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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남편이 새벽에 출근하다 쓰러졌다는데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

질문 조회수 : 30,486
작성일 : 2024-03-11 07:07:00

새벽에 출근하는 길에 쓰레기 버리러 분리수거장 가다가

정신 차려보니 바닦에 누워있었다고 해요..

정신 읽고 넘어지면서 이가 부러지고 인중을 다쳤나봐요..

지금 출근 하는 길인데,,병원을 동네 소형 종합병원을 일단 가라고 해야 할까요

큰 대형병원은 예약이 힘들테고..

 

남편이 요즘 간헐적 단식한다고

하루 두끼 먹는데 그 중 한끼는 과일과 야채만 먹은지 한두달 되었고,

살도 많이 뺐거든요..

남편은 심장이 두근거리고 전조증상 같은게 있다는데 

일단 지금 동네 소형 종합병원 응급실이라도 가라고 할까요..

시어머님이 50대에 심장 삽입술 같은걸 했다고 하는데..

도와주세요..지금 괜찮다고 근무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IP : 14.5.xxx.100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24.3.11 7:09 AM (180.81.xxx.61)

    최대한 빨리 응급실 가야죠.

  • 2. ...
    '24.3.11 7:09 AM (222.111.xxx.36)

    섣불리 움직이지 말고 원글님은 119 빨리 부르세요

  • 3.
    '24.3.11 7:09 AM (222.120.xxx.110) - 삭제된댓글

    빨리 큰 병원 응급실가세요. 심장두근거리는 전조증상이 있었고 시어머니도 50대에 심장문제가 있었다면 당연히 가야죠.
    그러다 급성 심근경색이라도오면 큰일납니다 저희남편 50초인데 얼마전 죽을뻔하다 다행히 살아났어요.

  • 4. ..
    '24.3.11 7:10 AM (103.137.xxx.156)

    응급실을 가긴 해야하는데 요즘 파업 때문에 응급실도 힘들어요 ㅠ

  • 5.
    '24.3.11 7:10 AM (180.81.xxx.61)

    119. 불러서 얼른.

  • 6. ..
    '24.3.11 7:11 A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차분하게 대처하셔야 해요.
    단순히 다이어트때문인지는 몰라도 검사는 꼭 받으세요.

    40초반 저희아이 선생님이 한번 쓰러졌다
    고등학교선생님이라 휴가가 여의치 않아
    정밀한 검진을 못받고 몇달지나 출근길에 다시 쓰러져서
    얼마전 하늘로 여행가셨습니다.

  • 7. ...
    '24.3.11 7:12 AM (222.111.xxx.36)

    남편분은 가만히 계시고
    위치 알려달라하고 119 구급대원에게 남편 위치 알려주세요
    119에서 병원 찾으면 원글님께 연락 달라 해서 병원으로 가세요

  • 8. 빨리
    '24.3.11 7:12 AM (121.133.xxx.137)

    응급실 델고 가셔야돼요
    멀쩡하게 다시 일어났다가
    얼마 안돼 진짜 큰일 나는거 봤어요

  • 9. ..
    '24.3.11 7:13 AM (218.236.xxx.239)

    지금 응급실 다 파업해서 안받아요. 그냥 2차병원 가셔야해요. 기다렸다 진료봐야죠. 2차 준종합병원 치과도 있는곳 가세요.지인 뇌출혈로 쓰러져도 응급실 못들어가고 겨우 한곳들어갔어요. 교수들 전화 안받는데요. 해외여해 나갔는지 ㅉㅉㅉ

  • 10. ㅇㅇ
    '24.3.11 7:15 AM (121.136.xxx.216)

    왠만함 응급실가보려고하시고 결과알려주세요 궁금하네요 ㅜ

  • 11. ..
    '24.3.11 7:15 AM (218.236.xxx.239)

    창. 뇌사진 찍어봐야하는데 판독할 교수가 없대요ㅜㅜ 그나마 전화로 보내면 어떤지는 알려준다고 하네요.

  • 12. ...
    '24.3.11 7:15 AM (222.111.xxx.36)

    '24.3.11 7:10 AM (103.137.xxx.156)
    응급실을 가긴 해야하는데 요즘 파업 때문에 응급실도 힘들어요 ㅠ
    .......

