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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공의 뿐 아니라 의대교수들도 사직하네요

.. 조회수 : 4,674
작성일 : 2024-03-10 23:54:48

아산, 울산대는 이미 사직 의사 밝혔고 

이제 다른 병원 교수들도 거의 사직 분위기

 

헉생들 면허정지 때린다는데 교수가 가만히 있을 수도 없다는게 이유지만 

그것 말고도 전공의 없는 지금 교수들도 지금 버티는 한계일걸요. 

나이도 40-50 대 이상일텐데 저러다 과로사로 먼저 갈수도요.

 

IP : 39.7.xxx.208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이탈이
    '24.3.10 11:57 PM (125.142.xxx.27)

    이지경이 되도록 의료계는 무슨 노력을 하셨는지ㅎㅎ
    미용성형무새들은 뭐했냐며 싸우고 있던데 그리 똑똑한 분들이
    여태 자정작용도 없었다는게 참 아이러니해요^^

  • 2. ...
    '24.3.10 11:57 PM (220.75.xxx.108)

    다 늙어서 안 하던 당직을 서면서 일하면 낮인들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나요? 나이들어 밤샘하거나 쪽잠 자면 몇날며칠 멍한
    거 다들 알지않나요...

  • 3. 정치인 언론
    '24.3.10 11:58 PM (118.235.xxx.59)

    들도 손놓고 있었거나, 부추기거나, 혼란 유도
    다들 똑같아요
    누구 하나만 탓할 문제가 아님

  • 4. 대한민국
    '24.3.11 12:01 AM (116.125.xxx.12)

    잘난검사들이 병원가서 당직서고 수술하면 되겠네
    의사악마화 시켜놓고
    아프면 큰병원 찾아가면서
    대책없이 검사네들이 다해먹어

  • 5. .....
    '24.3.11 12:01 A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

    전공의에 이어 교사들까지 사직하는데
    국민들 반응이 시원찮아서 걱정되겠네요.
    환자 걸고 가싸움 하는꼴 던 보고 싶지 않네요.

  • 6. .....
    '24.3.11 12:02 AM (118.235.xxx.165)

    전공의에 이어 교수들까지 사직하는데
    국민들 반응이 시원찮아서 걱정되겠네요.
    환자 걸고 가싸움 하는꼴 던 보고 싶지 않네요.

  • 7. 멍청한 정부
    '24.3.11 12:02 AM (118.235.xxx.59)

    국정운영 능력이 0%

    윗님 동의합니다.
    검사들이 진료하고, 수술하고 다해라

  • 8. 118.235
    '24.3.11 12:03 AM (116.125.xxx.12)

    교수들 피로 누적으로 버티지 못하는거에요
    댁아프면 검사가 치료해요?
    의사 찾을거면서
    이중적인 인간들

  • 9. ..
    '24.3.11 12:03 AM (39.119.xxx.7)

    오만 잡곳에 검사출신 보내던데
    수술은 못하나보네요. 왜 벌집을 건드려서는..

  • 10. ......
    '24.3.11 12:04 AM (118.235.xxx.165)

    환자 없으면 굶어죽을 꺼면서
    협박질은

  • 11. ㅇㅇ
    '24.3.11 12:09 AM (39.7.xxx.103)

    이 와중에도 의사 탓 하는데요
    사실 대학병원 필수과는 언젠가는 터질 문제였어요
    누가 봐도 우리나라 병원 필수과 좋다 싸다 했잖아요
    제가 살면서 본 인생의 진리가 있는데
    누구에게 대박이면 누구에게 쪽박이라는 거에요
    원래 한 집에서도 어느 한명 희생으로 돌아가다 어떤 계기 있으면 뒤집어 지고 손절하잖아요. 지금 계기 쎄게 준것 뿐이죠.
    어쩌면 차라리 잘됐어요 이번 기회에 수가 조정하고 과한 혜탹도 좀 줄여야죠.

  • 12. 39.7
    '24.3.11 12:10 AM (116.125.xxx.12)

    그수가를 박민수가 개판쳐놓은거에요

  • 13. .....
    '24.3.11 12:13 AM (118.235.xxx.165)

    의료수가가 문제면 진작에 문제제기해서 고쳤어야지
    왜 의대 정원얘기하니까 집단사퇴하는거에요?
    의대 정원과 수가가 무슨 상관이라고?
    그리고 그 수가 의사들이 조정한거 잖아요.
    개업의들이 절대 못놓겠다고 자기들한테 유리하게 만든건데

  • 14. ..
    '24.3.11 12:16 AM (39.7.xxx.108)

    수가는 예전부터 낮았어요.
    그리고 여기서 이러면 또 막 뭐라 하겠지만 전정부때 병실 2,3인용 보험 주고 mri 넣고 한약 보험 이럴때 아 건보 파탄 나겠다 생각 들었거든요.
    중국집으로 치면 짜장면은 무조건 5백원 받으라고 하니 짜장면은 어떻해든 덜 팔고 짬뽕 만두 탕수육 먹으라고 유도해서 장사했는데 갑자기 내일부터 짬뽕 만두도 5백원이다 이래버린 껄이잖아요.
    언젠간 터질 문제였는데 저 개멍청한 윤석열이 선거 이기겠다고 ㅂㅅ 짓 한거죠. 울고 싶은데 뺨 때리고 무릎 올려 얼굴까지 찍어버리면 어쩝니까 누워야죠

  • 15. ...
    '24.3.11 12:17 AM (61.254.xxx.95)

    수가를 무슨..의사들이 조정해요..
    필수의료에 대한 수가문제 ..계속 문제제기 해 욌지만 조정이 안되어온거죠..
    뭐도 모르면서 아는 척 오지네..

