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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이 전생이 죄 많이 지은 분 설마 없죠?

허ㅗ 조회수 : 4,248
작성일 : 2024-03-10 20:57:30

자세교정센터 10회권 130만원 ...비싼거에요? 보통 다 그래요?

 

작년에 그거 현금으로 결제하고 10회 다녔었어요..예전에..아..한번 결석해 9회 다닌듯...

 

다니면 좋긴 하지만..넘 비싸고 이젠 이사와 지역도 너무나 멀어지고.

 

남들은 이뻐지려고 돈 쓰는데

 

난 건강이 완전 너무 파탄나서...(온몸 골격 죄다 다 틀어지고 비틀어지고 난리 난 환자) 

건강에 돈 다 써야 해요

 

벌어도 죄다 몸탱이 땜에 다 헌납함...

 

치아도 저주 받아서(타고나길 약함) 임플란트 천문학...

 

골격 다 엉망이라 자세교정/도수치료 천문학...(실비 되도 무한정 되는게 아니라)

 

등등이죠.

 

나만 그런듯...내 또래 다른 분들 보면 다들  이뻐지는데, 미용을 위한데 돈쓰고 명품 가방 위해 돈쓰시던데

저는 명품 가방값이랑 피부과 이뻐지는데 쓸 돈을 죄다 개욕쳐나오는 개 몸탱이 땜에 쓰네요.

 

그래서 돈은 겁나 처붓는데. 행색은 완벽한 노숙자에요

 

개조 ㅈ 같은 개몸탱이(전생에 히틀러였음) 타고난게 개 조 ㅈ 이라...개 몸탱이 새끼 땜에 수천 만원은 껌깞

 

연간 지출은 무슨 대한민국 상위 1 프로네 쓰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출만 ㅋㅋㅋ

 

 

정도로 엄청나게 쏟아붓는데 거기 너무 쏟아부으니, 돈을 아낄 곳이 없어서, 행색은 노숙자....진짜 옷 이런거 안사요.

 

근데 노숙자라고 무시 당한적은 없네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돈은 잘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돈 잘쓰고, 내가 가진 능력은 자타공인이라...진짜 거지새끼 같이 입고 다녀도 무시는 받아본적은 없네여 ㅎㅎㅎㅎ 복이 이거 하나인가? ㅎㅎㅎ 그런듯 

 

IP : 112.153.xxx.10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0 9:04 PM (114.200.xxx.129)

    그럼 결론은 돈은 잘버신다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재산은 많거나. 돈을 잘쓰고 싶어도
    돈이 많아야 잘쓰죠.??
    뭐 이런걸로 전생까지 언급하나 싶네요

  • 2. ~~
    '24.3.10 9:05 P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저도 제위로 언니셋 낳고 이후로 유산많이 되고 겨우 낳았다는데요ㅡ엄마몸이 아들 낳으려고 주구장창 출산하다보니 그래서 그런가 날때부터 그리울고 예민해서 미움받던거 지금까지 미움받아요.
    몸도 약하고 자세도 나쁘고 자존감 바닥이고.
    뭘해도 안되고 열심히해도 바쁘기만하고 돈도 못벌고.
    오늘도 피곤한데 연세있는 엄마 쫓아다니고 심부름하고 했더니 잇몸아파서 드러누워있어요.
    저질체력ㅡ진짜 지긋지긋합니다.

  • 3. 원글
    '24.3.10 9:07 PM (112.153.xxx.101)

    전생 언급 해야죠 당연히 ㅡㅡ 남들은 몸도 건강하고 재산도 많은데.... ㅠㅠ 억울하니, 나름 합리적인 이유를 찾는데...그래, 전생에 양민 학살을 엄청 했구나..국사 책에 나온 그 양민학살 많이 했던...그 독재자가 나였구나...그럼 이해는 되요. 물론 기억은 안나지만

  • 4. ,,,
    '24.3.10 9:15 PM (112.167.xxx.79)

    저도 자주 그런 생각한답니다. 평범하거나 그 이상으로 태어난 애들은 전생에 어떤 사람 들이 였을까?

  • 5. 원글
    '24.3.10 9:16 PM (112.153.xxx.101)

    별 문제 없이 사는 사람들은 전생에 걍 평민 ㅎ 나는 전생에 너무 잘나서 고생 좀 해보라고 벌 주는거 ㅎㅎㅎㅎㅎ 79님도 ^^ 우린 아마 독재자? 연산군이나 네로 황제였을까요?

  • 6. 또도리
    '24.3.10 9:19 PM (119.204.xxx.29)

    그래도 돈은 많으시고 능력이 있으시다는 거 보면 그정도는 아니에요 전생 언급할정도면 ,,,일단 부모복이 없어야함 그리고 돈도 능력도 아무것도 안되는사람 많아요

  • 7. 원글님은
    '24.3.10 9:25 PM (59.6.xxx.211)

    다음 생에 엄청 건강하고 멋진 사람으로 다시 태어날 거에요.
    이 생에서 고생 많이 하셨으니 담 생에는 아주 건강할겁니다.

  • 8. 음..
    '24.3.10 9:26 PM (59.26.xxx.79) - 삭제된댓글

    그게 아니고
    이번생에 꾸준히 상실하게 본인을 저주하셨을 거에요. 못생겼거나 키가작거나 팔다리가 짧거나 여자라서 남자라서 왜 서울대를 못갔을까 남들다하는 코인부자 나는 왜못했을까....나를 무시하고 저주하고 박해한 세월이 쌓여 내가 나를 하대한 벌이 돌아오는 거에요.

  • 9. ,,
    '24.3.10 9:26 PM (1.229.xxx.73)

    님 계산이면
    세상 사람들 중 전생에 죄 쌓지 않은 사람 없겠어요

    건강이 삶에 최고라지만
    누구는 능력과 직업을 건강보다 더 원할 수 있죠

  • 10. 히틀러 정도면
    '24.3.10 9:32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무간지옥에 있지 않을까요.
    기도를 많이하면 어려운시기를 통과할 수 있다고 하네요.
    몸도 건강도 갈때가 되면 다 버리고 가니 기도하고 베푼 공덕은
    남는다고 하네요.

  • 11. 놀란 원글
    '24.3.10 9:45 PM (112.153.xxx.101)

    79님 ㄷ ㄷ ㄷ ㄷ ㄷ 와....진짜 인정 안 할 수가 없네요 ㅠㅠㅠㅠㅠㅠ 의사도 모르는 통찰을...맞아요 ㅠㅠㅠㅠ 그러고 살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님이 넘 늦게 알려주셔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ㅜㅜㅜㅜ

  • 12. ...
    '24.3.10 10:48 PM (122.43.xxx.34)

    관절이 아프지는 않나요?
    저는 갱년기라 아프기 그지없어 일제 보행왕먹어요
    수십일의 검색으로 관절에 대해 최대한 정보를 모아 직구했습니다.

  • 13. wii
    '24.3.11 12:57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몸에 냉기차고 어깨 목 뒷골 허리 발목쉽게 피로해서 맛사지 주2회 2시간씩 받았어요.치료맛사지라 당시에도 한시간에 10만원이었고 6년간 1억넘게 들였습니다. 몸이 그꼴이니 도우미 당연히 써야했고요. 그래도 몸이 안좋으니 아깝지 않게 썼어요. 지금은 회복되어 맛사지 안받아요. 회복은 기치료와 휴식 다른 운동으로 했어요. 평생은 아니고 그런 시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 14. ...
    '24.3.11 6:34 AM (58.29.xxx.1)

    글이 좀 재밌어서 웃었어요 양민학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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