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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에서 오십 금방이네요

...... 조회수 : 10,258
작성일 : 2024-03-12 23:32:26

30년...금방이네요.

좋았고 재밌고...그랬는데

 

앞으로 30년 80살까지는 자신이 없네요...

 

IP : 110.9.xxx.18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2 11:33 PM (211.251.xxx.199)

    지금 오십중반
    다들 같은 생각들이실겁니다
    아! 슬프다

  • 2. 저도
    '24.3.12 11:35 PM (122.35.xxx.78)

    저두요ㅠ
    사는곳이 10대때부터 살던곳이라 여기저기 재밌었던 추억 생각나요
    결국은 바라던대로는 아니지만 즐거웠네요!!!
    앞으로 30년 크게 아프지만 않기를~!

  • 3. ...
    '24.3.12 11:36 PM (106.101.xxx.5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너무 부럽습니다.
    지난 30년을 좋았고 재밌고
    그랬다고 회상하시니..
    복받으신 인생이셨네요.
    전 힘들고 벅차고 슬픈데 어찌어찌 헤쳐나간 30년이었네요 ㅎㅎㅎ

  • 4. 완전
    '24.3.12 11:36 PM (125.142.xxx.31)

    동감합니다 ㅜㅜ

  • 5. .....
    '24.3.12 11:38 PM (110.9.xxx.182)

    지금남편 어릴때만나 같이 놀다가 결혼하고 애낳고
    지지고 볶고 했는데..
    남편그늘이 최고인걸 이제 아네요.
    앞으로 30년 참 걱정입니다.
    스무살땐 걱정하나도 안했고 40도 걱정이 안되더만

    50이 되니 심장이 쿵 내려앉네요

  • 6. 졌어요
    '24.3.12 11:40 PM (1.236.xxx.80) - 삭제된댓글

    복받으신 인생이셨네요.
    전 힘들고 벅차고 슬픈데 어찌어찌 헤쳐나간 30년이었네요 2222222

  • 7. 동백꽃
    '24.3.12 11:40 PM (39.123.xxx.236) - 삭제된댓글

    오늘도 젊은날이예요 뒤돌아보니 10년도 금방인걸 보면요

  • 8. ㄴㄷ
    '24.3.12 11:41 PM (211.112.xxx.130)

    부럽네요. 저는 전쟁고아같은 30년...

  • 9. 제난
    '24.3.12 11:43 PM (220.117.xxx.61)

    재난영화같은 인생이 휙 지나가
    감사하네요
    60 넘으면 세상이 다시 보여요
    훌훌 털고 가면 좋겠어요

  • 10. ......
    '24.3.12 11:44 PM (110.9.xxx.182)

    50부터 아프다가 60되면 익숙해져서 좀 덜아프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그냥 편안했으면...

  • 11. 주위가
    '24.3.12 11:49 PM (220.117.xxx.61)

    주위가 죄다 아프고 죽고하니
    내병은 내가 안다 하면서
    병원도 안가고 침도 안맞네요^^
    미리미리 조심 살살 다녀요

  • 12. ..
    '24.3.12 11:50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요즘 그런 생각 많이 들어요
    부모님 50대에보면 참 오래고 예전같이 느껴졌는데 제가 금방 50인거보니 부모님 청춘도 금방이었겠구나

  • 13.
    '24.3.12 11:59 PM (124.49.xxx.188)

    잃러버린 20년..
    30에서 50이 정말 정신없이 사는듯해요

  • 14. ...
    '24.3.13 12:03 AM (182.210.xxx.210)

    그죠?
    인생 참 금방이죠?
    남은 생도 휙 지나가겠구나 싶어요
    욕심과 집착 내려 놓고 건강하게 살다가 고생 없이 갔으면 좋겠어요

  • 15. ...
    '24.3.13 12:04 AM (58.234.xxx.21)

    정말 내 10대는 아득한 옛날 같은데
    20대는 얼마전 이었던거 같은 느낌
    저도 이제 50인데 닥쳐올 노화와 질병이 두렵긴 하지만
    40대에 들어섰을때 만큼 당황스럽고 무겁진 않은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젊은 나이인데
    40에 이상하게 더 힘들었어요 그 떼부터 그냥 서서히 받아들였나봐요
    50인 지금 오히려 무덤덤

  • 16.
    '24.3.13 12:05 AM (14.32.xxx.227)

    세월이 참 빨라요
    나이가 들수록 세월은 더 빠르다고 하더군요
    인생 참 덧 없었는데 왜 이렇게 속을 끓이며 살까요

  • 17. 댓글들이
    '24.3.13 12:26 AM (210.100.xxx.239)

    좋네요
    저도 오십인데 건강하고싶어요
    친구들은 병원을 많이다니네요

  • 18. ..
    '24.3.13 12:26 AM (118.235.xxx.59) - 삭제된댓글

    오늘 열살짜리 아이와 한달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열살아이의 한달은 참으로 길고
    오십어른의 한달은 참으로 짧고..
    진짜 30년 금방이네요

  • 19. 저도
    '24.3.13 12:29 AM (182.221.xxx.29)

    남편과 스무살에 만났는데 반백살이 되어서 시간이 넘빠르다구했어요
    애둘낳고 키우다보니 이제 여기저기 아픈 몸뚱아리만 남았어요
    남편이 아프면 너무 무섭고 싫어요

  • 20. ....
    '24.3.13 12:34 AM (106.101.xxx.244)

    지난 30년 재밌고 좋았다니 복받은 인생입니다
    다 잊었다 묻고 살았던 일들이 하나도 아물지 않은채 차례 차례 덮치고 와 그때 그 감정 속으로 다시 들어가 무겁게 침잠하고 있는 오십을 보내고 있는 중이라서요...