  • 16. ...
    '24.3.11 12:17 AM (121.162.xxx.84) - 삭제된댓글

    과한혜택인지 뭔지는 줄이던 늘리던 정부가 할일이에요

  • 17. 정부가 할일?
    '24.3.11 12:19 AM (123.215.xxx.76)

    용산에서 정하면 무조건?

  • 18. ㅇㅇ
    '24.3.11 12:20 AM (39.7.xxx.108)

    82보면 수가를 의사가 정한다는 헛소리 많아 보이는데요
    그건 노조가 현기차 월급 정한다와 똑같은 소리에요
    위사가 뭔수로 수가를 정합니까?

  • 19. 30년넘게
    '24.3.11 12:21 AM (118.235.xxx.124)

    증원 하나 안한 대한민국 유일한 권력집단이 참 말도 많아.
    피부성형무새들이랑 지들끼리 싸우고있는것도 가관.
    바이탈 피빨아서 너무 누렸죠 솔직히.

  • 20. ......
    '24.3.11 12:21 AM (118.235.xxx.165)

    수가 조정할때 의사들 들어가는거 모르나보네요.

  • 21. ...
    '24.3.11 12:22 AM (121.162.xxx.84) - 삭제된댓글

    수가 조정에 필요한 가치평가를 누가하는데요

  • 22. ..
    '24.3.11 12:22 AM (39.7.xxx.158)

    대한민국 유일 권력이면 저 돈 받고 대학병원에서 일 안해요

  • 23. 118.235
    '24.3.11 12:23 AM (39.7.xxx.138)

    임금협상힐때 노조 들어 가니까 노조가 월급 정한다고 하면 되는 거죠?

  • 24.
    '24.3.11 12:23 AM (123.215.xxx.76) - 삭제된댓글

    보복부 공먼들 댓글 단다는 말이 맞나봐요.

  • 25. ..
    '24.3.11 12:26 AM (39.7.xxx.14) - 삭제된댓글

    바이탈이24.3.10 11:57 PM (125.142.xxx.27)여태 자정작용도 없었다는게 참 아이러니해요^^

    ㄴ수없이 건의하고 만나고 했다네요
    너무 신사적으로
    너무 신사적으로 말만 했더니, 계속계속 잘못된 통계 내세우며 무시해서

    그냥 사표 내는거래요
    어차피 계속 언플하고, 마녀 만들고 해서
    그냥 사표낸다고.

  • 26. ...
    '24.3.11 12:29 AM (118.235.xxx.214) - 삭제된댓글

    여기 헛소리에
    귀막힌 댓글이 계속 달리니
    열받지 말고 상대하지 마세요
    사실 알려주며 설득할 필요도 없어요
    집구석 손가락이니까

  • 27. 결국
    '24.3.11 12:29 AM (211.235.xxx.149)

    의사가이기겠네요

  • 28. ..
    '24.3.11 12:30 AM (39.7.xxx.14) - 삭제된댓글

    30년넘게24.3.11 12:21 AM (118.235.xxx.124)
    증원 하나 안한 대한민국 유일한 권력집단이 참 말도 많아.


    인구 4천3백에서 5천만될때
    의사 4만에서 13만됨
    지금 시점에선 오히려 의사 감원해야됨

    정부보고서에도 의사2000명 증원하면 의료비 33조 더 든다고 했음

  • 29. ...
    '24.3.11 12:31 AM (121.162.xxx.84) - 삭제된댓글

    수가 정부가 주는대로 받는거 아니니까
    내부 자정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 30.
    '24.3.11 12:32 AM (123.215.xxx.76) - 삭제된댓글

    심한건 필수과를 낙.수.과 라고 낙인찍어 전국민한테 홍보했어요. 미친거죠.


    돈보다 사명감으로 버티던 필수과 전공의들 조롱거리 만들어 내보낸거예요.

    이게 보복부에서 세금으로 월급받고 한 일인 거죠.

  • 31. ..
    '24.3.11 12:34 AM (39.7.xxx.14) - 삭제된댓글

    바이탈이
    '24.3.10 11:57 PM (125.142.xxx.27)
    이지경이 되도록 의료계는 무슨 노력을 하셨는지ㅎㅎ

    ㅎㅎ 수없이 자정하고 건의했는데, 김윤 같은 인간이 농단함
    이번에 국힘 앞에서서 버버거리며 잘못된 통계 얘기하다가, 다시 지지율 떨어져서 내쳐질것 같으니 바로 민주당으로 트는거 봤죠?

