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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잠자리하기 싫네요

.. 조회수 : 23,302
작성일 : 2024-03-13 11:33:22

크게 싸운적은 없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은 이미 식은지 오래되었고

권태기 같기도합니다

아이 키우고있구요

남편은 저를 경제동반자, 본인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수단, 본인의 애를 낳아줄여자 정도로만 여기는거같아요

플러스로 본인성욕도 해결해줘야하는...

애야 저도 원해서 낳았고

맞벌이 하는거야 뭐 크게 불만은없습니다.

저도 꽤 버는편이라 제가 벌어야 저도 풍요롭게 사니까요.

문제는 관계네요

저는 딱히 좋은지도 모르겠고

연애때야 데이트도하고 맛있는거도 먹고 사랑받는 기분이라도 들어서 관계자체에서 오는 오르가즘은 1도없어도 분위기에 취해 했던거같아요.

지금은 뭐

허구언날 난장판인 아기있는 집구석에서

저 하루종일 애봤는데 저에게 기분은어떤지 저에대한 관심어린 대화는 1도없는인간이

퇴근하고와서 주식이랑 비트코인 유투브나보다가

저랑 대화한번안하다가

매~~~앤날 집구석에서 집밥이나먹다가 핸드폰만보다가

밤에 들이대는데

제가 이걸 왜 받아줘야하나싶고 (한번도 안받아주긴했어요)

계속 거부하면 하기싫은줄 알것이지

난장판인 집구석에서, 언제빨았더라?싶었던 침대시트  & 이불에서

주기적으로 자꾸 지 성욕채우려하는데

진심 너무 스트레스고 짜증나네요

진지하게 나가서 하고오라할까봐요.

 

IP : 122.38.xxx.144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3 11:35 AM (211.218.xxx.194)

    그게 권력이라고 느끼지만
    남편에게 대놓고 말은 못하시는 상황인듯요. 그래서 안받아주는것으로 복수.

    사랑해서 결혼하고 그때는 관계도 나쁘지 않았다면 말입니다.

    보통 여자들은 안하고 살수있죠. 남자들보다는.

  • 2. 그래도
    '24.3.13 11:36 AM (58.29.xxx.196)

    의무 이니까요.
    돈벌기싫어도 의무감 책임감에 벌고
    살림하기 싫어도 해야하니까 하는거고.
    잠자리도 적당히 횟수 조절해서 해야죠.
    적은것 모두 손놔버리면 유책사유 입니다.

  • 3. 공짜
    '24.3.13 11:37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공짜로 해결하려는 심뽀니 해주기 싫죠

    나가서 외식도 하고 분위기도 좀 잡고
    애도 좀 어디에 본인이 맡기고

    집에서 할꺼면 하다못해 애를 적극적으로 몇시간 보고 아내를 쉬게하거나
    아니면 선물이나 금일봉이라도 들고와서 기쁘게 해주든가

    그렇지 않으면 내츄럴본으로 잘생이고 섹스 잘하든가

    아니면 내가 전업이라 돈을 안벌든가

    그래야 섹스도 하자는 얘기가 통하는거지..
    그지도 아니고 여자한테 기여하는 바가 1도 없으면서 섹스만 해대려고 하는지

  • 4. ...
    '24.3.13 11:39 AM (118.235.xxx.219)

    맞벌이인데
    집안일도 육아도 나몰라라하면 하기싫죠.
    그리고 남자처럼 욕구가 강한것도 아니고 매번 오르가즘을 느끼는것도 아닌데 여자도 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노력해야지
    저런남편하고 하고 싶은 여자가 어딨다고 의무타령인가요.

  • 5. 물심양면
    '24.3.13 11:40 AM (112.153.xxx.46)

    나가서 하라고요?
    몸가는 데 마음도 가고 돈도 가고
    그러면 파탄이죠. 마음이 더 찢어질걸요.