    응급실 직접 이용해보신 거 아니면 이런 글은 1도 도움 안되는 거 아시죠

    지난 주말 비슷한 일 있었고 3분만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 덕에 무사히 응급실로 옮겨져 바로 검사 받고 다 했어요.
    이분도 조상님이 도우신 덕도 있겠지만요

    저도 대학병원 다니는데 아직까지 별 문제 없어요. 개인병원도 그렇구요.

  • 13. ....
    '24.3.11 7:15 AM (58.29.xxx.1)

    119에 먼저 연락을 하세요. 119나 소형병원을 통해서 응급실을 갈수 있으니까요

  • 14. ...
    '24.3.11 7:17 AM (220.122.xxx.137)

    심장 생각하면 대학병원 응급실 가야돼요.
    119 부르세요.
    대학병원 응급실 최대한 가시고
    정말 안 되면심장 수술 뇌수술 가능한 큰 2차 종합병원요.
    작은병원은 못 해요

  • 15. ..
    '24.3.11 7:18 AM (218.236.xxx.239)

    지금 대형병원 응급 환자 안받는거 저도 지인한테 직접 들었어요. 119 연락해서 갈수있음 가세요. 근데 안되면 2차병원이라도 가보세요. 1분이 급한 뇌출혈 환자도 안받아서 서울 시내 병원 다 전화돌렸었어요.

  • 16. ...
    '24.3.11 7:19 A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119 타면 그 분들이 알아서 2차든 3차든 데려다줘요. 빨리..

  • 17. 병원
    '24.3.11 7:21 AM (122.35.xxx.78)

    지난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다녀왔어요
    응급실 전화해보고 가세요

  • 18. 일단
    '24.3.11 7:27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119 태우세요.
    응급실에 전화는 그분들이 돌려주십니다.
    자리 있는 병원으로 가게 되어서 집이 서울 서쪽 끝인데 병원은 서울 동쪽 끝으로 가게 되기도 합니다만, 암튼 자리는 그분들이 찾아주세요.

  • 19. 원글
    '24.3.11 7:28 AM (14.5.xxx.100) - 삭제된댓글

    답답해요.. 업무 인수인계 해주고 11시즘 병원 가본데요 ㅠㅠ
    회사 근처 소형 종합병원 응급실 전화해보니, 오라고는 하는데,
    여기서 소견서 받고 이대목동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회사 자리를 오래 비워두기도 어렵고.. 어떤게 나을까요..
    심장두근거림은 삼사일 전 부터 있었다고 해요..
    자기는 콜라비가 몸에 안맞는 것 같다고 하더니.. 제 생각엔 탄수화물을 줄이고 야채과일만 먹은게 화근인것 같은데..ㅠㅠ

  • 20. ...
    '24.3.11 7:29 A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저도 119 타봤는데 소방대원들이 연락하더라고요. 간다고...안되면 안된다고 하니 119를 부르는게 개인적으로 전화돌려보는거 보다 나아요

  • 21. 원글
    '24.3.11 7:30 AM (14.5.xxx.100)

    지금은 괜찮다고 자차로 운전해서 갈것 같아요 ㅠㅠ

  • 22. ㅇㅇ
    '24.3.11 7:31 AM (121.136.xxx.216)

    심장이상증상에 정신잃었다는데 회사걱정이라니요 ㅜ

  • 23. 원글이
    '24.3.11 7:34 AM (220.122.xxx.137)

    원글이 같이 가세요.
    자차로 가면 응급실에서 안 받아줄수도 있잖아요.
    쓰러졌고 모친 심장수술 간호사나 접수에 말 해야돼요

  • 24. 당장 가요!
    '24.3.11 7:36 AM (118.36.xxx.127)

    너무 걱정되어 로그인했어요. 원글님이 남편 끄집고 당장 가세요 부디.!!!

  • 25. 골든 타임
    '24.3.11 7:36 AM (211.234.xxx.241) - 삭제된댓글

    놓치면 큰일 납니다.
    별일 아닐수 있지만 그래도 혹시나
    시간 놓치면 두고두고 후회됩니다.

    자차 절대 안 되구요!

  • 26. ㅇㅇ
    '24.3.11 7:37 AM (121.136.xxx.216)

    222.111님 남편왜쓰러지셨나요 원인이 뭐래요

  • 27. 골든 타임
    '24.3.11 7:38 AM (211.234.xxx.241) - 삭제된댓글

    놓치면 큰일 납니다.
    별일 아닐수 있지만 그래도 혹시나
    시간 놓치면 두고두고 후회됩니다.

