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 엄마인데 신입생보니 너무 귀여워요

조회수 : 2,879
작성일 : 2024-03-13 08:42:32

6학년이라 이제 슬슬 사춘기 조짐이 보이긴 하지만

아직도 제눈엔 귀염둥이 애기거든요.

근데 아이 학교 데려다주면서 등교하는 신입생,

초1 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들을 보니 

우리 아이가 건장한 말 같아 보이더라구요. ㅋㅋㅋㅋ

초1은 땅바닥에 붙어 다니는 것처럼 작고 소중해보였어요.

저 둘째 갈까요??!!

IP : 211.58.xxx.21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3 8:43 AM (14.50.xxx.31)

    땅바닥에 붙어다니는 ㅋㅋㅋ
    저도 중2아이보다가 초4 둘째 보면 그래 어리고 조그만 게 참 귀여운거구나 그렇게 느껴요.

  • 2. 리보니
    '24.3.13 8:44 AM (175.120.xxx.173)

    시험감독하다보면

    중1
    고1....1학년은 다 귀엽더라고요.

    시험 하루이틀 보는 것도 아닌데
    1학년만되면
    컴싸를 그렇게 안가져와요. ㅎㅎㅎ

  • 3. 흠흠
    '24.3.13 8:44 AM (125.179.xxx.41)

    초등학생들도 1학년 신입생보고 귀엽다고 그러더라구요ㅋㅋㅋㅋ

  • 4. ........
    '24.3.13 8:45 AM (59.13.xxx.51)

    집앞이 초등학교라 부엌창에서 등교하는모습이 보이거든요,
    아침마다 등교하는 아이들보면
    정말 너무 귀엽고 신기해요 ㅎㅎㅎㅎ

  • 5. ㅁㅁ
    '24.3.13 8:45 AM (39.121.xxx.133)

    저 초1엄마인데.. 고학년들 엄청 크게 느껴져요 다큰 애 느낌..
    같은 어린이들인데..

  • 6. ㅇㅇ
    '24.3.13 8:47 AM (125.132.xxx.156)

    그쵸? 초1은 진짜 아기들 같아요 ㅎㅎ

    둘째 가시죠!!! 화이팅!

  • 7.
    '24.3.13 8:48 AM (223.38.xxx.39) - 삭제된댓글

    그대들은 아는가
    군인아저씨도 아가같이 보이는 내맘을..,

  • 8. 내아이가
    '24.3.13 8:50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점점 자랄수록 귀여움 범주로 들어오는 아이들이 많아집니다.
    나중엔 모든 애들+젊은이들이 귀여움 ㅎㅎㅎㅎ

  • 9. ㅋㅋㅋ
    '24.3.13 8:50 AM (222.235.xxx.52)

    중2 엄마인데 중1 입학생보니 너무 귀엽더라구요 ㅎㅎ

  • 10. 그쵸
    '24.3.13 8:50 AM (1.227.xxx.55)

    애가 대학생인데
    지나가는 고딩들도 너무 귀여워요.

  • 11.
    '24.3.13 8:53 AM (119.70.xxx.90)

    대딩 고딩엄마인데
    중딩1 넘 귀여워요
    반짝이는 커다란 교복입은 초딩얼굴들ㅋㅋ
    교복이 후드집업잠바로 바뀌었는지 편하겠다 싶네요

  • 12.
    '24.3.13 8:54 AM (211.234.xxx.199)

    맞아요.
    지나가는 고딩들 너무 애기같음.
    숭숭난 수염도 귀여움.

  • 13. 선플
    '24.3.13 8:56 AM (182.226.xxx.161)

    지금은 고1인데.. 초등2학년때.. 엄마 학교에 후배가 들어왔어! 이래서 엄청 웃었었는뎅.. 유모차 보기도 힘든 세상이라.. 아이들은 다 소듕해~~~

  • 14. 흠흠
    '24.3.13 8:57 AM (106.101.xxx.189) - 삭제된댓글

    동네카페가 학교가는 길 신호등앞에 있어요
    아침 출근길에 커피주문하고 앉아있으면
    신호등 기다리는 초등생들
    어찌나 귀여운지 홀린듯이 바라봐요
    친구만나 인사하는것도 어찌나 사랑스러운지ㅋㅋㅋ

  • 15. 6학년이요?
    '24.3.13 8:57 AM (119.64.xxx.75)

    아 어느새 내 새꾸들은 이래 컸을까요
    산전수전공중전 아직도 겪고는 있지만
    어릴때 생각하면 빙그레 웃음만 납니다
    미안하기도 하구요

    이젠 마움으로부터 독립시킬 준비 잘 시작해야겠죠

    많이많이 이뻐해주고 사랑해주세요 이뽀이뽀

  • 16. 흠흠
    '24.3.13 8:59 AM (106.101.xxx.189)

    동네카페가 학교가는 길 신호등앞에 있어요
    아침 출근길에 커피주문하고 앉아있으면
    신호등 기다리는 초등생들
    어찌나 귀여운지 홀린듯이 바라봐요
    몸만한 가방메고 신발주머니들고
    전기줄에 앉은 참새마냥 나란히 신호등앞에서서
    자기들끼리 뭐라뭐라~
    친구만나 인사하는것도 왜케 웃긴지ㅋㅋㅋ

  • 17. ㅇㅇ
    '24.3.13 9:04 AM (112.172.xxx.63)

    6살짜리 병설유치원에 무슨공연 있어서 갔는데 3학년이 공연하다가 병설유쳔애들 6,7살짜리 나오니까 초등엄마들이 꺄악 소리지르고 난리대요

  • 18. 아직 애기
    '24.3.13 9:14 AM (211.211.xxx.168)

