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 넘는 상사 대처법 좀 도와주세요

... 조회수 : 2,153
작성일 : 2024-03-11 09:17:23

직장 고수님들 

무경력 인턴 비슷한 2달 계약직이예요. 

출근 2일만에 일을 시키는데 

이건 제가 할 업무가 아니예요. 

기존 직원은 벌써 퇴사했구

전 다른 파트예요. 

근데 팀징이 선을 넘어요. 

열정 페이 지불할 상황도 아니예요. 

그런 데 왜 다니냐 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할 업무 아닙니다 

이 말을 어떻게 전햐죠?

IP : 118.235.xxx.1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1 9:24 AM (112.220.xxx.98)

    완전 상반된 업무인가요?
    사무직인데 영업을 하라고 하거나?
    구체적으로 님이맡은 업무는 뭐고
    팀장은 어떤일을 시켰는지 적어보세요

  • 2. 답은
    '24.3.11 9:34 AM (1.231.xxx.65)

    나왔는데 무슨 댓글을 바라시는지?
    닥치고 하거나
    못하겠다하시고 안되면 그만두는거죠~

  • 3. ...
    '24.3.11 9:34 AM (118.235.xxx.197)

    자세한 내용까지는 조심스러워요.
    비슷한 업종에서 몇 년 알바했었고
    열정 페이로 일할 건지 아닌지 정도는 구별해요.

    잘되면 팀장 성과로 가져가는 건 둘째치고

    어이없는 건
    다른 정규직 직원도 이 정도 규모는 맡아 해본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 4. ...
    '24.3.11 9:45 AM (118.235.xxx.197)

    답은
    '24.3.11 9:34 AM (1.231.xxx.65)
    나왔는데 무슨 댓글을 바라시는지?
    닥치고 하거나
    못하겠다하시고 안되면 그만두는거죠~
    .......

    직장인이신가요?

    제 말은 사회적 스킬 도움 받고 싶은 겁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은 계속 있을 거 같아요.
    거절을 잘 못하는 편이고
    사내 구조 파악하기도 바쁜데
    입사 2일차부터 이래서
    정신 없어요.

  • 5. ㅇㅇ
    '24.3.11 9:45 AM (112.186.xxx.182)

    하기 어렵다고 못 한다고 하세요 대신 팀장 등이 하면 서포트허겠다고 하고요

  • 6. 그냥
    '24.3.11 9:48 AM (1.227.xxx.55)

    있는 그래도 얘길 하세요.
    이건 인턴의 업무범위가 아니지 않느냐.
    물론 그만둘 각오하는 거죠.

  • 7.
    '24.3.11 9:49 AM (220.117.xxx.26)

    서포트는 무슨 .. 하는척 다 떠넘길텐데
    못한다고 해야죠
    지금 예전이랑 일 배운것도 다르고
    다른 파트 배우기도 바쁜데요
    좋은 거절 ? 없는데요
    저렇게 뻔뻔하게 업무 외 시키려는 팀장은
    그건 힘들다고 해야해요
    여지 주면 물고 늘어집니다

  • 8. ..
    '24.3.11 9:55 AM (118.235.xxx.197)

    오옷
    감사합니다
    힘내서 말해볼게요 ^^

  • 9. ㅇㅇㅇ
    '24.3.11 9:59 AM (223.62.xxx.91)

    결과도 알려주세요

    저도 참고하게요

  • 10. 짜짜로닝
    '24.3.11 11:37 AM (172.225.xxx.236)

    그걸요? 제가요? 엠지용어 ㅋㅋ

  • 11. ㅁㅁ
    '24.3.11 12:53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제 딸이 같은 일로 힘들어 했어요