  • 21. ㅇㅇ
    '24.3.13 12:57 AM (217.230.xxx.246)

    남편 그늘이 최고라뇨..
    남편한테 그늘이 되어주는 사람도 있는데 ㅎㅎ
    서로에게 최고의 그늘이 되어야죠...

  • 22. ..
    '24.3.13 1:27 AM (211.36.xxx.66)

    그러고 보니 인생이 짧아요

  • 23. 바람소리2
    '24.3.13 8:14 AM (114.204.xxx.203)

    앞으로 30년은 더 빠르대요
    부모님 말씀이...

  • 24. 또도리
    '24.3.13 8:16 AM (119.204.xxx.29)

    좋았고 재밌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전 힘든기억만ㅠ

  • 25. ...
    '24.3.13 9:09 A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정말 잠깐 같네요
    전쟁치르듯 치열하게 지냈던 시기도 있지만
    과거는 미화되기 마련인지 돌아보니
    아련하고 다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오랜만에 옛친구들 모임이 있는데
    스무살때 주고 받았던 편지들을
    친구들에게 다시 나눠주려고 갈무리 해두었어요
    그 편지들속엔 스무살 친구들의 생각과 일상이 가득하네요
    절반은 학교공부와 불안한 미래에 대한 걱정
    절반은 연애와 남친, 걱정, 걱정...
    무슨 걱정이 그리들 많았는지..그럴거 없다고
    스무살 시절의 나를 만나면 다독여주고 싶네요

  • 26. ..
    '24.3.13 10:32 AM (49.180.xxx.48)

    그러게요. 스무살에서 오십이 그냥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인생이 짧네요.

  • 27. ..
    '24.3.13 10:14 PM (211.112.xxx.78)

    인생이 진짜 짧아요.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더라고요.
    뭔가 가슴이 먹먹하네요.

  • 28.
    '24.3.13 10:15 PM (100.8.xxx.138)

    경단돼서 지금 너무 스트레스예요
    아직 집에 주부만하기는 일안하는지 왜노는지 백만번
    누가 돈보태주지도 않는것들이 떠들고
    그냥 놀기는 내가 더 답답하고
    근데 힘들고 벅차고 그냥 숨만쉬어도

    연금개시는 남고
    보릿고개네요

    팍늙어서 누가봐도 집에나계세요 건강만하세요
    욕안하고 똥오줌만 잘가려도 장하다 할나이면
    편하겠어요
    가능성이 더 괴롭네요
    여성성 생산성...족쇄예요

  • 29. ..
    '24.3.13 10:15 PM (175.119.xxx.68)

    20살이 정말 엊그제 같은데
    눈 감았다 뜨니 늙어버렸네요

  • 30. ....
    '24.3.13 10:18 PM (58.230.xxx.146)

    저도 47살 거의 50 다 되어가는데 20살때가 엊그제 같아요
    대학 입학하던때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즐거웠던 대학 시절, 졸업하고 취업해서도 재미있었고
    신혼 시절 거쳐 지금은 사춘기 아이 있지만 이제까지 별 큰탈없이 재밌게 살았네요
    정말 27년도 금방이에요

  • 31. 마른여자
    '24.3.13 10:23 PM (117.110.xxx.203)

    ㅜㅜ

    그러게요

    벌써 52살되고

    벌써 3월중순이라니

  • 32. 우댕
    '24.3.13 10:28 PM (121.134.xxx.37)

    작년 여름 혼자서 체코 파르두비체 길거리테이블에서 멍때리며 맥주마시면서 시간때우던 때.. 맘폄한 행복을 47년 인생에서 오랜만에 느껴봤습니다.
    나중에 여유생기면 다시 가보려구요.

  • 33. .....
    '24.3.13 10:31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그게 인생 황금기더군요. 직업 갖고 두 아이 낳고 키워 아이들이 다시 그 나이가 되는 때죠.
    전 후련합니다. 다시 돌아갈 자신 없어요. 남은 30년 편히 살 거예요.

  • 34. ..
    '24.3.13 11:29 PM (222.106.xxx.67)

    운 나쁘면 ? 앞으로 5-60년... 하지만 하루하루 즐겁게 채워 나가야죠!
    건강하게 잘 버텨보아요 선배님

  • 35. 인생선배님
    '24.3.13 11:46 PM (73.37.xxx.27)

    47세된 인생후배입니다. 돌아보면 질풍노도처럼 2,30대를 살다가 이제야 안정되고 고요해진 듯 해요. 앞으로 다가올 50대 이후를 건강하게 맞이하고자 운동 시작한 게 제일 잘 한 일입니다. 82언니 동생들 우리 하루하루 건강하고 평온하게 살아요.

  • 36. ㅇㅇ
    '24.3.14 12:14 AM (223.38.xxx.234) - 삭제된댓글

    휴..이기적이고 바람기 많은 엄마 밑에서 우울하게 자랐어요.
    내 신혼집에 청소해준다고 드나들며 낮에 남자를 끌어들였던 엄마. 그 늙수구레한 남자는 이집이 딸과 사위의 집인지도 모른 채 당당하게 와서 모여사를 찾아댔죠.
    그 엄마가 또다시 치매노인이 되어 저와 한집에 삽니다. 단 한 번의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요.
    드라마 작가에게 제 이야기 들려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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