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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생활비

bear 조회수 : 18,327
작성일 : 2024-03-11 16:58:41

앞으로 시부모님 생활비를 드려야 하는데

50만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60대이시고 재산은 거의 없고 현재

일하지 않고 쉬고 계십니다.

친정은 유복하고 노후준비 다 되어있고

아직 일하고 계셔서 생활비를 따로 드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남편과는 맞벌이고 제가 급여가 2배더 많습니다.

앞으로 30년정도 월50만원 용돈과

병원비를 예상하고 있구요.

어버이날이나 명절, 생신이 있는 달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번 원래 드리던 생활비 50에 명절,생신때 추가10만원

2번 생활비를 30만원 하고 명절,생신때 추가 30만원

 

다른 방법 있으면 지혜를 나눠주세요.

(자세한 사정 적기에는 결국 시댁흉이 될 것 같아

자제했습니다. 저도 답답하고 힘듭니다...)

 

IP : 218.234.xxx.149
1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24.3.11 5:01 PM (175.223.xxx.42)

    60대면 40년을 자식한테 기대 산다는거에요?
    60대에 요양보호사 마트 캐셔 공공근로 이런데 나가서 일해요
    80대도 공공근로 다니는데 이 무슨 일이래요?

  • 2. oo
    '24.3.11 5:01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생활비는 최소화하고
    명절이나 병원비는 어느 정도 맞춰 드리는 게
    좋지 않을까요?

    시부모가 마음의 상처는 안 주셨나봐요..

  • 3.
    '24.3.11 5:01 PM (175.120.xxx.173)

    읽기만해도 속이 답답하네요.
    그렇게 돈이없고
    심지어 60대면 돈 버셔야죠..

  • 4. ...
    '24.3.11 5:02 PM (118.37.xxx.80)

    60대에 용돈도 아니고 생활비요?
    앞으로 40-50년은 드릴 텐데
    금액 책정 잘 하시길...

  • 5. ...
    '24.3.11 5:04 PM (114.204.xxx.203)

    첨부터 크게하지말아요
    30년은 들어갈거고 병원 간병비 수천 들어가요

  • 6. 안돼요
    '24.3.11 5:04 PM (118.235.xxx.97)

    60대에 일도 안하고 놀고 있는 사람 생활비를 왜 줘요?
    그 나이면 다들 일하고 있어요.
    향편이 어려우면 더 일을 해야지
    자식 등골빼먹는 짓 하고 염치도 없대요?

    원글님 벌써부터 호구짓 하지 마세요.
    요즘 100세 대인거 모르세요?
    앞으로 40년 퍼주다가 님이 먼저 갈수도 있어요.

  • 7. hh
    '24.3.11 5:05 PM (118.235.xxx.172)

    생활비 명절 드리는거 외에 병원비도 크게크게 들어갈거에요
    그에대한 대비도 하셔요

  • 8. 장난하나
    '24.3.11 5:05 PM (112.167.xxx.92)

    님 돈 남아도나봄 월 돈천 버나 댓 수집용인듯

  • 9. ㅇㅇ
    '24.3.11 5:07 PM (182.229.xxx.205)

    60대면 일 하셔야죠. 벌써부터 생활비라니 ㅠ

  • 10. ...
    '24.3.11 5:11 PM (61.39.xxx.1) - 삭제된댓글

    60대가 자식한테 손벌리고 있어요?
    왜 그런 불구덩이에 들어갑니까.
    처음부터 그렇게 드리다 나중엔 얼마 드리게요.
    병원비.가전 다해달라 할텐데..백세가 요즘엔 기본이에요.
    처음부터 생활비 20만 딱 드리고 나머진 모른척해요.명절도20 생일도20.
    모자르다하면 일하라 하세요.
    난 이결혼 반댈세.남의집 가장은 빼오는게 아니라던데..

  • 11. bear
    '24.3.11 5:13 PM (218.234.xxx.149)

    저도 너무 답답한데 그 내용을 다 게시판에 적기는 시댁흉 보는게 될 것 같아서요. 집 한채밖에 돈이 없다하시는데 어쩌겠어요. 주택연금도 얘기할 생각인데 일단 이번달 생활비는 드려야 해서 여쭤봤습니다.

  • 12. 순이엄마
    '24.3.11 5:15 PM (222.102.xxx.110)

    아이고
    60대면 일하셔야죠.
    요즘 누가 60대에 노나요. 노후 대비 안되어있으면 무조건 일하셔야죠.
    용돈 드린다 생각하고 30 드리셔요. 나머지는 알아서 버시라고

  • 13. ..
    '24.3.11 5:15 PM (112.223.xxx.58)

    2번 매달 나가는 생활비를 30만원 하고 명절,생신때 추가 30만 하는게 둘중에는 그나마 부담이 더 적지 않을까요?
    그런데 60대에 자식에게 생활비를 받아쓸 생각이라니.....주택연금 꼭 받으시라 하세요

  • 14. ......
    '24.3.11 5:16 PM (61.39.xxx.1) - 삭제된댓글

    이번달 20만 드리고 주택연금 받으시라 하세요.
    님 월급 두배고 뭐고 그게 뭘 중요해요?
    뭐 3배면 백씩 드리게요?
    처음부터 그리 드리면 안된다구요.

  • 15. ...
    '24.3.11 5:16 PM (14.51.xxx.138)

    30이나 50으로 생활비를 어떻게 하나요? 시부모라하시니 두분일텐데 앞으로 어떻게 사실려고 그러는건지

  • 16. --
    '24.3.11 5:18 PM (222.108.xxx.111) - 삭제된댓글

    저희가 그렇게 시작했는데 지금 80대세요
    생활비 50만원에서 시작했고 생신, 명절 때 20만원 추가했다가
    요즘에는 생신이나 명절 때 한분당 30만원씩 드려요
    연세 드시면서 병원비도 점점 늘어나요
    작년에만 1400만원 정도 썼던데 다른 형제와 나눠서 내긴 하지만 기본이 몇 백만원이에요
    이제 저희도 50대인데 아직 전세 살아요
    서울에 집은 못 살 것 같고 퇴직하면 경기도 외곽으로 나가려고요
    시부모님은 아흔 넘게 사실 것 같고 저희 노후 생각하면 막막해요
    무엇보다 저희 애들한테 물려줄 게 없어서 그게 미안하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전화하면 밥을 못 하겠다, 입맛이 똑 떨어졌다, 여기저기 아프다 하시는데
    생활비마저 끊으면 대안이 없는 걸요
    너희 집에 가서 살아야겠다고 밀고 들어오지 않는 것만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아요
    하....

