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묘 보고 왔어요

오호 조회수 : 1,999
작성일 : 2024-03-12 19:54:29

뉴스 보고 오래 간만에 영화 파묘를 봤어요.

기대도 없이 보니, 나름 우리 나라 한이 묻어 있는 스토리 라인이 괜찮았어요.

풍수지리설에 근거한 조상의 묘를 통해 일본놈들이 저지른 만행을 토로한 역사적 사실...

우리 민족을 말살하기 위해 산간에 쇠말뚝을 박아 놓았던 일 뿐만 아니라 아주 잔인한 일들...

영화를 본 어르신들은 일본어를 들으니 반가워하는 것 같더라고요. 

친일 청산이 안 돼 여전히 우리 나라 요관요직에 친일하던 사람들이 많고 대기업하는 놈들도 많고...

학살이 없을 뿐 친일 기업들의 경제적 수탈이 이어져 오고 있다는 사실...

롯데몰만 들어가 봐도 유니클로 매장이 많죠.  

이번 이승만 영화 지지하는 노스페이스도 새로 알았네요.

유럽 브랜드인줄 알았는데...버릴 수도 없고...ㅜㅜ

하여간...이번 총선은 한일전 다시 한번 기대하게 됩니다.

 

IP : 58.124.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3.12 8:01 PM (182.212.xxx.75)

    기대를 너무 한건지....스토리가 좀 유치했어요.ㅎ 일본순사가 안나왔음 좀더 현실감이 있었을꺼같아요. 제게 와닿는건요. 그리고 김고은 대살굿은.........음....역할과 하나보단 척하는거 같단 생각이 들었고요. 그외 배우들 연기는 좋았고요.
    오컬트 영화 안보고 안좋아하는데,,,,,,남편과 갔는데....혼자 조조로 갔어도 되었을듯하더라고요.ㅎ
    한번 헉~하고 놀라서 조금 소리 내었어요.휴

  • 2. 오호
    '24.3.12 8:28 PM (58.124.xxx.29)

    일제 말뚝을 상기시키는 것으로 일단 만족이요~ㅎㅎ
    김고은 역할은 좀 나이 들어도 괜찮을 듯한데...나름 연기에 몰두했어요.

  • 3. ㅇㅇ
    '24.3.12 8:47 PM (223.62.xxx.124) - 삭제된댓글

    너무 재밌었어요
    메시지도 좋지만 음향효과 화면 만으로도 돈값 충분히 하는 영화였죠
    전 또 보러 갑니다

  • 4. 근데
    '24.3.12 9:49 PM (61.101.xxx.163)

    저도 영화보다가 아이 깜짝이야 소리가 육성으로 나온적이 있는데 어떤 장면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뱀이었나요 아니면 다른 장면이었나요?
    한번 진짜 놀랬거든요.

  • 5. 암튼
    '24.3.12 10:03 PM (180.70.xxx.28)

    기억할게 많아요
    일본넘들에 대해선요
    아주 지독히도 나쁜넘들입니다
    찌질이들이 찌질한짓은 다하고 아직도 청산 일된것도 많고 쩝

  • 6. 대한의 혼령들이
    '24.3.12 10:29 PM (223.38.xxx.188)

    용서하지 않을 듯 해요
    지금의 역사 왜곡을 ㅠ
    이승만을 칭송하려면 4.19부터 없애야합니다
    학생들의 피로 쟁취한 자유를 다시 아니라고 하면
    우리는 역사를 새로 써야하고
    돌아가신 영혼들이 분노하실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0371 소불고기에 혹시 다진마늘대신 다진생강 넣어보신분 4 소불고기에 .. 2024/04/02 1,843
1570370 선크림 개봉 몇달까지가 효과있나요 6 ㅇㅇ 2024/04/02 2,014
1570369 이따 mbc 100분 토론 유시민 9 2024/04/02 2,028
1570368 헐, 미스터'션'샤인 5 코코2014.. 2024/04/02 6,627
1570367 자녀 취업하신분계신가요? 2 .... 2024/04/02 2,286
1570366 학자로 살려 했지만..정치인 조국이 깨어났다. 3 강하고 뜨겁.. 2024/04/02 1,582
1570365 근데 snl황정음 나는솔로 누구 4 ㅇㅇ 2024/04/02 3,054
1570364 윤석열을 보면 이명박, 박근혜에 미안할 지경 7 ... 2024/04/02 1,606
1570363 강아지가 자꾸 꽃을 먹어요 (독성있는 꽃 아세요?) 8 2024/04/02 1,442
1570362 걷기실천2일차 오늘12,596보. 같이걸어요!^^ 13 만보계 2024/04/02 1,484
1570361 어깨에 벌레가 기어다니는것 같아요. 4 ... 2024/04/02 3,259
1570360 가족연회 비용 정산해달라면 12 기분나빠할까.. 2024/04/02 3,322
1570359 가오도 없고 멋도없는 거짓말쟁이 그녀에게. 6 00 2024/04/02 3,188
1570358 주식 잘하시는 분께 질문 있어요 15 ........ 2024/04/02 4,761
1570357 이상하게 손톱이 작아진 것 같아요 6 속상 2024/04/02 1,544
1570356 코스트코 뒷다릿살 세일 5 식비 절약 2024/04/02 2,006
1570355 과외 선생님 오시면 오실 때 가실 때 인사 8 괴외 2024/04/02 1,882
1570354 송파구 국짐 현수막 15 2024/04/02 3,439
1570353 남편이 상속받은 돈을 아내에게 주어도 되는건가요? 4 세금 2024/04/02 3,322
1570352 주식 손익율 20%이면 괜찮은건가요? 6 아버지 2024/04/02 2,480
1570351 석현준 선수 손흥민 3 2024/04/02 1,737
1570350 주2회 떡볶이 살 찔까요? 14 ... 2024/04/02 3,373
1570349 워킹맘들 환기는 언제 시키나요??? 4 워킹맘 2024/04/02 2,173
1570348 안보인다고 디올백 잊어버린것도 해결된것도 4 .. 2024/04/02 1,151
1570347 김활란 꺼내서 국짐을 관짝에 넣어버리는 한뚜껑 11 ******.. 2024/04/02 4,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