  • 6. ????
    '24.3.13 11:41 AM (59.15.xxx.53)

    그거할때 기분이라도 좋음 하겠죠?
    근데 지기분만 좋아지고 마는거라서 짜증나죠
    평소에 잘해주고 분위기좋고하면 내기분이 좋아지지않아도 참고 해주겠는데
    그거조차아니니까 문제인듯요

  • 7. ...
    '24.3.13 11:41 AM (175.212.xxx.96) - 삭제된댓글

    하기 싫어 각방 쓰다 이혼했어요
    직장맘이고 토일은 쉬고 싶은데
    애들이 학원가는 주말 낮에 집안일 좀 하고 쉬려하면
    그제서야 부시시 일어나 옆에와 들이대는데
    살인충동이 ㅠㅠ 섹스 안하고 살고 싶어요

  • 8. 아내를
    '24.3.13 11:42 AM (123.199.xxx.114)

    기쁘게 해줘야지 하고 싶은 마음도 들죠.
    지만 좋은건 하지 마세요.

  • 9. ....
    '24.3.13 11:42 AM (211.218.xxx.194)

    남자도 같이사는 여자가 매번 이뻐죽어서 하고싶은건 아니잖아요.
    그냥 본능때문에 그러는거지.

    그런 남성의 무모한 호르몬때문에 전쟁터나가서 총알받이도 하고, 괜히 멋진척한다고 도로에서 여자 안쪽으로 걷게하고 그러는거죠.

  • 10. 피곤한데
    '24.3.13 11:46 AM (99.241.xxx.71)

    성욕 없는거야 당연한거죠
    남편하고 얘기해서 몇시간이라도 집안일 도와줘야
    나도 좀 쉬고나야 그럴 기분이 나지 집안일에 찌들어서 전혀 그럴 기분이 아니다..하고
    제대로 얘기해 보실수 없을까요?
    참 이기적이고 답답한 남자들 많아요
    이래서 바람나고 가정 깨지고 나면 자기도 잃는게 엄청 많은데
    그 잠깐씩 집안일 해주고 아내 신경써주는걸 못하나요?

  • 11. 남편이
    '24.3.13 11:49 AM (122.38.xxx.144)

    남편이 먼저 리스문제 얘기꺼내면
    진지하게 얘기해보겠는데
    뭐 본인이 얘기안꺼내고
    저는 안하고살아도 그만이니 굳이 얘기안꺼내니
    제대로 얘기해본적은 없네요

  • 12. them
    '24.3.13 11:50 A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잡아놓은 공짜 성욕풀이하는 것도 아니고요. 윽 싫어요

  • 13. 첫댓글
    '24.3.13 11:51 AM (122.38.xxx.144)

    211.218님
    이게무슨 권력인가요
    그냥 하기싫으니 안하는거지

  • 14. ....
    '24.3.13 11:54 AM (211.218.xxx.194)

    만일 생활비더 달라고 하는데 안주면..그게 안주는게 권력이잖아요.

  • 15. ...
    '24.3.13 11:57 AM (218.48.xxx.188)

    그게 의무라는 82 할머니들 놀랍네요
    본인이 하기 싫으면 안하는게 기본적인 인간의 자유지 하기싫어도 억지로 하는게 의무입니까? 창녀도 아니고??
    남자가 정 하고싶으면 와이프가 하고싶게 만들어야지 결혼했으면 의무니까 싫든말든 무조건 해야한다??? 조선시대임?

  • 16. 그나저나
    '24.3.13 11:59 AM (118.235.xxx.62)

    관계시 ㅇㄹㄱㅈ을 못 느끼는게 더 문제네요.
    그걸 알고는 못참는데…
    사랑하는 사람하고 느끼는 극치인데요. 흠…

  • 17. ....
    '24.3.13 12:00 PM (112.154.xxx.59)

    의무라니 웩입니다. 그럼 남편은 다른 의무는 다 지켜요? 혹시 돈벌어오면 의무 땡인가요? 그럼 맞벌이하는 아내들도 돈 벌어오니 의무 땡입니다. 전업해서 아이 키우면 아이 키우는 거로 의무 땡이요. 내 몸은 내 꺼에요. 남편이라도 내가 하기 싫으면 안하는 겁니다.

  • 18. 그러다
    '24.3.13 12:00 PM (58.237.xxx.70)

    바람이라도 나면... 진지하게 대화를 해 보세요.

  • 19. ㅅㅅ
    '24.3.13 12:01 PM (221.157.xxx.12)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세요.