  • 17. bear
    '24.3.11 5:19 PM (218.234.xxx.149)

    지난주에 시댁 갔는데 냉장고가 텅텅 비어있다고 남편이 펑펑 우네요. 저도 속상합니다.

  • 18. ^^
    '24.3.11 5:21 PM (223.39.xxx.241)

    ᆢ원글님보다 남편분이 나서는 게 나을것같은데요

    ~ 주는 이 입장에선 힘들고 답답하겠지만
    받는 사람도 마음편하지도 않코 부담스럽긴하겠죠

    맡겨둔돈도 아니고 부부가 젊었을때 아이들한테 투자
    햇겠지만ᆢ나이들어 생활비라는 핑계로 돈 받아야하니
    참ᆢ 그기분,마음이 당당하기야 할까요?

  • 19. ...
    '24.3.11 5:23 PM (121.65.xxx.29)

    우리 부모님 70넘으셨어도 작게 농사 짓고 하시는데 60대면 너무 젊으신데...

  • 20. ㅣ??
    '24.3.11 5:23 PM (211.235.xxx.55) - 삭제된댓글

    와 완전깨네요
    시부 나가서 일하라고 하세요
    칠십대에 경비 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진짜 욕나오네

  • 21. ..
    '24.3.11 5:24 PM (222.237.xxx.106)

    일 안하시면 님이 독박 써야지 뭐 어쩌겠어요. 남편이 펑펑 운다면서요. 그런 사람 선택한 죄죠. 이혼 안할거면 50주고 명절 생신 다 하지 마세요.

  • 22. ..
    '24.3.11 5:25 PM (222.237.xxx.106)

    님이 일 그만둔다고 해보세요. 님 믿고 그러는것 같은데요. 염치 없긴 하네요.

  • 23. 30
    '24.3.11 5:26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30이든 50이든 이걸로 생활비가 되시나요?
    다른 형제가 또 드리는건지 연금이나 수급비 같은 단돈 십만원이라도 따로 나오는 돈이 조금이라도 있으신건지...
    정말 하나도 없이 원글님이 주는 돈으로 먹고사는거면
    매달 50만원을 드리는게 낫지요

  • 24. ...
    '24.3.11 5:26 PM (115.138.xxx.39)

    사는집 팔고 더 시골로 옮기고 남은돈 생활비로 쓰면 되지 않나요
    백세시대에 참 일찍도 들어앉아 노네요
    자식없으면 어디서 돈 받을려구요 같이 죽자는 것도 아니고

  • 25. 아ᆢ
    '24.3.11 5:26 PM (223.39.xxx.241)

    집ᆢ연금?ᆢ모기지론?~맞나요
    어르신들이 조금 여유있게 산다고 합디다만

    그것도 알아보고 남편분이 먼저 나서서
    시부모한테 의견묻고ᆢ귄유하고~~ 해브기를

  • 26. ....
    '24.3.11 5:28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저소득층이면 노인 일자리 많던데 . .
    두분이 하면 70ㅡ80은 벌텐대요
    주택 모기지는 70넘어 받으시고요

  • 27. ..
    '24.3.11 5:29 PM (223.38.xxx.26)

    앞으로 올린순 있어도
    내릴순 없어요
    매달드리는 용돈은 자동이체 해놓면
    추석 설날 생신때 얼굴 보면 또 드리고
    집에 놀러왔다 가실때
    차비하라고 드려야되고
    하여튼 얼굴 볼때마다
    10이나 20만원은 드려야되요

  • 28. 아 진짜
    '24.3.11 5:29 PM (223.38.xxx.86)

    펑펑 처 우는 남편 여우중 상 여우다

  • 29. ..
    '24.3.11 5:29 PM (59.15.xxx.64)

    주택 연금으로 일정부분 충당하고 돈 벌라 하세요.
    뭔 벌써부터 생활비를 대주나요?
    80대부터 생활비와 병원비 대줘도 15년~20년이에요.
    지금부터는 아니라고 봅니다.

  • 30. ..
    '24.3.11 5:31 PM (121.178.xxx.61)

    국민 연금도 없나요?

  • 31. .......
    '24.3.11 5:32 PM (110.9.xxx.182)

    이런말 냉정할지 모르는데.
    애없으면 헤어지세요.
    60대에 돈없는..게다가 돈벌생각도 안하는 시부모에
    냉장고에 뭐 없다고 우는남편.
    진상 세트

  • 32. 시부모가
    '24.3.11 5:32 PM (106.101.xxx.5)

    시부모가 공공근로도 못 할 정도 건강이 안 좋으신가요?
    님이 더 버니 남편은 님 처분만 바라나 본데,
    평생 생활비 못 대요.
    월 50으로 두 식구 못 살아요.
    이건 근본적으로 늪에 빠지겠다는 건데...
    참... 할 말이 없네요.

  • 33. bear
    '24.3.11 5:32 PM (218.234.xxx.149)

    네,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네요. 여쭤보길 잘했습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금액 조절해야겠네요.

  • 34. ....
    '24.3.11 5:34 PM (110.9.xxx.182) - 삭제된댓글

    공공근로 60대노인들 하는 쓰레기 줍기나 뭐 여러가지 둘이 나가서 하면 백만원 이상은 벌어요

  • 35.
    '24.3.11 5:36 PM (211.235.xxx.13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오십으로 뭔 생활비를 해요? 시부모가 이백이라도 벌어야 거기에 오십 보태서사는거지

    시부모가 시골에서 농사짓는 분이세요?

  • 36.
    '24.3.11 5:39 PM (223.39.xxx.238) - 삭제된댓글

    돈 없으시다니 드리긴 드려야죠
    그런데 50으로 될까요 부족할듯요
    주택연금 받게하시고요
    한국은 60대 이상 인구중 일하는 비율이 48%
    60~64세 구간은 67%로 높은 나라에요
    아프시면 어쩔수 없지만
    돈이 없는데 두분다 쉬는게 일반적이진 않아요
    무슨 사정이 있는가요
    소일거리정도는 하시는게 좋을텐데
    그래도 생활비는 드려야겠지만요

  • 37.
    '24.3.11 5:39 PM (223.39.xxx.128)

    돈 없으시다니 드리긴 드려야죠
    그런데 50으로 될까요 부족할듯요
    주택연금 받게하시고요
    한국은 60대 이상 인구중 일하는 비율이 48%
    60~64세 구간은 67%로 높은 나라에요
    아프시면 어쩔수 없지만
    돈이 없는데 두분다 쉬는게 일반적이진 않아요
    무슨 사정이 있는가요
    소일거리정도는 하시는게 좋을텐데
    그래도 생활비는 드려야겠지만요

  • 38. ..
    '24.3.11 5:40 PM (118.235.xxx.42)

    백오십은 되어야 입에 풀칠하겠죠

  • 39. .....
    '24.3.11 5:41 PM (211.234.xxx.251)

    원글님네가 아무리 쪼들려도,
    친정이 아무리 노후가 되어 있고 유복하셔도
    시댁에 50 들어가면
    친정도 월 50씩 모아둬야됩니다.
    지금 필요없으시다고 하면 다른 계좌에라도 이건 친정용이라고 모아두세요.
    안 그러면 나중에 시댁에만 몇년씯 용돈 드린 게 억울한 마음이 듭니다....