    자차 절대 안 되구요!

    119 불러 얼른 응급실 가시고
    원글님도 빨리 응급실로 가세요

  • 28.
    '24.3.11 7:43 AM (211.217.xxx.96)

    심장이나 뇌 응급실이요 꼭 가셔요

  • 29. ......
    '24.3.11 7:44 AM (211.192.xxx.155)

    부정맥신호일 수도 있거나, 다이어트로 인한 일시적 문제일수도 있으니 119에서 병원 매칭 시켜줄겁니다. 원글님께서는 남편과 같이 움직이시는 게 필요해보이니 얼른 남편회사로 가시길.

  • 30. 2차병원
    '24.3.11 7:46 AM (118.33.xxx.32)

    가세요. 거긴 진료할거예요.

  • 31. . ...
    '24.3.11 7:48 AM (117.111.xxx.172)

    위험한데요 바로병원가셔야해요

  • 32. 무슨소리
    '24.3.11 7:49 AM (121.133.xxx.137)

    지금은 괜찮다고 자차로 운전해서 갈것 같아요 ㅠㅠ

    이러고 댓글 달 시간에 빨리 달려가세요
    아직도 119안부른거예요?

  • 33. ㅣㅣㅣㅣ
    '24.3.11 7:49 AM (61.43.xxx.79)

    새벽 새벽쓰러짐
    ㅡ부정맥 신호일수도 .

  • 34. 치아
    '24.3.11 7:51 AM (223.38.xxx.146) - 삭제된댓글

    치아는 붙어있나요?

  • 35. Mmm
    '24.3.11 7:54 AM (122.45.xxx.55)

    다른 지역에 사나요? 너무 답답

  • 36. ..
    '24.3.11 7:56 AM (121.133.xxx.136)

    작년에 40중반 친구가 회사에서 기절 깨어나서는 집에 가서 샤워하고 병원간다고 집에 갔다가 두번째 기절 앰블람스안에거 사망했어요 빨리 지금 택시라도 타고 병권가세요

  • 37. 별일없길
    '24.3.11 8:11 AM (49.163.xxx.180)

    원글님 좀 답답하네요.
    쓰러져 이가 손상될 정돈데
    어쩔수 없이 회사때문에 출근했다는것
    까지야 그렇다쳐도 댓글 죽 다시는 분들
    의견이 한결같은데 저라면 대댓글 달 시간에
    회사로 달려갔을것 같습니다.

  • 38. ...
    '24.3.11 8:12 AM (106.101.xxx.9)

    와이프 과부 만들지 말라 하시고 119 부르세요.

  • 39. ..
    '24.3.11 8:14 AM (223.38.xxx.40)

    …진짜..
    호미로 막을일을 가래로도 못막게 하는 사람이
    있다더니.. 진짜 있네요.

  • 40. ..
    '24.3.11 8:15 AM (118.235.xxx.80)

    산재 생기면 회사에서도 싫어합니다. 병원가세요.

  • 41. 그릭요거트
    '24.3.11 8:22 AM (112.154.xxx.58)

    회사에 알량한 충성하다가 40년 먼저 가게 생겼네요.

  • 42. ㅇㅇ
    '24.3.11 8:26 AM (223.38.xxx.45) - 삭제된댓글

    회사에 알량한 충성하다가 40년 먼저 가게 생겼네요. 222

    이대목동병원 같은 대학병원 소견서로 예약하고 검사할려면 최소 3주 걸려요. 응급실 가야죠

  • 43.
    '24.3.11 8:27 AM (103.137.xxx.158)

    파업 때문에 힘들다는 말이 도움이 안돼도 쓰러져서 119 타고 들어가는 응급 상황이랑 이분 상황이랑 다르니 하는 말 아니겠어요?

    지인 아이가 쓰러져서 얼굴 골절 일어나서 응급실 갔는데 다른 사람들 다 안 받아주고 이 아이만 받아줘서 불행 중 다행이라고 가슴 쓸어내리는 경험을 며칠 전에 한거 보고 하는 소리에요.
    119 타고 오는 응급 아니면 안 받아준다고요.
    221.111 진짜 무례하네요.