    원글님도 그렇지만, 남편도 좋은 마음이 안들 것 같네요. 자꾸 잠자리도 하시고 해야 남편도 달라지고 원글님도 달라집니다.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꾸는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좋은 점이 있고, 사랑했으니 결혼한 거잖아요.

  • 20. ...
    '24.3.13 12:02 PM (211.234.xxx.104)

    이렇게 이렇게 해주면 나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거 같으니까 이렇게 이렇게 해달라고 직접적으로 얘기를 하세요. 왜 그렇게 인생을 낭비하세요 한 번뿐인데

  • 21. ....
    '24.3.13 12:02 PM (211.218.xxx.194)

    결혼은 계약일뿐이고, 그안에 그런 의무가 남,녀모두에게 있어요.
    왜 남자만 그걸 요구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결혼이란 계약을 맺기전에 그런 법적의무를 인지하고 해야합니다.

  • 22. .....
    '24.3.13 12:03 PM (118.235.xxx.71)

    애무도 못하고 분위기도 못 잡으면 도태되는 거죠.
    바람은 남자만 나나요.

    육아와 부인 만족시킬 의무도 못하는 놈들은 다 죽어야겠네.
    뭔놈의 의무는 여자한테만 강요하고
    바람핀다는 협박도 여자한테만 해댄데

  • 23. 젤 싫었던 의무
    '24.3.13 12:05 PM (175.209.xxx.116)

    싫다고 하면, 승질 내고 .. 정말 내가 창녀인가 했던…

  • 24. 대화좀제발
    '24.3.13 12:10 PM (119.71.xxx.86)

    대화 좀 하세요
    말을 안하는데 어찌 압니까
    그 전에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파악이 되어야겠지요
    연애때 감정을 원하는지 부부 관계시 오르가즘을 원하는지 아니면 둘다원하는지
    그럴려면 남편이 어떻게 행동하길원하는지
    내가 원하는걸 먼저 결정하고 대화를 하세요
    왜 이리 떠 먹여 주길 바라나요

  • 25. ..
    '24.3.13 12:13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노력 안하는건 남자도 마찬가지죠. 남자만 밖에서 해요? 여자도 나가면 만나는 반이 남자죠. 참는거 맞춰주는거 말고 힐 수 있는거 없었던 어머니 세대도 아니고요. 매력도 배려도 없는데 무슨 섹으예요?

  • 26. ....
    '24.3.13 12:17 PM (221.153.xxx.234)

    팩폭을 날리세요.
    애무도 못하고 만족도 못 시키면서
    분위기 잡을 줄도 모르고 발정난 개처럼 달려는거
    꼴보기 싫다고

    능력없어 맞벌이나 시키는 주제에 집밥 받아 쳐먹고
    육아도 안하는 너랑은 애정도 다 식어서 관계하기 싫다구요.

  • 27. ㅇㅇ
    '24.3.13 12:17 PM (211.235.xxx.46)

    저도 그래서 애랑 자요
    그렇게 저렇게 세월흐르니
    서로 안하게되는데 그것도 맞나싶고요

  • 28. 아니
    '24.3.13 12:18 PM (122.38.xxx.144)

    왜 대화해요?
    ㅅㅅ못해서 아쉬운건 제가아닌데
    왜 제가 얘기꺼내요?
    이런저런 불만사항은 잘 얘기하고삽니다.
    ㅅㅅ얘기만 제가 먼저 안꺼낼뿐 (안하고싶으니까요)
    불만사항 얘기해봤자 나아지는건없네요ㅎ
    지는 원래 그런 남자랍니다ㅎㅎㅎㅎㅎ
    원래관심없고 말수없고 집에서 게임이나하는거 좋아하고 활동적이지않은ㅎㅎㅎㅎㅎ

  • 29. …..
    '24.3.13 12:19 PM (218.212.xxx.182)

    이혼 사유긴 하잖아요
    솔직히 아기 어릴때는 몸도ㅠ마음도. 너무 힘들때예요
    안하던일하고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 시간을 더 써야하는 희생적인 시기잖아요.
    주위에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나마 수월하고 남편이 보다 가정적이면 같이 위로가 될수있겠는데…
    힘들어도 부부시간 늘 조금씩 내거나 배려하는 맘을 주는게 중요할때인데..남편도 원님만큼 새로운 결혼생활이니 힘들꺼예요…
    (관계문제는 상관말구요) 그래도 점점더 나아지실꺼예요

  • 30. ....
    '24.3.13 12:21 PM (221.153.xxx.234) - 삭제된댓글

    성작으로 만족 못 시키는 것도 이혼 사유에요.