  • 40. 반반
    '24.3.11 5:43 PM (58.182.xxx.95)

    똑같이 줘야 한다고 하세요.

  • 41.
    '24.3.11 5:50 PM (61.80.xxx.232)

    요즘 60대는 일해야죠 아직젊은데 자식한테 부담주나요?젊을때는 머하느라 돈한푼없는지 저런사람들 탱자탱자놀고 한량처럼 돈펑펑쓰고 살았을거에요

  • 42. ㅇㅇ
    '24.3.11 5:51 PM (39.117.xxx.171)

    주택연금 신청해서 사시라고하세요

  • 43.
    '24.3.11 5:52 PM (125.177.xxx.100)

    근데 50은 생활비라고 하기에는 너무 적어요.
    흠....
    그 정도 그냥 드리지 않나요?
    명절에도 보통 30은 드라잖아요

  • 44. ..
    '24.3.11 5:56 PM (211.230.xxx.187) - 삭제된댓글

    제 주변 경제 활동중인 60대들 많아요. 필요하면 자격증도 따고요. 방과후 학교,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노인일자리, 어린이집 조리사 등등. 원래 사업하던 사람들 빼고 정년 이후 60대 들어서 시작한 사람들만요. 나는 그런 일 못한다가 어딨어요. 다 배울만큼 배우고 자식들 자리 잡았어도 형편 상관 없이 일 하는 사람은 합니다.
    노인 일자리에 기초연금만 해도 돈백은 되겠고만

  • 45. ...
    '24.3.11 6:00 PM (122.38.xxx.31)

    이제 신혼이신것 같은데
    그전에는 어떻게 사셨는지 궁금하네요.
    결혼전에 남편이 50씩 드렸으면
    그냥 50 드리고 끝
    남편이 50보다 적게 드렸으면 그 금액 똑같이 드리고 끝.

    솔직히 냉장고 비었다고 우는 남편보면
    결혼 잘못하셨네요.
    외식한번해도 본인부모 생각난다고 눈물짓겠어요. 에혀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겁니다.
    잘 생각하세요.

  • 46. 그리고
    '24.3.11 6:10 PM (118.235.xxx.42)

    50은 생활비라고 하기에는 너무 적어요.
    흠....
    그 정도 그냥 드리지 않나요?
    명절에도 보통 30은 드라잖아요22222

  • 47. . . .
    '24.3.11 6:13 PM (180.70.xxx.60)

    우는 남편 진짜
    상 여우 새끼 네요

  • 48. bear
    '24.3.11 6:19 PM (218.234.xxx.149)

    지금 주택연금 검색해서 읽어보고 있는데, 지금 사는 집에서
    향후 이사가실 예정이면 신청은 못하는건가요?

  • 49. 시부모
    '24.3.11 6:27 PM (1.225.xxx.212)

    60대중후반일텐데 노령연금 50만원은 나오겠네요.

  • 50. 얘 있으세요?
    '24.3.11 6:34 PM (218.50.xxx.198)

    얘가 없다쳐도 딩크가 아닌 이상,
    얘라도 태어나면 정말 마음이 지옥이예요.
    저도 20년전에 님과 비슷한 상황으로 결혼해서 얘 낳고는 싱글맘으로 살아온 세월이 벌써 10년도 지났어요.
    한 쪽에만 돈 퍼붓는 부부생활.... 마음에 도끼 찍으며 사는 생활이예요.
    게다 60대에 놀고있다는 부모님 빈 냉장고 때문에 운다는 남편,
    상여우에 가정을 이룰 자격이 없는 사람맞구요.
    요즘 60대면 아직 노인도 아니구요.
    더군다나 이룬게 없다면, 자리보전하기 직전까지 일해야죠,뭔 자식한테 돈을 바래요.
    얘없으심 차라리 이혼,생각해보세요.
    그러다 얘라도 생기면 진짜 얘가 제일 불쌍해요.

  • 51.
    '24.3.11 6:34 PM (61.100.xxx.112)

    부모님 댁 냉장고가
    비었다고 남편이 울었다구요?
    헐~입니다
    본인이 장봐서
    채워놓으라고 하세요

  • 52. ㅇㅇ
    '24.3.11 6:36 PM (222.235.xxx.193)

    아직 60대 인데 손가락 빨고 앉은 부모라니..

  • 53. ........
    '24.3.11 6:37 PM (61.39.xxx.1)

    이사계획은 계획일뿐이고 연금개시했을 경우는 맘대로 팔수가 없죠.
    아니면 팔 시점까지 그동안 받은 연금과 이자 다반환하셔야 하겠죠.

  • 54. ㅇㅇ
    '24.3.11 6:38 PM (221.158.xxx.119)

    60대여자는 등하원도우미하면 백만원이라도 벌 수 있어요ㅠ
    60대 남자는 빌딩경비나 학교 배움터 지킴이 같은 일 충분히 가능하고요.

  • 55. ㅇㅇ
    '24.3.11 6:43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애 입에 들어가야할 돈이라 생각하면 피눈물 난데요. 애 맡기고 동동거리면서 엄마들 일하잖아요. 현타 세게 와요.
    어떨수 없는 상황도 아니고 60대가 놀고있다니..
    남편은 장봐서 배달 시키고 뒤로 용돈 챙기고 하겠네요. 공식적인 돈 말고도..

  • 56. 음.
    '24.3.11 6:56 PM (39.118.xxx.27)

    뭐가 이리 극단적인가요. 냉장고 비었다고 우는 남자? 울 정신 있으면 사다 채우겠네요.
    그리고 월 50이 어떻게 생활비가 되나요. 그냥 용돈 개념이지. 잘 생각하세요.

  • 57. 아이없으면
    '24.3.11 7:21 PM (61.105.xxx.145)

    생각 다시 해보길
    하나를 보면 백을 아는게 시가의 행태라

  • 58. ...
    '24.3.11 7:24 PM (118.235.xxx.237)

    50은 원글님네에겐 큰 돈이나 시댁엔 티도 안 나요

    앞으로 원글님은 어찌 하고 싶으신지 맘 정리하시고
    남편에게 정색하고 얘기해보세요.
    어떻게 하고 싶은지 서로 얘기하고
    조율해보세요.