  • 44.
    '24.3.11 8:30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회사까지 출근한 사람인데 119 부를수 있나요

  • 45. 반드시
    '24.3.11 8:32 AM (211.234.xxx.80)

    뇌 심장쪽 검사 받아보세요

  • 46. 위급해요.
    '24.3.11 8:35 AM (125.183.xxx.121)

    아는 집 남편도 본인도 모르게 잠깐 기절해서 입 안 터지고 그 날 바로 응급실 갔어요. 변이형 협심증 진단 받았습니다.
    빨리 가서 검사받으시라구 해요

  • 47. ...
    '24.3.11 8:38 AM (59.6.xxx.86) - 삭제된댓글

    비슷한 케이스 제 친구 아버지가 40대 중반에 돌아가셨어요.
    회사에서 비슷하게 기절 -> 병원 안가고 퇴근 -> 평일 오후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샤워하다 돌아가심
    친구 엄마는 젊은 나이에 과부 되셔서 은행에서 밥해주는 일 하며 4남매를 키우셨고, 넷 다 머리 좋았지만 4남매 중 둘은 결국 대학 못갔어요.

  • 48. 무조건
    '24.3.11 8:40 AM (74.75.xxx.126)

    응급실 빨리요. 지금 직장 나갈 때가 아닌데요.

  • 49. 무조건
    '24.3.11 8:40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119!!!!!!!!!!!!!!!!!!!
    유툽 의사들이 한결같이 뇌졸증 심근경색 전조증상시 119 바로하라고 해요
    골든타임 3시간인데 원글님 제발 남편 살리세요!!

  • 50.
    '24.3.11 8:45 AM (223.38.xxx.10)

    탄수화물을 줄이고 야채과일만 먹은게 화근 ….
    ????????????

    놀랍네요.

  • 51. oo
    '24.3.11 8:47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큰 병이라기 보다

    식사 패턴 보니
    원기 부족에 영양실조 느낌이..
    성인 남자 하루 필요 칼로리에 턱없이 부족하잖아요.
    종일 누워 있는 노인 환자도
    그 것 보다는 더 드시는데
    출근하시는 분이..

    큰 질환 아니길 바라고,
    퇴원하면 영양식 골고루 챙겨드시게 하세요.

  • 52. 똑같은 상황
    '24.3.11 8:51 AM (218.48.xxx.153)

    퇴근길에 똑같은 상황을 겪었어요. 이 두 개 부러지고 ㅜㅜ
    바로 깨고 전혀 이상 없었지만 바로 대형병원 응급실 갔어요.
    주말부부였는데 남편 불렀고, 그전에는 아이 오라고 했어요.
    가서 이것저것 검사했는데 이상 없어 돌아왔어요.
    5년 전 일입니다. 꼭 가세요.

  • 53. 세상에
    '24.3.11 8:51 AM (106.101.xxx.172)

    이상황에 참 대단 답답하네요.그러다 돌아가심 어쩌려고
    당장 데리고 가세요. 사이 안좋은가요?
    글올릴시간에 당장 뛰어가겠네

  • 54. ㅊㅊ
    '24.3.11 8:53 AM (121.136.xxx.216)

    최근에 건강검진했고 큰 이상없었으면 넘 걱정은 하지마시고요..

  • 55. 원글
    '24.3.11 9:00 AM (106.101.xxx.50)

    속터져요.
    저 지금 출근하는 버스인데 울면서 출근하네요..
    내가 간다고 같이 병원 가자해도 업무정리하고 11시 12시에 간다네요..

  • 56. ..
    '24.3.11 9:16 AM (121.135.xxx.151)

    사람들이 가장 크게 실수하는게 지금 업무가 바빠서 당장 처리해야 하는 일 때문에. 라는거요
    죽으면 그따위 일 뭐 별거라고.
    무조건 병원이 최우선입니다. 건강해야 회사고 일이고 챙기는 거죠

  • 57. ...
    '24.3.11 9:17 AM (1.228.xxx.227)

    하루 두끼중 한끼를 야채 과일
    50대에 그건 무리네요
    세끼드시고 한끼 야채 과일로 드세요
    같은 50대로 그리 드시면 못 버텨내요

  • 58. 전철안에서
    '24.3.11 9:17 AM (106.101.xxx.212)

    댓글답니다.
    시외삼촌이 출근길에 그런증상 있었는데 정신 차리고 출구했다가 책상에 앉자마자 나동그라져서 15년을 식물인간으로 살다 갔어요.
    뒤로 빠지는 외숙모,허리디스크니 뭐니 간병 안하고 20대 딸들한테 목욕시키고 .
    그 두딸들 아버지때문에 결혼도 미루고
    돌아가시고 40된 딸들 그냥 늙었어요.