  • 31. ....
    '24.3.13 12:22 PM (221.153.xxx.234)

    남자들 착각하는게
    성적으로 만족 못 시키는 것도 이혼 사유에요.
    쓰레기 배출하듯 파트너 만족 시킬 생각은 안하고
    배설만 하면 끝인줄 아나

  • 32. ....
    '24.3.13 12:24 PM (114.204.xxx.203)

    이혼사유면 .....남자경우도 마찬가지겠죠?
    여자들 남편이 못해도 많이 참고 사는데

  • 33. 님이 연애만
    '24.3.13 12:34 PM (112.167.xxx.92)

    하고 결혼을 안했다면 후회했을지도 집구석에 해준밥 쳐먹고 유튭에 낄낄거리메 섹스나 들이미는 그인간을 그리워했을지도

    지금이야 이미 해본 결혼이니 별거없네 하는거고 그니까 알고보면 결혼이 정말 시시하고 별거없어요 맨날 집에서 보는 대상에게 설렐것도 없자나요

    그런데 여자가 자기밥벌이를 꾸준히 한다고하면 결혼비추라고 봐요 굳히 결혼으로 직장 집밥 살림 투잡에 매여 정신적 체력소모에 억지로 시달리는거 할짓아님

  • 34. ..
    '24.3.13 12:49 PM (106.102.xxx.65)

    그래서 전 아이 핑계로 각방 썼어요. 저는 아이들이랑 같이 자구요. 남편 혼자 독방에서 15년정도 유튜브, 주식 별의별것 실컷 보더니 이제 다 지겹다면서 방 같이 쓰자네요. 애들 각자 방을 줘야해서 억지로 방 합쳤더니 핸드폰도 급한것만 잠깐 보고 내눈치를 많이 봐요. 헐.. 15년 걸리더라구요

  • 35. ……
    '24.3.13 12:53 PM (218.212.xxx.182)

    잠자리문제가 잘하고 못하고는 개인의 주관적생각이니 그 생각을 바탕으로 그 중요도가 결혼생활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결혼생활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면 결정을 하시면 되는거죠~

    굳이 꼬투리를 잡자면 당연히 거부는 큰 이혼사유잖아요.. 리스가 많음에도 많은부부들이 결혼생활을 이어가는건
    그들이 그런 삶의 선택을 한것이고. ,불만족스러움에도 불구하고 갈라설 준비가 안된거니..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이런거 생각마시고~ 좋은 연애생활도 있으셨으니
    조금만 맘으로 노력해보는게 어떨까요? 앞으로 더 좋아지실꺼예요~힘들다 앞이안보인다,지루하다 지친다
    해도 인생별거 없고 ….안바껴요..조금은 노력을 하셔야 하잖아요~그래야 나중에 후회도ㅠ없더라구요

  • 36. .....
    '24.3.13 1:01 PM (118.235.xxx.141)

    뭘 맨날 여자한테만 노력하래요?
    남자도 노력하고 해야 할 의무는 다 하고
    바랄껄 바래야죠 .

    전 말했어요.너랑 하는거 좋지 않다.
    분위기 따윈 없이 아무때나 달려드는거 흥분도 되지않고 지겹다구요.
    솔직히 혼자서 헐떡거리는거 보면 정떨어지더라구요.

  • 37. ...
    '24.3.13 1:35 PM (58.78.xxx.77)

    아무리 부부여도
    싫으면 못하는거예요
    안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라는건지
    일도 아니고 잠자리를

  • 38. emdtls
    '24.3.13 1:38 PM (210.223.xxx.17)

    남자들을 어찌나 등신같은지
    너가 섹스를 못한다 그래서 너랑 안하고 싶다 고쳐달라고 하면
    그땐 딴년이랑 해라는 뜻이구나 한다니까요

  • 39. 그런데
    '24.3.13 3:20 PM (116.34.xxx.24)

