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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솔로 감상

ㅡㅡ 조회수 : 4,973
작성일 : 2024-03-14 01:54:24

상철은 외모도 성격도 평범한데 왜 모솔인가 했더니 

눈치가 드럽게 없네요.

정숙이 그렇게 싫은티를 내고

자긴 맘이 없다고 직접적으로 말하는데도

계속 직진하겠다고함.

이 와중에 정숙은

자기사주에  나온 남편감이 의료계통이라고함.

ㅋㅋㅋㅋㅋ

직장에 널린게 의사인데

왜 못만나고 나솔까지 나온건지.

관성이 양인살이나 현침살하고 같이 있는 모양인데

칼이나 바늘(주사기)드는건 의사만이 아니지.

남자간호사도 요즘은 많으니 잘해보고

정육업자도 괜찮고.

의사 사모님 될 일은 없어보이니 

남자 직업의 폭을 넓히길.

 

영수는 다른기수 갔음 빵표. 고독정식일텐데

경쟁자들이 문제가 너무 많아 얼떨결에 의자왕 등극함.

 

광수는 일찍 종교계로 갔으면 좋았을듯.

신부님 말고 수사님.

일반인들 잘 안만나고 기도만 하는 직업이 최고일듯.

자긴 배려한다고 말을 안하는데 

그게 무례라는걸 모르고 침묵수행중.

영철은 가랑이. 낮저밤이 할말하않인데

여기다가 트림까지 꺼억 발사해줌.

그저 웃어주는 영숙.

광수. 영철.

금쪽이들을 밝은곳으로 인도하는 영숙 선생님.ㅜㅜ

천불이 날텐데 잘 참고 빛으로 인도하시는 마리아 영숙.

찬미받을지어다.

인터뷰때

또 쳐우는 광수.ㅜㅜ

속세를 떠나거라.  신부님되긴 늦었으니

어디 기도원이라도......

이런 성격인데 어떻게 방송나올 생각을 한걸까?

 

가스라이팅 전문 영식은 

옥순이 자기보고 아이컨택하고 웃어줬다며

자기한테 마음있다고함.ㅎㅎ

이래서 절대 남자한테 웃어주면 안된다.

눈도 맞추지말고 딴데보고 말해야함.

남자는 착각의 동물.

다시 선택할때 옥순이 상철 선택하니까

자긴 부부역할극 하기싫었는데

잘 되었다며 스스로를 가스라이팅함.;;;;;;

그래.....모두를 위해 다행이야.....

 

 

예고.

영호가 현숙 손잡겠다고 손달라네.

좀 징그럽.....

첨엔 관심도 없더니

누나가 의느님이라 손잡고싶은걸까?

손달라니 현숙은 또 주고.

현숙은 왜 여기까지 나와서 고생인지.

정숙같이 팍팍 싫은티도 못내고.

현숙아. 자존감 좀 챙기자.

 

영식. 다 깨졌어. 맘이 다 깨졌어.

ㅎㅎㅎㅎㅎㅎ

난 이게 왜 꼬실까?

옥순이 영식하고 데이트할때

잡아끌고 오고싶었음.

이제 파국이다~~~

 

영수. 영자한테 친구로 남자고함.

그렇게 영자한테 직진이더니 뭔일인지?

 

순자. 영철옆에서 눈물 또르르.

영철 때문에 우는 여자도 있구나.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구나.

영철 파이팅.

 

 

 

IP : 1.232.xxx.6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3.14 2:29 AM (220.89.xxx.124)

    오늘 영숙이 고생 많이했다 ㅋㅋㅋㅋ

  • 2. ..
    '24.3.14 2:43 AM (61.43.xxx.57)

    가스라이팅 전문
    영식 얘기 하는거죠?

  • 3. ㅋㅋㅋㅋ
    '24.3.14 4:39 AM (106.102.xxx.39)

    이글이 최적화ㅋㅋ
    안봐도 비디오

  • 4.
    '24.3.14 5:39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ㅋㆍ
    순자 눈물 또르르 ㆍ

  • 5. 아오
    '24.3.14 6:15 AM (24.114.xxx.206)

    옥순이 영식 선택했을때 진심 소리질렀네요
    왜???왜그래?.
    다행이 다시 상철 선택해서 안도했네요
    영식은 진짜 아녀요 ...

