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위에 사람이하나도없어요

고독 조회수 : 7,918
작성일 : 2024-03-12 05:29:33

한 3년전부터 정말 하나도없어지고잇어요

노력해도 매달려도

허탈하네요

친한친구는 취직햇고

아..50대라선가요

IP : 211.235.xxx.14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24.3.12 5:44 AM (211.235.xxx.149)

    개미새끼하나없고 정말동시에 싹다 끊겻어요

  • 2. 친한친구
    '24.3.12 5:46 AM (121.133.xxx.137)

    있다면서요
    취직했다고 절교하나요 뭐?

  • 3. 저도 50대
    '24.3.12 6:09 A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저는 요즘 저랑 제일 친해요
    외로운만큼 자유롭다자나요
    내가 가고싶고 하고싶고 먹고싶은것들
    스스로에게 묻고 들어줍니다

  • 4. ...
    '24.3.12 6:17 A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아... 저는 80이나 되야 혼자되나 싶어요.
    진짜 아무도 안챙기고 혼자 20년은 살고싶어요.
    사람이 지긋지긋함.

  • 5. 그래서
    '24.3.12 6:25 AM (70.106.xxx.95)

    그나이부터 소일거리 찾아 나가는거에요
    마냥 놀 정도로 여유있으면 골프치러 나가거나 운동 배우고
    수영장 사우나 텃세하는 할머니들 틈에 끼고

  • 6. ..
    '24.3.12 6:41 AM (119.197.xxx.88)

    인생 독고다이.
    자신과 노세요~ 혼자 할게 얼마나 많은데. 혼자 놀기도 바쁜 세상이예요~

  • 7.
    '24.3.12 6:54 AM (218.53.xxx.110)

    돈 벌어야 하면 일 구해 나가시고-뭐든 찾아보면 있어요
    활력을 원하시면 봉사나 운동 하세요. 밖에 나가면 사람 만날 껀수는 있어요. 책이나 넷플 영화 드라마 보는 혼자 노는 취미도 있고요

  • 8.
    '24.3.12 7:0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 당근에
    근처 숲길 걷기 모임
    1일 1산 모임
    매일 걷기 모임 같은 거 많이 모집하던데요
    자기 시간 될 때 신청해서 가는거라 부담도 덜 될거 같고 사람들과
    놀 수도 있고 좋을 거 같더라구요

  • 9. 혼자
    '24.3.12 7:26 AM (211.235.xxx.149)

    노는거싨어서
    올린겁니다
    외로워요

  • 10. 저도
    '24.3.12 7:30 AM (122.36.xxx.85)

    한명도 없어요.
    결혼하면서 친했던 관계 거의 다 끊기고 동네에서 새로 사귄 사람들도 오래가진 않더라구요.
    혼자 잘지내는 사람인데. 그래도 가끔 수다떨고 밥먹고 그런 모임도 있었으면 해요.

  • 11. 이유가
    '24.3.12 7:47 AM (175.208.xxx.164)

    먼저 연락하고 노력해도 없다면 이유가 있을텐데 그걸 먼저 알고 바꾸어야 할 거 같아요.

  • 12. ㅎㅎ
    '24.3.12 7:53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딱 내가족(아이 남편)하고만 놀고
    제가 관심 있는 한둘만 잘해주고지내요.
    아주 가끔 보는 끊길지 모를 오랜 모임 두개 있고
    그냥 운동 취미 다니고 지내요. 삶이 좀 심심하다 싶긴한데
    한땐 좀 외롭다는 생각도 해는데 지금은 이게 딱좋아요.

  • 13. ..
    '24.3.12 7:53 AM (124.54.xxx.37)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들 그렇게 운동하는데 가서 밥친구라도 만들어 놀러다니고 하나봐요

  • 14. ㅎㅎ
    '24.3.12 7:56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딱 내가족(아이 남편)하고만 놀고
    제가 관심 있는 한둘만 잘해주고 지내요.
    아주 가끔 보는 끊길지 모를 오랜 모임 두개 이게 전부고.
    그냥 운동. 취미 하고 지내요. 삶이 좀 심심하다 싶고
    한땐 좀 외롭다는 생각도 해는데 지금은 이게 편해요.

