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킨슨 걸려도 건강하게 살수 있을까요

하늘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24-03-15 16:39:55

물론 정상인처럼은 못살겠지만 

그래도 약먹고 치료하고 이렇게 거동하고 밥도 해먹고

이렇게 살다 죽을수 있을까요

진짜 죽고싶네요

IP : 118.235.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5 4:53 PM (125.168.xxx.44) - 삭제된댓글

    파킨슨 앓는 마이클 J. 폭스의 경우 병을 앓으며 22년동안 어떻게든 배우 생활을 하고 있어요.
    “발병에서 말기 증상까지 진행하는 경과는 약을 먹느냐, 아니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 파킨슨병에 대한 약물이 발견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파킨슨병은 루게릭병과 거의 같은 수준의 비극이었다. 중략..
    ( 하지만 약이 개발되면서)
    2009년에 영국에서 조사된 보고를 보면 파킨슨병 환자들의 수명은 정상인의 수명에 비해 불과 몇 개월 정도 작은 수준이다. 미국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분과 위원회에서는 "파킨슨병으로 인해 수명이 줄어든다는 증거는 없다"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 2. ..
    '24.3.15 4:54 PM (125.168.xxx.44)

    파킨슨 앓는 마이클 J. 폭스의 경우 병을 앓으며 22년동안 어떻게든 배우 생활을 하고 있어요.
    “발병에서 말기 증상까지 진행하는 경과는 약을 먹느냐, 아니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 파킨슨병에 대한 약물이 발견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파킨슨병은 루게릭병과 거의 같은 수준의 비극이었다. 중략..
    ( 하지만 약이 개발되면서)
    2009년에 영국에서 조사된 보고를 보면 파킨슨병 환자들의 수명은 정상인의 수명에 비해 불과 몇 개월 정도 작은 수준이다. 미국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분과 위원회에서는 "파킨슨병으로 인해 수명이 줄어든다는 증거는 없다"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https://namu.wiki/w/%ED%8C%8C%ED%82%A8%EC%8A%A8%EB%B3%91

  • 3. 저희엄마
    '24.3.15 5:07 PM (222.99.xxx.15)

    연세 82세고 파킨슨진단받은지 11년째인데 약드시고 잘 지내세요. 처음에 비해 거동이 불편해지긴 했지만 그건 연세땜에 그런거구요.
    대신 약 잘드시고 운동을 열심히 하셔야 해요.
    저희 엄마 아직도 매일 5천에서 8천보 걸으세요.

  • 4. 80초
    '24.3.15 5:25 PM (114.204.xxx.203)

    엄마 10년 넘었는데 다 하세요

  • 5. 13년차
    '24.3.15 5:42 PM (36.38.xxx.219)

    제 남편이 파킨슨 환자입니다.
    진행할수록 약물이 많아지니 부작용도 따릅니다.
    하지만 23년12월 DBS수술로 너무 만족합니다.
    교수님이 5년전부터 권하시던데 이제사 한게 조금 아쉽습니다만 기술이 더 좋아졌을거라 믿는거죠.
    수술도 알아보시기를(대상이 되는지 아닌지를)

  • 6. 윗님
    '24.3.15 7:24 PM (175.118.xxx.4)

    혹시어느병원에서하셨는지 알려주실수있나요?
    저희남편도 지금13년째인데 두달뒤 수술하려는데
    수술의두려움으로인해 그만둘까고민중이거든요?

    원글님!
    남편은13년차 직장인입니다
    열심히운동하시고 긍정적인생각가지시고
    그냥평생친구같이가져가는거라생각하시면서
    사시면 휠씬 진행이더디게되는걸 남편통해
    보입니다
    남편은2년뒤퇴직인데 병원에담당의께서
    지금쯤수술하는게 적기라해서 예약은했는데
    퇴직때까지 미루고싶어합니다
    모든게마음먹기라는게 이병이가진특징인것같습니다
    걷기운동빼먹지마시고
    민간요법같은것에 현혹되지마시고
    약을처방받으시면 나한테맞는약을 스스로
    실험(?)하시면서 조절하는게중요합니다
    그리고 파킨슨동호회도(네이버카페) 있으니
    궁금하신것도 공유하면서 잘이겨나가시면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1554 미국에서 제일 안전한 도시는 샌디에고 인가요?? 12 ,, 2024/04/06 4,902
1571553 한이 조국 대표에게 기고만장해 졌다는데 32 2024/04/05 6,425
1571552 선우은숙님은 ㅠ 13 ㅇㅇ 2024/04/05 15,023
1571551 50여자인데 결정사에서 전화 왔어요 13 ..... 2024/04/05 8,230
1571550 친구가 정의한 성공 3 ㄴㅇㅎ 2024/04/05 2,803
1571549 큰일났어요. 우리 애기. 8 어우~ 2024/04/05 5,774
1571548 푸바오 3D 광고 참 예쁘네요 16 봄날처럼 2024/04/05 3,602
1571547 큰딸이 작은딸한테 투표하는 법을 알려주는데요. 6 ... 2024/04/05 2,882
1571546 뜨개질로 만든 대파도 반입 안될까요? 13 ooo 2024/04/05 3,025
1571545 윤이 먼저 투표했으니 김은 아마도... 6 ... 2024/04/05 2,861
1571544 한살림에서 꼭 사야한다 이런거 있으세요? 51 ... 2024/04/05 5,839
1571543 정리 못하는 것도 병이죠? 8 . .. ... 2024/04/05 3,718
1571542 부산으로 3박 4일 여행 갑니다 19 2024/04/05 2,871
1571541 인터넷시대 그래도 다행이다 싶네요 3 언론 2024/04/05 1,359
1571540 변기 요석제거는 구연산인가요 과탄산소다인가요 10 ㅇㅇ 2024/04/05 5,857
1571539 근데 유영재는 왜 돈이 없는거죠?? 13 궁금 2024/04/05 12,728
1571538 남편의 예리한 관찰력과 설득력에 놀랐어요 1 오호 2024/04/05 3,629
1571537 대텅 남편이 부산에서 사전투표한 이유 이거겠죠? 7 멧돼지 2024/04/05 4,328
1571536 TV조선 미쳤네요 ㄷㄷㄷ 36 ... 2024/04/05 20,879
1571535 국힘당 김길영 서울시의원, 소중한 욱일기 조례 지켜야된대요! 4 .. 2024/04/05 1,259
1571534 양문석 후보님 대선 후보신거죠 10 Ghjhjj.. 2024/04/05 1,391
1571533 공부 못하고 못난 아들만 내 아들 13 인생 2024/04/05 5,841
1571532 몬테네그로 대법원 “권도형 한국 송환 무효” 9 ... 2024/04/05 2,849
1571531 저는 정ㄷ택씨 사연듣고 2 ㅇㄴ 2024/04/05 2,287
1571530 특수학교 부지에 특목고 설치 윤희숙 공약 사실인가요? 4 희수맘 2024/04/05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