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예전에 들었던 암보험은 보장이 80세까지였어요
작년 이맘때 100세까지 보장 받는걸로 11만원대 소멸성 보험을 드셨다네요
엄마가 시니어 일자리를 해서 달에 월급이 30만원정도의 수입인데 암11만원대 운전자상해 2만원대 상조 15천원정도의 보험을 1년전 부터 내고 계시다는걸 이번에 알았어요
요즘 암치료비가 5% 정도만 내는걸로 알고 있고 90다돼서 진단비 몇 천 받는게 뭔 의미인지...
운전도 안하면서 운전자보험...
들면 자식들이 들어야 할 상조까지...(예전에 저희가 든게 있는데 요즘 불필요하다 싶어 만기 이후 재계약 하지 않았어요)
암치료비 지원받으면 얼마 안되니 차라리 저금이라도 하면 든든하기라도 할텐데 엄마연세와 수입으로 10만원이 넘는 소멸성을 지출하는건 아닌거 같아서 말씀을 드리긴 했어요
수입대비 보험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요즘 암치료비 저렴한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