    남편 입장에서는 부모님이 맘에 걸릴 수 있지요
    그것과 앞으로 어떻게 할지를요

    월 30은 용돈이나
    월 50은 용돈도 생활비도 이도저도 아니예요

  • 59. ...
    '24.3.11 7:27 PM (61.82.xxx.212)

    우는 남편. 남편은 자기 집안 경제 사정을 아예 몰랐다는건가요?

  • 60. @@
    '24.3.11 7:34 PM (219.241.xxx.23)

    아들이 심하게 효자네요 부러워요 ㅋ
    60대 중반이면 기초 연금 부부 합계 50만원 정도 나오고
    매년 12월에 공공 근로 신청 받아요 일주일 세 번 한 달에 10번 채우면 29만원
    2년 연속 할 수 있고 3년 째 쉬었다가 다시 신청해야 하지만 부부 2명이 번갈아 하면 됨
    부부가 같이 하는 해에는 한달에 58만원 들어 옴.
    자식에게 생활비 매 달 30 보조 받고 용돈 따로 받으면 두 분이 생활 유지하고 외식도 가끔?......
    이해 안되는건 왜 냉장고를 비워 놓고 자식이 울게 만들까요ㅠㅠ
    저도 60대...... 자식에게 해 준 것도 없는데 손 벌린다 소리 안 듣고 싶어서
    알바 하러 다녀요.
    요즘 젊은 세대들 직장이 좋고 연봉이 많다고 해도
    각자 자기 입장에서 삶의 비용이 너무 많이 나가니까요

  • 61. .....
    '24.3.11 7:45 PM (118.235.xxx.107)

    부인덕에 먹고 사는 주제에
    지네 부모 냉장고 비었다고 울다니
    꼴사납네요.
    남의 돈으로 자기.엄마아빠 부양하려고 결행했나?
    님네 시부모랑 남편 기생충 같아요.
    제 겨우 60인데 일 안하고 며느리한테 기생해서 살겠다는거 아니에요.

  • 62. 진순이
    '24.3.11 7:51 PM (59.19.xxx.95)

    흠마 부럽네요
    60대 중반들어가는데
    제가 벌고 있어요
    풍족하지는 않지만
    빠듯하지만 무슨 자식에게 손을 내미나요
    하다못해 공공근로라도 해야지요
    국민연금도 있을것이고
    답답하시네요

  • 63. 어휴
    '24.3.11 7:55 PM (211.211.xxx.168)

    울 정신 있으면 투잡이라도 뛰던가, 본인들은 아무 노력도 안하고 감정에 호소하는게 싸하네요

  • 64. ....
    '24.3.11 8:12 PM (211.230.xxx.187) - 삭제된댓글

    50을 생각 한다면 실제로는 평균 100이 들어가요. tv, 냉장고,에어컨, 세탁기 등 낡고 고장나면 바꿔줘야죠. 관절수술, 백내장, 임플란트, 각종 노인성 퇴행성질환들 검사. 편찮으시다는데 병원 모시고 가야 하잖아요. 일이십은 우습고 일이백 나갈일 머지 않았어요.
    지원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형편이 그런데 60대부터 자식만 바라보고 있으면 안된다는거죠. 웬만한 소득으로는 자식낳고 부모부양 힘드니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벌어야해요.
    텅빈 냉장고 보고 울었다? 십만원치 채워본들 요새 물가에 뭘 얼마나 채울 수 있으며 또 며칠이나 가겠어요.

  • 65. 무슨연금
    '24.3.11 8:50 PM (106.101.xxx.5)

    댓글 다시는 분들 제대로 알고 하는 말씀인가요?
    기초연금이 무슨 50만원.
    울 부모님 기초연금 안 나와요.
    집있으면 안나온다는데,
    원글 시부모님도 집 있는 거잖아요.
    국민연금 같은 따로 준비된 게 없으면 연금 없어요.
    온전히 생활비로 50은 말도 안 되고.
    원글님 남편이 펑펑 울어 가슴 찢어져 생활비 대고 싶으신가 본데,
    몇 년후 이를 갈며 이혼해야 할까요? 글 올린다에
    한 표 겁니다.
    펑펑우는 효자 아들 그 집 들어가 부모 부양하며 살아야죠.
    원글님은 수렁에서 나오세요.
    소중한 인생 남의 집 빨대되지 마시구요.

  • 66. ....
    '24.3.11 9:44 PM (223.38.xxx.55)

    왜 이런 결혼을 하신거에요?남자면 몰라도 여자가 왜? 이해가 안돼요

  • 67. 근데
    '24.3.11 10:25 PM (180.71.xxx.112) - 삭제된댓글

    60 인데 냉장고가 텅텅빌 정도면
    뭐라도 하시는게 맞아요
    요즘 60 은 노인이 아님 예전 50 느낌

    지병이 있으신가요?

    어차피 생횔비 50 줘봐야 장 몇번보면 끝나요
    고마워도 안함

  • 68. 근데
    '24.3.11 10:27 PM (180.71.xxx.112)

    60 인데 냉장고가 텅텅빌 정도면
    뭐라도 하시는게 맞아요
    요즘 60 은 노인이 아님 예전 50 느낌

    지병이 있으신가요?

    어차피 생횔비 50 줘봐야 장 몇번보면 끝나요
    고마워도 안함

    차라리 주택연금 받으시라 하세요

  • 69. 무슨연금님
    '24.3.11 10:41 PM (222.118.xxx.67)

    집있다고 무조건 안나오는게 아닙니다. 소득, 재산 조사 다 해서 대상자 선정하는 거라서 집있어도 받는 사람 많습니다.

  • 70. 남우주연상
    '24.3.12 12:08 AM (61.105.xxx.165)

    울어요?
    남편 깜찍하네요.
    남편 너무 믿지마세요.

  • 71. ……
    '24.3.12 3:25 AM (218.212.xxx.182)

    같이 늙는거 더라구요….
    저도 어려서 그땐. 몰랐는데..남편 50대 시부모 70대…
    계속 돈주고 있어요 큰돈…

  • 72. wii
    '24.3.12 4:30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질문에만 답을 드리면 1년에 총액 얼마로 정해두시면 편해요.
    제 경우는 아버지 용돈 드릴 때 1년에 천만원 따로 통장에 넣어두고 거기서 드렸어요. 용돈 카드 30-40 쓰셨고. 해외여행 가게 되면 거기서 목돈 뺐고. 그런 안 쓰는 해에는 공진단 450정도 사드렸고요. 대신 명절 용돈 같은 건 따로 안 드렸어요. 내년에 장기여행 계획 있으면 올해 돈을 좀 남겼고 나중에는 사고로 차를 폐차해서 장기렌트 해드렸는데, 그때도 그 통장에서 해결했어요.
    총액을 정하면 혼란이 적을 거에요. 부모님께도 약간 줄여서 말씀 드리시고요. 한달 용돈이든 명절이든 가전, 병원비 다 모든 것을 합해서 얼마정도라고요. 알아서 쓰시라고 하든지요.

