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ㅎㅎ
'24.3.11 10:26 AM
(106.101.xxx.217)
그런건 타고나는거라서요
원글님도 그것 말고 잘하는 다른게 있을겁니다
2. 제가 그래요
'24.3.11 10:27 AM
(124.56.xxx.95)
혹시 몸치시고. 운동 못하시지 않으세요? 몸으로 하는 건 다 못함
3. ..
'24.3.11 10:28 AM
(211.46.xxx.53)
앗 저도 그래요...심지어 20년간 전업했는데도 그래요.ㅎㅎㅎ 전 손이 좀 약하다고 해야하나 막쓰면 손허물 벗겨지고 손톱부러지고 손이 아파요.그래서 그런걸로 핑계를 대고 싶네요.. 대신 뭐든지 장갑끼면 잘해요. 근데 장갑끼고 한건 좀 무디죠.. 아무래도
4. ...
'24.3.11 10:28 AM
(122.38.xxx.150)
안 야물면 어떱니까
이렇게 건강하시고 이쁘기만 하신데요.
5. 111
'24.3.11 10:30 AM
(106.101.xxx.200)
몸치 맞아요 운동 진짜 못해요 그게 또 연결이 되는거군요
타고 나는거 맞는듯요 저는 그냥 성실하게 일하고 공부하고 돈버는거 좋아하고 잘해요
6. 어머나
'24.3.11 10:30 AM
(114.203.xxx.133)
다른 장점이 많으시네요
7. 저도
'24.3.11 10:32 AM
(223.62.xxx.2)
그래요.
보자기도 매듭도 엉성
운동.춤. 피아노 다 못하고요.
소근육발달이 잘 안되었나봐요.
심지어 손피부. 손톱도 다 약합니다.
윕분은 장갑끼면 낫다는데..장갑끼어도 별 차이는 없어요
ㅠ
8. 111
'24.3.11 10:33 AM
(106.101.xxx.200)
이런 부분도 제가 시간있을때 신경쓰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안되는듯 해요
9. 타고나지만
'24.3.11 10:35 AM
(121.133.xxx.137)
전 어려서부터 아빠한테 놀림을 많이 받아서
(손가락이 가늘고 무지 긴데다 뭐든 손끝으로하니까 어설퍼보이죠)
일부러 오기로 더 야무지게 손 쓰려고 노력했어요
남들 안볼때 반복연습한거죠
노력하면 후천적으로도 되긴 해요 ㅎㅎ
그리고 눈썰미도 있어야 가능
전 관찰대마왕이에요 그깟걸 뭐 그리
뚫어지게 보냔 말 많이 들었어요 ㅋㅋ
10. 유전이죠
'24.3.11 10:37 AM
(223.38.xxx.144)
-
삭제된댓글
저도 손끝이 야물진 못해요 빨래개기 싫고 손도 아픈거같고 음식도 사진처럼 담기진 않아요
그런데 손도 빠르고 음식도 잘하고 다양하게하고 청소건 뭐든 다 구석구석 하는거 같아요 뭐 달라진것도 눈으로 빨리빨리 캐치되고 더러운것도 잘 보이구요
그런데 저희남편이 빨래개거나 과일깎으면 예쁘게 되거든요 시누도 둘중 하나가 그래요 그런데 정말-- 아주 많이 게으르고 더럽고 안치우고 안씻어요 걍 엉덩이붙이고 손끝놀리는것만 잘하고 다른 시누하나와 제가 명절음식 다하고 치우고 차리고 하는데 보면서 성향이구나 했어요
글고 손끝야무지고 공예좋아하는데 감각까지 타고난 사람은 드물고 대부분 기술만 타고 나더라구요
11. 시간
'24.3.11 10:42 AM
(119.203.xxx.70)
손끝 야물지 못한 분들 보면 그 대신 모든 일들이 빨라요.
그래서 야물어질 수가 없어요.
시간대비 노력이예요.
12. como
'24.3.11 10:49 AM
(182.230.xxx.93)
우리딸 미술 (손 엄청빠름) 나 피아노 (손가락 사용) but 똥손임 ㅋㅋ
각자 종목 빼고 나머지는 다 야물지 못하고 허수룩...
13. ....
'24.3.11 10:50 AM
(58.122.xxx.12)
그거 타고나는거에요 빨래 너는거 개는거 남편 손끝 못따라가요 근데 느려터졌어요
저는 손이 빨라서 휘리릭 잘합니다 뭔가 하나씩은 잘하는게 있더라구요
14. 맞아요
'24.3.11 11:00 AM
(118.235.xxx.180)
-
삭제된댓글
꼼꼼하면 느려요
15. 다른거
'24.3.11 11:00 A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다른 거 다 잘하시네요.
공부가 본업일때는 공부 열심히하고
일이 본업일때는 성실하게 일하며 살고 계시니
손끝 헐렁한 건 일각의 단점일 뿐입니다
16. ...
'24.3.11 11:02 AM
(211.218.xxx.194)
모든것에는 장단점 있는거죠.
17. 궁금
'24.3.11 11:17 AM
(61.98.xxx.185)
그럼 잘하는 분야는요?
손끝 ..그러니까 소동작이 뇌 발달과 관련 있다고 해서 어릴때 그런 교육 (특히 피아노) 만허이 시키잖아요 원글님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아 그리고 댓글중에 손 야무진 사람들은 게으르다 하는데 그런 사람이 있는거에요
손 야무지고 부지런하고 사람들도 많아요
18. 궁금
'24.3.11 11:17 AM
(61.98.xxx.185)
만허이 오타...> 많이
19. ....
'24.3.11 11:21 AM
(180.224.xxx.208)
저 손끝 야무지지 못한데 느리기까지 해요.
엄청 섬세하게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데
결과물은 엉망진창 ㅠㅠ 웃프네요.
20. 111
'24.3.11 11:27 AM
(106.101.xxx.200)
저도 제가 못하는거 아니까 신경써서 한다고 하느라 속도가 느린데 남들은 왜 이렇게 해놓은거냐 묻네요ㅋ
저랑 비슷하시네요
21. dma
'24.3.11 11:43 AM
(175.193.xxx.189)
저도 그래요... 저는 친정엄마가 손재주?가 없으셨는데,
어릴 때 초등학교 때 긴머리 야무지게 땋아서 오는 애들 보면 엄청 부러웠어요 ㅋㅋ
저랑 언니는 엄마가 머리 묶어주면 금방 풀리거나 부스스 해졌거든요
청소나 정리도 대충 하시는 편, 데코에도 큰 관심없으셨는데 제가 좀 그래요...
근데 남편이 손끝이 엄청 야물다고 해야 하나, 빨래도 저보다 잘 접어놓고
청소도 맘 먹으면 엄청 반딱거리게 잘 하고.. 부럽더라구요
시어머니도 손끝이 장난 아니게 야무지셔서 아무래도 천성+보고 배운 것 아닌가 싶어요.
22. 저도
'24.3.11 12:09 PM
(222.234.xxx.127)
-
삭제된댓글
손끝 야무지지 못하고 힘도 약한데
일하는 속도는 빠르긴 빨라요 ㅎㅎㅎ
손끝 야무지다고해서 살림을 잘하거나
애들 잘키우는건 또 다른 문제더라구요
손끝만 야무진 사람있고 다 잘하는 사람있고
손끝은 야무지지못해도 애 잘 키우는 사람있고
또 다 못하는 사람있고 그러네요
23. 125
'24.3.11 12:56 PM
(1.226.xxx.74)
소끝 야무진 사람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