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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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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딩아이들 본가나 친정에 갈때..데려가나요?

ㅜㅜ 조회수 : 2,179
작성일 : 2024-03-11 17:08:57

복학한 아들과 24살 딸인데..

얼마전 딸아이가 설에 같이 가려다가 혼자 삐져서 가는날 당일 안가겠다해서 제가 혼을 냈어요.

그러면서 어른들과 보기로 한걸 니 기분나쁘다 안간다 말바꾸는거 나쁜버릇이라고..어차피 할머니 할아버지는 내 부모니 나도 그런너 구슬러 데려갈 생각없으니 앞으론 엄마아빠만 가겠다 한 상태구요.

이번에 친정엄마생신이라 내려갈일이 있는데 아들은 따라가겠다는데 딸아이한텐 그냥 묻지말고 다녀오겠다고만 할까요?

IP : 1.231.xxx.6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절은
    '24.3.11 5:11 PM (110.70.xxx.121)

    참석 시키고 생신까지??? 부모 생신도 그놈의 생일 하는판에
    할머니 생신까지?

  • 2.
    '24.3.11 5:11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그건 그거고
    이번 경우는 또 물서야죠..

  • 3. ...
    '24.3.11 5:12 PM (14.51.xxx.138)

    어르신들 생각해서 같이 다녀오세요 부모님이 얼마나 보고싶겠어요

  • 4.
    '24.3.11 5:14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아들 둘 성인 되고서는 명절이나 생신때
    시간 조율해서 같이 가고요.
    왠만하면 스케쥴 조정해서 따라 나섭니다.
    바쁘다면 모를까 집에 있는데 안갈 이유가 있나 싶네요.

    원글님 냉용 경우는
    그때는 그때고
    이번엔 같이 갈래?라고는 물어봐야죠.

  • 5. ᆢ^^
    '24.3.11 5:14 PM (223.39.xxx.241)

    각가정마다~~ 분위기따라 다를것같아요

    미리 아이들의 의견을묻죠
    ~~ 혼내는ᆢ그런 일은 전혀 안해요
    중,고등부터 아이들 의견위주로 정해요

    학원수업이나 기타 스케줄ᆢ있다고하면 같이안가요

    참고로 어차피 마음ᆢ안내키는데 장거리 차에타고
    가면 이동중 여러 사소한 일로 꼭~~ 서로 맘상하고
    불편한 일이 꼭 생겨서 동행이 후회되기도 하더라는ᆢ

    미리 의견묻고 okㅡno 확실하게~굿굿

  • 6. 입시생도아니고
    '24.3.11 5:15 PM (175.120.xxx.173)

    아들 둘 성인 되고서는 명절이나 생신때
    시간 조율해서 같이 가고요.
    왠만하면 스케쥴 조정해서 따라 나섭니다.
    바쁘다면 모를까 집에 있는데 안갈 이유가 있나 싶네요.

    원글님 내용 경우는
    그때는 그때고
    이번엔 같이 갈래?라고는 물어봐야죠.

  • 7. ...
    '24.3.11 5:20 PM (203.255.xxx.41)

    첫댓글 같은 사람들은 부모한테 한이 맺혀서 그런건가 이해가 안되네요.
    가까운 핏줄 챙기는것까지 내가 그걸 왜 해야돼??? 이런 마인드면 인생이 행복할까

  • 8. 82특성
    '24.3.11 5:22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시부모생신~ 해마다 돌아오는 생신 각자 상황 따라서 한다
    바쁜 손주들 까지 데려갈 필요없고 아이들 의견 따라준다
    친정부모생신 ~ 얼마나 보고싶겠냐 잘 얘기해서 시간 맞춰간다

  • 9. 안가는걸
    '24.3.11 5:32 PM (1.231.xxx.65)

    뭐라하진않아요.
    다만
    지기분 나빠졌다고 당일날 안가겠다는 미성숙한태도가 문제있어보여 저도 내부모니 너에게 효도강요안할거라고 얘기한거구요.

  • 10. 댓글들
    '24.3.11 5:34 PM (39.7.xxx.97)

    진짜 웃기네요. 그놈의 생신이 친정일경우 도리가 되나요?
    이해가 안됩니다 .

  • 11. ...
    '24.3.11 5:41 PM (211.179.xxx.191)

    물어는 보세요.

    고등애도 간다고 하면 데리고 가고 공부한다고 싫다하면 놓고 가요.

  • 12. .....
    '24.3.11 5:45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애들 중딩부터 대입까지는 학원스케줄 우선이었어요. 양가 부모님도 교육 중시하는 분들이라 열공하라 그러시고요.
    대입이후부터는 가족행사 범주에 넣고, 일정되면 함께해요. 여전히 아이 일정 있으면 못 가고, 그렇지않는 한 대개 같이하죠. 아주 재미있고 즐겁기만 하진 않아도 조부모, 친인척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아요. 근데 자연스럽게 모임의 절반정도는 조손들이 빠지고 조부모,자식세대만 모이게 되더군요. 조손들 오면 메뉴부터 신경쓰여요.

  • 13. ㅁㅁ
    '24.3.11 5:57 PM (223.39.xxx.137)

    그 사이에 좀 철들거나 마음이 바뀌었을수도 있으니 한번 물어는 볼거 같아요
    싫다고 하면 원글님 부부, 참석하고 싶은 둘째만 다녀오죠. 큰애는 성인이니 집에 혼자 있어도 되고요

    싫은데 억지로 와서 인상 구기고 있는거보다 안오는게 낫겠더라고요
    어저께 생신이라 다 모였는데 고1조카 용돈받으려고 기어코 쫒아와서 인상 팍 쓰고 집 한가운데서 폰만 보고.. 아오 정말 속으로 욕 많이 나오는데 어른 생신이고 남의집 새끼라서 참았네요. 저러면 용돈도 주지 말아야하는데 할머니 입장에선 저래도 이쁜가보다 생각했네요

  • 14. ....
    '24.3.11 6:44 PM (1.227.xxx.209)

    가끔 댓글에서 보이는 시어머니들 피해의식은 정말 치료가 시급해 보입니다. 무슨 말만 하면 친정이면 어쩌구 시댁이면 댓글 달랐을 거라는둥 왜 저러나 몰라요.

    어른들 어차피 자주 찾아뵙지 않기 때문에 생신이나 무슨 날은 웬만하면 데려가려고 합니다. 대학생인 아이도 당연히 가겠다고 하구요.

  • 15. . .
    '24.3.11 7:04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설날은 데리고 다니고, 추석은 고딩부터 패스~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 생신은 선약없으면 대체로 같이 가서 밥 먹고 와요. 알바있거나, 약속있다고 시간 안된다고 하면 패스~근데, 거의 같이 가요.

  • 16. Zoo
    '24.3.12 3:48 AM (218.54.xxx.164) - 삭제된댓글

    일부러 모든날에 의무동행하지는 않지만
    명절이나 생신등 이름있는날은
    가능하면 일정조율하여
    참석하게합니다
    물론 피치못할 사정일때는 못가지만요
    어른분 찾아뵙는 문제에
    양가구분은 없다고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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