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디카프리오 신작 플라워 킬링 문을 봤는데
타이타닉때의 그 투명하고 푸릇푸릇한 새싹 같은 이미지는 싹 없어지고
얼굴 넓적에 눈가 잔주름에 뚱뚱해지니 저 영화 보면서 왠지 최민식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계속 나더군요 ㅋ
물론 연기력은 예나지금이나 대단하구요. (개인적으론 카지노의 최민식 연기를 더 쳐줌)
네이버 평을 보니 역시 고전 소설 한편 읽은 느낌의 영화 입니다.
요즘 영화처럼 자극적이고 msg 친 느낌보단 역사, 문화를 알게되며 그 시대의 삶과 인생을 느낄 수 있는..
3시간이란 긴 시간이지만 보고 나도 계속 생각 나는 영화네요.
기회 되시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