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랑 안맞아도 너무 안맞아요 ㅠㅠ

아ㅠㅠ 조회수 : 3,448
작성일 : 2024-03-14 11:09:09

엄마랑 통화하고 나면 지쳐요.

당신 말과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시니까

제가 한말들은 맘에 안드시나바요.

통화안했으면 좋겠어요.

감정소비가 많네요.

생각이 많아지니까 힘들어요.

오늘도 하루 망쳤네요.

 

어쩌다 이런관계가 되었을까요?

아마 제가 엄마말에 고분고분하지 않은 순간부터일꺼예요.

왜 자식은 부모말이라면 순응만해야하는건지

안보고 살고싶지만

또 그럴수도없고

 

IP : 112.150.xxx.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4 11:12 AM (73.148.xxx.169)

    덜보고 덜 연락해야죠. 사람 안 변하니

  • 2. 원래
    '24.3.14 11:17 AM (125.130.xxx.125)

    그런거죠.ㅜ.ㅜ
    다 자기 성격대로... 근데 그런 성격이 나이들수록 더 심해지는 거고요.
    그냥 통화나 대화하는 횟수를 줄이는 수 밖에요.

  • 3. 속 끓이지 마시고
    '24.3.14 11:22 AM (223.38.xxx.238)

    80 넘으셨으면 그냥 포기하시고 맞춰 드리세요
    내 어린 자식이다 생각하는게 편해요

  • 4. 0011
    '24.3.14 11:45 AM (58.233.xxx.192)

    저도 그래서 가능하면 엄마랑 대화를 간소화 해요

  • 5. 아마도
    '24.3.14 12:5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엄마도 같은 맘일거 같은데요?
    원래 내가 뭔가를 얻고자할때는 그에 상응해서 불편함도 감수해야죠
    지금 엄마의 모습이 원글이의 미래일수도 있어요.

  • 6. ㅇㅇㅇ
    '24.3.14 1:45 PM (223.62.xxx.5)

    짧게 단답하시고 바쁘다 연막치세요
    순한 자식만 잡아요
    고분고분하다 제가 도끼눈뜨니 서러워하는데
    그러던지말던지 할말하고 사과하시라해요
    마지못해 진심은 아니지만 그거라도 들으니 쫌

    제동생이 엄마 정신병있다고 말해주니
    쫌 위안이 되더라구요
    사뿐히 말할줄알면서 만만한 애한테만 그러는게
    나르시스트에요

  • 7. 그냥
    '24.3.14 1:49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나이든 엄마의 말을 줄이기도
    내가 그대로 다 들어 드리기도 힘들어요.
    그냥 네네하고 듣기만 하시고 대충 건너뛰세요.

  • 8.
    '24.3.14 5:51 PM (211.234.xxx.231)

    그냥 연락을 받지마세요.

  • 9. ..
    '24.3.14 8:16 PM (210.95.xxx.98)

    저랑 똑같으시네요. 마흔 중반도 넘어가는 딸한테 지적할게 얼마나 많으신지. 좋은말만 하고살아도 부족한 시간에 듣기싫어죽겠네요. 전화오면 심장이 벌렁거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5518 이젠 82에 옷 질문하기 전에 주문 먼저 해놓고 질문해야겠어요 5 ..... 2024/03/14 1,461
1565517 이대로면 한국인 멸종 19 .... 2024/03/14 3,128
1565516 주식, 코인 전혀 안 하시는 분도 계신가요? 26 괜찮다고 2024/03/14 5,139
1565515 눈물의 여왕 무료시청 가능한 곳? 4 나나 2024/03/14 2,153
1565514 아무리 해도 안돼요 7 ... 2024/03/14 1,997
1565513 자취 꿀템! 원룸이나 혼자 사시는분들 8 11111 2024/03/14 2,765
1565512 합정 부근에 고기 맛집 소개해주세요~~~ 3 맛집 2024/03/14 478
1565511 전라도 경상도 젓갈 들어간 김치추천좀 3 김치 2024/03/14 875
1565510 하기 싫은 부모님 봉양 16 마음이불편 2024/03/14 7,060
1565509 중국적응하는 푸바오에게 좋을것 같네요. 7 ........ 2024/03/14 1,952
1565508 테일러 스위프트 빅시 무대 보니까 8 ........ 2024/03/14 2,176
1565507 두유제조기 칼날 처음 연마제 세척 어떻게 하시나요? 5 ㅇㅇ 2024/03/14 1,952
1565506 오늘 점심으로 남편이 백숙해줬어요. 3 화이트 2024/03/14 1,198
1565505 피부노화 의외의 비밀 9 .. 2024/03/14 7,931
1565504 시부모 내로남불 갑 사연을 찾습니다. 17 2024/03/14 3,569
1565503 펌 안 나오는 굵은 모발은 어떤 펌해야하나요 3 ooo 2024/03/14 1,003
1565502 벌거벗은 세계사 이혜성... 45 ,,, 2024/03/14 27,738
1565501 어제 롱코트도 추웠는데 4 .... 2024/03/14 2,621
1565500 제빵 잘 아시는 분~(발효 온도문제) 3 빵린이 2024/03/14 534
1565499 자기 자신은 모르나봐요. 3 ddd 2024/03/14 1,931
1565498 디올 김건희 8 만만 2024/03/14 2,216
1565497 새로 생긴 예능에도 다 그 사람이 그 사람 1 ..... 2024/03/14 1,140
1565496 관리하기 제일 편한 펌은 뭔가요 11 .. 2024/03/14 2,644
1565495 “개원하지 뭐” 자신감에… ‘사직 전공의’ 개원 불허 방침 54 막던진다 2024/03/14 5,520
1565494 15평정도 되는데 장롱 식탁 침대 다 사야할까요? 7 주공 2024/03/14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