    대학생, 고딩 아이들 있는데
    중학생만 봐도 애기 같아요

  • 19. 하하
    '24.3.13 9:15 AM (115.92.xxx.24)

    저 초딩입학한 첫째있는데
    요즘 우유냄새나는 신생아들 보면 너무 이쁜거있죠
    아기들이야 항상 귀엽고 이쁘지요 ㅎㅎ

  • 20. 신입생엄마
    '24.3.13 9:22 AM (218.233.xxx.67)

    작고 소중 ㅋㅋㅋ 표현이 귀여워요~^^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21. 비티
    '24.3.13 9:24 AM (175.210.xxx.215)

    ㅋㅋ 원글님 표현이 너무 찰져요 ㅋㅋㅋㅋ 말같다니 ㅋㅋㅋㅋ

  • 22. ..
    '24.3.13 9:31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군인도 새댁도 심지어 50살 아짐도 애기로 보이는 날이 저한테 왔네요. 사람들 모두가 소중하고 짠해요. 행쇼.

  • 23. ㅎㅎ
    '24.3.13 9:36 AM (115.138.xxx.63)

    방과후 강사인데
    다들 3월초 1학년을 제일 무서워해요

    뜬금없는질문에 반복적인 질문에
    교실 못찾아서 찾으러 다녀야 하고

    사소한거로 울고 (친구가 지우개 만졌다고)

    빨리 4월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6학년보다가 1학년보면 정말 귀엽기는 해요
    종알종알 참새같은데 가방이 안스럽죠

    학년오라갈수록
    가방필통 가벼운천으로 바뀌어가요

    가방만보면 키가 작아도 커도 학년이 보여요 ㅎㅎ

  • 24. ㅎㅎㅎ
    '24.3.13 9:36 AM (121.146.xxx.31)

    늦둥이 딸이 초1 돌봄반 처음 가서 친구랑 놀고 있으니
    어떤 언니가 쟤네들 너무 귀엽지 않니? 라고 옆 언니에게 말하더래요~^^ 그 언니들 2학년ㅎ

  • 25. 엄마
    '24.3.13 10:47 AM (61.74.xxx.1) - 삭제된댓글

    저는 초1아가들도 엄마들도 다 귀여워요..
    엄마도 애기들인걸요^^
    어젠 길에서 하교하는 1학년 엄마가 아이한테, 선생님 물어보실 때 대답했어? 대답해야돼. 하니까 아이는 (무응답) ㅎㅎㅎㅎㅎ 엄마말에도 대답 안 함 ㅋㅋㅋㅋ
    여튼 아이들은 귀엽고 엄마들은 싱그럽고 다 예뻐요^^

  • 26. 푸른섬
    '24.3.13 12:52 PM (112.172.xxx.30)

    저는 큰애가 초3인데 둘째 7살 보면 왤케 애기 같아요 작고 통통한 손등, 발등도 너무 귀엽고 작은 존재들은 너무 이뻐요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1846 초6 중등과학학원 다녀야 할까요 10 두부두부 2024/03/13 1,312
1561845 이런 친정엄마는 왜 그런건가요? 10 ㅡㅡ 2024/03/13 3,293
1561844 한글오피스 하단 메뉴바-컴앞에 기다려요 1 ... 2024/03/13 394
1561843 양천구 거주하시는 분들 Gg 2024/03/13 735
1561842 집에서 양말 신으시나요? 15 ... 2024/03/13 3,067
1561841 오십중반에 수영을 배우는데 너무 힘들고 어렵고 ㅜㅜ 25 오십 2024/03/13 4,323
1561840 자폐스펙트럼 딸... 9 원글 2024/03/13 3,958
1561839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비슷한 책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1 추천 2024/03/13 889
1561838 고개 드는 '한동훈 한계론'…악재 쌓이는데 '이미지 정치' 몰두.. 24 00000 2024/03/13 2,597
1561837 뒷목 위쪽 뒤통수 머리 왼쪽 아랫쪽 편두통 10 두통 2024/03/13 976
1561836 임플란트 할 시점 조언 부탁드려요 3 치과 2024/03/13 1,002
1561835 초6 엄마인데 신입생보니 너무 귀여워요 21 2024/03/13 2,879
1561834 자식이 합가해서 몸종같이 시중들면 월급주나요? 23 의문 2024/03/13 4,493
1561833 연금 2천만원 넘게 받았다고…28만2천명, 건보 피부양자서 탈락.. 19 ... 2024/03/13 3,989
1561832 인종차별은 돈으로 조져야죠 9 방법 2024/03/13 2,046
1561831 결혼할때 집안 빚이랑 병력도 공개대상인가요 ? 32 ..... 2024/03/13 3,724
1561830 승무원때 느낀 호주에서 인종차별 18 ㅇㅇ 2024/03/13 7,907
1561829 민주당 광진갑 전헤숙 탈당 12 2024/03/13 2,005
1561828 '조국 신드롬'조국에 지지율 상승 원인을 물었더니.. 11 인간의품격 2024/03/13 3,428
1561827 20대초반 남자면 햄버거 두개씩 먹는거죠? 29 ... 2024/03/13 2,395
1561826 참고 버텨서 상황이 바뀐 경험 있으신가요 10 질문 2024/03/13 1,967
1561825 딸결혼식 올림머리 10 ... 2024/03/13 3,236
1561824 싱크대 하부장(배수관 위치한곳)에 조리도구 두시나요? 11 .. 2024/03/13 1,932
1561823 톳을 샀는데 요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6 요리꽝 2024/03/13 1,405
1561822 가여운 것들 보고픈 마음이 싹 가시네요 18 엠마스톤 2024/03/13 6,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