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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때 느낀 호주에서 인종차별

ㅇㅇ 조회수 : 8,378
작성일 : 2024-03-13 08:23:11

다국적 승무원이 근무하는 곳에서 일했는데

첫 장거리가 호주 브리즈번 비행이였어요

그때 호텔 체크인 하고 나니 같이 비행했던 한국인 선배가 누구씨 방은 몇번이냐고 그리고 같이 체크해 보니

저랑 그 선배 그리고 태국출신 크루만 다 엘레베이터 옆방이더라구요(이런 방이 사람 소리나 엘레베이터 벨 울리는 소리가 들려 다들 싫어함)

그 선배가 분노하면서 항상 아시안들만  이런방 준다고

자긴 매번 따진다고 따지러 가자더라구요

그래서 왜 우리만 이 방이냐 하니

직원이 그냥 뭐 어쩌라고? 이런 표정 짓더니

방을 바꿔주긴 했는데 (그때 그 선배가 무조건 따져야 한다고 그냥 넘어가는 아시안한테만 계속 이럴거라고)

그 후로도 호주 비행을 가보면 진짜 10에 8-9 번은 

그런 방이였어요 그때 호주인들이

아시안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IP : 61.99.xxx.9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태리도
    '24.3.13 8:24 AM (115.21.xxx.164)

    심해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아요

  • 2. 영국이
    '24.3.13 8:25 AM (220.117.xxx.61)

    영국이 최강이죠. 말도 못해요.
    오래전엔 그런걸 당하고 말도 못하고 짓눌려 살다가
    요즘 우리나라 위상이 강해지니 다들 그런말 많이 하시고
    역이민도 하시더라구요.
    우리나라가 잘살아야해요.

  • 3. 거저
    '24.3.13 8:25 AM (99.67.xxx.36)

    거저 주어지는 특권은 없으니
    앞으로도 계속 목소리 높여 싸우는 수밖에 없어요

  • 4.
    '24.3.13 8:27 AM (210.100.xxx.239)

    심한 나라 중에 하나 아닌가요?
    친구가 호주 영주권자였고
    대한항공 승무원였는데
    사춘기시절 인종차별 겪은 거 들음
    아주 기가막히더라구요
    책도 막 던졌대요

  • 5. 원긏
    '24.3.13 8:27 AM (61.99.xxx.96)

    맞아요 참지말고 따질땐 따져야해요
    저도 사실그때 너무 피곤해서 선배한테 그냥 넘어가면 안될까요? 했는데
    누구라도 나서서 뭐라해야지 지들도 이짓할때 한번 주저한다고 그때 그래서 저도 다음번 부터는 따질때는 따졌는데 뭐 크게
    변하지는 않더라구요 ㅠ

  • 6. ...
    '24.3.13 8:29 AM (58.234.xxx.222)

    그렇게 목소리 내주는 사람들 너무 좋아요.
    그런 사람들 덕에 세상이 조금씩 변하는거 같아요.

    근데 호텔에서 방 가지고도 차별하는지는 몰랐네요.

  • 7. ……
    '24.3.13 8:30 AM (211.234.xxx.159)

    ㅠㅠ 안타깝네요.
    이번 오스카 시상식에서도 백인들이 아시안계 무시하던데..
    우리가 강해져야 합니다..

  • 8. 원글이
    '24.3.13 8:31 AM (61.99.xxx.96)

    점세개님 왜냐하면 방은 한정되어 있고 누군가는 저런방
    벽뷰 저층을 써야하는데
    크게 소리 안내는 아시안이 딱인거지요

  • 9. ……………
    '24.3.13 8:31 AM (211.234.xxx.73)

    제가 시드니 놀러갔을 땐
    아시아인이 너무 많았고
    호텔 직원들도 전부 아시아계라.. 딱히 차별은 못느꼈어요..
    심지어 호텔메이드도 중국여자..
    근데 브리즈번은 아직 백인이 많나봐요

  • 10. 출산해도
    '24.3.13 8:36 AM (220.117.xxx.61)

    미국서 출산해도 흑인이랑 한방에 넣음
    우리도 유색인종인거죠.

  • 11. 벽보이는 뷰에
    '24.3.13 8:38 AM (175.214.xxx.81)

    공사소음 심했던 호텔에 항의해서 주차비 안낸작 있어요. 뭐든 짚고 넘어가야지 그나마 알아요.

  • 12. 예전
    '24.3.13 8:51 AM (1.233.xxx.177)

    호주에 여행 갔는데
    로토루아 동굴인가 구경을 가는데
    어떤 백인 가족이 먼저 지나가길래
    가이드한테 물어보니
    백인이라 먼저 가는거라고..
    기분 무척 안좋았어요..

