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대학병원을 선호하고 신뢰하잖아요.
외국도 대학병원을 많이가나요?
우리나라는 대학병원을 선호하고 신뢰하잖아요.
외국도 대학병원을 많이가나요?
보험 커버되는 사람이면 대학병원 혹은 그 규모에 준하는 큰 병원 선호하죠
잘 살거나 좋은 직장 다녀서 좋은 보험 있어야 돼요.
원래 큰 병원이 진짜 병원이죠
미국도 사보험 잘되어 있어서 저희는 학생신분일때 3인가구 월 600불 보험료로 (블루클로스 블루쉴드) 큰병원 다니고 남편 하버드 대학병원에서 전세계 탑 외과의에게 무릎수술받았고 저는 아기 낳았는데 돈 한푼도 더 안냈었어요
미국 맹장수술 수천만원은 불체자나 보험안든 유학생에게나 그렇죠
미국은 일단 살려놓고 나서 직장보험 있으면 오케이고 완전 저소득층 이면 공짜이고 집있는 백수가 제일 문제인데 하소연하면 막 깎아줘요 아는분 8000만원 나온거 병원찾아가 500만원으로 깎음
우리나라는 문제가 아무나 대학 병원을 막 갑니다 -_- 실은 그냥 동네 다녀도 되는 사람들이 자꾸 대학 병원만 찾아가서 그게 문제....
저 지금 외국인데 병원 막 도착했어요.
여긴 큰 병원은 거의 다 공공병원이라
대학들이 공공병원으로 와요.
대학이 병원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고요.
우리나라는 공공병원이 취약해요.
공공병원은 정부가 부담해야하니까요.
외국...나라마다 다르지요
질문의 요지가 아프면 3차병원급 바로 가냐는거라면
제가 살았던 유럽은 불가해요. 가정의먼저 만나서 가정의가 전원 요청 해줘야 가능해요 (공공병원)
물론 돈 많으면 위 과정 필요없이 사병원 가면 되요 (일부 민영화의 결과로 엄청 비싸요),
미국은 직장 안다니고 사보험이라도 똑같이 대학병원 다녀요
사보험은 소득에 따라 국가 지원 받고요
작은 오피스 갖고 있는 패밀리닥터는 보험을 골라 받지만
큰병원은 거의 모든 보험을 다 받아요
좋은 직장 보험만 병원 다니는 것처럼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미국 병원 다니고 수술받아보면 한국에서 미국의료가지고 선동하는거 너무 지나쳐요 오히려 미국 하버드 의대병원인데도 안기다리고 수술했고 심지어 우리가 수술 날짜를 골랐음
그리고 교통사고든 뭐든 일단 살려놓고나서 보험 들여다 봅니다
한국 드라마보면 돈때문에 수술 못받고 돈빌리고 다니고 그러던데요
도망잘가고
잘 깎는 사람은
미국이 좋은 수도 있다는 말인가요?
일단 살려놓는다니
그럼 병원비 안 내고 도망가면
범죄자로 수배명단에 오르고 이러진 않나요?
모든보험 오케이?라면
그럼 병원은 어디서 수익이 나서
의사들 월급을 그리 많이 주나요?
미드보면 시설도 으리으리하던데...
응급 치료는 보험이나 재산과 상관 없이 다 해줍니다
퇴원시 정산안하면 안보내주는 한국과 달리 그냥 집에 가요
애초에 없는 돈을 낼수도 받을수는 없지요
병원에서 조금이라도 받으려면 환자와 협상을 합니다.
그래서 애초부터 가격이 높지요
미국은 보험있으면 대상포진 주사도 공짜더군요
2회 맞으려면 우리나라는 50만원 정도내는데
미국은 예방 목적이기에 공짜라고 하더군요
보험없어도 못산다고 병원 소셜워커에게 말하면 공짜에요 한국 유학생 부부들 애 낳을때 다 극빈자라고 하고 무료로 낳습디다
미국에 불체자가 많아요. 진짜 너무 많은데 병원에서 그런거 안물어 봅니다.
보험 없고 저소득층이니 공짜로 치료해주고 출산하고 그 애기들 공짜로 데이케어 다니고 다 해요
미국에서 보험드는거 정말 천차만별이예요. ㅜㅜ
보험있다고 대상포진 공짜 아니고, 유학생 신분이나 극빈자 신분은 아이 낳는거나 혜택이 많지만, 어정쩡한 중산층은 보험료 생각보다 비싸요.
저희 남편 포닥으로 있을 때 학교에서 가족보험 다 커버 해주다가 나중에 저랑 저희 아이가 빠지게 되서 저랑 아이만 알아보니, 왠만한데 가려면 한달에 보험료만 1000불이 넘었어요.
그래서 아이는 혹시 몰라 한달에 600불 정도 내고 보험 따로 들었었죠.ㅜㅜ
소설을 봐도 대체로 동네 주치의 한테 가던대요
독일… 동네 1차병원 주치의가 판단해서
환자를 3차병원으로 보내면
수술 검사 의료비, 약값 등등 무료에요.
치료 결과는 다시 주치의에게 공유되어서
이후 환자의 병력 관리가 되구요.
전 공보험인데 한국만큼이나 여기 의료서비스에 만족합니다.
양국이 각각 장단점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