    제 아버지는 80대였고. 얼마나 드리나 싶어 그렇게 했고 후회없지만 60대였다면 명절이나 생신에 드리고 말았을 겁니다.

  • 73. 비내리는
    '24.3.12 6:22 AM (222.108.xxx.149)

    이건뭐
    자식이 국민연금.개인연금인가요?

  • 74. 요하나
    '24.3.12 6:54 AM (58.29.xxx.1)

    매달 드리는건 진짜 안됩니다.
    그건 앞으로 평생 노시란 얘기밖에 안되요.
    형편 어려우실때 한번씩 그냥 도와주세요.
    정기적으로 생활비 대지 마시고요.

    두분이 경제적으로 능력이 좋으신가요?
    그래서 시부모가 이렇게 은근슬쩍 기대는건지도 모르겠네요.

  • 75. 노이해
    '24.3.12 7:03 A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1. 남편이 무녀독남인가
    2. 글쓴이 부부의 자녀계획은 없는가
    3. 시부모 앞으로 국민연금 얼마나 받는가(기초노령연금 받을 수 있는가)
    4. 주택연금 받을 수 있는가
    5. 남편 쳐 울 시간에 마트 가서 먹을 것 채우고 오지는 못했는가
    * 저 위에 50이 100된다는 말에 동의(경험)

  • 76.
    '24.3.12 7:13 AM (1.224.xxx.82)

    일단 30만 드리고, 명절때 10만원 추가요..
    20만원은 시부모님 병원비나 예비비로 따로 모아두고요
    냉장고가 텅 비어도 자립할 생각이 없으신데 퍼줘봐야 밑빠진 독에 물 붓기죠

  • 77. 지금이야
    '24.3.12 7:26 AM (223.38.xxx.100)

    남편이 펑펑 울지만
    좀있다 본인이 다 감당할 짐이라 생각하면 또 달라질껄요
    본인들도 늙어가고 노후 준비해야잖아요
    남편이랑 잘 얘기하세요
    애들 없으세요
    있다면 대물림하면 안되고
    없다면 님들 노후는 지금부터 준비해야죠
    처가집믿고 맘놓는거 아니죠?

  • 78. ,,,
    '24.3.12 7:29 AM (24.4.xxx.71)

    50대부터 보태주는거 하나도 없이 당당하게 생활비 대라고 하던 시모 생각나네요
    평생 부양했는데 고마운거 몰라요 당연한 의무래요
    바라는 만큼 안줬다고 소송건다고 하더군요
    징글징글해요
    원글님은 남편과 조율하고 남편이 시부모와 담판지어야 해요
    원글님이 나서면 원글님만 나쁜 사람됩니다

  • 79. ..
    '24.3.12 7:41 AM (223.38.xxx.76)

    님네 소득을 모르니 판단하기 어렵지만
    30 또는 50만원 드리는거면 적게 드리는거죠.
    생활비가 아니라 용돈이요.
    근데 남편은 재수없네요. 상여우 인 듯.

  • 80. 65세
    '24.3.12 7:44 AM (223.39.xxx.120)

    넘으시면
    노령연금과 국민연금 나오고
    거기에 주택연금 하면
    조금 보태면 되지않을까요?
    집도 길게보고 고정비가 적게 들어가는 구조로 바꾸세요.
    주택이면 아파트나 빌라로
    대형이면 소형으로
    거기에 진짜 아프신거 아니면
    요보사 등 자격증 따서 하루 3시간 씩만ㅇ 해도 얼추 살겠네요.

  • 81. 이래서
    '24.3.12 8:07 AM (223.38.xxx.182)

    결혼을 안하나봅니다
    사랑은 없고 계산만 지배하는 세상이네요
    제 경우는 당연히 용돈 드렸지만
    요즘은 세상이 바뀌었으니
    뭐라 할 말이 없네요
    돈으로 따지면 행복은 없어요
    이혼이 답이네요ㅠ
    평생 힘드실겁니다

  • 82. 60대면
    '24.3.12 8:07 AM (125.128.xxx.139)

    아직 하실일 있을텐데 대체 왜?

  • 83. ㅇㅇ
    '24.3.12 8:09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 다리도 아픈데 걸어 다니신다고

    남편이 또 울 거예요. 새차 뽑아드리자고

    시어머니 코트가 낡았다고 남편이 울 거예요

    이런 식으로 며느리 등꼴을 쪽쪽 빨아먹고

    장수하시고 며느리는 스트레스로 암 걸리고

    차라리 남편을 시가에 주고 님은 빠지세요.

  • 84.
    '24.3.12 8:19 AM (218.155.xxx.211)

    용돈으로도 매달 30은 드리는데요.
    30은 생활비가 아니죠.
    시댁 30드리면 친정도 같이 드리세요. 적금을 넣더라도요.
    저는 용돈 30정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양가 똑 같이.

  • 85. .....
    '24.3.12 8:26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남편이 펑펑 우는 이유는 자기 소득 다 드리자는 뜻입니다.
    아내가 두 배 더 버는데 그걸로 우리 살고,
    처갓집 잘 사니 우리 어려울 때 보태주실 거고..

    안 드릴 이유가 없는거죠.

  • 86. 헐...
    '24.3.12 8:27 AM (121.190.xxx.146)

    남편 운대....와 진짜....님 남편이 두고두고 화근이겠네요.
    얼마를 주든 뭘 해주든 만족시키기 어렵겠어요. 최소만 하세요

  • 87. ....
    '24.3.12 8:30 AM (112.186.xxx.99)

    세상에 60세면 완전 청춘이구만.. 친정엄마 77세신데 자식들한테 손벌리기 싫다고 몸아프면 모를까 일할수있을때까지 일하겠다고 아파트 청소하시는데.. 하... 결혼 잘못하셨네

  • 88. 그 시댁
    '24.3.12 8:42 AM (108.28.xxx.52)

    노후대책은 맘 여리고 돈 잘버는 남의 집 딸래미였네요.
    참 염치없고 뻔뻔하기로는 그 아들도 내림으로 했네요.