    보아하니 두분다,곱게 살아본거 같아요.
    주변에 그런거 본적있음 안이하게 대응 못할텐데,

  • 59. 답답해라
    '24.3.11 9:21 AM (118.235.xxx.113)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안먹고 야채과일만 먹은게 화근이라니요. .
    심장질환이랑 아무상관없어요. 심장이나 뇌질환이면 완전 응급인데 회사걱정을 한다는것도 1도 이해가 안가요.
    에효. . 알아서 하세요.

  • 60.
    '24.3.11 9:21 AM (211.234.xxx.136)

    제발 빨리 응급실 가라고 하세요.
    여기 댓글이라도 보여주세요.

  • 61. 시어머니
    '24.3.11 9:23 AM (223.62.xxx.27)

    시어머니 심장삽입술이라면???
    심장 관상동맥 막혀 스텐트 하셨단 말씀이세요?

  • 62.
    '24.3.11 9:25 AM (223.38.xxx.59) - 삭제된댓글

    그정도로 고집불통이면 원글님이 아무리 읍소해도 안들을 거고 한가지만 타협하세요.
    절대 자차 운전 안됩니다.
    운전하다 어 어 어 하고 정신 놓친 경우 봤습니다.
    원글님이 남편 분 회사 앞에 대기하다가 꼭 택시로 이동하세요

  • 63. 시어머니
    '24.3.11 9:26 AM (223.62.xxx.27)

    사어머니 인공심장박동기 삽입하셨단 뜻인가요?

  • 64. ㅇㅇ
    '24.3.11 9:40 AM (112.186.xxx.182)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 캡쳐해서 보내세요 답답해서 보다 댓들 답니다

  • 65. ㅇㅇ
    '24.3.11 9:40 AM (112.186.xxx.182)

    여기 댓글 캡쳐해서 보내세요 답답해서 보다 댓글 답니다

  • 66. ...
    '24.3.11 9:58 AM (59.15.xxx.64)

    다이어트 중에 급 당이 떨어지거나 영양실조로 기절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라면 다행인거구요(다시 잘먹으면 그런일 없음). 이게 뇌쪽의 문제라면 지금이 골든타임같아요. 무조건 찍어보셔야 할것 같아요...지금쯤 병원이길 바래봅니다.

  • 67. 서울이대병원
    '24.3.11 10:20 A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그 병원에 뇌쪽으로 유명한 선생님이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대 목동이 아닌 발산동에 있는 서울이대병원 응급실로 가세요

  • 68. 서울 이대병원
    '24.3.11 10:22 AM (210.118.xxx.5)

    발산동에 있는 서울이대병원이 이대 목동보다 훨 낫습니다.
    그 병원 응급실로 들어가세요

  • 69. ...
    '24.3.11 10:27 AM (122.38.xxx.150)

    원글님은 왜 또 출근입니까
    빨리 남편회사쪽으로 가서 남편이랑 병원가세요.

  • 70. ...
    '24.3.11 10:28 AM (122.38.xxx.150)

    버스에서 울긴 왜 울어요.
    빨리내려요.

  • 71. ...
    '24.3.11 10:32 AM (182.228.xxx.67)

    지금 회사와 업무 걱정이라뇨. 얼른 응급실 가세요

  • 72. 답없음
    '24.3.11 10:44 AM (106.102.xxx.56)

    환자가 버티면 답이 없어요.

  • 73. ...
    '24.3.11 10:45 AM (106.241.xxx.242) - 삭제된댓글

    이래서 성격이 팔자군요

  • 74. ㅇㅇ
    '24.3.11 10:57 AM (119.66.xxx.120)

    15년전에 남변도 그랬어요.
    쓰러지고 정신 차리니 앞니 하나 부러져서 얼굴이 피 범벅.
    남편도 다이어트중 이었고요.
    임플란트만 해넣었고 따로 병원은 안갔고
    15년지났는데 별일없어요.