  • 32. .....
    '24.3.11 12:37 AM (118.235.xxx.131)

    양의사들 한의사는 의사다 아니라며 의사수에는 왜 집어넣어요.ㅋ
    한의사.치괴의사 안제부터 취급해줬다고 이럴때만 햡쳐서 얘길해

    의사들 맨날 한의사 집어넣은 숫자로 의사 모자라지 않다
    오히랴 님는다 그러면서 선동하는데
    그러니까 의사들은 의료수가 문제는 핑계고
    결국은 의사 증원 하지 말라고 파업하는잖아요.
    자기 파이 줄어들까봐

  • 33. 서울아산병원
    '24.3.11 12:38 AM (223.38.xxx.125)

    교수들이 과연 몇이나 사직할까요

  • 34. ..
    '24.3.11 12:38 AM (118.235.xxx.78) - 삭제된댓글

    24.3.11 12:31 AM (121.162.xxx.84)
    수가 정부가 주는대로 받는거 아니니까

    수가 그동안 김윤 같은 인간들이 세금으로 용역 연구 받아서 한겁니다

    ㅎㅎ 수없이 자정하고 건의했는데, 김윤 같은 인간이 농단함
    이번에 국힘 앞에서서 버버거리며 잘못된 통계 얘기하다가, 다시 지지율 떨어져서 내쳐질것 같으니 바로 민주당으로 트는거 봤죠?2222

  • 35. 자정이요?
    '24.3.11 12:39 A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개원의 수가 너무 높은거 아직 해결 안되고 있는데요

  • 36. ㅇㅇ
    '24.3.11 12:43 AM (107.141.xxx.140)

    교수들이 빨리 전공의들 돌아오게해서 환자곁을 지키게 해야지
    본인들조차 대체 뭐하는 짓임?
    교수들도 기본적인 사명감도 없이 남의 목숨으로 밥그릇 협박하는 테러리스트인거?

    민주당도 증원4500명 얘기하고 다니는 김윤 비례로 뱃지 달아주기로 확정했으니 의사들은 양당 모두에서 험한꼴 당할 예정.

  • 37. ..
    '24.3.11 12:47 AM (118.235.xxx.36) - 삭제된댓글

    118.235.xxx.131)결국은 의사 증원 하지 말라고 파업하는잖아요.자기 파이 줄어들까봐

    그런가요? 그렇게는 생각 안해 봤는데.
    역으로 생각하면 마녀사냥이 의사 돈번다고 그러는 건가요?

    한의사 치과의사는 각각의 영역이 있고, 존중받는 거고, 정부가 지들 편할때만 수가나 건보지급때
    한의사를 넣다 뺐다 그래서 일관성 있게 하라한거고.
    또 정부가 인용한 통계는 인턴 전공의를 빼고 얘기해서 통계원에서 사과도 했어요.

  • 38. 익명이니
    '24.3.11 12:49 AM (110.70.xxx.241)

    여기서만 그러지말고 아이디 통하는 다른 사이트 가서도 외치세요 윤석열처럼 참 비겁합니다

  • 39. 상대가치
    '24.3.11 12:54 A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검색해보세요. 상대가치

  • 40. 상대가치
    '24.3.11 12:59 AM (211.250.xxx.112)

    외과계 학회 이사장 "상대가치점수 개편 특정 카르텔"



    기사입력 2023.12.26 05:49
    대한외과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등 최근 열린 외과계 학회 합동기자간담회에서 상대가치점수 개편과 관련해 카르텔이 존재한다는 의구심이 제기돼 관심. 해당 자리에 참석한 某이사장은 “상대가치점수 개편 과정을 쭉 지켜보면서 한편으로는 상대가치와 관련한 카르텔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특정 인물이 장기간 관여하고 있다”고 주장.



    그는 “특정 영역의 전문가들이 오랜기간 참여하면서 국내 외과계의 현실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그간의 과정이 누적되면서 현재의 왜곡된 체계가 공고화된 것 같다"고 강조. 함께 참석한 다른 학회 이사장도 해당 발언에 공감을 표하며 "충분히 담합이 가능한 구조”라고 지적.



    이 이사장은 “현재 구조는 피자를 나눠주고 너희끼리 알아서 나눠 먹으라는 구조다. 열심히 싸워서 많이 가져간 사람이 득(得)을 보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고 진단. 그는 "현재로써는 각 학회별 입장이 너무 굳혀져 외과계를 대상으로 별도의 새로운 수가체계 형성이 필요하다. 별도 재원과 대책을 마련해서 외과계를 살리지 않으면 수년 내 사실상 폐과에 가까운 결론이 현실화할 것"이라고 경고.

  • 41. 이어서
    '24.3.11 1:00 A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인과와 비슷하거나 적은 실정이다.



    이는 마이너 수술을 담당하는 이비인후과의 1/3, 안과의 1/4 수준이며, 행위 수가가 110개에 그치는 마취통증의학과의 1/6이다.



    또 행위 수가가 60개인 소화기내시경 의사 업무량 총점의 반밖에 되지 않는 실정이다.



    더욱이 검체검사의 점수 총량에도 턱없이 못 미치는 점수, 이는 신경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경우 마찬가지다.



    신응진 이사장은 “총점 고정이라는 틀을 탈피해 필요한 곳에 추가 재정을 투입하고 정확한 시간과 스트레스 등이 반영된 진정한 위험도 산출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독립된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상대가치연구 조직의 구성을 거듭 제한한다. 그래야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 42. ..
    '24.3.11 1:02 A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107.141.xxx.140)테러리스트인거?
    의사들은 양당 모두에서 험한꼴 당할 예정.