  • 89. ...
    '24.3.12 8:51 AM (125.178.xxx.184)

    60대에 노는 시부모보다
    펑펑 우는 남편이 더 악질같은데 원글이는 제대로 낚이네요 ㅋㅋ

  • 90. 헐...
    '24.3.12 9:04 AM (121.190.xxx.146)

    그리고 본문보니 이제 결혼하신 것 같은데요....혼인신고 아직 안하셨음 신고와 아이는 좀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남편이...장난 아니에요.

  • 91. ㄹㄹ
    '24.3.12 9:13 AM (165.225.xxx.184)

    어버이날 생신때 추가금 없어야죠

  • 92. ㄹㄹ
    '24.3.12 9:15 AM (165.225.xxx.184)

    60대 진짜 젊은데 ㅎㅎㅎㅎㅎㅎㅎㅎ 노령연금 곧 인당으로 나오거든요
    남편이 울면 님은 더 울어야해요 우리엄마아빠 불쌍하다고
    객관적으로 안 불쌍한 처지여도 그쪽이 우기면 여긴 더 우겨야해요 그게 더 불쌍하다고

  • 93. ..
    '24.3.12 9:18 AM (221.159.xxx.134)

    왜 남의집 가장이 결혼을 해서 귀한집 딸 등꼴 빼먹는지ㅉㅉ
    60대면 최소 30년이상 가야할텐데 한숨만 나오는구만요.
    집 가전 고장나 바꿔줘야하고 병원비...
    주택이 얼마짜린지는 모르나 시골 싸구려주택이면 노령연금 나올텐데요. 국민연금은 있나요? 주택연금과 국민연금으로 살고 모자르는건 공공근로를 하든 폐지를 줍든 알아서해야죠.
    심각한 지병 있는거 아님 요즘 60대면 청년인데 벌써부터 자식한테 기댈 생각을 하다니 부모도 아니네요.
    남편이 제일 꼴보기 싫음
    자식 없음 걍..헤어지시는것도 고려해보세요.
    염치 없는 부모 돈 들어가는거 상상초월입니다.
    그리고 친정에도 똑같이 드리세요. 그럼 니네집은 잘사는데 왜주냐 심보나올겁니다. 잘살아도 나도 내부모라 쨘하고 드리고싶지 않겠나요

  • 94. ...
    '24.3.12 9:26 AM (220.76.xxx.168)

    80중반 친정엄마 꼬부라진 허리로 유모차밀고 지팡이짚고
    공공근로 다니세요
    처음엔 자식들도 반대했지만 그것마저 안하면 무료해서
    못살겠다고 고집부리며 다니세요
    일주일에 두세번 나가고 한달에 30 만원 좀 안되게
    받으신대요
    노령연금과 국민연금,공공근로요금등으로
    생활비도 하시고 저금도 하십니다
    병원비 몫돈들어갈일 있어도 당신돈으로 하세요
    자식한테 하나라도 더 주려고 늘 챙겨주시고요
    요즘같이 백세시대에 60대면 아직 한창때인데
    파트타임이라도 할 생각을 하셔야지 자식들만 쳐다보고
    있는건 아닌것같아요
    남편분 냉정해지셔야지요 앞으로 병원비며 다 어찌하시려구요
    여기 이글들 남편 보여주세요
    현실파악해서 남편부터 정신차려야겠네요

  • 95. ㅠㅠ
    '24.3.12 9:35 AM (14.52.xxx.238)

    어째 집집마다 효자들이 넘쳐납니까 ㅠㅠ 60대에 손가락 빨면 어쩌나요 최소한 20년은 더 사실텐데.
    남편분은 아마 원글님이란 해외 여행을 가도 울거고 맛집 가서도 울겁니다. 그 결혼에는 지금 4명이 들어 있는 거죠.
    혼자 부모님 공양하지 결혼은 왜 한 걸가요 대체...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짐을 나누기 위한 결혼인가요?
    생활비가 문제가 아니라 둘 중 한 분이 아프기라도 하면 목돈 들어가고요, 티비 세탁기 고장났다도 집에 물샌다고 어쩌냐고 원글님 부부만 바라볼 겁니다. 자기가 벌어 써야 그 돈이 소중한 걸 알아요. 아들 돈도 아니고 며느리 돈이요? 고맙지만 아주 우습게 생각하며 쓸 겁니다.

  • 96. ...
    '24.3.12 9:41 AM (122.36.xxx.161)

    맞벌이라고 하시니까 어떨지 모르겠지만 . 집이 서울 요지에 있다면 월세를 놓고 집값이 싼 곳으로 옮겨서 몇 십만원이라도 생활비에 보태는 것이 좋고요. 아직 젊을 때 뭔가 일을 하시는 것도 좋아요. 60대 할머니들이 아기도 보십니다. 하루종일 말고 하루에 몇시간이라도요. 그렇게 생활비를 벌 수가 있어요. 생활비를 전적으로 자식이 부담하는 건 너무 힘들거든요. 자식들도 항상 그렇게 벌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요. 생활비를 대다 보면 재테크도 뭐도 하나도 못해서 두집이 같이 나락으로 가기 마련이에요. 연봉이 일억이면 한달에 육백정도 들어오게 되는데 부모님에게 한달에 50만원을 드린다고 해도 병원비나 명절, 생신 등등으로 사실상 일년에 천만원 넘게 들어가거나 중병에 걸리게 되면 그 이상 될 수 있어요. 그리고 매달 들어오는 생활비를 받다보면 당연하게 생각이 되어서 명절이나 생신을 대충 넘어가면 또 불효자가 되기 마련이죠. 물가가 오르면 생활비는 더 올려야겠죠? ㅎㅎ 끝도 없어요. 하지만 부모님도 남편분도 의지가 없는 것 같으니 원글님이 독하게 현실을 말씀하실 수밖에요. 아니면 돌아가실때까지 쭉~~~ 입니다.

  • 97. 노령연금 두분다
    '24.3.12 10:18 AM (115.22.xxx.168)

    기초생활수급자 신청하세요.
    그게 해당 안되도 노령연금 두분다 받으면 그것도 쏠쏠하게 됩니다.
    생활비지원30으로 하세요.
    50으로 하면 앞으로 더 올라갈일, 필요외 추가로 돈이 더 들어갈일 도 생긴텔데 밑빠진 독 인거지요.
    60대면 경제활동 하고도 남습니다.
    70대인 우리부부는 충분히 여유있어도 계속 일 하고있어요.
    뭐든 찾아보면 소일삼아 돈벌이 소소하게 합니다.
    아주 게으르고 무책임한 시부모 이고 남편은 참 꼴 불견입니다.
    아무것도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남편이 몰래몰래 더 퍼주고 싶어할 겁니다.
    남편부터 꺠우쳐 주세요

  • 98. 아욕나와
    '24.3.12 10:33 AM (118.235.xxx.121)

    냉장고가 텅텅비었다고 펑펑 운다구요?
    사내새끼가?
    부인이 만만한 호구 같으나까 별 쇼를 다 하네요.
    그렇게 효자였으면 결혼전에 부모 살길 마련해 줬어야지
    미친놈.총각땐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결혼하고 이제와서???