    미어켓 처럼 모아지 길기 빼서 책상 위 일거리가 줄어든다 싶으면 옆에 와서 쟁여두기 시전

    지정 시간 안에 안 끝냈다고 곁에 와서 한숨쉬기

    화장실 다녀가면 복도까지 쫒아와 두리번 두리번 찾기

    손목 아대하고 점심도 못먹고 일에 치이다가
    울분이 차올랐데요
    점심 못 먹은건 다른 사람은 한 시간 안에 다 끝내는 양이라고 언질주니 딸 아이가 막상 해보니
    그 시간 안에 도저히 맞추지 못해 식사를
    건너뛰었데요

    결론은 딸 단슌하게
    저 못하겠어요 라고 말한후 다른 팀 조교가
    와서 많이 힘들었냐며 위로 해주고 주변 사람들이 딸아이 혼자 과중한 업무를 한걸 알게 되었데요

    그냥 단슌하게 말씀하 보세요
    말을 해야 조금은 조심하는 것 같아요

  • 12. ...
    '24.3.11 6:45 PM (110.70.xxx.48)

    ㅎㅎ 짜자로닝님 넘 재밌어요.
    이참에 MZ 등극할까봐요.

    도움 말씀 고맙습니다.

    업무 조정 되었어요 ^^
    보고서 기한은 1주일이고
    오늘 내일 중으로 보조하라는 것도 어이없지만..

    2달은 다닐 거고
    비슷한 상황은 계속 생길 거 같아
    선 긋기가 중요할 듯 싶어요.

    고맙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711 돌출입으로 아파요.. 1 .. 2024/03/11 1,659
1564710 싱크대 옆 보조 조리대 30*50-60 정도 어떤 거 있을까요?.. ... 2024/03/11 464
1564709 이건 또 뭔, 소나무...? 4 dkny 2024/03/11 1,789
1564708 아이 재우고 일하려고 맥주 땄는데요 6 일상 2024/03/11 2,952
1564707 (실화) 기미 퇴치와 회춘한 피부 11 ... 2024/03/11 8,051
1564706 헬스 피티 선생님이 운동 끝나고 단백질 먹어주라는데요 16 2024/03/11 5,142
1564705 제주도 비행기 표 문의합니다 1 ... 2024/03/11 1,593
1564704 전세 입주 후 싱크대 무너짐 20 2024/03/11 5,370
1564703 결혼지옥 너무 성격이 안 맞네요. 14 아유 2024/03/11 7,547
1564702 정봉주 "DMZ서 지뢰 밟으면 목발 경품으로 주자&qu.. 34 2024/03/11 3,915
1564701 양주쪽 병원 문의드립니다. 4 여인5 2024/03/11 567
1564700 안귀령, 유세중 大망신…동이름 몰라 29 ... 2024/03/11 4,873
1564699 학원비 규정이 원래 이런건가요? 5 ..... 2024/03/11 1,975
1564698 혈압약 먹는 40대 여성은 어떤 영양제를 먹어야할까요? 9 ... 2024/03/11 2,028
1564697 헬리콥터 엄마들의 공부 잘하는 자녀, 사회에서는.... 34 ㅇㅇㅇ 2024/03/11 5,745
1564696 서울에 혼자 나들이할곳 17 Dd 2024/03/11 3,391
1564695 독일 마트 물가 vs 한국 물가.jpg 36 k물가 1위.. 2024/03/11 5,851
1564694 서울 옷차림 내일 어떻게 해야하나요 1 off 2024/03/11 3,680
1564693 나물비빔밥 2 양념장 2024/03/11 2,119
1564692 6살짜리 애가 모든일을 날짜로 얘기한다네요. 9 날찌니 2024/03/11 3,338
1564691 시비거는 게 아니고, 소주잔 하나로 김밥 세줄. 62 진심 2024/03/11 11,072
1564690 엄마가 82세이신데 암보험 2 ... 2024/03/11 2,074
1564689 반포잠원은 고터주변이 메인입지 7 ... 2024/03/11 2,037
1564688 눈물의 여왕 이미숙 25 화면 2024/03/11 21,322
1564687 노스페이스 브랜드 사용료로 매년 일본에 100억원 이상 지불!!.. 13 2024/03/11 3,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