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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매 신청 10여년만에 최고

ㅇㅇ 조회수 : 3,359
작성일 : 2024-03-13 23:30:01

그럼 10년전인 2014년으로 돌아가보면 이때가 어느때냐..

2008년 경제위기 터지고나서 집값이 2014년까지 계속 하락해서 가장 집 사기 좋던 시절, 소득대비 집값(PIR)이 제일 낮던 때에요. 

박근혜가 빚내서 집사세요 하면서 끌어 올리기 시작했던 바로 그 때에요.

이 시절 서울 PIR이 9 정도, 내가 번 돈을 9년 모으면 서울에 집을 살 수 있던 때였고 지금은 17년이 넘네요.

지금 빚내서 집사세요...는 당연히 불가능이구요.

 

게다가 부동산투자분석회사 대표 얘기로는 법원 직원들이 등록도 못한 경매 신청 서류가 아직 많대요.

너무 많아서 밀리고 있다는.

결국 앞으로 더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거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71436?sid=101

“조급함에 샀던 아파트, 결국 쏟아지네”…경매 신청건수, 1만건 넘어

 

1월 신규 경매 신청 건수 1만619건

2013년 1월 이후 11년 만에 최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법원에 접수된 전국 신규 경매 신청 건수가 1만건을 돌파했다. 월별 기준으로 10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IP : 59.17.xxx.1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3.13 11:32 PM (223.39.xxx.182) - 삭제된댓글

    그리고 부동산 거래건수는 역대 최저급이래요.

  • 2. 그러면
    '24.3.13 11:59 PM (211.201.xxx.37)

    지금이 바닥인것 같네요.
    자꾸 여기서 부동산 조언듣는 분들 있는데, 더 이상 82에다 부동산에 대해 묻지말고, 빚내서라도 부동산 쇼핑해야 됩니다.
    이상태라면 선거끝나고 부동산 폭등합니다.

  • 3. 지금
    '24.3.14 12:01 AM (115.21.xxx.164)

    다주택자들도 팔려고 해요

  • 4. 그러면
    '24.3.14 12:03 AM (211.201.xxx.37)

    지금님,
    다주택자들도 팔려고 한다는거보니, 지금이 바닥맞나보네요.

  • 5.
    '24.3.14 12:04 AM (118.217.xxx.25)

    211님 여기도 계시네요. ^^

  • 6. 그러면
    '24.3.14 12:11 AM (211.201.xxx.37)

    118님, 82말 믿고 부동산 투자 망설이면, 후회해요.
    내일 당장 법원 경매장으로 달려가서 낙찰받으세요.

  • 7. 경매
    '24.3.14 1:30 AM (58.29.xxx.42)

    경매 공부 해야겠어요
    2년 전부터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 8. 폭등ㅋㅋㅋ
    '24.3.14 1:42 AM (76.168.xxx.21)

    출산율 폭락
    수출 개망
    내수경제 처참
    이자율 상승
    이상태인데 부동산만 폭등요?
    부동산 카페에서 파견오셨나 이분.ㅋㅋㅋㅋ

  • 9. ...
    '24.3.14 6:42 AM (1.228.xxx.227)

    지금이 바닥이면
    고점에서 떨어진게 있어야 하는데
    그만큼 떨어졌다고 생각들 하나요
    아직도 비싸다고 하는데
    무슨 바닥 운운 하는지
    이제 시작일뿐

  • 10. 기다리자
    '24.3.14 7:52 AM (211.108.xxx.65)

    제가 볼땐 경매물건 쏟아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싶어요. 앞으로는 더그럴거 같구요.
    올라도 너무 올랐는데, 감당이 되겠나싶어요.

  • 11. 아직멀었음
    '24.3.14 9:16 AM (218.48.xxx.143)

    매물만 쌓였지 아직 집값은 별로 안떨어졌어요.
    사고 싶은사람은 지금이라도 두채, 세채 골라서 살수는 있겠네요. ㅋ~

  • 12. 어디까지 떨어
    '24.3.14 3:43 PM (115.21.xxx.164)

    질까요. 떨어지는 건 당연한 수순이지만 염려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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