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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남편이 제 아이를 울렸는데요.

조회수 : 19,145
작성일 : 2024-03-12 20:10:29

펑하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IP : 222.96.xxx.21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2 8:13 PM (183.102.xxx.152)

    난 우리 아들이 개구져서 거기 못가!

  • 2. ..
    '24.3.12 8:13 PM (211.246.xxx.19)

    어이없네요
    남자는 매너가 있어야 하는 거라뇨?
    그럼 자기 딸은 매너 없어도 된다는 건가요?

  • 3. 그냥
    '24.3.12 8:13 PM (118.235.xxx.24)

    그냥 만나지 마세요 서로 빈정 상하잖아요 님은 님 친구랑만 따로 만나고 애들 데리고 만나지 마세요 그것도 싫으면 그냥 그 친구 안 만나면 되는거죠

  • 4. 모모
    '24.3.12 8:14 PM (219.251.xxx.104)

    5살짜리한테 일방적으로 혼내면
    부모된 입장에서 눈에서 불튀기죠

  • 5.
    '24.3.12 8:15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말을 해서 서로 서먹 하게 되더라도 마음을 닫기 보다는 오픈하고 대화를 해 보는게 나을것
    같아요

    당장은 서로의 입장 차이를 보이는 게 당연하지만 서로 조심해 주는 효과가 있을것 같아요

  • 6. ...
    '24.3.12 8:15 P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얘기하셔야죠. 못 간다고. 부당하게 내 자식 혼내는 꼴을 왜 당해요.

  • 7. ...
    '24.3.12 8:17 PM (124.111.xxx.163)

    그런 상황이면 앞으로는 가족이랑 어울리면 안 되는 사이 된 거죠. 친구만 따로 개별적으로 만나세요.

  • 8.
    '24.3.12 8:17 PM (222.96.xxx.215)

    변명 보다는 또 만나자고 하면 이야기를 해봐야겠네요..

  • 9. ..
    '24.3.12 8:17 PM (73.195.xxx.124)

    님은 님 친구랑만 따로 만나고 애들 데리고 만나지 마세요.22222

  • 10. ...
    '24.3.12 8:17 PM (223.39.xxx.186)

    남의 자식 함부로 훈육하는거 아닌데 친구 남편이 매너가 없네요. 애들 끼고 만나는 걸 피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11. ...
    '24.3.12 8:18 PM (180.70.xxx.60)

    대놓고 말 하세요
    네 남편이 우리애 붙들고 남자는 매너가 있어야 한다고 개소리해대서
    내가 맘이 너무 상해 안놀꺼다
    5살 애 에게 술주정 해 대는 너 남편 싫고
    5세 니 딸도 매너없어 싫다!!!!

  • 12.
    '24.3.12 8:18 PM (39.7.xxx.229)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선넘었고 친구도 뭐도 아닌데 뭣하러 만나 님아이 가죽여요????

  • 13. ㅇㅇ
    '24.3.12 8:19 PM (58.234.xxx.21)

    그냥 만나지 마세요
    어짜피 그 얘기를 하더라도
    어색한건 마찬가지일거 같은데
    그만하시죠 라는 말까지 했는데 원글님이 왜 피하는지
    눈치도 없는 사람이면 어짜피 오래 못갈 인연이에요

  • 14. 선넘네
    '24.3.12 8:20 PM (175.195.xxx.148)

    5살한테 무슨 메너ᆢ
    입장 바꿔 내가 니네 딸한테 여자는 조신해야한다ㅡ하면 좋겠니? 하세요

  • 15. 어차피
    '24.3.12 8:21 PM (58.29.xxx.135)

    결론은 같아요.
    가족끼린 앞으로 못만나는 사이에요.
    님이 그걸 말하고 안만나냐, 말 안하고 안만나냐의 차이일 뿐.

  • 16. ..
    '24.3.12 8:22 PM (118.235.xxx.95) - 삭제된댓글

    저는 반대로 남편 후배 와이프가 제 아이한테(당시 4살) 언니가 언니답게 행동해야지 하면서 눈 부릅뜨고 뭐라하더라구요 3살 4살 똑같은 아기들인데 장난감 서로 가지겠다고 한 상황이었거든요.. 그 아이가 우리 아이한테 손톱 자국 내어도 참고 있었는데 어이 없어서.. 남편한테 이제부터 그 후배 부부 만날일은 없을거라 말했고 차단했어요 아기 낳기전 종종 단둘이 차마시는 사이였지만요..