  • 6. 나상철
    '24.3.14 6:18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상철이 어케 보면 예의를 지킨 거에요.

    영숙이한테 까인 영호가 현숙이한테 가서 매달리듯
    목표로 했던 사람이 나한테 반응 없다고 마음 없는 후순위한테 가는 것도 본인 스타일이 아닐 수 있죠.

    어제는 정숙이 대놓고 상철이 싫어하는 티내고 했잖아요. 다른 사람 같으면 엎었죠.

  • 7.
    '24.3.14 6:54 AM (211.217.xxx.96)

    영식 성격 진짜 절레절레

  • 8. 그동안
    '24.3.14 7:04 AM (58.239.xxx.220)

    안봤는데 관심가네요

  • 9.
    '24.3.14 7:06 AM (1.225.xxx.130)

    원글닝 강상평 자주 올려주세요
    유머를 곁들린 정곡 재밌네요

  • 10.
    '24.3.14 7:54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영숙 찬미받을지어담ㅎㅎ 넘웃겨요
    글재미있어요..ㅎ

  • 11. 딱이네요
    '24.3.14 8:04 AM (121.133.xxx.137)

    광수는 일찍 종교계로 갔으면 좋았을듯.
    신부님 말고 수사님.
    원글님 리스펙!ㅋㅋㅋ

  • 12. ㄱㅅ는
    '24.3.14 8:14 AM (124.50.xxx.74)

    집안에서 어렸을 때부터 신부 만들려다 안된 케이스 같아요
    님의 총평에 별 다섯개 드립니다

  • 13. ㅇㅇ
    '24.3.14 8:24 A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

    왜케 글을 잘 쓰세요 ㅎㅎㅎ
    전 정숙이 이해가요. 피디가 남녀조합을 망친거같아요.

  • 14. 선플
    '24.3.14 8:51 AM (182.226.xxx.161)

    진짜 영숙 아까워 죽는줄..어휴

  • 15. 가을여행
    '24.3.14 9:26 AM (122.36.xxx.75)

    나이가 깡팬가
    정숙이 영숙이나 현숙보다 더 잘난척 하는걸 보면
    영숙 현숙 진짜 짠하네요 애쓰네요 회차 잘못 만나서~~~

  • 16.
    '24.3.14 9:42 AM (1.225.xxx.130)

    다시 읽어도 원글님 화이팅
    나솔 회마다 글 남겨 주이소

  • 17. 원글님똑똑
    '24.3.14 10:41 AM (58.234.xxx.136)

    원글님 진짜 똑똑하네요.
    사주팔자부터 천주교까지
    박학다식하고
    꿰뚫어보고.
    정확하고
    글은 부드럽고
    최고입니다. 원글님 엄지척

  • 18. dfdf
    '24.3.14 10:59 AM (211.184.xxx.199)

    원글님 마음이 제 마음
    PD가 정상이 아닌 거 같아요
    어떻게 저런 남자들을.....
    영숙님 머리에 광채가 보였어요

  • 19. 감상자
    '24.3.14 11:03 PM (1.232.xxx.65)

    나이가 깡팬가
    정숙이 영숙이나 현숙보다 더 잘난척 하는걸 보면.
    ㅡㅡㅡㅡㅡㅡ
    영숙. 현숙은 이십대라도 그렇게 행동할 사람들.
    정숙은 십년뒤 사십대 특집 나와서도 그럴 사람.
    사십대에도 내 사주에 나온 남편이 어떤지 알아요?
    의료인이래요.
    이 ㅈㄹ하고있을듯.ㅉㅉ
    얼치기 사주쟁이가 간호사라니까 대충
    의료계통이라고 말해준 모양인데
    그걸 믿고 기고만장중임.
    정숙아. 교만하면 될 일도 안된단다.

  • 20. 감상자
    '24.3.14 11:09 PM (1.232.xxx.65)

    상철도 엄마의 귀한 아들인데
    눈치도 챙기고 자존감도 챙기자.
    그런 대접을 받고도 정숙하고 데이트하고 싶다고.ㅜㅜ

    영호는 여자랑 처음 데이트하며
    의사누나랑 결혼까지 꿈꾸는듯.
    응. 누나가 원래 상냥한거야.

    영철은 피디가 빌런짓 기대하며
    일부러 뽑은 캐릭터.
    트림까지 하며 열심히 기대에 부응하는중.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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