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짜리 애가 모든일을 날짜로 얘기한다네요.

날찌니 조회수 : 3,340
작성일 : 2024-03-11 22:27:15

제가 봤을땐

애가 느려요 언어치료받고

지금은 말을 다한다는데

그아이는 이렇게 말한데요

놀이동산 5월30 일날 안가고

5월 23일날 갈래요

엄마가 3 월 6일 날 나 혼냈잖아요

12월 15일날 먹었던 케이크 사주세요

이런식으로 날짜를 콕 찝어 말한다네요

이엄마는 자기자식 좀 특별하다 언어 다안다~

이런식의 자랑으로 말하는데

 보통애가 이렇게 말하나요?

IP : 210.98.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4.3.11 10:51 PM (115.21.xxx.164)

    애도 있는거죠. 크면서 다 좋아져요. 아이 어릴때는 의사도 진단 바로 진단 안내리고요. 밝고 씩씩한 아이로 잘 자랄겁니다.

  • 2. 진진
    '24.3.11 10:52 PM (121.190.xxx.131)

    아이가 기억한 날짜가 사건이 일어난 날짜와 일치한다면 좀 대단하네요

    그런데 좋을수도 있고 강박적으로 날짜를.기억한다면 좀 문제가 될수도 있겟네요

  • 3. ...
    '24.3.11 11:21 PM (1.232.xxx.61)

    병원에 데려가 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 4.
    '24.3.11 11:23 PM (211.250.xxx.112)

    자폐성향 보이네요. 숫자를 굉장히 밝히는 특성이 있어요

  • 5. 6살
    '24.3.11 11:57 PM (121.166.xxx.230)

    그 나이에 그런 식으로 말하는 아이들 있어요.
    병원갈 정도는 아니고
    어른들 말 따라하면서 곱씹고는 집에가서 써먹어요.
    그 아이도 어디선가 날짜 이야기듣고 신기해서 자꾸 써먹는거지
    그게 영재라서 그런건 아닐거예요

  • 6. ----
    '24.3.12 12:54 AM (211.215.xxx.235)

    자랑할건 아니구요.. 주의깊게 지켜보세요. 자폐까지는 좀. 그 나이떄 공룡이름을 줄줄줄 외거나 특정 사물이나 숫자를 줄줄줄 집중해서 외워서 말하는 경우가 있기 한데,, 계속 그런다면 자페나 아스퍼거 의심가능할것 같긴 해요. 강박성향일수도 있구요.

  • 7. ……
    '24.3.12 1:46 A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가 어릴때 그랬어요
    매일 달력보고있고 ..요일 날짜 정확히 기억하고
    규칙적인것 좋아하고 단숨에 원리를 파악하고..
    언어 느리지않았고
    자폐전혀 아니고 친구들 좋아하고 잘 어울리고 특히 수과학에 특출난 중딩입니다

  • 8. 딸 친구가
    '24.3.12 8:06 AM (221.139.xxx.188)

    초딩때 설명을, 110동 37세 아줌마.. 이런식으로 얘기했어요.
    유사자폐 경향이 있어서.. 친구들이랑은 잘 어울리지는 못했지만..
    공부는 엄청 잘해서.. 잘 외우고 수학도 잘하고..
    전교 1,2등 했던거 같아요. 친구는 고딩때도 없었어요.

  • 9. 흠..
    '24.3.12 8:14 AM (121.190.xxx.146)

    일단 엄마가 아이랑 약속한 걸 대충 기억이 잘안다는 이유로 (내가언제? 이런식으로) 대충 뭉갠 일이 많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 10. dd
    '24.3.12 11:03 AM (211.218.xxx.125)

    약간 자폐 성향처럼 보여요. 병원에서 검사 한번 받아보시기 추천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0906 바나나 하루에 4개씩 먹으면 문제가 될까요 7 2024/04/03 5,331
1570905 82에 광고창이 왜 많아졌나요 3 ,, 2024/04/03 605
1570904 강남에 남자 커트 잘하는 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 4 미용 2024/04/03 654
1570903 멍청한 선택해놓고 후회하며 하는 하소연은 9 ㅇㅇ 2024/04/03 2,333
1570902 구이용 돼지갈비 집에서 어떻게 해드세요? 10 봄밤 2024/04/03 1,891
1570901 걷기실천3일차 오늘은 8,148보. 10 만보계 2024/04/03 1,343
1570900 토익 750 정도면 어느정도 영어 실력이에요? 13 궁금해요 2024/04/03 4,474
1570899 오늘 푸바오 때문에 남편 정떨어지네요 121 푸사랑 2024/04/03 27,380
1570898 울고불고---좀 심한듯 67 푸바오사랑유.. 2024/04/03 13,750
1570897 56세입니다 1 이럴수가 2024/04/03 4,970
1570896 머 살 거 없을까요.. 11 2024/04/03 2,538
1570895 아이큐에어 150 작은 것도 효과 좋을까요 4 궁금 2024/04/03 928
1570894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정해 드릴게요."에 .. 5 ... 2024/04/03 1,485
1570893 지금 용산구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 6 ㅇㅇㅇ 2024/04/03 1,092
1570892 요즘은 링거 놔주는 출장간호사들 없나요? 14 .. 2024/04/03 6,270
1570891 한동훈 “최악의 정부는 문재인정부였다“ 44 폭탄 2024/04/03 4,245
1570890 정치인가? 인간 관계인가? 1 무명 2024/04/03 449
1570889 푸바오 중국라이브는 어디서 봐야 해요? 8 레몬즙 2024/04/03 1,313
1570888 요즘 과일값 비싼거 기후변화와 관련있나요 26 기후 2024/04/03 2,999
1570887 목소리로 기억하죠. 1 .. 2024/04/03 1,330
1570886 파김치 담으려고 하는데요.. 18 고수님 2024/04/03 3,068
1570885 T무브 가르쳐주신 분.. 1 ... 2024/04/03 1,289
1570884 대학원 이상 공부가 삶에 도움이 14 ㅇㄹ호 2024/04/03 3,362
1570883 저는 부모님께서 돌아가셔도 덤덤? 23 2024/04/03 5,745
1570882 이재명이 토론에서 원희룡 압승했네요 40 ..... 2024/04/03 6,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