    아이아빠잖아요
    저도 유치원생 있어서 진짜 오래 리스인적도 있는데
    여기에도 크게 싸우고 나갈까 말까글쓴날
    어느 댓글님 조언대로 하루 숙이고 하루 같이 자고나니
    연애때 순한양 남편이 저를 바라보며 헤헤 웃더라구요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첫째부터 누적된 피로와 서로 짜증내며 몇년 리스지속되니 진짜
    아이 앞에서 서로 냉전.짜증.화내고 아이한테 그 긴장감이 다 가서 그게 싫더라구요 아이통해 대화하고 아이 아니고는 너랑 대화할거 없다 이런식
    엄마 아빠의 사랑의결정체인 아이한테 부모의 불화가 좋을게 없으니 내가 숙이고갈게. 그 이후 남편이 돌아왔어요

  • 40. 그래서
    '24.3.13 4:34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미혼여성들 이 글 잘 읽고 교훈을 얻으세요. 남자 경제력을 봐야됩니다. 맞벌이에 무급 살림도우미 육아도우미 섹스도우미 역할을 안 하려면 남자 경제력이 1순위네요. 돈도 못 벌어서 마누라 같이 돈 벌게 하면서 애도 봐야되고 살림도 하고 섹스도 해야되고 오마이갓.

  • 41. 계속
    '24.3.13 6:05 PM (218.48.xxx.143)

    계속 거부하면 알아서 밖에서 해결하겠죠.

  • 42. ...
    '24.3.13 6:22 PM (124.53.xxx.243)

    집안일 나몰라라 하는것도 의무 안하는거죠

  • 43. …..
    '24.3.13 6:51 PM (218.212.xxx.182)

    밖에서 해결이니, 돕는 집안일이니 해도…

    부부사이일은 결국 옳게 사는것과 배려가 기본으로 있어야 바로가는게 아닐까요?


    사회적으로 여자든 남자든 직장일하시는 분들 모두 버티기 힘든 시기잖아요
    둘다 에너지가 없을것이고 원님은 특히 메인으로 아이와 살림까지 챙겨야하니 얼마나 더 지치겠어요..
    연애때 알콩달콩 해주던 남편은 나몰라라하구요..
    서운하고 답답하고 막막하겠죠 이게뭔가싶구요..

    근데 이시기가 시간제일 안가는 버거운 시기였더라구요.
    그냥 시간만으루보내면 결국에 남는게 없는 삭막한 시간마무남는 최악의 시간이 될수있어요.

    부부는 갈라서면 남이지만 아이를 나는가장 가까운사이기도 하니. “니가 그러면 나도 내멋대로 살꺼야”식은. 결코 좋은 선택이 아니잖아요
    도덕적으로도 아니고요 분명 큰 결심으로 결혼까지 두분결정 하셨을텐데 깨닳은 자가 먼저 손내밀거나 작은 배려하나로 결국 물꼬가 틔이는거 아니겠어요?

    지금은 나를 낳아준 부모보다 더 가깝고 같이 더ㅠ오래 살사람인데… 감정싸움하면 뭐하나요? 가정안에서 같은 놓는 사람이 되면 맘은 편할까요?

    나가서 하고오라고하고…또한 그도 나가서하고 온다면
    그게 올바른 결혼생활이 맞을까요? 나중에 감당 가능할까요? 전 아이들어릴때는 몰랐지만 아이들키우면서 지금 아이들 18,15살되니 아이들 눈이 무섭던데….

    힘들면 도우미를 쓰시고 ,로봇청소기계들의 도움을 받고 음식도 당분간 사드시구요… 몸이 지금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버거운거예요.. 혼자 다 할수없어요
    인정하시고 에너지를 나눌곳을 찾고 실행하셔야해요.

