2024/03/15 1,279
1562780 간짜장 먹고 싶다 3 ..... 2024/03/15 1,269
1562779 제가 공방을 준비중인데 가게 이름을 못짓겠어요 42 ㅇㅇ 2024/03/15 3,409
1562778 브로콜리를 자꾸 브로컬리라고 하눈데요 13 도낭 2024/03/15 3,575
1562777 한소희 열애설에 대한 외국인 반응? 7 ... 2024/03/15 5,938
1562776 88세 어머니 립스틱 색깔 2 .... 2024/03/15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