  • 13. .....
    '24.3.13 9:21 AM (221.165.xxx.251)

    비싼 호텔, 레스토랑 이런데서도 아시안한테는 구석지고 뷰나쁜 곳으로 많이 배정하죠. 호주뿐만 아니고 미국, 유럽 다 진짜 많이 경험했어요. 외국 다니다보면 수도없이 겪는데 이게 영어가 서툴러서, 문화를 몰라서도 인종차별인지 모르고 그냥 넘어갔던게 얼마나 많았는지 몰라요. 나중에 영어가 좀 늘고 그나라 문화가 어떻고 다른 백인들한테는 어떻게 대하는지가 조금씩 보이니까 그제서야 아, 이게 인종차별이었나? 싶었죠.
    이게 흑인들은 조금만 이상해도 똘똘 뭉쳐서 이거 인종차별이냐며 무섭게 따지니 걔들도 조심하는데 아시안들은 대부분 조용히 있거든요. 그러니 악순환의 반복이에요.
    거기다 그거 인종차별 아닌것 같다고, 그냥 우연히 그렇게 된거다, 상황이 그랬다, 아마 나랑 안친해서 불친절한것처럼 느꼈을거다 등등 스스로 합리화하면서 차별 안당했다고 우기는(?) 사람들이 또 엄청 많거든요.
    진짜 그 선배처럼 귀찮고 힘들어도 열심히 따져야하고 니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조목조목 알려줘야해요.

  • 14.
    '24.3.13 9:49 AM (58.29.xxx.209)

    미국호텔
    학회세미나로 샌프란시스코 갔는데
    세탁실24시간돌리는 옆방
    그것도 창문없는방
    체크인돼서 가보고
    바로

    내려가서 소리지르며 제가 영어로 따졌어요
    바로 탑층
    경치좋은 조용한 룸으로 변경해주대요
    미친것들
    아시안들이 안따진다고 생각하고
    그런 쓰레기방
    하루종일 건조기돌아가는방 옆방을 줬어요

    무조건 따지세요

  • 15.
    '24.3.13 10:01 AM (221.145.xxx.192)

    대형 호텔에선 아시아 지점에서도 아시안 차별 합디다.
    따져야 해요.

  • 16. ..
    '24.3.13 10:33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대형 호텔에선 아시아 지점에서도 아시안 차별 합디다.22222

    아마 직원 교육을 그렇게 시키는지 백인을 우대하더라구요
    겉으로만봐도 동양인이 훨 부티나던데.

    파리 관광갔을때 좌석안내도 안보이는쪽으로 안내하고...돈 잘쓰는 동양인들 인데도
    피부색 희면 소소한 메뉴로 먹어도 좋은자리로 주고

    못살때 우리나라 생각하면 서럽지만 지금은 아니니 그들이 더 우습게 보이긴 하더라구요.
    과거의 영광에 대롱대롱 매달리는거 같아

    이왕 내친김에 국격 확 치고 나가면 좋을텐데
    정치가 후져서리...

  • 17. 백인쓰레기
    '24.3.13 11:09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예전에 미국어학연수 갔을때 미국 어학도우미가 있었는데
    하루는 그 남친이 같이 나왔더라구요.
    그xx가 어찌나 절 투명인간 취급하고 노골적으로 배재하고
    지 여친하고만 말하더니 급기야 운전중 급정거로 제 목이
    뒤로 확 꺾이기까지 했는데도 괜찮냐 묻지도않고
    모른체하더라구요.
    너무 서러웠어요.

  • 18. ㅇㅇ
    '24.3.13 11:33 AM (211.252.xxx.100)

    호주 인종차별 심해서 두달 있었는데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았어요

  • 19. ㅇㅇㅇ
    '24.3.13 11:45 AM (211.108.xxx.164)

    싱가폴도 백인 우대해요
    완전 하인 근성이 몸에 밴거죠
    미국 엘베옆방 저도 겪었어요
    ㄴㅃㄴㄷ

  • 20. 우리나라도
    '24.3.13 1:33 PM (211.36.xxx.156) - 삭제된댓글

    심해요
    동남아, 인도, 파카스탄, 아프리카 등등 피부색 어두운 사람들
    엄청 차별하잖아요
    전세계에선 파리가 제일 심하고요

  • 21. 이탈리아는
    '24.3.13 5:58 PM (14.55.xxx.192) - 삭제된댓글

    더 심합니다. 아시아인 혐오가 심해도 너무 심해요. 특히 노인들!!
    제가 먼저 앉아 있던 돌벤치에 자기가 나중에 와서 등 돌리고 앉아있다가 제가 아시안인거 알고는 소리지르며 손가락질 하더니 제게 침까지 뱉었어요.

    소리지르며 이탈리아어로 욕을 한거 같은데 아주 심한 욕이었던지 주변 사람들이 아주 경악을 하더라구요. 하지만 놀라고 수군거리기만할뿐 아무 잘못도 없는 제가 당하고 있는데도 누구하나 말리는 사람 없고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결국 맞서봐야 저만 손해일것 같아 자리를 피했는데 이런 일이 두어번 더 있었고 집시들에게 소매치기도 여러번 당할뻔해서 이탈리아 일정이 꽤 길었는데도 다 접고 다른 나라로 넘어갔었네요.

    그뒤 이탈리아는 가 본적이 없어요. 유럽을 다 가도 이탈리아는 빼고 갑니다.

  • 22. .....
    '24.3.13 7:38 PM (110.13.xxx.200)

    에휴.. 진짜 심각하네요.
    뭔짓을 하든 싸워서 쟁취해야해요.
    저런 짓거리하는 걸 그냥 두고 볼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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