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레이디디올이 예쁘다며 사라는데
전 이쁜건 알겠는데 욕심이 안나요.
불편해보이고 무거울꺼 같고..
평소에 말투나 옷차림 몸가짐에 흐트러짐없고
신경쓰는 편인데도요.
샤넬이고 에르메스고 다 심드렁한게
늙었구나.생각하며 왠지 씁쓸하네요.
73년생인데 벌써 이러네요.
남편이 레이디디올이 예쁘다며 사라는데
전 이쁜건 알겠는데 욕심이 안나요.
불편해보이고 무거울꺼 같고..
평소에 말투나 옷차림 몸가짐에 흐트러짐없고
신경쓰는 편인데도요.
샤넬이고 에르메스고 다 심드렁한게
늙었구나.생각하며 왠지 씁쓸하네요.
73년생인데 벌써 이러네요.
73년이 심드렁해지기엔 너무 빨라요 ㅠㅠ
그쵸..ㅋ
그런데 가슴이 안뛰네요.
이상한 내가 적응이 안돼요.
많이들 그렇죠 무거우면 손이 잘 안가요
유튜브 보는데 젊은나이이에 강남 요지에 집있고 인테리어 에만 수억쓴 30대 대기업 다니는 여자분
명품 가방도 많더만
막상 주로 드는건 에코백 종류라고 ㅎㅎ
나이들면 돈있어도 어울리질 않아요
진짜 멋쟁이는 소화하겠지만
특히 디올이나 샤넬은 좀 여릿하고 어려야 이뻐요
아직 어울리면 사서 실컷드세요
많이들 그렇죠 불편하고 무거우면 손이 잘 안가요
유튜브 보는데 젊은나이이에 강남 요지에 집있고 인테리어 에만 수억쓴 30대 대기업 다니는 여자분
명품 가방도 많더만
막상 주로 드는건 에코백 종류라고 ㅎㅎ
그릇 냄비 주방살림도 다 있고 계절따라 커튼 이불 쿠션 수건 바꾸고 집꾸미는것도 이제는 시큰둥
옷 가방 신발도 있고 집도 있고 돈쓸데라고는 머리염색 클리닉하러 주기적으로 미용실 가는거.. 피부과 가는거
돈 벌러 나오니 좋네요 돈에 눈이 떠져요
이미 에코백으로 넘어온지 오래되었네요. 샤넬이랑 보테가만 남겼어요. 가끔 들려고..
젊을땐 명품도 탐나던데
중년넘어가니 다 귀찮고 가벼운게 최고예요
할머니들 왜 백팩만 메고다니는지 이해가 됩니다
에코백 예쁜거 돌려가며 들어요
가볍고 위생적이고 친환경이고 이래저래 좋네요
그릇 냄비 주방살림도 다 있고 계절따라 커튼 이불 쿠션 수건 바꾸고 집꾸미는것도 이제는 시큰둥
옷 가방 신발도 있고 집도 있고22222
마흔 중반에 이미 이런 일들이 시들해지더라고요.
옷도 입는거나 입고 가방도 드는것만 들고
코트나 패딩도 산지가 꽤 되었어요.
돈은 식재료랑 생필품 살때나 쓰고
미용실은 일년에 두세번쯤
돈은 안 버는데 그냥 몸 아끼고 있는 돈 아껴 살려고요.
남111이 사라할떄 얼른사야죠..
그릇도 세상가벼운 코렐이 젤 좋아요
폼나고 무거운그릇 딱 질색
저도 에코백이 최고에요.
아님 가벼운 가방
가죽가방이나 무거운건 쳐박혀서 나오질 않게 됩니다.
ㅎㅎ 저두 무거운가방 다 집어 넣고
요가복업체서 나오는 메신저백, 에코백 들고 다니는데 너무 좋아요
레이디백 아주 오래전 2000년초반에 썼었는데요. 솔직히 불편해요. 가방 입구가 넣었다 뺐다가 영 불편해서 잘 안 들었었아요. 젊을때도 그랬는데 나이 50에 굳이.. 싶네요. 전 차라리 샤넬이 더 나은듯요.
저도 50되면서 에코백으로 왔어요,
세상가볍고 편하네요.
젊은날 돈퍼부으면서 사들였던 가방들....그땐 왜그랬을까 싶음 ㅎㅎ
양가죽이라 스크래치나 수분에 약하고
물건 넣고꺼내기 불편한건 팩트에요.
물론 페이턴트 소재도 있긴하지만 이쁜건 램스킨이요.
그리고 좀 차려입을때 들어야 어울리는 가방이라서
평소 옷차림이 편한스타일로 입으신다면 1년중 한번도
안들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백화점 갈때 어쩌다 한번정도?
딸이 있으시면 구매한다에 한표
사치품은 오늘이 제일 싸니까 살거면 빨리사세요
재벌집 나이 지긋한 어머니도 나이드니 명품 핸드백
다 소용없고 가벼운 스타벅스 가방만 드시고 다니신다는 기사가 생각나요
키크고 73년생 나이면 차라리 에르메스가 무난하지않나요?
샤넬.디올은 은근 여성여성한 룩이어야 어울려요
80대 제 친정고모 지금도 레이디디올 최애세요. 깔별로...
젊어서부터 화려하고 예쁜거 좋아하시더니 핑크 레이스 투피스에 빨간 레이디디올 들고 다니세요. 근데 또 이목구비가 예뻐서 잘 어울리신다는 ㅎㅎ
72시면 엄청 젊으시니 이쁘고 좋은 것 많이 하셔요^^
73년생이시면 아직 그렇게 되긴 좀 이른 것 같은데요
디올이 별로면 다른 브랜드도 한번 보세요.
50초면 아직 젊은데 그 젊음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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