    결혼 초기에 겪는 일반적인. 문제,고민들이예요~
    제일 중요한 가정에 에너지 쓰시고 그밖에 소비해야하는곳엔 도움을 받아보세요~
    몇년지나면 보다 능숙해지고 수월해져요

    옳은건 진리이고 맞는거라고 생각들어요.기본만 지키고살게요~몸이 힘들면 배려도 사랑도 안나와요
    분명 더좋아질꺼예요

  • 44. 전문가
    '24.3.13 7:10 PM (2.58.xxx.138)

    내가 어떤 정신세계에서 살고 있고
    어떻게 해주면 원하는 요구에 응하고 싶은 생각이 들거 같다는 말을 해보세요

  • 45. 솔직히ㅎㅎ
    '24.3.13 8:27 PM (39.115.xxx.50) - 삭제된댓글

    여자도 잘벌고 직장생활 하는 부부는
    동갑에 아이 없이 딩크여야
    얼추 밸런스맞다고 우길 수 있지
    아이 낳는 순간부터 여자가 그냥 희생한다 생각해야 함
    억울한 마음 너무 이해해요

  • 46. 솔직히ㅎㅎ
    '24.3.13 8:30 PM (39.115.xxx.50) - 삭제된댓글

    여자도 잘벌고 직장생활 하는 부부는
    동갑에 아이 없이 딩크여야
    그나마 밸런스 맞지
    아이 낳는 순간부터 여자가 그냥 희생한다 생각해야 함
    얄미운 마음 이해합니다ㅎ

  • 47. 저도...
    '24.3.13 8:42 PM (59.31.xxx.35)

    깨닳은 자가 먼저 손내밀거나 작은 배려하나로 결국 물꼬가 트이는거 아니겠어요?
    지금은 나를 낳아준 부모보다 더 가깝고 같이 더ㅠ오래 살사람인데…............
    이 분 말씀 깊이 되새겨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48. ..
    '24.3.13 9:10 PM (223.38.xxx.232)

    진지하게 대화를 하셔야죠.
    대화를 해야 님 상태를 상대방도 알거 아니예요.
    이건 둘 다 애기들도 아니고...
    성인이면 성인답게 문제를 대하세요.

  • 49. 궁금한게
    '24.3.13 9:14 PM (113.43.xxx.6) - 삭제된댓글

    저는 소개로만나 어찌어찌하다가 결혼한 케이스라
    이상형이랑 거리가멀고 그래서 그렇다고치고
    연애해서 같이있고싶고 헤어지는거 아쉽고
    그래서 결혼도 한거잖아요
    돈도 잘버는분이 아무나하고 결혼하진 않았을텐데요
    그런데 왜 남편과사이가 그럴까요

  • 50. 안타깝지만
    '24.3.13 9:21 PM (106.101.xxx.92)

    부부관계가 소홀한건 이혼사유가 됩니다
    서로 노력해야죠

  • 51. 근데
    '24.3.13 10:09 PM (116.41.xxx.123)

    남자란 별수 없어요. 원글님 관점에서 안해도 그만. 이렇게 쉽게 생각할 문제는 아니더라구요.
    윗분 몇분 달아주신 글들 공감이요.
    남자는 성욕이 여자들이랑 달라서 특히 원글님 남편분처럼 잠자리를 ㅇ원하는 사람은....어느정도는 응해줘야 살아요. 아님 욕구 불만이 계속 쌓이고... 부부사이는 좋아질리 없을듯요.
    그냥 쉽게 말하면 결과적으로 나좋으라고 적당히는 맞춰주고 사는거예요. 남자 단순해요

  • 52.
    '24.3.13 10:23 PM (59.6.xxx.139)

    근데 보면 결혼을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평행선만 달리고
    제대로 된 소통을 위해서 진지한 노력도 없고

  • 53. ....
    '24.3.13 11:47 PM (118.235.xxx.5)

    여자가 원하는거 말했는데 안지키는건 남자죠.
    집안일.육아 하나도 안하는거 같은데
    말 안해봤겠어요?
    말 해도 안바뀌니 포기한거겠죠
    그것만 해도 정떨어지는데
    발정난 개같이 굴면 진짜 개처럼 보이는거죠.

    여태 원글이 맞춰줬는데도 저모양인거 보면
    저놈은 갱생할 생각이 없는거에요.

    여긴 시짜들 우글대서 그런가
    맨날 남자한테 맞춰주라는데
    그래서 우리 나라 여자들한테만 울화병이 있다잖아요.

    맞춰줄 필요 없어요.
    성관계 안하는것보다 가사.육아에 참여 안하는게
    더 큰 유책 사유고 일방적인 관계 요구도 이혼감이에요.

  • 54. epas
    '24.3.14 12:18 AM (211.234.xxx.230)

    여기 시모들 이상함
    공짜섹스 하려는 남편들이 이상한건데
    여자보구 의무를 해라 노력을 해라
    맞벌이가 왜 그래야되는데?