  • 17. ㅇㅇ
    '24.3.12 8:23 PM (119.18.xxx.212)

    연 끊을거면 대놓고 말하세요 소중한 딸아빠 딸엄마라 그래요 남자가 매너가 있어야하는 중세 기사도면 여자애는 남자 말에 순종해야죠

    학교가면 더 심해져요 요새 남자애들 역차별 얘기 나오는게 이런 문제인데 그걸 누리고 자란 어린 여자들 피해의식 심하잖아요 간접경험으로 배우는 과거의 성차별로 공격적으로 방어적이 되고 그 부모들도 그래요

  • 18.
    '24.3.12 8:25 PM (27.1.xxx.81)

    울 애가 18개월 친구애가 12개월 친구애가 우리애가 놀던걸 12개월이 뺏어서 우리애가 밀었어요. 친구가 울 애한테 고래고래 소리질러서 그 뒤로 안봐요.

  • 19.
    '24.3.12 8:26 PM (222.96.xxx.215)

    연을 끊기까지는 힘들것같고 저만 만나야겠어요 ㅠ

  • 20. 매너
    '24.3.12 8:28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매너지키는데 남자만지켜야되나요하고
    성내야될듯한대요..
    매너는 서로지켜야죠

  • 21. A는
    '24.3.12 8:29 PM (220.122.xxx.137)

    A는 앞으로 친하긴 힘들죠. 그냥 일정거리 유지.
    A도 남편을 안 말린게 생각이 같기 때문이예요.
    나머지 친구는 친하게요.

  • 22. o o
    '24.3.12 8:30 PM (116.45.xxx.245)

    친구사이에 서열 없을거 같죠?
    그 친구는 이미 님을 무시하는거에요.
    어디 남의 아이를 혼내요. 혼내려면 같이 혼내야지.
    그 친구도 그 친구 남편도 ㄸㄹㅇ에요.

  • 23. ....
    '24.3.12 8:32 PM (211.201.xxx.106) - 삭제된댓글

    그 친구 남편 많이 이상하니요. 아이들과 같이 만남 가지지마세요. 아이가 스트레스 받겠네요.
    대놓고 니남편때문에 같이는 못 만난다 얘기하세요

  • 24. ㅇㅇㅇ
    '24.3.12 8:33 PM (121.162.xxx.85)

    뒤돌아보면 그때가 애들 땜에 맘상하고 속상하고 그래요 좀더 크면 성적비교까지.
    세월이 더 흐르고 애들도 각자 일정생기니 관계가 회복되더라구요

  • 25. ㅇㅇ
    '24.3.12 8:34 PM (119.18.xxx.212)

    외동 딸 내지 자매 외동 아들이나 형제 키우는 주변 친구들 보면 점점 성향이 극명하게 달라지더라고요 인간은 환경의 동물이니 나이들어도 자식에 따라 또 변하나봐요

    모두 그런건 아니겠지만 수백명은 되는 주변 부모들 보고 느낀건데 딸 키우는 엄마들은 좀 더 섬세하고 예민해지고 피해의식에 민감해지더군요 아들 엄마들은 좀 무뚝뚝해지고요 남매면 보통 큰 애 성별 따라가고요

    그렇게 애 어릴때까지도 유지되던 친구 모임들 성별 따라 갈라지며 깨지는거 좀 봤어요

    술주정한 그 남편이 문제지만 님 마음엔 친구도 원망스러울거예요 제가 보기에도 친구도 남편과 똑같고 점점 더 심해질거고요 님도 남자애 엄마들하고 어울리는게 맘편할거라 보네요


    이런 댓글 딸 엄마들이 발끈하시겠지만 이상 딸 둘 키우는 예전엔 성격 대범했던 여동생에게 너 성격 왜그리 예민해졌니 하면서 대화하다 주변 친구들 학부모들 생각해보고 둘이 결론내린거랍니다 동생도 자기 성격 변했다고 인정하던걸요

  • 26. ///
    '24.3.12 8:35 PM (110.9.xxx.70)

    윗님 말처럼 그 친구는 원글님을 아래로 보고 무시하는 겁니다.
    조카가 말썽 피워도 형제 눈치 보여 맘대로 훈육 못합니다.
    근데 친구남편이 뭐라고 남의 자식 혼내나요?
    그 친구 계속 만나면 호구(시녀)인증입니다.

