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원짜리인데 저거 어째요 ㅠㅠ
넘 속상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서일까요?
어젯저녁에 푹푹 끓이고
뒷베란다 세탁실에 잠깐 식힌다는걸
깜빡잊고 잤더니
오늘아침 봤더니
시콤한 냄새 올라와요. 쉬었나봐요
어떻게 10시간도 안되서 쉴 수가 있나요..
하긴 저희집 베란다가 좀 따뜻하긴 해요...
24도까지 올라가서 그러나봐요
속상하네요. 이놈의 정신머리 ㅠㅠ
8만원짜리인데 저거 어째요 ㅠㅠ
넘 속상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서일까요?
어젯저녁에 푹푹 끓이고
뒷베란다 세탁실에 잠깐 식힌다는걸
깜빡잊고 잤더니
오늘아침 봤더니
시콤한 냄새 올라와요. 쉬었나봐요
어떻게 10시간도 안되서 쉴 수가 있나요..
하긴 저희집 베란다가 좀 따뜻하긴 해요...
24도까지 올라가서 그러나봐요
속상하네요. 이놈의 정신머리 ㅠㅠ
어렸을 때 엄마는
살짝 쉰거라면 다시 푹푹 끓이면 괜찮다하셨는데
무조건 버려야할까요?
그떈 없던 시절이라 아까워서 다시 드신거같아요...
이거 다시 끓여도 소용없는 거죠?
들깨가루 듬뿍 들어간 스프같은 오리탕이거든요 ㅠㅠ
어제밤에 푹 끓인게
오늘 아침 보니 쉬었다고요 ??
한겨울이면 몰라도...
24도까지 올라가는 베란다면 당연히 쉬죠
아깝....
맛있겠는데..ㅜ 끓여서 한숟가락 드셔보세요.
그래도 한번 다시 끓여보기나 할까요??
저녁에 끓인게 아침에 쉬었을까요 다시 끓여보세요
저녁에 끓인거면 잘 안쉬는데...
열어놨으면 괜찮을텐데요.
약간 시콤한 냄새에 국물 한숟가락 떠먹어보니
역시 시큼한 맛이었어요
일단 냉장고에 다시 너놓고 출근하긴했는데
저녁에 일단 가서 끓여볼까요?
아님 무용지물 무조건 버려야하나요
회복 안되던데요. 아깝지만 건강이 더 중요해요..ㅠ
먹으면 식중독...
그쵸... 다시 끓여도 무용지물이겠죠
들깨가 원래 잘 쉬어요
너무 아깝네요 워째~~
전 님덕분에 이번주말 메뉴 오리탕 당첨입니다
시큼하면 끓여도 소용없을것 같아요. 아깝다..
시큼이면 맛이 간거죠. 영하 날씨도 아니고 ㅜ 왜? 베란다를 믿으셨나요?
단백질 상한 건 먹으면 진짜 큰일나요…
아깝지만 버립시다!
건강이 더 중요!
네네 알겠습니다.
그냥 버려야겠어요.
끓였으면 이 계절에 쉴리가 없어요. 포장해놓고 비닐에 오래두었거나 등의 이유로 대기시간이 길어 상한 거 아니면요.
전 국 평생 냉장고에 안 넣고 전날 밤에 끓여두고 냄비째로 렌지에 두고 다음날 먹습니다. 안 변해요. 입맛 예민하구요.
들깨 오리탕도 자주 해먹지만 그 들통에 끓인 것을 냉장고에 넣을 수도 없고 해서 꼭꼭 끓여두고 다음날 먹거든요. 이게 변한다 싶으면 여름 장마철 정도예요.
아마 맛이 변한 다른 이유가 있을 거예요. 그리고 맛 변한 건 바로 버리셔야 해요.
저도 어제 비지로 찌개 만들어두고 렌지에 올려놨는데도 이상없었는데
윗님 말씀대로
습도가 높으면 빨리 쉬는데
막 사온 탕이 벌써 쉬다니
아깝지만 버려야죠.
저는 소고기 무국 한 냄비 끓였다 쉰 적 있어서 조심해요.온도가 좀 높으면 국 자체 온도로 쉬기도 하더라구요.솥 채 찬물에 담가 완전히 식혀야 하더라구요.
아직 그렇게 쉴 온도는 아닌거 같은데 아쉽네요
며칠전에 삼계탕 끓여놓고 남편이 저녁먹고온대서
베란다에 그대로 두고 그담날 저녁까지
뒀는데 멀쩡했거든요?
요즘 날씨가 차서 괜찮을텐데
아마 차이라면 들깨가루인데 잘쉬나봐요ㅠ
너무 아깝네요ㆍ거품뽀글나고 시큼하면 바로 버려야할듯요
혹시 끓인 상태에서 뚜껑을 살짝 열어두신거 아닐까요?
푹푹 끓인 상태에서 뚜껑을 안열면 안상했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