  • 15. ㅎㅎ
    '24.3.12 8:21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딱 내가족(아이 남편)하고만 놀고
    제가 관심 있는 한둘만 잘해주고 지내요.
    아주 가끔 보는 끊길지 모를 오랜 모임 두개 이게 전부고.
    그냥 운동. 취미 하고 지내요. 삶이 좀 심심하다 싶고
    한땐 좀 외롭다는 생각도 해는데 지금은 이게 편해요
    문화센터 구청 같은데서 모여 취미. 운동 하면 좀 낫지않을까요.

  • 16. ...
    '24.3.12 8:39 AM (110.13.xxx.200)

    그럼 취미생활에서 만들어야죠.
    누구나 만나면서 만들지 갑자기 사람이 뚝 떨어지진 않아요.

  • 17. ㅇㅇ
    '24.3.12 8:39 AM (223.62.xxx.70)

    먼저 연락하고 노력해도 없다면 이유가 있을텐데 그걸 먼저 알고 바꾸어야 할 거 같아요 22222
    외롭다고 사람한테 매달리고 징징거리는거 아닌가요?
    40대인데 저런 동창이 있어요
    툭하면 전화해서 보자는거 거절해도 십년 넘게 연락오는데
    진짜 질려요

  • 18. 구글
    '24.3.12 8:48 AM (103.241.xxx.170)

    운동이나 취미 갖고 장기적으로 만나는 모임 만들면 되요

    친구 아니고 그냥 수다떨 지인무리들

    어릴때같은 감성은 힘들죠

  • 19. ㅇㅇ
    '24.3.12 9:19 AM (1.225.xxx.212) - 삭제된댓글

    외롭습니다.
    가족외에는 아무도 없어요.
    종교활동이라도 해야 할까봐요

  • 20. 50대
    '24.3.12 9:44 AM (211.234.xxx.251)

    저도 한동네 10년살아도 아는사람없고 그나마 10분거리살던 지인은 멀리 이사갔어요.ㅠ
    종교활동도 해봤지만 안맞는것같고..
    몇달에 한번 연락하는 친구 두세명뿐이네요.

  • 21. 결과나름
    '24.3.12 9:52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제 주변도 외롭다 사람없다하면
    먼저 엄청 가려요.

    사람보는 눈?선입견?조건이 까다롭더라구요.

    어느정도 여유있는 부자?여야하고
    가정도 화목해야하고
    옷도 잘 입어야하고
    밥먹을때 우아?해야하고
    성격도 좋아야하고..등등

    전 가까이 살고 성격무난하면 되겠더만...

  • 22. 결과나름
    '24.3.12 9:52 AM (219.255.xxx.39)

    제 주변 외롭다하는 사람들,없다하면서
    먼저 엄청 가려요.

    사람보는 눈?선입견?조건이 까다롭더라구요.

    어느정도 여유있는 부자?여야하고
    가정도 화목해야하고
    옷도 잘 입어야하고
    밥먹을때 우아?해야하고 
    성격도 좋아야하고..등등

    전 가까이 살고 성격무난하면 되겠더만...

  • 23. .....
    '24.3.12 10:11 AM (114.204.xxx.203)

    50대부턴 확 줄어요 그냥 순리려니 하려고요
    제가 원래 먼저 다가가고 연락하고 그런 사람인데 ....
    애들 입시. 이사. 모임없어지고 기운도 없고.
    여러 이유로 ㅡ이혼 사업.투자 실패로 살기 어려워서 피하기도 하고요
    새 친구 만들기도 힘들고요
    저도 모임은 매달 보던거 불규칙하게 가끔 만나고
    옆동 친구 둘 주 1회 만나요
    1년에 두어번 보는 친구 몇 있고요

  • 24. ㅇㅇ
    '24.3.12 10:39 AM (211.252.xxx.100)