  • 27.
    '24.3.12 8:42 PM (222.96.xxx.215)

    정성드려 써주신 댓글 감사해요.
    현실적인 조언도요.
    근데 댓글이 많아 대문이 오를까 겁나네요
    좀 있다 내용만 지울게요ㅜ

  • 28. ㅇㅇ
    '24.3.12 8:45 PM (39.117.xxx.171)

    친구들끼리만 보세요
    가족들 빼고

  • 29. ..
    '24.3.12 8:49 PM (58.97.xxx.94)

    저도 남자가 양보하라고 가르치는 편이지만 내 자식한테나 그러는거지 남의 집 애한테 그러면 안되죠

  • 30. ㅇㅇ
    '24.3.12 8:58 PM (119.18.xxx.212)

    윗님 요새 아들 남자가 양보하라 가르치는게 아니라 절대 신체접촉(밀거나 등등 폭력 포함) 말라만 가르치시면 되고 손해 감수하라 가르치시면 애 크면 현 실태와 안맞아 부모자식 간 골만 생길수있어요.

    윗님처럼 약간 호구처럼 착하던 친한 언니 아들이(외국) 동급생 여자애에게 복도에서 지나가다 성추행 당했다고 학교에 고발해서 엄청 심한 징계 당할뻔했는데 아들이 야무지게 자기 방어하고 학교 시시티비 확인 강하게 요청해 어렵게 결백 증명한적 있어요. 정작 모함한 그 여자애는 오해였다하고 별 처벌 안받았구요. 페미 운동 먼저 시작된 국가들 학교에서 역차별 문제 심각해진지 오래됐고 남자애들 엄마들은 저런 문제에서 아들 지기 방어 가르치는데 골몰하고 있어요

  • 31. ....
    '24.3.12 9:05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지금 님도 친구에대한 마음 예전같지 않잖아요.
    말하는 순간, a랑 관계는 끝난거죠.
    친구들끼리 만나세요.

  • 32. 원글녀
    '24.3.12 9:20 PM (118.235.xxx.49) - 삭제된댓글

    뭐가 무서워 글 펑했고
    또 자긴 혼자 만나겠다잖아요.
    친구가 뭐이 중헌데 자기 자식 함부로 하는 친구를 만나는지
    이상해요. 그게 무슨 친구지요.
    아래로 보고 니깟게 하니 친구 남편이 선넘고 까지..좀있음 더 한짓도 할 미친 부부인데 이미 강건넜는데 만나는데 신경쓰고 아까운 차비
    버리지 말고 집에서 남편과 아이 밥이나 잘차려 먹이세요.
    그런 인간 버리라고 님아이가 효도했네요. 했어

  • 33. 배려의시대
    '24.3.13 8:40 AM (210.126.xxx.111)

    댓글보고 내용을 대충 짐작할 수 있는데요
    남자한테 매너를 강조하던 때는 여자의 지위가 형편없이 낮았던 시기였어요
    남자가 물리적인 힘에서 또 사회적인 지위에서 여자보다 우위에서 여자를 강압하는 것에서
    여자를 보호하는 장치로서 남자의 매너를 앞세웠죠
    지금은 남자의 매너보다는 인간적인 배려를 가르쳐야 할 시대입니다

  • 34.
    '24.3.13 10:03 AM (221.138.xxx.139)

    남자는 매너가 있어야 된다는데
    그 남자는 왜 매너가 그모양???

    정말 별로네요.
    안말리는, 그리고 그 후로도 아무 생각 없는 친구도 그렇고

  • 35. 윗님
    '24.3.13 3:15 PM (1.224.xxx.104)

    선택적 매너
    요즘은 맘충보다 더 못한 젊은 아빠들 있더라구요.

    지금은 남자의 매너보다는 인간적인 배려를 가르쳐야 할 시대입니다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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