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딱 그런 상태라서...
엄마 생각에 실행으로 못 옮기고 있었는데,
차츰 죄의식도 옅어지고 있네요.
먹고 사는데는 문제가 없는 상태인데도 그래요.
타인의 가해로 인해서 사회적 생명이 끝났는데,
저 참 오랫동안 싸웠거든요.
입증자료가 뻔히 있는데도 상대의 힘이 너무 강한건지 (SKY 교원)
'우리나라 법치주의 아니구나. 힘의 논리 앞에서는 사실관계란 건 아무 의미 없구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나름 잘 쌓아오던 커리어가 무너지는 경험을 하고
그걸 바로 잡아보려던 몇 년간의 노력이 매 번의 노력마다 피신고인측 거짓말이 하나씩 더 받아들여지는 걸 보고 나니 더 살아갈 용기가 없네요 ㅎ
권선징악 같은 거 정말 있긴 있을까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