    전 그래도 대학동기 모임에 나가는데 만나고 싶은 친구들이 안나오네요ㅠㅠ

  • 25. 궁금한게
    '24.3.12 10:42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그럼 맨날 누구랑 같이 놀아야 하나요?
    같이 놀면 재밌지만 어떻게 그 조건을 매번 맞춰요
    혼자 잘 노는 법을 얼른 깨치길 바래요
    혼자 잘 노는 사람들이 주변에 사람도 많아요
    왜냐면 혼자 빨빨대고 다니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거든요

  • 26. //
    '24.3.12 11:02 AM (121.130.xxx.149)

    남편있잖아요~

  • 27. ㅡㅡ
    '24.3.12 11:38 AM (118.235.xxx.76)

    이상해요
    뭘 매달리기까지
    외로우면 그런갑다 하지
    굳이 왜...추해요.
    의연해질 줄도 아는 게
    나이들어가면서 당연한 거 아닌지?

    세상천지 가족이 없나요?
    고아라면 그 죽음같이 무서울 외로움
    위로드리고요.

  • 28. 저두요
    '24.3.12 12:46 PM (121.143.xxx.68)

    친구들 1년에 한두번 보자고 연락하고 카톡해도 만나고 돌아서면 서로 아마 허무한가봐요.
    점점 연락이 끊겨요.
    저도 올해는 처음으로 내 주변엔 친구랄만한 사람이 거의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들 자기 기준에서 판단하지요.
    조금만 부러워도 조금만 언짢아도 연락을 끊더라구요. 저도 그런것 같구요.
    인간 관계 이어가기가 진짜 힘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991 수납장 하나 사려는데 뭐가 좋을까요?라탄서랍장? 정리 19:01:58 5
1650990 저는 속물인가봐요 ㆍㆍㆍ 19:00:34 54
1650989 김장철 생굴, 꼭 확인하고 조심해서 드세요 봄날처럼 18:58:09 146
1650988 하나로마트 한우 낼까지 많이 싸네요 소프라이즈 18:55:33 136
1650987 직원은 어떤가요?? ㅋㅋㅋㅋㅋ 1 이런 18:51:47 263
1650986 현대카드 선물뽑기하네요 2 ㅇㅇㅇ 18:48:27 256
1650985 종교 영적으로, 정말 마귀라는 존재가 있을까요? 마귀 18:45:06 97
1650984 마이쭈 한통 다먹음 안되겠죠? 5 바다 18:35:58 285
1650983 자식에게 전부 말해달라고 하고 키우신 어머님들 1 .. 18:35:06 628
1650982 노란봉투법이 제때 만들었어도 동덕여대학우들 5 ..... 18:31:33 317
1650981 불후의 명곡 아나운서들 2 ㅎㅎ 18:29:44 684
1650980 이사할집에 세탁기가 안들어갈것 같네요 7 어휴 18:26:48 547
1650979 제 욕심에 수시를 상향지원 하게 했더니... 15 ... 18:25:37 1,598
1650978 크로스핏 40대중반 괜찮을까요? 5 009 18:25:21 348
1650977 가고싶다 광화문 4 lsr60 18:24:40 264
1650976 20대 지지율 6%…노인만 좋아하는 尹대통령 2 .... 18:22:39 441
1650975 이번 동덕여대건으로 앞으로 여대출신은 안 뽑는다는 12 참나 18:22:36 623
1650974 솜털처럼 가벼운 봄가을용 패딩 사드리려는데 어디가면 될까요 4 무척가벼운 18:21:45 414
1650973 육수없는 김장 후기 2. 3 행복한새댁 18:21:34 703
1650972 박정훈 대령님 5 서명운동 18:20:06 378
1650971 이번주 금쪽이 아빠..배우 누구 닮은거 같은데 ㅇㅇ 18:19:12 271
1650970 거부한다, 구호 2 18:18:01 551
1650969 아이 국가고시 매번 시가에 연락하나요? 11 루비 18:17:16 689
1650968 캐나다 밴프 여행 좋은 시기 알려주세요 3 여행 18:16:48 270
1650967 자녀가 생기면 일부러라도 6 ㅗㅎㅇㄴ 18:11:59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