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문학소녀였던, 지금은 활자중독증인 제가
등단을 꿈꿨던 시절이 있었어요
지금도 막연하게 꿈꾸고 있지만.
어떤 사람들일까요? 시, 소설 등단하는 사람듣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막연한 저의 꿈인데...........
부럽기도 하고 뭔가 다른 세상 사람들일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에공 ㅎ
한때 문학소녀였던, 지금은 활자중독증인 제가
등단을 꿈꿨던 시절이 있었어요
지금도 막연하게 꿈꾸고 있지만.
어떤 사람들일까요? 시, 소설 등단하는 사람듣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막연한 저의 꿈인데...........
부럽기도 하고 뭔가 다른 세상 사람들일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에공 ㅎ
문을 두드린 사람이죠
작품을 온전히 완성해보고 문을 두드린 사람이죠. 제 친구도 글 너무 잘 쓰고 소설이나 극본 작가가 꿈인데 제가 맨날 해봐 해봐 격려하고 뽐뿌해도 작품을 완성한적도 없고 그러니 당연히 공모전을 내보거나 출판사에 투고를 해본적도 없어요..
시인은 등단하거나 해도 돈이 안되어서 시간 많고 문학에 관계된 직업을 가지고 쓴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교사나 교수들중 시인들이 많아요.
또한 시집이 작고 볼품 없는 이유가 시집은 돈이 안되어서 자비 출판이어서 그렇다고
그것또한 잘 안내준다고 알고 있어요. (바뀌었는지는 모르지만요.-.-;;;;)
글 쓰는 건, 더군다나 그걸로 생활까지 되기는 쉽지 않을텐데
아주 유명한 베스트셀러작가들이라면 몰라도요
등단 자체도 전 대단해 보여요
문학적 재능이라곤 없고 그냥 글은 전 쓰는 게 아니라 읽는 사람이라서요
꿈을 이루어가는 사람이죠^^
요즘에는 예고에 문예창작과가 있고 대학에도 많아요
그래서 애들이 어릴 때부터 밥먹듯이 시쓰고 글쓰고 그러는 애들이라
일찍 등단하죠.
근데 웃기는게 고교 대학 문창과 출신들 작품이 다 거기서 거기고
누가쓴건지 구분이 안가요.
첫댓글말대로 한작품을 온전히 완성해 본 사람이라 대단해보여요
요즘은 그래도 자비로 출판하기도하고
온라인 플랫폼이 다양해서~ 꾸준히 글 올리다보면 출판제의도 받고 하더라고요
시집은,,, 정말로 교수가 많이 내더라고요
제가 두분 아는데 두분다 자기 직장다니면서 글써서 입상하고 등단하셨어요.
한분은 한전다니셨고, 한분은 공무원.
그중 한분은 퇴직후 문화센터 강의다니신다 들었음.
등단을 위해서는 작가들이 하는 수업 나가시는게 좋아요. 혼자 힘으로는 어렵고, 그런 수업에서 합평을 받으며 글을 쓰다가 등단하는거죠.
등단도 힘든 일이지만, 등단하고 후속작 내지 못하고 사라지는 작가도 많고, 작품이 주목을 못받는 경우가 대다수니..
요즘 세상은 웹소설이 답인가 싶기도..
제가 신춘문예 예심 심사를 해 봤는데 형식이 내용을 좌우합니다. 그러니까 기본도 되어 있지 않은 원고는 내용도 볼 게 없습니다. 500개 중에 10개 추리는 게 쉽지 않을만큼 원고 질이 높지 않습니다. 그런데 최상위 두 개 중에 당선작 고르는 건 또 쉽지 않아요. 기본 배우지 않고 그냥 막연한 꿈에 도전하는 원고 많은데 모두 읽을 가치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배우셔야 합니다. 기본 스킬이 필요해요.
우와 포뇨님은 작가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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