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시어머니한테 전화하기 싫어요

노잔소리 조회수 : 5,447
작성일 : 2024-03-13 23:25:11

저는 잔소리를 좀 많이 싫어해요

저도 많이 하지 않는 편이구요..

성격도 건조한편이고 전화통화는 선호하지 않아서 원래 엄마나 시어머니한테 최소한으로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종종 통화하면 맨날 똑같은 잔소리를..

엄마는 운동해라 안좋은거 먹지마라 나가걸어라 살빼라..

시어머니는 남편한테 술먹지말라고 잔소리좀 해라...제말을 듣나요? 진작에 포기했는데..

아 너무 듣기가 싫어서 안부전화 해야하는 것도 미루고 미뤄요

매번 똑같은 얘기를 질리지도 않으시는지

생신이라 전화했는데 남편한테 잔소리하라고 저에게 잔소리하는거 너무 싫네요ㅎ

다들 그냥 그래도 들어주시고 전화하시는거죠?

IP : 39.117.xxx.17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3 11:25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엄마 시어머니요???

    내 친할머니요?

  • 2. 노잔소리
    '24.3.13 11:26 PM (39.117.xxx.171)

    엄마,시어머니 두분이요^^;;;

  • 3.
    '24.3.13 11:27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제가 잔소리에 지적질에
    잔소리 막 쏟아내거든요.
    이거 하셔라 저거 하셔라
    이거 하지마셔라 저거 하지마셔라 ㅎㅎ

    양가 어머니들께서 절대 전화안하십니다.

    카톡만해요.

  • 4.
    '24.3.13 11:31 PM (125.178.xxx.170)

    일절 안 해요.
    안 하면 자연스러운 일 됩니다.

    친정엄마한테는 전화 하죠.
    제가 뭐라 하면
    말을 들으시니까요.
    그러나 시어머니는 ...

  • 5. 그래서
    '24.3.13 11:32 PM (118.235.xxx.224)

    전화안함..

  • 6. 저도
    '24.3.13 11:44 PM (99.228.xxx.143)

    그래서 전화안해요. 그냥 안해요. 나이드니 내 정신 갉아먹는짓은 더 하기 싫어요. 네네 하는것도 지긋지긋해요.

  • 7. //
    '24.3.14 12:01 AM (218.54.xxx.75)

    전화는 다 걸기 싫어요..
    하물며 시어머니 당연하고 내 엄마라고 전화가 안귀찮아요? 귀찮은게 맞지요…

  • 8. 안해도되요
    '24.3.14 12:41 AM (27.117.xxx.163)

    대신 나중에 며느리나 아들, 딸이 전화 안 해도 섭섭해하지 말구요

  • 9. oo
    '24.3.14 6:00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요즘 아이들은
    더더더 카톡하지 전화 안 해요.
    나중에????
    그런 거 기대한다는 자체가 시대착오적이고
    질리는 부모, 시부모 예약인 거에요.

    며느리 전화요?
    사위 전화는요?ㅎㅎ
    사위는 대접하지 못해 안달이면서 왜 다들 며느리 전화타령들인지

  • 10. 바람소리2
    '24.3.14 7:11 AM (114.204.xxx.203)

    우리나 애들은 다 카톡이죠 전화 사라질 거같아요
    노인들 할말돞없고 그러니 잔소리방ㅣ 반복이고요
    가끔 짧게 해요

  • 11. ....
    '24.3.14 8:29 AM (112.186.xxx.99)

    요즘 MZ세대들 전화 자체도 안하고 싫어해서 카톡과 문자로 대화하더군요 우스갯소리로 전화공포증이란 말이 있을까요? 앞으론 진짜 전화로 대화하는 거 자체를 싫어하고 거부해서 사라질듯 그리고 노인양반들 전화 레파토리 아프단말 잔소리 뒷담 이 세가지를 무한반복 그러다보니 아무리 친정엄라도 피하게 되더라구요 전화한번 받으면 같은소리를 30분 내내 하는데 곤욕스럽더라구요