    60대면 한창 일할나이에요.
    지금 도와주면 버릇나빠지니까 스스로 벌라고 하고
    절대 도와주지 마세요.

    징글징글한 철면피 기생충 가족이 들러 붙었네요.
    님 남편 잘못 골랐어요
    그 남자와 그 집안 쓰레기에요.

  • 99. 눈물 나면
    '24.3.12 11:12 AM (118.33.xxx.32)

    투잡이라도 해서 부모 돈 주던가 울긴 왜우나 웃기네...그걸 부인한테 말하는 수준하곤....님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냉장고 텅텅 비었다고 울다니....저래절래.

  • 100. 아 쌍욕
    '24.3.12 11:12 AM (218.150.xxx.34) - 삭제된댓글

    나오네
    우리 시부모가 저래요.
    시어매는 크게 편찮으신 적 있어서 그 후 체력 회복 못하고 빌빌 대셔서 이해하는데, 시부란 사람은 평생 한량.
    나가서 돈 벌 생각은 안하고 남편 통해서 돈이 없다는 개소리만 해요.
    저희 남편도 똑같아요. 돈 없음 즈그 부모한테 나가서 일하시라 해야지 왜 애 둘딸린 외벌이 집에 돈없다 소리하는 걸 전하는지.

  • 101. 나는솔로몬
    '24.3.12 11:25 AM (61.84.xxx.127) - 삭제된댓글

    님아 남편 앞에서 울어보세요.

    니만 우냐? 나도 운다를 보여주세요.

    두 번 다시 눈물 따위 흘리는 연기 못하게 하세요.

  • 102. ....
    '24.3.12 12:33 PM (211.201.xxx.106) - 삭제된댓글

    1. 앞으로 올리면 올렸지 금액 내리지는 못합니다.
    2. 아이가 있는지 없는지 앞으로도 딩크로 살건지 등에 따라 답변이 또 달라지겠네요.
    3. 50이든 30이든 용돈 수준이지 생활비는 불가능허네요.
    60대시면 일하셔애한다고 생각하는데. 건강이 좋지않으신건지 이유를 모르겠네요.(건강이 안 좋다면 병원비만 천문학적으로 들어가겠네요)

  • 103. ...
    '24.3.12 12:56 PM (110.13.xxx.200)

    노인들이 진짜 양심없네요.
    돈없으면서 일도 안해요?
    얼마나 속터질실까. 에고.
    공공근로랑 이것저것 알아봐주세요.
    무슨 화수분도 이니고 100세시대에
    둘다 놀고 어디서 자식돈 받을 생각을 하나요.
    남편꼴보니 세상효자같은데 알바라도 해서 냉장고 채워노라하세요.
    와이프 돈잘버는 거 알고 그거 믿고 있나보네요.
    나이 어케 되는지 모르지만 아이는 일단 미루시길..
    생활비대기 시작하면 병원비에 그냥 두집살림이에요.
    어휴 소름..

  • 104. ...
    '24.3.12 1:21 PM (202.20.xxx.210) - 삭제된댓글

    60대면 더 일을 하셔야 하는 거구요.
    진심 노후 안된 부모 있는 사람은 결혼은 하지 맙시다.. 정말...

  • 105. ...
    '24.3.12 1:23 PM (202.20.xxx.210)

    60대면 더 일을 하셔야 하는 거구요.
    진심 노후 안된 부모 있는 사람은 결혼은 하지 맙시다.. 정말...

    그리고 부모님이 60대면.. 아직 남편이 40대죠.. 언제 결혼을 하셨는지 아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관두고 혼자 살겠습니다 -_-

  • 106. 남편
    '24.3.12 2:21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보란듯이 쇼하는거 같은데요?
    60대에 자식만 바라보고 손빨고 있으면 텅빈 냉장고 보고 화가 나야지 울어요?
    저희 남편 60후반인데 대기업 퇴직하고 아파트 경비하고 저도 알바 하고 있어요. 우리 아파트 70대 노인분들도 노인일자리 하시며 손주 용돈도 주고 밥도 사주고 한대요.
    자식한테 하나라도 더 해주고싶은데 부모 마음인데 벌써 생활비 대면 삼십년은 가야할텐데 어째요ㅠ
    최소 금액만 드리고 길게 봐야할것 같아요.

  • 107. 그렇게
    '24.3.12 2:31 PM (121.154.xxx.198)

    박하게? 계산하면 이 혼인 유지가 어려워요
    50 30은 용돈으로도 드리는데 두 분이 버시고 또 남편의 2배를 버시는데
    생활비 계산이 그 정도 금액이면 평생 시부모 생활비 어려워요.
    그냥 그 배에서 내리는 게 덜 복잡해요.

    다들 일 나가라고 하는데 제가 먹는 약도 없이 정년까지 일하고
    건강검진 때 드물게 수치도 좋다고 칭찬도 받고 그럭저럭 잘 살았는데요.
    60넘으니 여기저기 안 아픈데가 없어요.
    사람나름이지 늙은 부모 나가서 일하라고 했다가는 병원비가 더 나올 수 있어요.

    그리고 자식이 되어 부모 굶는 것 못 보겠죠... 당연히 부모 팽개치는 작자는
    아내나 자식 팽개치는 것도 문제가 안될 심성인데.. 그런사람과 우리식구만 하하호호
    살고 싶어요? 그렇게 지금 부터 힘들면 못 버텨요 그냥 그 배에서 내리시길요....
    평생 생활비 댄 경험입니다.

  • 108. ...
    '24.3.12 2:35 P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아는집 시부모 집이 없어 월세를 드립니다
    따로 생신때 100 명절때 100 드리고요
    생활비는 연금 받으시나봐요
    10년쯤 됐고 힘들어합니다

  • 109.
    '24.3.12 2:54 PM (121.165.xxx.112)

    양가 똑같이 드립니다.
    부유한 부모는 자식이 주는 용돈 받는 기쁨은
    평생 누려보지 못해야 하나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 110. 불문율
    '24.3.12 3:00 PM (112.155.xxx.106)

    남의 집 가장 빼 오신 듯..
    결혼한지 얼마 안됐으면 그냥 연애만 하는게..

