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요일 저녁, 혼자 집에 계신분들~ 계세요?

ㄷㄷㄷ 조회수 : 2,915
작성일 : 2024-03-15 17:46:03

가족들  다 약속있고

저는 약속도 없고

집에 덩그라니 있습니다~

 

불금이라는 금요일,

가족들  다 나가고

혼자 집에 계신분 계세요~~?

IP : 58.230.xxx.24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아이
    '24.3.15 5:48 PM (125.178.xxx.170)

    파묘 보러 나가고
    남편은 술 한 잔 할 듯요.
    저는 유튜브 보면서 여유롭게 제 일하고
    강아지랑 있어요.

    저희 세식구는 주말에도 늘 세트로 붙어있어
    이런 시간 좋아요. ㅎ

  • 2. 저네요
    '24.3.15 5:50 PM (210.91.xxx.161)

    게다가 살 좀 빼려고 암것도 안먹고있으니
    뭘해야 하나 싶어요
    누가없어도 맛있는 음식먹으면
    참 즐거웠는데 말이죠

  • 3. 부럽네요
    '24.3.15 5:51 PM (106.101.xxx.100)

    독거노인도 아니고, 때되면 가족들 들어오는데..
    님도 즐겨요 혼자~ 빈둥지인가요. 홀로 서는 연습 하셔야

  • 4. 금요일
    '24.3.15 5:51 PM (175.120.xxx.173)

    남편은 회식이고
    아들은 알바갔고
    저랑 개딸만 있어요.
    식사하고 둘이 산책 가려고요.

    맛난 음식에 맥주 한잔 드링킹 하세요♡

  • 5. ㅇㄱ
    '24.3.15 5:52 PM (58.230.xxx.243)

    혼자를 즐기시는분도 많으시죠
    전 좀 불안해지거나 외로워하는 느낌이 좀 있네요;;

    원래 북적거리는 집안에서
    자라서 그런지

    이러든 저러든
    온가족이 한집에
    있어야 안정감을
    느끼는 무의식이 있더라고요~

  • 6. 제말이
    '24.3.15 5:52 PM (210.94.xxx.89)

    독거노인도 아니고, 때되면 가족들 들어오는데..
    님도 즐겨요 혼자~ 빈둥지인가요. 홀로 서는 연습 하셔야222

  • 7. 원래
    '24.3.15 5:53 PM (210.100.xxx.74)

    둘밖에 안남았지만 금요일은 거의 남편이 약속이 있어서 혼밥 편하게 해서 좋아요.
    아직 혼자인게 제일 좋아요.

  • 8. 저요
    '24.3.15 5:55 PM (106.101.xxx.238)

    햄복해요~~~

  • 9. 저는
    '24.3.15 5:55 PM (180.70.xxx.42)

    결혼 20년 넘었고 너무너무 사랑하는 딸도 하나 있지만 남편이고 딸이고 집에 안 들어올 때가 제일 좋아요.
    혼자 있는 게 세상에서 제일 좋음

  • 10. ...
    '24.3.15 5:56 PM (175.192.xxx.94)

    좋으시겠다.
    6학년 딸래미 숙제 다 하고 음악방송 크게 틀어두고 보고 있네요.
    나도 조용히 있고 싶은데 ㅜㅜ

  • 11. ㅇㄱ
    '24.3.15 6:00 PM (58.230.xxx.243)

    뭘 또 독거노인 운운하실까나
    꼭 말을 해도
    밉살스럽게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품..
    그것도 딱히 좋아보이진 않습니더~~^^


    여튼
    이제 슬슬 혼자놀기 방법을
    준비해야 할 시기구만~~ 합니다~

  • 12. 저요
    '24.3.15 6:00 PM (39.122.xxx.3)

    남편 불금이라 약속있어 늦게오고
    아이들 대딩인데 다들 저녁약속있다고 늦는대요

  • 13. .......
    '24.3.15 6:03 PM (211.250.xxx.195)

    저 오늘
    남편 회식

    딸은 타지역 학교
    아들도 타지역 친구네

    뭐 하죠??뭐 먹죠??

    걍 늘어지게 소파에 누워있을라구요
    쉬고싶어요

  • 14. 독립하셔야
    '24.3.15 6:03 PM (106.101.xxx.100)

    님이 혼자되서 불안하고 외로운 느낌이 있다고 가족들이 님을 위해 사회생활, 인간관계 제쳐두고 언제까지나 함께 할 수 없어요. 특히나 애들에게 엄마 불안하고 외롭다고 날봐달라 강요 할 수도 없고요. 홀로서기 연습 하셔야해요. 지금도 이정도인데 노년에 자식들에게 마음의 짐이 되고 싶으신가요?

  • 15. ㅇㄱ
    '24.3.15 6:06 PM (58.230.xxx.243)

    제가 날 봐달라고 강요했어요?
    언제요?

    느끼는 감정을 혼자 글로 풀어내지도 못하남요?

  • 16. 바람소리2
    '24.3.15 6:07 PM (114.204.xxx.203)

    저요 기운낼려고 밥 먹었어요
    어비럼증까지 있어서요

  • 17. ㅇㄱ
    '24.3.15 6:07 PM (58.230.xxx.243)

    이렇게 글놀이 하고 즐기고있자나요~~^^

    현실을 풀어낸건데..
    무슨 사람을 징징거리는 사람으로 만드실까

    집에 아무도 없으면
    즐거운 사람이 있고

    집에 아무도 없으면
    외로움느끼는 사람도 있고

    느끼는 것은 다 다른거지요

    본인 기준이 세상의 기준인줄 아시는분들이
    남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꺼내면
    뭘 그렇게 생각하니? 이러면서
    본인 기준이 정상인듯 말하시더라는~

  • 18. OO
    '24.3.15 6:07 PM (220.70.xxx.227) - 삭제된댓글

    남편은 혼자 여행가고, 딸은 학원가서 저는 혼자 침대에 누워 유튜브 보고 있어요. 근데 둘다 수시로 톡 보내서 응대하는것도 일이에요. ㅎㅎ

  • 19. ㅇㄱ
    '24.3.15 6:12 PM (58.230.xxx.243)

    저희집 사람들은 나가면
    함흥차사에요~~^^

    유툽보고 책보고
    자유로움과 허전함이 다 느껴지는
    이 시간.