  • 12. 주제파악을하셔야
    '24.3.14 9:14 AM (218.48.xxx.143)

    저도 진짜 지긋지긋합니다.
    80대라 혼자서는 키오스크 음식도 주문 못하고 필요한 물건 인터넷에서 주문 못하시면서 두분다 어찌나 당신들이 잘난줄 아시는지.
    이래라, 저래라. 이게 좋다, 저건 안좋다.
    제일 짜증나는게 아이들 진로 간섭이예요. 대학원 보내서 대기업 연구원으로 취직 시켜라! 등등
    말로는 서울대도 보내겠어요. 아직도 자식이 당신들 맘대로 되는줄 아시나봐요.
    시어머니 잔소리는 듣는둥 마는둥, 그러면 좋죠. 네,네 하고 마는데.
    친정엄마에게는 엄마 건강이나 챙기셔라, 엄마 노후나 잘챙기고 잘하는게 자식들 도와주는거다.
    내 아이들은 내가 알아서 키운다. 할머니가 도와줄건 하나도 없다 하고 딱 끊어 버립니다.

  • 13. ....
    '24.3.14 1:53 PM (110.13.xxx.200)

    전 전화 아예 안하고 살아요.
    얼굴 보는데 굳이 전화까지? 별로 궁금하지도 않고
    그들도 제가 궁금하지 않은지 전화는 없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2428 양천구 타일 업체 추천부탁드립니다. Dd 2024/03/15 296
1562427 햇양파 보관 8 햇양파 2024/03/15 1,584
1562426 금요일 저녁, 혼자 집에 계신분들~ 계세요? 24 ㄷㄷㄷ 2024/03/15 2,944
1562425 어떤 친구한테 귀띔해준 4 ㅡㅡ 2024/03/15 2,159
1562424 무속인은 매일 향을 피워야 하는 건가요? 15 평화 2024/03/15 3,194
1562423 항암 예정인데 뭐 먹고 살지? 20 에흘 2024/03/15 4,552
1562422 남친 없을 것 같다라는 말 13 22 2024/03/15 2,546
1562421 은행 다니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5 궁금 2024/03/15 1,855
1562420 드러낼 수 없는 고민 몸무게 23 .. 2024/03/15 3,480
1562419 무 된장국 끓이려고요 9 명랑해요 2024/03/15 1,515
1562418 곧 출산인데 자꾸 자연분만하라는데요 ㅠㅠ 42 이로이로 2024/03/15 4,856
1562417 의대증원 야당은 왜 조용할까요? 9 어이없음 2024/03/15 1,898
1562416 축축늘어지고 기운이없는것도 코로나 후유증인가요? 5 힘든몸 2024/03/15 1,028
1562415 갑자기 주민등록번호가 생각이 안나요. 4 .. 2024/03/15 1,213
1562414 전입신고는 했는데 확정일자도 받야야하나요? 4 오피스텔 2024/03/15 1,097
1562413 토마토 냉장고에 보관할때 꼭지 도려내나요 11 ㅇㅇ 2024/03/15 1,979
1562412 전세금 2억7천 예금 깨는게 나을까요 5 sunny 2024/03/15 2,639
1562411 저도 행시대신 로스쿨 갈것 같아요. 2 ㅇㅇ 2024/03/15 2,256
1562410 느그들 쫄았제?(조국 대표 feat) 16 ... 2024/03/15 2,950
1562409 파킨슨 걸려도 건강하게 살수 있을까요 5 하늘 2024/03/15 2,382
1562408 방금 어이없는 일 겪었어요 ㅋㅋㅋ 4 ... 2024/03/15 5,944
1562407 매일 살이 쪄요. 10 2024/03/15 3,758
1562406 살면서 이런감기는 처음걸려봐요 3 d 2024/03/15 1,845
1562405 파테크를 해봤는데 20 .. 2024/03/15 3,945
1562404 박완서 선생님 소설 제목 좀 찾아주세요 12 알려주세요 2024/03/15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