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중등아이가 너무 유학을 가고 싶어하는데
공부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해왔던 것이 있어서 그런지
학군지에서 아주 못하는 편은 아닌지라
그냥 꾸준히 주욱 더 열심해서 한국대학가줬으면 했건만...
아이가 학원 뺑뺑이 너무 지쳤다고 하네요.
워낙 영어 좋아하고 좀 더 넓은 세상에 나가 공부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정말 보내줘야할지 마음이 갈팡질팡인데,
우선 정보라도 제대로 취합해서 현명한 결정을 내려야할 것 같아요.
네이버 국대모 카페에는 가입을 해두었는데
혹시 자녀분들 제주도나 싱가폴 국제학교 보내본 경험이 있는 어머님들 있으시면
혹은 이런저런 고민끝에 안보내기로 하셨다...는 어머님들, 다 좋습니다.
꼭 한말씀씩 부탁드릴게요.
제주도, 싱가폴 외 다른 지역도 괜찮습니다.
미국보딩은 마약이며 총기때문에 걱정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작년에 출장갔었을 때 맨하탄은 정말 마리화나 냄새로 찌들었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