    그래서 교수님들이 사표내시나 보죠
    107이 험할꼴 당한다고 해서
    107이 지금 이러나 더러나 험한꼴이라고 해서

  • 43. 상대가치
    '24.3.11 1:03 AM (211.250.xxx.112)

    대한외과학회 신응진 이사장은 “이번 상대가치 점수개편은 외과계 일부 조정에 그쳤다. 그 정도 조정으로는 외과를 비롯한 필수의료를 도저히 살릴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필수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는 외과계 학회들은 문제점을 공유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위험도 반영·적절보상 기금 촉구




    대한신경외과학회 권정택 이사장도 외과계 소생을 위한 현실적 지원책을 촉구했다. 핵심은 위험도 반영과 적절한 보상 및 법적 문제 등 해소다.



    권정택 이사장은 “전국에 뇌동맥류 수술이 가능한 의사가 144명이다. 병원별로는 1~2명 남짓되는 수치”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외과계는 수술을 많이 할수록 병원에 적자를 주는 과로 병원에서도 인력을 둘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특히 “미국은 내과계에 비해 외과계는 2배, 신경외과 및 흉부외과는 4배 이상의 월급을 받지만 우리나라는 호봉제로 의사 월급이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과 의료수가 현실화 위험도를 낮출 방안 마련과 함께 의료분쟁 형사소추 면제, 환자 및 보호자 의료사고 피해 보상 등을 다룰 기금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기존 상대가치점수→가치기반제도 고민해야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 김경환 이사장은 현행 상대가치점수 문제점을 해결할 방안으로 '가치기반제도'를 꼽았다.



    외과 소생을 위해 임금 등을 선진국 수준으로 바꾸기 위해서 개념적으로 가치 중심으로 외과계를 개편해야 견해다.



    김경환 이사장은 “현재 빅 5병원에서 심장수술 60%를 담당하고 있지만 40~50대 교수들이 대학병원을 나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사장 임기 동안 나간 교수들만 10~15명이 넘는다”며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한 몇 년 내에 외과계는 정말 큰 일이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상대가치점수 제도 내에서는 새로운 방안을 마련하기는 사실상 어렵고 우리도 다른 진료과 점수를 빼서 우리에게 주길 바라지 않는다. 재원 마련 등 새로운 틀이 필요하다”고 설파했다.



    상대가치점수 총점…“현실과 괴리 심각”



    의협 상대가치연구단에서 연구한 3차 상대가치 기준의 각 관리 진료과별 의사업무량을 보면 외과 9개 분과는 386개 행위지만, 총점은 10억7425만3437점에 그친다.



    외과계 3개 학회에 따르면 현재 외과는 행위수가 절반밖에 되지 않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와 비슷하거나 적은 실정이다.



    이는 마이너 수술을 담당하는 이비인후과의 1/3, 안과의 1/4 수준이며, 행위 수가가 110개에 그치는 마취통증의학과의 1/6이다.



    또 행위 수가가 60개인 소화기내시경 의사 업무량 총점의 반밖에 되지 않는 실정이다.



    더욱이 검체검사의 점수 총량에도 턱없이 못 미치는 점수, 이는 신경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경우 마찬가지다.



    신응진 이사장은 “총점 고정이라는 틀을 탈피해 필요한 곳에 추가 재정을 투입하고 정확한 시간과 스트레스 등이 반영된 진정한 위험도 산출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독립된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상대가치연구 조직의 구성을 거듭 제한한다. 그래야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울 수 있다”고

  • 44. 반사. 댓글한테
    '24.3.11 1:04 A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
    ㅇㅇ
    '24.3.11 12:43 AM (107.141.xxx.140)
    교수들이 빨리 전공의들 돌아오게해서 환자곁을 지키게 해야지
    본인들조차 대체 뭐하는 짓임?
    교수들도 기본적인 사명감도 없이 남의 목숨으로 밥그릇 협박하는 테러리스트인거?

    민주당도 증원4500명 얘기하고 다니는 김윤 비례로 뱃지 달아주기로 확정했으니 의사들은 양당 모두에서 험한꼴 당할 예정.
    =======

  • 45. 흉부외과이야기
    '24.3.11 1:13 A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돈 많이 버는 과목은 의사는 일 별로 안하고 검사기기 돌리고 하부 직원들(각종 치료사 등)을 돌리는 과목이다...

    문제는 이쪽을 털어야 하는데 아무도 털지 않죠. 이쪽을 털어서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고생하는 의사샘들께 몰아줘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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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standing.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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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erictv9276
    1년 전
    10년동안 흉부외과에 일했는데 앞이 안보여서 나왔습니다. 타과에 비해 레지던트도 없는 과에 수고하시는 모두 교수님들 존경합니다.

    276
    4



    @rosesty718
    2개월 전
    저런 그러셨군요.안타까운일입니다.국민을 위한 나라는 야직 멀었나봅니다.대한민국이 후진국이 아닌데 왜 국가에서는 심장.응급 의료분야를 이렇게 방치하고 비현실적인 처우를 하고있는지 답답하네요.정치인들은 각성하고 혘신적인 개혁을 해야합니다..닥터헬기도 많이 증원해야죠.후진국 급으로 운영이되어서야 되겠습니까? 경제만 발전하면 뭐합니까? 여러분야가 골고루 조화로운 성장을해야 진정한 선진국이라할수있겠죠. Medical black zone 이 있다는걸 알게 목소리를 높여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심장병은 누구에게나 갑자기 닥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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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user-pd6fv5lm2v
    2주 전
    정치인을 바꾸는 것 밖에????