  • 75. 과일
    '24.3.11 11:00 AM (141.223.xxx.32) - 삭제된댓글

    요즘 나오는 단백질 지방은 적고 대부분 당입니다. 탄수화물 부족은 아닌거에요.

  • 76. 원글
    '24.3.11 11:08 AM (61.35.xxx.9) - 삭제된댓글

    아침에 대학병원 응급실에 전화해보니 대기 있지만 오라고해서 지금 갔는데
    의뢰서 가지고 오라고했대요 ㅠㅠ
    동네 소형종합병원 응급실로 가야할까봐요 ㅠㅠ

  • 77. 별일아니길
    '24.3.11 11:42 AM (218.48.xxx.143)

    일단 다이어트를 하셨다니 원인이 거기에 있을거라 추측해봅니다.
    다른분들 말대로 어느병원이든 가셔서 의심되는쪽 검사를 충분히 하세요.
    그래도 전조증상이 있었다는건 정말 다행인일입니다.
    앞으로도 비슷한 증상을 느낀다면 무조건 길바닥이라 하더라도 몸을 최대한 낮추고 누워야합니다.
    무리하게 서있다가 쓰러져서 뇌를 다치면 그땐 정말 회복불능입니다.
    꼭 움직이고 싶다면 최대한 몸을 낮추어 뇌가 다치치 않는 자세로 전조증상이 사라지길 기다리셔야합니다.
    정신잃고 쓰러지는건 순간입니다. 다른분들도 꼭 명심하세요.

  • 78. ...
    '24.3.11 11:46 AM (211.218.xxx.194)

    이부러지고 얼굴을 다쳤다면, 출근해도 어차피 나오기쉬울거에요.
    보호자도 필요할테니 원글님도 월차라도 쓰시고, 남편 데리고 가세요.

    응급실들어가도 지금은 외래도 열려있기때문에 외래접수하라고 할수있어요.
    외래로가면 응급의학과 아니라, 전문의가 봐줄건데요.
    전공의 없는 2차병원 많고, 오밤중도 아닌데 왜 응급실 걱정을 해요.

  • 79. ...
    '24.3.11 11:47 AM (211.218.xxx.194)

    출근을 한다는거 보니까 그래도 이가 빠지고, 피가 철철 수준은 아니신가봐요.
    살짝 넘어지셨나본데,
    그래도 자기몸은 자기가 귀하게 여겨야하니 꼭 검사하게 오늘 병원 데리고 가세요.
    얼굴 상처는 빨리 치료할수록 흉이 안남고 빨리 나아요.

  • 80. 다이어트
    '24.3.11 11:59 AM (117.16.xxx.80)

    혹시 단식으로 혈당?? 내려간건 아닌가요?
    먹는 것때문에 그런걸수도 있으니 맘 단단히 먹고 병원가세요.
    에효... 의사들 파업은 환자들 목숨 담보로 하는지 ㅠㅠ
    전문직 어느 직군도 그렇게 해본 적이 없구만.

  • 81. 고구마
    '24.3.11 12:20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울면서 남편 회사로 달려가야지
    울면서 회사 출근 한다는 원글님?

  • 82. ...
    '24.3.11 1:27 PM (223.38.xxx.35) - 삭제된댓글

    남편분 괜찮으신지 후기 좀요

  • 83. 117.16
    '24.3.11 1:48 PM (211.243.xxx.169)

    뭘 은근히 또 까시는 건지
    전문직 어느 직종도 한해에 2000명씩 늘리지는 않으니까요
    당장 약사부터 한해에 2천명씩 늘리겠다고 해보죠. 약사님들 어떻게 나오나.
    ㅋㅋㅋㅋ

  • 84. 저혈당
    '24.3.11 2:48 PM (1.246.xxx.38) - 삭제된댓글

    저혈당 쇼크 아니었을까 추측해봅니다.
    제가 그런 덕 있었거든요.간헐적 단식한다고 아침 거르고 20층 계단 3번 오르고 내려오는 엘리베이터에서 쓰러졌었어요.
    속이 좀 미식거리고 언친건가 싶은 찰라 정신을 잠깐 잃고 쓰러졌었어요.

    병원에 가니 저혈당 쇼크인거같다고~~
    2년 전 일인데 그후 조심하고 별일은 없었어요.

