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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살아난게 큰 행운인게 맞는거겠죠?

.. 조회수 : 3,073
작성일 : 2024-03-11 09:07:33

심근경색, 뇌졸중이 같이 왔거든요 .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심혈관 조영술 하는 중에

뇌혈관까지 혈전이 막아 뇌졸중까지 왔어요.

다리와 폐에도 역시 동시에 혈전이 발생해서

허벅지 혈관에도 스텐트 넣었고

폐에 발생한 혈전은 다행히 큰 데미지 없이 없앴고요. 

 

여러 군데에 혈전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복잡한 상황에서

혈관 파열까지 발생해 더 힘들었다고 하고요.

(전 의식이 없던 상태, 의사로부터 들음)

 

물론 심장에 회복불가한 제 기대수명을 확 줄일 큰 데미지, 

걷는데 약간의 부자연스러움을 주는 한쪽 발 근육일부 마비라는 

데미지를 입고 살아났지만

그래도 죽지 않은것으로도 엄청난 행운인거겠죠?

 

 

 

 

IP : 125.168.xxx.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1 9:15 AM (210.219.xxx.34)

    정말 축하합니다.새로운 인생 보람있게 사세요~

  • 2. ...
    '24.3.11 9:20 AM (110.70.xxx.188)

    원글님 버티고 살아내셔서 축하드려요.
    쉽게 쓰셔서 그렇지 보통 상황 아니었을텐데

    주어진 삶이라 하시더라구요.
    앞으로 재활 잘 하시고 관리 잘 하시면 될 거예요.

  • 3.
    '24.3.11 9:37 AM (223.62.xxx.179)

    재활 열심히 3년하면 정상으로 돌아 와요
    병원 정기검진 잘 받으세요
    재발하기 쉬워요

  • 4. ...
    '24.3.11 9:42 AM (115.92.xxx.235)

    혈전이 그렇게 다발적으로 생기면 어디에 또 다시 생길지 몰라요. 새생명을 신에게 선물로 받았다고 생각하시고 철저하게 관리하세요. 관리 잘하시면 오래 사실 수 있어요.

  • 5.
    '24.3.11 9:49 AM (222.120.xxx.110)

    나이가 어찌되세요? 진짜 고생많이 하셨네요.

  • 6. 용자
    '24.3.11 9:57 AM (58.120.xxx.31)

    기적이 맞네요.
    혈전이 잘 생기는듯 하니 건강관리와 재활치료에
    신경써서 건강 회복하시길 바래요!

  • 7. 에구
    '24.3.11 10:05 AM (180.68.xxx.158)

    큰일날뻔 하셨어요.
    평소 지병이 있으셨던가요?
    제 오빠는 뇌졸증으로 넘어지면서 뇌쪽 운동신경을 다쳐서
    정말 힘들게 투병중이예요.ㅠㅠ

  • 8. ..
    '24.3.11 10:13 AM (125.168.xxx.44)

    지병 전혀 없이 완전 건강체질이라고 생각했었고 (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모두 정상, 그러나 흡연함)
    작년인 만 48세때 갑자기 겪었어요.
    뇌졸증은 매우 약하게 왔고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근괴사로 심부전 증상이 가장 큰 문제에요.
    그럼에도 살아난게 기적이고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살면서 많은 일을 겪었는데
    투병이라는 난생 처음 겪는 새로운 경험까지 하게 되는
    정말 다이내믹한 인생이네요 ㅋ

  • 9. 당장
    '24.3.11 10:18 AM (106.101.xxx.113)

    흡연 끊으셨죠.
    언젠가 방송에서 영상으로 보니 담배연기가 몸으로 들어가니 혈관이 싹 없어지더라고요.
    빨갛게 실처럼 흐르던 혈관이 눈앞에서 사라지는것 보고
    담배가 정말 해롭구나 생각했어요.
    식이요법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 10. ..
    '24.3.11 10:21 AM (125.168.xxx.44)

    흡연은 죽음을 각오하라고 해서
    그날 이후 안 피우죠. ;;

  • 11. 기적입니다.
    '24.3.11 11:54 AM (211.215.xxx.144)

    라디오스타에 나온 박위 스토리보시고
    님도 재활 열심히하시고 스트레스는 멀리히시고 건강관리하시기바랍니다. 큰 행운 맞아요

  • 12.
    '24.3.11 1:05 PM (115.138.xxx.107)

    심장에 담배보다 더 안 좋은게 술이라고
    제 동생 담당 심장의가 그랬답니다

  • 13. ㅁㅁ
    '24.3.11 4:35 PM (14.39.xxx.28)

    죽음 목전에서 무사귀환한 것 축하드려요. 저도 비슷한 일 있었는데 이제 심근이 48% 남았고, 평생 약 먹어야 하지만 아직 잘 살고 있어요. 약도 먹다 보니 익숙해지더라고요. 인간은 생각보다 적응의 동물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원글님도 이 감사함을 잊지 않으신다면 더 빛나는 생을 마주하시리라 믿어요!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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