    7



    @hikoreap4328
    1일 전
    이러니 의대 증원을 해야 해결하는 수밖에 없네

    1



    @user-xt1uo7gt1k
    16시간 전
    흉부외과등 필수과 선생님들은 정책적으로 보상이 이루워져야 합니다.

    2



    @dyna8937
    8개월 전
    얼마전 돌아가신 아산병원 흉부외과 주석중 교수님이 생각나 얼마나 소중한 분이셨는지 가슴이 아픕니다

    85



    @l8449
    2주 전
    2022년에 대동맥박리 수술을 광주에있는 조선대병원에서 했는데 나는정말 운이좋은 거네요 심각합니다 수술하신 의사분들 존경합니다

    39



    @user-bk7sv9gv5n
    1년 전
    제 아들이 교수님께서 언급하신 선천성 심실중격결손이었습니다. 태아시절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을 발견했고 태어난 지 100일도 되지 않아 수술을 받고 건강히 지내고 있습니다. 100일된 유아의 가슴을 열고 심장을 멈추고 갈라서 심실 심방에 뚫린 구멍을 메우는 수술을 했었습니다. 제 기억에 의료보험 적용 전 수술비가 2000만원이 안되었던거로 기억합니다. 실질적으로 제가 지불한 비용은 200도 안되었었구요. 제 가족이 본 혜택이 심장의들의 희생을 통해 얻어진 것이라는 것은 그때도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자세하게 듣고 보니 안타깝네요.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232



    @swlee305
    1년 전
    현직 의대 교수입니다
    정교수님 의견에 깊히 공감하고,,, 그간의 수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128



    @sanghinlee7936
    1년 전
    이게 한국 의료의 현실이다. "한국 의료가 최고라서 외국이 다 부러워한다"는 국뽕을 한사발 마시기 전에 진짜 핵심 의료 서비스가 서서히 무너지는데 한약이랑 약국에 보험수가를 쏟아붓는 현실을 봐야한다. 인기영합 정책으로 건강보험 재정을 쓸데 없는 곳에 쏟아부으며 진짜 필요한 부분은 야박하게 잘라먹는게 건강보험공단과 심평원이다. 과연 흉부외과만 문제일까? 이 댓가는 당신이 심장이 멈추거나 응급상황을 겪을 때 목숨으로 치루게 될 것이다.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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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er-er2nj1od6w
    2주 전(수정됨)
    우려스럽네요ㅠ
    ..요즘 상해로 수술을 해도 기본이 6백이상..천만원이 들었다는 지인들이 있는데.
    .
    그런데 흉부외과 수술이 말도 안되게 저렴하네요..,

    이분들의 노고와 고도의 의료기술을 존중받을수 있는 여건과 수가가 조정되기를 ..

    16



    @user-zb4vt9vh7u
    1년 전
    미용성형수술 하는 의사들은 떼돈 버는데 응급한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의사는 저렇게 홀대 받고 있는 현실...아주 유명한 누군가가 응급 수술 못 받아서 죽는 케이스가 생겨야 바뀌려나요. 목숨을 다루는 의사들이 저렇게 힘들게 일해도 괜찮은 건가요. 애도 낳기 싫은 나라. 늙고 병들면 죽어야 되는 나라. 각자도생의 나라... 대한민국 점점 암울해 지네요 ㅜ.ㅜ

    90



    @rustypipe80
    1년 전
    지나가던 의사입니다. 산재한 의료제도 문제의 아주 일부분이지만 이렇게 시간을 배분해주셔서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이런 의료제도 하에서 제가 걱정되는 건 제가 의사로서 살아가는 게 아니라 나이가 들어 환자가 되었을 때 입니다. 많은 이익충돌과 오랜 시간 굳어진 기형적 제도 때문에 우리나라 의료는 이미 절름발이를 넘어 중환자실에 들어간지 오래입니다.

    254
    7



    @user-im5oi6fq8l
    1년 전(수정됨)
    @garpkim88 의사들이 뭔 문제일까? 내나이 50에 의사 친구들 주변에 좀 있지만 의업에 대한 사명감으로 버티는 친구들 꽤 많다.
    (대학교수 내과, 공공병원 정신과 센터 등)
    돈만 바라고 일하려면 충분히 그럴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일부 대박나는 개원가 빼곤 그렇지도 않다.
    의대 6년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 전임의 2년에 남자들 군대 3년하면 36세쯤부터 제대로 된 직업인이 되는건데 노력한만큼 받자는 게 잘못된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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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hyungwooklee2417
    1년 전
    @garpkim88 뭐 알고나 떠들든지

    6



    @user-jx1ff5bu8p
    1년 전
    @garpkim88 무식한게 용감하다

    6



    @onyas8068
    1년 전
    @garpkim88 나중에 꼭 흉부관련 수술 못받고 구급차타고 빙빙 돌아야 정신차릴런가요??

    7



    @dentseo
    1년 전
    @garpkim88 우리나라 교육에 참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 많을 겁니다. 님의 논리대로라면 교사들이 문제겠군요.