  • 111. 60대라니
    '24.3.12 3:06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텅텅 빈 냉장고를 보고 우는 남편은 가장으로 탈락입니다.
    진정한 효자라면 본인이 대리운전이라도 해서 부모님 냉장고 장봐다 채워드려야지요. 나는 아무것도 못하지만 슬퍼...라니 원글님한테 보여주려는 생쇼가 아니라면 이 무슨 추태입니까?
    60대 시부모님...이건 뭐 30년전 젊은 시부모님 노인인 척하던 시절 이야기같군요.

  • 112. ........
    '24.3.12 3:18 PM (211.250.xxx.195)

    생활비 범주가......

    공과금은 어쩌세요?
    이건뭐진짜 50만원 30만원이 무슨.........
    내게는 너무 큰돈인데

    밑빠진독에 물붓기인데
    요즘 60대가 얼마나 젊은데,,,,,,,,,

  • 113. 다인
    '24.3.12 3:23 PM (121.190.xxx.166)

    와우 님 남편이나 시부모나 한결같이 깜직하네요
    님 털어먹으려고 셋이서 아주 신난듯
    저같으면 이횬각오로 정리하겠어요
    결혼하지 말아야 할 사람이 결혼을 했네요 60대인데 일도 안하고 자식한테 기대려는 시부모나 그게 비정상인것인줄도 모르고 부인보다 돈도 못버는 주제에 효심부리는 남편이나 노답이에요 얘기한다고 알아들을까도 걱정이고요
    결혼 잘 못하신듯요

  • 114. 그냥
    '24.3.12 4:05 PM (211.206.xxx.180)

    남편을 드리세요.
    20년은 그렇게 살아야 할 건데...

  • 115. 하아
    '24.3.12 4:13 PM (61.109.xxx.211)

    60대에 백수 시부모라
    60대가 노인이 아니예요 70대도 일하시는분 많아요
    경험자로써 매달 드리게 되면 중단하지도 못해요
    아직 아이 없는것 같은데 딩크 아니라면 좀 심하게 말해서
    원글님 아이의 미래를 담보로 시부모님 부양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수 있어요 실제 이런 경우가 제 주변에서 있었어요
    소득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제 지인 중고생 자녀 2명 있었는데
    하도 시어머니가 아들 의무를 다 하라고(돈 내놓으라는 얘기)
    닥달을 해서 융통성 없는 지인 남편이 괴로우니까 며칠동안
    고민하다가 애들 학원 다 끊으라고... 어머니께 보내야 한다고 해서
    난리난적 있었거든요
    생활비+병원비요?
    여기 82글 검색하다 보면 부모님 병원비,요양비 주르륵 나올거예요
    지옥이 따로 없다고 댓글들 달리는거 보셨죠?
    저도 지금 생각해 보면 56세 시모가 저보고 생활비 타령했을때 단순히
    연세가 많으시니까 그렇게 생각 했는데 지금보니 어이가 없어요
    냉장고 빈거 가끔 채워 드리시고 생활비,병원비는 좀 천천히 두고 보세요

  • 116. 짜다~
    '24.3.12 4:18 PM (175.193.xxx.17)

    1번 원래 드리던 생활비 50에 명절,생신때 추가10만원
    2번 생활비를 30만원 하고 명절,생신때 추가 30만원

    2번은 패스.
    1번은 50만원 생활비 적어요.
    애들 용돈 아니잖아요.

    주려고 마음 먹었으면 더 쓰세요
    그리고 명절 생신 때 10만원 너무 적어요

  • 117. ㄹㄹㄹ
    '24.3.12 4:24 PM (165.225.xxx.184)

    이거 보세요.
    여기도 지금 월 50 그중에 4개월은 60으로 하는데 그것도 적다고 하잖아요. 주고 생색도 못 낼 금액이라는 거예요. 근데 한달에 맞벌이 부부가 60만원을 매달 지출하는 게 적은 금액인가요 물어보면 완전 큰 금액이거든요? 진짜 힘들게 일해서 버는데 60만원 쌩으로 나가는데 생색도 못 내고 고마워하지도 않는 푼돈 취급 받는다? 안 해야 되는 거예요. 하려면 친정까지 같이 해야 되는데 1년이면 한집에 640만원 두집에 1280만원인데 줄어들지도 않는 돈이고 모아서 애기도 낳고 집도 사고 하고 싶은데 힘드니까 친정 돈을 줄여버리죠. 그러면 안 받는 집은 평생 안 받고 퍼다주기만 하고 받는 집은 고마워하지도 않고 인색하다면서 평생 받아만 가는 거예요. 남자가 진짜 약았거나 멍청하거나 미친놈이지. 지 부모한테 돌려보내세요. 그 남자 월급으로 3명 살면 됐잖아요. 근데 그게 싫고 아까우니까 돈 잘 버는 여자 들인 거예요.

  • 118. ㄹㄹㄹ
    '24.3.12 4:25 PM (165.225.xxx.184)

    윗글도 적다고 하잖아요. 적긴 ㅋㅋㅋㅋㅋㅋ

  • 119. 지나가다
    '24.3.12 4:27 PM (58.121.xxx.69) - 삭제된댓글

    90년대의 60대와 지금-2024년의 60대는 건강나이가 다릅니다.
    지금의 60대라면 일을 해야지요

    시부모님 두분 모두가 일을 안하고 30대 아들내외에게 빨대를 꽂는다는건 말도 안되지요
    원글님 자녀가 없다면 이런 고민을 쓰기 전에 빨리 도망칠 생각부터 하세요
    해도해도 너무하네...60대 놀고먹는 시부모는

  • 120. 우는남편
    '24.3.12 4:33 PM (223.38.xxx.242) - 삭제된댓글

    상여우라는말 극공하네요
    원글님이 어떤 분인지 아니까
    누울자리 보고 뻗는거죠

    사람이 뭘 받으면 나도 뭘 줘야할거같고 부담스러운 감정이 드는게 보통인데
    겉으론 고마워~ 늘 너를 위해 기도하고 있어~ 말뿐 한번도 뭘 받은적이 없어요
    이제 겨우 60대인데도 스스로 돈벌어서 냉장고 채워넣을 생각없는거보면 한량체질이신거같습니다만..
    그렇더라구요 쓰는놈 따로 있고 버는놈 따로있고
    늘 받아버릇하면 여유있어서 주는갑다 하며 고마워하지도 않아요
    사지멀쩡하시면 소일거리라도 알아보라고 하셔요
    근데 왠지 일하다 다쳤담서 집에서 완전히 눌러앉을 구실 만들어올수도

  • 121. . .
    '24.3.15 7:22 PM (175.197.xxx.72)

    그냥 이혼하고 남편더러 부모님 모시라 하세요. 이래서 남의 집 가장은 빼오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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