    남편분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 85. ㅇㅇ
    '24.3.11 4:16 P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그낭 지나가려다가 안타까워 답니다

    이대 병원은 가지마세요

    거리 때문이면 차라리 중대병원으로

  • 86.
    '24.3.11 4:21 PM (118.235.xxx.117) - 삭제된댓글

    E, K, H대 피해야죠

  • 87. ᆢ원글님
    '24.3.11 5:08 PM (223.39.xxx.241)

    결과~~ 남편분~~어떻게 진료? 치료받았는지요?
    지금은 괜찮나요? 어떤가요

    심장~~이상있는 분들 있어서 걱정되네요

  • 88. ...
    '24.3.11 5:44 PM (117.111.xxx.69)

    영양실조 같은데요?
    잘못 쓰러졌음 큰일날수도 있는상황이네요.

  • 89. 원글
    '24.3.11 7:08 PM (106.101.xxx.130)

    심전도 하니 심근경색이라고 지금 입원했습니다. ㅠㅠ
    상태가 나쁘지는 않은지..당장은 아니고 내일 조영술 한다고 합니다..
    양가 부모님 건강하시고 주변에 우환 없이 살아서 이런상황에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고..ㅠㅠ
    며칠전 부터 심장 이상 증세 있었고..가족력도 있어서..바로 응급실 갔었어야는데 ㅠㅠ
    할말 많지만..내일 또 말씀드릴게요..감사합니다.,

  • 90. ㅡㅡㅡ
    '24.3.11 7:46 PM (58.148.xxx.3)

    어휴...원인알고 조치한다니 다행이네요;;;

  • 91. ㆍㆍ니
    '24.3.11 8:22 PM (59.14.xxx.42)

    병원ㅇ가셨다니 정말 다행이여요. 빨리 완쾌하시길 바리래요!

  • 92. 아이고
    '24.3.11 9:23 PM (222.120.xxx.110) - 삭제된댓글

    병원에 갔다니 다행입니다. 제가 위에도 썼었는데 저희 남편은 작년 11월, 체한증상같은 느낌이 있어 참다가 다음날 아침에 동네 병원가서 심전도찍고 바로 119타고 대학병원응급실가서 시술받았어요.
    천운으로 살아나긴했고 생활하는데 불편함은 없지만 심장기능은 수치상 많이 떨어지긴했어요. 병원에서 4박5일정도 있다 퇴원했고 약을 하루에 20알씩 먹고있어요. 가끔씩 그때 생각하면 눈물나고 슬프지만 앞으로 약잘먹고 체중뺀거 유지하면 그래도 나빠지지않을꺼라 생각하고 살아요.
    아쉬운건 체한증상같은 이상을 감지했을때 병원에 바로 갔더라면 심장에 타격을 덜 주지않았을까합니다.
    남편분 회복 잘하시고 좋아지길 바랄게요. 같이 힘내요.

  • 93. 모카
    '24.3.11 9:24 PM (180.83.xxx.148)

    다행이네요. 부디 치료 잘받으시고 무사히 퇴원하시길요.

  • 94. 다행
    '24.3.11 10:50 PM (221.151.xxx.45) - 삭제된댓글

    정말 다행이네

    이런 증상들 내용들 공유해주신거나 다름 없어요

    남편분 얼렁 회복하시길 빌어요

  • 95. 다행
    '24.3.11 10:51 PM (221.151.xxx.45)

    정말 다행이네요

    이런 증상들 내용들 공유해주신거나 다름 없어요

    남편분 얼렁 회복하시길 빌어요

  • 96. 다행이네요
    '24.3.11 11:12 PM (14.100.xxx.84)

    작게 심장마비 온 거 같은데 이걸로 건강부터 챙기라는 신호예요. 심장마비로 기절할 정보면 식은땀 줄줄 흘리고 본인도 이게 뭐지 했을텐데 일하러 가는 고집은 뭔가요.

    그래도 운전하는 도중에 마비가 온게 아니라서 다행이고 크게 온게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 97. 원글
    '24.3.15 10:12 AM (61.35.xxx.9)

    남편은 스탠트 삽입술 하고나서 퇴원하고 근무 잘 하고 있어요.
    가족의 일 처럼 조언 해 주시고 걱정 해 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ㅠㅠ
    (조금만 늦었으면 혈관이 막혀 위험 할 뻔 했었다고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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