    3



    @ZXCora3900
    11일 전
    너무 관심없던 의료정책 올것이 왔네요

    4



    @rtune-taikjeon8631
    3일 전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
    직원들과 그 가축 친척들 모조리...
    흉부외과를 비롯한 필수의료과 응급으로 실려가서 치료도 못받고 걍~
    두ㅔㅈㅕㅇㅑ한다.
    인과응보~!
    뿌린 대로 돌려받아야 한다.
    저것들은 반드시 천벌을 받아야.....
    진정으로 "신"이 있다는 증거이고,
    인연법이 있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

    2



    @drJinhyunkim
    1년 전(수정됨)
    흉부외과가 망할 수 밖에 없는 이유...

    1. 지독한 저수가에다가 마취준비시간. 수술시간이 엄청나게 길다.
    심장마취는 마취하고 모니터링하는 도관삽입하고 준비하는데만 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당연히 심장수술 전문 마취의는 손에 꼽을 정도로 드믈 뿐더러 비인기일 수 밖에 없다.
    대학병원 흉부외과 있을때... 심장마취 끝나고 수술 시작하려고 하니 옆 방에서는 벌써 백내장 수술 2번째 끝나고 환자 나오고 있더라...

    2. 심장수술에 관련된 장비, 기구... 엄청 고가이다. 근데 그 장비로 수익창출이 별로 안된다... 누가 투자하고 싶겠냐...

    3. 심장수술, 폐수술 등 흉부외과 수술은 팀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마취의, 심폐기사, 수술간호사, 중환자실 간호사 등등...
    고도의 집중력과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그런 고급인력(흉부외과 의사 이외의)들이 제대로 대접받을 수가 없다... 수가 문제가 크다.
    그러니 트레이닝이 안되고... 결국 흉부외과 의사가 혼자 수술하고 중환자실에서 밤새며 원맨쇼하며 몸빵하는 수 밖에 없다... 오랫동안 손발맞춘 팀원이라는 개념을 지지받기 힘들다. (시스템이 갖춰지면 좀 편해질텐데...)... 수술후 관리는 내과 또는 중환자전문의가 봐준다든지 하며 짐을 나누면 좋을텐데... 타과라는 이유로 '내가 왜? 내가 왜 남의 환자 밤새며 공들여야 하나?' 하며 무시당하고 외면당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심장수술후 환자를 본다는 건 엄청난 지식과 노하우, 노력이 필요한 것이라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원맨쇼를 하려니 힘든거다...

    4. 흉부외과의사는 쉽게 말하면 하청받는 일이라 보면 된다.
    내과에서 환자를 받아서 흉부외과로 보내줘야만 하는 구조이다.
    갑이 아니라 을의 위치에 있는 것이다.

    그러니 내과의가 '난 환자를 생각해서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보내겠다'라고 하면 걍 고사하는 거다.

    지방에서 흉부외과 수술이 전멸하는 이유는 내과의사의 책임 또한 엄청나게 크다.

    아무도 지방의 흉부외과수술을 살리는 걸 원하지 않는다.
    정부도, 병원장도... 내과의도....

    안하는 게 이득이다...

    '왜 우리 지역에서는 흉부외과 수술이 안되어서 우리 가족이 멀리 갈 수 밖에 없고 그래서 때를 놓쳐 사망했냐~!' 라고 따지는 보호자는 없다... (왜 우리 지역에서는 분만이 안되냐고 따지는 사람은 있긴 하다...)
    '죽더라도 서울 가서 죽겠다~!'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니 말이다...

    5. 인기과라는 것이 결국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때 의사가 움직여서 돈을 버는 구조가 아니라 의사는 오더만 내리고 직원이 움직여서 돈을 버는 구조의 과라고 보면 된다.
    비만, 피부, 물리치료, 재활치료등등을 생각해보자.
    의사 1명과 다수의 직원으로 많은 수의 고객에게서 이익을 창출해 낼 수 있다.
    (혹은 고가의 검사를 오더내면서 수익을 창출할수 있다. 대표적으로 MRI)

    하지만 흉부외과는 수술이외의 수익창출이 없다시피하다...

    흉부외과 수술이라는 건...
    다수의 의사와 그에 따른 전문가, 고도로 트레이닝된 간호사가 전부 밤새도록 매달려서 정말 많아봐야 하루에 한명 꼴 정도에게서 수익을 낸다.

    이런 구조가 자본주의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가장 비효율적인 구조 아니겠는가....

    6. 정교수님의 말대로 서울의 대형병원을 제외하고는 결국 흉부외과 의사의 몸빵으로 유지되고는 있지만 이게 제대로 된 건 절대 아닐 것이다.

    결국 믿을 건 정부정책밖에 없지만 흉부외과의사는 (게다가 심장수술등 제대로 된 수술에 관심이 있는) 너무나 소수이다...

    살려달라고 소리는 지르지만 로비력에서 딸릴 수 밖에 없다.

    항상 '을'로서 살아야 하는 흉부외과의 현실이 안타깝다...