  • 55.
    '24.3.14 1:08 AM (118.235.xxx.60) - 삭제된댓글

    돈받고 하는 거면 직업인기요?

  • 56.
    '24.3.14 1:09 AM (118.235.xxx.60) - 삭제된댓글

    돈받고 하는 거면 직업?

  • 57. 그러니
    '24.3.14 1:26 AM (70.106.xxx.95)

    맞춰주기 싫으면 그냥 각자 살면 돼요
    능력있는데 뭣하러 하기싫은 섹스하며 사나요? 결혼생활 유지하려고
    하기싫은 사람과 섹스를 해야하면 그게 매춘이랑 뭐가 달라요.
    매춘은 돈이라도 많이벌고 남자 골라서 횟수대로 돈받고 하지
    결혼했다는 이유로 남자 비위맞추랴 결혼생활 구차하게 유지한다면
    말그대로 결혼은 합법적 매춘행위라는 인증 아니에요?
    결혼한번 했다고 섹스해주는게 의무라니 원 ㅋㅋ 차라리 돈벌고 밖에서 하고말죠.

  • 58. ..
    '24.3.14 9:34 AM (118.217.xxx.155)

    이러니 비혼, 이혼이 늘죠. 섹스가 결혼했다고 의무라는 인식이 있으니까요. 섹스는 두 사람 다 만족해야 되는데 한 사람만 만족하니까요. 그러니 창녀와 다른 게 뭔가 하는 생각이 당연히 들지 않겠어요? 입장 바꿔서 남자는 전혀 만족 못하는데 여자만 하자고 달려들어서 억지로 하면 남자 입장에서도 이게 뭔가 싶을거고 고민될걸요.

  • 59. ...
    '24.3.14 9:56 AM (118.235.xxx.169)

    일단 성관계가 돈버는것처럼 의무라는 댓글에 엄청 놀랬고요

    글쓴이네 집이 자연스럽다고 봐요 저는..

    물론 아무리 시간이 흐르고 애를 키워도 자기네는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자주 관계 갖는다는 집들도 있겠지만,
    글쎄요???? 애 키우는데 성관계의 공존이?? 그리 자연스럽진..?? 리스 범위에 들어가는 게 전 당연하고 자연스럽다고 봐요
    안 그런가요? 이게 뭐 큰일도 아니고 하기 싫음 안 하는거지

    여기서
    리스아줌마들 심사가 꼬였네어쩌네 비하하는 것도 넘 웃기고
    애 키우고 십년넘게 살면서 몬;;; 그럴 맘 생기는 게 더 희한한데

    성욕은 가끔만 채우자고 좀..
    자주 들이대면 싫을 수 있죠
    근데 밖에서 하고 들어오라는 건 너무너무 아닌 듯요

  • 60. 그나저나
    '24.3.14 9:57 AM (118.235.xxx.169)

    공짜섹스라는 단어 쓰는 댓글이 또 있네? 미친건가

  • 61. 나가서
    '24.3.14 10:48 AM (121.133.xxx.137)

    하라할게 아니고
    아이 잠시 누구 봐줄사람에게 맡기고
    같이 호텔이라도 가곤하세요
    저도 살림냄새 배어있는 집에선
    도저히 기분이 안나서
    한번씩 밖에서 만납니다
    이십년째...

  • 62. 꽁섹 맞는데
    '24.3.14 10:59 AM (118.235.xxx.51) - 삭제된댓글

    남자는 노력하는거 없이 결핸했다는 이유 만으로
    부인한테 성관계 요구하고 자기 육욕만 풀 생각하는게
    꽁섹이지. 그지같은 놈들이 찔리나 보네

  • 63. 꽁섹 맞는데
    '24.3.14 11:00 AM (118.235.xxx.51)

    남자는 노력하는거 없이 결혼했다는 그 이유 만으로
    부인한테 성관계 요구하고 자기 육욕만 풀 생각하는게
    꽁섹이지. 그지같은 놈들이 찔리나 보네

  • 64. 거부하면
    '24.3.14 11:16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이혼사유가 될걸요

    현명하게 잘 구슬려가며 살든지
    정 싫으면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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