    이 기분 또한 그저 수용해주고 있습니다~

  • 20. ㅇㅇ
    '24.3.15 6:40 PM (14.39.xxx.225)

    혼자 구운 김에 간장 찍어 밥 싸먹고
    조금 있다가 십자가의 길 가려고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순절 잘 보내고 있어요.

  • 21. ..
    '24.3.15 6:51 PM (118.235.xxx.32) - 삭제된댓글

    운동나가기 딱 좋아요~~
    얼렁 옷 챙겨입고 사람들이 운동많이 하는곳으로 출동하세요
    금요일 그 특유의 축제같은 느낌도 들고 좋아요

  • 22. ,,
    '24.3.15 7:02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저녁 먹고 집안일 좀 하다가 놀거에요

  • 23. 저도
    '24.3.15 7:14 PM (210.126.xxx.33)

    지금 혼자라 넘 좋은데
    배가 안고파서 불금인데 치킨에 소맥도 못먹고 있어요.
    나이 들어서 그런지 점심 먹은게 아직 안 내려간 느낌.

  • 24.
    '24.3.15 7:23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 모임가고 아들 밥먹고 방콕이고
    딸 야구보러가서 저녁먹고올것같아요
    조금 심심해요

  • 25. 샴푸의요정
    '24.3.15 7:23 PM (58.120.xxx.23)

    저요! 고딩아들 학원 라이드하고 남편 늦는다고하고 이제완전 혼자 야호!!
    와인한잔 따라놓고 안주 셋팅중요 ~~ 넷플보면서 혼술하려고요 신나고 행복하고 기분좋은 불금이네요 ㅎㅎ
    원글님 즐기세요!

  • 26. .........
    '24.3.15 7:24 PM (59.13.xxx.51)

    나야말로 독거노인?
    1인가구예요.
    컨디션 별로라서 걷기 안나가고 이러고 놀고있네요.

  • 27. 혼자
    '24.3.15 8:36 PM (119.203.xxx.45)

    있으니 호젓하게 탕에 뜨건 물 받고 느긋하게
    목욕을 즐겨요
    가족들 없을 때 하는게 젤 좋아요~
    추천!!!

  • 28. 불금태워
    '24.3.15 10:01 PM (118.235.xxx.57)

    갱년기 k-아줌이랑 냥 두마리랑 태우는중 금요일.테레비시청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529 한동훈 수준 D급 4 you 2024/04/08 2,429
1572528 의대 증원 없던 일로 돌려봤자 16 의대 2024/04/08 3,098
1572527 의대 중 시골?에 있는 곳이 있나요 13 의대 2024/04/08 1,580
1572526 맞벌이 돈 어찌모으세요? 8 2024/04/08 3,186
1572525 편리해요-82쿡 모바일로 볼때- 3 이제 알아부.. 2024/04/08 1,174
1572524 尹대통령 "검토하겠단 말은 안 한다는뜻" 9 .... 2024/04/08 2,910
1572523 화분 잘 아시는 분~ 2 궁금 2024/04/08 696
1572522 오늘은 김혜경.내일은 이재명. 44 매를번다 2024/04/08 1,908
1572521 제발 좋은 후라이팬 알려주세요!! 12 후라이팬아 2024/04/08 3,268
1572520 알리 판매 어린이용품서 발암물질 검출…국내 기준치 최대 56배 5 ,,,, 2024/04/08 629
1572519 맞춤법 2개 알려드려요^^; 14 알쏭 2024/04/08 3,277
1572518 대형마트 큰 종이봉투 절대 못버려요 11 종이봉투든든.. 2024/04/08 4,418
1572517 의대증원 찬성하는 지인은 7 sdgh 2024/04/08 1,634
1572516 눈물의 여왕에서 어제 최고의 대사 17 123456.. 2024/04/08 6,917
1572515 린넨, 코튼 혼방된 이불 써보신분 계신가요. 4 -- 2024/04/08 688
1572514 주식 얘기가 나와서 손익비율 간단히 말씀드려요 25 ........ 2024/04/08 3,736
1572513 커피먹고싶어요 6 .... 2024/04/08 2,051
1572512 손해보고 팔때도 부동산 양도소득세 나오나요? 5 무식 2024/04/08 2,006
1572511 빨간당은 고쳐 쓸 수 없습니다._경북영천 7 2082 2024/04/08 1,568
1572510 70대 중반인데 임플라트 하셔야한다고.. 12 ........ 2024/04/08 2,297
1572509 눈물여왕 질문드려요 5 질문요 2024/04/08 2,373
1572508 눈물의 여왕 시골집 얘기요 15 -- 2024/04/08 6,440
1572507 ㅜㅜ 2 멀치볽음 2024/04/08 753
1572506 건조기는 세탁기랑 따로사는건가요? 4 건조기 2024/04/08 1,423
1572505 인천 i- 패스 알뜰교통카드 만드신 분 계세요? 알뜰교통카드.. 2024/04/08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