    ## 제발 레지던트 없어서 수술 못한다는 소리는 안했음 좋겠다...
    다른 과를 보자... 레지던트없어서 일못한다는 과가 있는가...
    박봉에 레지던트를 부려야 돌아간다는 소리다...
    박봉에 부려먹을 인력이라고 PA부려먹고 있는데... PA 양성화 해달라는 소리도 안했으면 좋겠다. 불법이지 않은가??
    지금껏 어쩔 수 없이 불법으로 했는데 지금이라도 봐달라는 표현으로밖에 받아들여지질 않는다...
    척추전문병원, 정형외과에서 어떻게 해서 문제가 되고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 잘 보질 않았느냐...
    (솔직히 엄격하게 똑같이 법 적용하면 전국의 흉부외과 교수들 모두가 자유롭지 못하다...)

    흉부외과 PA양성화라는 건...외과계열뿐 아니라 내과계열(심장초음파..)등등 다 얽혀있는데 흉부외과 PA만 봐달라는 얘기는 안했으면 좋겠다...

    박봉에 부려먹을 인력 합법화해달라고 징징대지 말고 당당히 필요한 의사인력 충분히 쓰면서 운영할 수 있게 수가 현실화하고 수가 신설해달라고 요구하시라...
    (흉부외과학회가 왜 병원장 사정을 봐줄려고 그러나... PA합법화는 병원장이 찬성할 만한 사항이다... PA는 불법이 되고 그 자리를 흉부외과의사가 채워야 한다~!!)
    ### 왜 흉부외과를 지원하지 않느냐? 에 대한 답은 딱 이거다...
    열심히 배우고 갈고 닦아봐야 써먹지 못할 고급기술이 될 확률이 큰 거다...
    (게다가 요즘은 제대로 트레이닝 받기도 힘든 상황이다. 수술케이스는 빅5에 다 몰려있는데 로봇수술이다 흉강경수술이다 하며 레지던트가 칼 잡을 기회는 더더욱 적어졌다)
    취업 보장해주고 니가 배운 이 기술로 환자 많이 살려라~ 이러면 아마 인기 급상승 할게다...
    근데 현실은 '교수 못되면 취직자리 없는 거 알지??? 내밑에서 잘보여라.. 개업 힘든거 알지?? 연봉5억?? 그거 망한 사람들은 이미 다 떨어져 나가고 살아남은 사람들, 성공한 사람들 통계인거 알지?? 나한테 밉보이면 끝인 거 알지??' 이런 상황이다...
    누가 하고 싶겠냐...

    흉부외과에 전공의가 많이 들어오게 하려면 취직자리를 많이 만들면 된다... 어떻게??
    정책적으로~!!!
    수가만 올리면 취직자리 늘어날까?? No~!

    단순히 수가를 올리는 문제가 아니다... 흉부외과의사가 갈 곳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이건 정책적인 문제다...
    (은퇴교수가 많다는 건 전공의 지원자에겐 별로 매력적으로 들리지 않는다... 그게 내 자리가 될 거란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게다가 현재상황이 변하지 않으면 교수가 되어도 개고생할 게 뻔하고 정년후에는 백수가 될 게 뻔하니 말이다)

    극단적 예를 들면...
    종합병원이 될려면 필수과에 흉부외과 의사 2인이상이 필요하다라고 해보자...
    혹은 심장수술 폐수술 매년 몇례이상 필요하다는 정책이 생겼다고 해보자...
    아마 흉부외과 의사 모셔가기 러쉬가 일어날게다... (판독료가 생기면서 기피과이던 영상의학과 모셔가기 러쉬가 생겼던 걸 상기해보자...)
    그럼 당연히 몸값이 올라가고 흉부외과를 택하는 전공의가 가득할게다...
    교수정년 후에도 수술이 가능한 분들은 높은 몸값으로 모셔가기 당할 것이다.. (외국의 DeBakey라는 대가는 80이 다되도록 수술했다고 하니 정년후에도 수술하며 흉부외과의사로의 삶이 가능하리라 본다)

  • 46. 으이구
    '24.3.11 6:16 AM (211.246.xxx.16) - 삭제된댓글

    이젠 밥그릇 때분에ㅠ교수까지. 그래 너네가 무슨 장사꾼이지
    의사냐? 환자들이 졌는데 이번엔 의사가 꼭 지길요.
    환자없음 의사가 필요없어요.

  • 47. 으이구님
    '24.3.11 6:46 AM (220.122.xxx.137)

    가족들이 다 젊고 지병없고 건강하신가봐요.
    저는 엄마가 집에서 와상 중일때 응급실도 가고
    여러과 교수들 진료 보고 해서
    전공의들 교수들 너무 고맙거든요.
    인간이 육체가 있고 늙으면서 아픈게 당연한건데

    환자가 없을 수 없죠.

    의료정책을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하는것에 비판의식 가져야겠다는 생각.

  • 48. ㅇㅇ
    '24.3.11 7:57 AM (220.65.xxx.244)

    이젠 밥그릇 때분에ㅠ교수까지. 그래 너네가 무슨 장사꾼이지
    의사냐? 환자들이 졌는데 이번엔 의사가 꼭 지길요.
    환자없음 의사가 필요없어요. 222222

  • 49. ???
    '24.3.11 8:24 AM (116.34.xxx.234)

    118.235.xxx.165)
    의료수가가 문제면 진작에 문제제기해서 고쳤어야지
    왜 의대 정원얘기하니까 집단사퇴하는거에요?
    의대 정원과 수가가 무슨 상관이라고?
    그리고 그 수가 의사들이 조정한거 잖아요.
    개업의들이 절대 못놓겠다고 자기들한테 유리하게 만든건데
    ---

    이 사태가 난지 한달이 넘었는데 아직도 이걸 모르고 뻘소리를 ㄷㄷㄷ
    정부가 의사한테 삥뜯어 가지고 이
    시스템 돌린 거 아직도 몰라?
    무슨 수가를 의사가 정해요.
    나라가 오천원짜리 짜장면 천원에 팔라고
    쥐어짜서 여기까지 온 건데 ㅋㅋ ㅋㅋㅋㅋ

    문제제기했을 뿐 아니라
    응급실, 필수과, 지방의료 붕괴되고
    있다고 20년전부터 의사들이 먼저 말했다.

