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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도 사람마다 다른가요.????

...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24-03-12 13:02:36

저 아직 갱년기 할려면 몇년있어야 되지만 . 

갱년기 말로만 들었지 경험은 해본적이 없으니 ... 

궁금하기도 하구요 

저희 엄마는 갱년기를 좀 하셨거든요.. 감정이 자꾸만 우울해지는 느낌이어서

그시절에 엄청 취미 활동 많이하시고 ...

그냥 계속 나가서 뭐 배우러 다니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운동도 하고 사람들도 만나고 

저희 큰어머니는 한평생 사업하는 분인데. 지금은 사업 접고 

그냥 임대소득으로 사시거든요 

근데 큰어머니는 갱년기를 모르고 지나갔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많이 바빠서 그나이에는 정신이 없어서 본인이

갱년기를 하는지도 모르고 지나갔다고 

근데 아무리 많이 바빠도 몸에서 반응도 모르고 지나갈수가 있나 싶어서요 

저희 엄마는 몸에서 열이났다 더웠다 차가웠다. 이런 증상 있었는지 

그런이야기도 하시곤 하셨거든요 

 

 

 

 

IP : 114.200.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2 1:08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저는 생리통도 없었고, 생리전 증후군도 없었어요
    생리전 식욕폭발 , 우울감 이런것 하나도 없었는데

    -갱년기 증상도 뭐 몸이 마디마디 아픈것 외에 열이 올라도 잠시 뿐 금방 내려가고, 그래요

    사람마다 다르죠. 활동성 사회성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 2. ~~
    '24.3.12 1:12 PM (223.39.xxx.156) - 삭제된댓글

    유전적요인도 있겠지만 개인마다 너무 다릅니다.
    저는 잘때 땀을 한바가지 흘리며 자꾸 깨는걸로 시작되어 손마디 통증 고관절ㆍ무릎통증 심혈관 고지혈 당뇨전단계 관절이상 골다공증 우울증 순으로 왔습니다.더 세분하면 뭐ᆢ온몸이 윤활유 안친 녹슨기계마냥 멀쩡한데 없어요.
    50살인데 10년전 수술로 폐경ㆍ호르몬 부족으로 이삼년은 월경없어서 날아갈거같더니 그후 미친듯 몰려오는 신체증상으로 현재 우울증 초기같아요.눈물 많습니다.불안ㆍ우울증.
    적게 먹어도 살도 급격히 찌고 운동해도 근육 안생깁니다.
    일단 갱년기 무서우면 당장이라도 종합비타민ㆍ비타민디 고함량ㆍ철분제ㆍ운동 요렇게만 죽을때까지 해보세요.
    전 누구하나 조언해주는이 없어 그냥 암생각없이 살았어요ㅠㅠ

  • 3. ..
    '24.3.12 1:13 PM (223.39.xxx.23)

    사람마다 달라요. 저도 심하게 하고 있지는 않은데 평생 몰랐던 자다가 등이 뜨거워 깬다는 걸 체험하고 있어요.
    제 친구는 직장 다니는데 너무 심해서 호르몬 약 처방 받고 있더라구요.

  • 4. ..
    '24.3.12 1:19 PM (114.200.xxx.129)

    생리증후군 이야기 하니까... 이해가 가네요 . 전 생리통은 없는편이거든요... 그냥 사람이 정신없이 바빠도 몸에서 증상이 나타나면 힘들지 않나 싶어서요....

  • 5. 저도
    '24.3.12 1:21 PM (121.133.xxx.137)

    넘 바빠서 당시엔 모르고 지났어요
    물론 여러 증상이 있었지만
    지나고나서야 그래서 그때 그랬구나..

  • 6. 일안하고
    '24.3.12 1:39 PM (213.89.xxx.75)

    집에만있는 집순이이고..완경이 지난지 1년되었고..
    근데 아 그런갑다 이렇게 넘겼고, 넘기고 있는중 이에요.
    비타민이란 비타민은 다 흡수하고 살지요. 비타민 먹을때와 안먹었을때 차이가 훅 납니다.
    종합비타민도 자신에게 맞는게 있어요. 이걸 먹으면 갑자기 몸에서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고 머리도 맑아지는거에요.

  • 7. ..
    '24.3.12 1:47 PM (14.36.xxx.129)

    저도 생리통이나 생리전증후군이 거의 없는 편이었어요.
    폐경된 지 5년 넘었는데 잠도 잘 자고 잘 지내고 있어요.
    폐경 직후부터 ldl수치가 많이 오르긴했지만
    중성지방 수치가 매우 낮고 hdl수치가 높은 편이어서
    아직은 약을 안먹고요.
    체중이 늘려는 기미가 보여서
    운동과 식이조절로 오히려 체중을 줄였어요.
    하루에 5시간 정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역 주민 동아리를 하느라 정신없이 지내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일지도요.

  • 8. 저도
    '24.3.12 2:26 PM (39.7.xxx.79) - 삭제된댓글

    임대소득으로 일 안하는 집순이 완경 4년차인데 별로 못 느꼈어요.
    오히려 40중반부터 골다공증있어서 약 또는 주사..맞고 있고요.
    혈압 잠깐 불안정이었다가 다시 안정..갱년기없이잘 먹고 잘 자네요.
    몸무게도 이전과 비슷하지만 아이가 n수생되어 그거 뒷바라지에 살이 좀 빠졌어요. 기미는 전혀 없었다가 매일 아침일찍 라이드 해주면서 생겼고..저 아는 엄마는 바쁘게 일하는데 증상없고..사람마다 다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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