  • 50. 118.235
    '24.3.11 8:36 AM (211.36.xxx.99)

    의사 까느라 혼자 난리 부르스
    아이피 외울 지경

    열폭 오지네

  • 51. 참나
    '24.3.11 9:04 AM (106.102.xxx.119)

    118.235.xxx.165)
    의료수가가 문제면 진작에 문제제기해서 고쳤어야지
    왜 의대 정원얘기하니까 집단사퇴하는거에요?
    의대 정원과 수가가 무슨 상관이라고?
    그리고 그 수가 의사들이 조정한거 잖아요.
    개업의들이 절대 못놓겠다고 자기들한테 유리하게 만든건데
    ---

    이 사태가 난지 한달이 넘었는데 아직도 이걸 모르고 뻘소리를 ㄷㄷㄷ
    정부가 의사한테 삥뜯어 가지고 이
    시스템 돌린 거 아직도 몰라?
    무슨 수가를 의사가 정해요.
    나라가 오천원짜리 짜장면 천원에 팔라고
    쥐어짜서 여기까지 온 건데 ㅋㅋ ㅋㅋㅋㅋ

    문제제기했을 뿐 아니라
    응급실, 필수과, 지방의료 붕괴되고
    있다고 20년전부터 의사들이 먼저 말했다.2222222222

  • 52.
    '24.3.11 9:17 AM (211.36.xxx.232)

    정부 '필수의료 패키지' 10조 재원 어디서…"건보료 더 걷어야"
    최태원기자
    입력2024.02.03 07:00
    의사들이 그동안 수없이 부르짖던 해결책은
    안해요.못해요. 표 떨어지는 일을 하겠습니까?
    이렇게 자극적인 이슈를 던지고
    의료재난본부 만들어
    초록옷 입고 비장하게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국민들이 지지율로 화답하는데요.
    국민과 의사 갈등구조 만들고 있죠.
    이미 OECD의사증가속도 최고예요.

  • 53.
    '24.3.11 9:18 AM (211.36.xxx.232)

    지역의료
    공보의로 땜빵해왔죠.
    의료계에서 대책 세워야 한다고 수없이 얘기해왔는데도 모르쇠하다가
    이젠 다 거두어서 또 어디에 땜빵하나요?
    동네북인가요?
    현역18개월복무인데
    공보의군의관 36개월입니다.
    여태껏 참고 협조해 온 의사들을
    개혁대상으로 삼는 정부 나빠요.

  • 54. 과로사
    '24.3.11 9:19 AM (211.243.xxx.169)

    과로사로 먼저간다에 한표 ㅋㅋㅋㅋ


    문제제기했을 뿐 아니라
    응급실, 필수과, 지방의료 붕괴되고
    있다고 20년전부터 의사들이 먼저 말했다. 33333


    당장 여기에서도 이런 문제들이 이슈화되면
    의사들 돈독올라서 저런다고 돌던지던 사람들이 태반임

    다같이 망해봐야 아 옛날이 좋았었지 하죠
    돌아갈 수 없는 길을 가고 있음

    신난다

  • 55.
    '24.3.11 9:20 AM (211.36.xxx.232) - 삭제된댓글

    의사들 잘 되었다고 고소해할 때 아닙니다
    지금 건보재정 24조
    10조가 더 필요하고고 함.

  • 56.
    '24.3.11 9:21 AM (211.36.xxx.232)

    의사들 잘 되었다고 고소해할 때 아닙니다
    의료대란패키지
    지금 건보재정 24조
    10조가 더 필요하고고 함.

  • 57. ...
    '24.3.11 9:50 AM (152.99.xxx.167)

    의대 교수들도 이제 손든거죠
    집안에 의사가 많아서 물어보면 그냥 뭐랄까 학생이고 교수고 희망이 없는 느낌.
    학생은 성적.지능순으로 한국 탈출이라 얘기하고
    교수(이분들 실제 현장 지키던 필수과 교수들임)들도 이제 우리나라 의료시스템 붕괴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더이상 못버티겠다. 개업의만큼 못벌면서 하루 5-6건씩 수술하면서 살았는데 시스템 붕괴되어서 더이상 심리적으로도 못버티겠다. 이러고 사직한다 합니다.
    그냥 진작 개원할걸 후회하더라구요

  • 58. 단기간에
    '24.3.11 10:43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굥은 우리의료가 단기간에 무너지게하는 일등공신이었군요
    의사들~ 나라도 이판사판 그냥 떠나고 싶을거예요
    무슨 노예반란 취급이잖아요
    그동안 얼마나 필요했던 존재인지 인지할때까지 제대로 맞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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