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관련. 남편과 저 중 누가 이상한가요?

... 조회수 : 4,009
작성일 : 2024-03-10 18:50:44

저는 아무리 맛있는 식당이라도 2~3번정도 가면 질리더라고요. 한 1년쯤 있다 다시가는게 아닌이상요.

근데 이런 저를 남편은 싫증 잘 나는 입맛이라 안됬다고 하네요. ㅡㅡ

전 대부분이 저같은 줄 알았거든요..

 

참고로 저는 맛집 찾아다니는거 좋아하고 먹는거에 진심인데 남편은 그반대에요.

IP : 112.160.xxx.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10 6:53 PM (223.38.xxx.168)

    원글 남편 같은 사람도 있고 원글 같은 사람도 있고 각자 취향 입니다.

  • 2. 보통은
    '24.3.10 6:53 PM (217.149.xxx.111)

    단골.
    맛이 검증된 곳으로 자주 가죠.

  • 3. 이상한건 아니고
    '24.3.10 6:54 PM (210.126.xxx.33)

    서로 다른거죠.
    저는 남편분 스타일.

  • 4. 맑은향기
    '24.3.10 6:57 PM (121.139.xxx.230)

    저는 맛있으면 자주가요
    남편도 저랑 같아요

  • 5. 진순이
    '24.3.10 7:04 PM (59.19.xxx.95)

    ㅎㅎㅎ
    2~3번 가고 나서 쩐이 없어 못가지
    쩐 있으면 자꾸 핑계 만들어 갑니다

  • 6. ..
    '24.3.10 7:06 PM (121.163.xxx.14)

    둘 다 안 이상하구요

    각자 취향을 존중하세요
    원글님은 맛집찾기를 친구들이랑 도 하심되겠네요

  • 7. 바람소리2
    '24.3.10 7:12 PM (114.204.xxx.203)

    보통 여자들은 텀을 두고 가고
    남자들은 계속 가대요

  • 8. ..
    '24.3.10 7:13 PM (210.96.xxx.73)

    이상하고 안이상하고는 아니죠
    각자다름을 인정하세요

  • 9.
    '24.3.10 7:22 PM (221.138.xxx.139)

    바로 연달아 먹는 거면 몰라도
    보통은 2-3번 간다고 질리진 않죠.

    맛있다고 3-4번을 연달아 먹는 것도 아니고,
    다른 식당도 번갈아가며 먹는게 보통인데,
    그냥 그렇게 생각 날때마다 가면 질리지 않고 드문드문 계속 가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 10. ......
    '24.3.10 7:27 PM (118.235.xxx.64)

    둘다 이상한건 아니죠. 그런데 저는 가서 맛있으면 또가고 또가고 하는 남편같은 스타일이에요. 맛집 다니는거 좋아하고 새로 식당 오픈하면 궁금해서 가보는 편이고 맛집 찾아보는거 좋아해요. 그래도 좋아하는 집은 두세번 갔다고 질리지않던데.. 새로운 맛집 발굴도 좋지만 꾸준히 자주 가는 단골집들도 많아요.

  • 11. ,,
    '24.3.10 7:28 PM (1.229.xxx.73)

    집 동네가 아니라면
    맛집이라고 찾아갔다면 두 번은 안가게되더라고요.

    그리고는 동네 음식점으로 그.냥. 가요

  • 12. ......
    '24.3.10 7:30 PM (125.240.xxx.160)

    저희는 꽂힌거 질리도록 먹는 스타일이라...
    둘다 좋다고 열번도 더갑니다

  • 13. 착각
    '24.3.10 7:31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대부분이 님 같다는 거 절대 착각이고요
    맛집 관심 없는 사람도 많답니다
    맛있는 음식 싫다하는 사람 없지만
    맛집 찾아다니는 건 별개
    쉽게 싫증내는 것도 별개예요
    님 취향 존중하지만 남편 이상하게 몰고 가지 마세요
    저도 님 남편 스타일 ㅎㅎ

  • 14.
    '24.3.10 7:31 PM (1.235.xxx.154)

    두세번...이상돼야 단골아닌가요
    저는 10년 이상 가는 맛집 몇군데 됩니다
    우래옥이 그렇고..
    근데요
    일년에 두세번 가는거같네요

  • 15. ㆍㆍ
    '24.3.10 7:53 PM (59.14.xxx.42)

    다 정상! 각자 취향입니다.

  • 16. 혹시
    '24.3.10 7:55 PM (74.75.xxx.126)

    남편분이 연세가 좀 있으신가요.
    저희 부모님 그 옛날부터 미식기행이 취미라 주말이면 새로운 맛집 찾아다니시던 분들이셨는데. 언젠가부터 한 군데, 집앞 우래옥만 가시더라고요. 일요일 가족 외식은 무조건 거기. 예약도 안 되고 대기해야 하는데도 말이죠. 거기 없어졌단 얘기 듣고 만감이 교체하더라고요.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엄마는 치매라 안 간지 오래되서 없어진 것도 몰랐네요.

  • 17. ㅁㅁ
    '24.3.10 8:05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무던한 입맛 가진 남자가 남편으로는 편 한것 같아요

    두분다 이상한것은 아니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9832 조국대표 방문일정 올려주신 82님 고마워요. 후기입니다 11 ........ 2024/04/01 1,273
1569831 특유취 제거 세탁세제 추천부탁드려요 6 ㅇㅇ 2024/04/01 1,231
1569830 정신과에서 본인에게 치부가 되는 모든 얘기를 해야되나요? 15 처음본사람한.. 2024/04/01 3,272
1569829 이재명 비서실 "떨어진 구두굽…절박함이 오롯이 녹아있어.. 28 .... 2024/04/01 1,614
1569828 청주 서원 김진모가 국힘 후보라니.. 헬 4 사면 2024/04/01 1,112
1569827 이천수, 유세 도중 시민과 언쟁…"아버님이 더 시끄러워.. 19 으이구 2024/04/01 4,824
1569826 고지혈증 초기입니다...건강유지 및 자기관리 하시는 분들 어떻게.. 24 고지혈증 2024/04/01 3,952
1569825 캘린더를 공유하는 방법 알려 주세요. 1 공유 2024/04/01 354
1569824 스타일러 3벌?5벌? 어떤게 낫나요? 18 ^^ 2024/04/01 2,980
1569823 애플사이다비니거 어디꺼 드시나요? 3 ... 2024/04/01 1,224
1569822 초보운전 자차 첫 출근. 6 초보여왕 2024/04/01 1,266
1569821 교토만 3박4일 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12 쭈니 2024/04/01 1,615
1569820 흰밥대신 뭘먹음좋을가요? 9 ..... 2024/04/01 1,457
1569819 코펠 추천해 주세요 1 코펠 2024/04/01 338
1569818 제주 레일바이크 동물학대 같이 신고해주세요 7 .,.,.... 2024/04/01 1,125
1569817 교촌 냉동치킨은 어디서 사야 되나요 ? 와이 ? 2024/04/01 410
1569816 국민담화로 중도표심 바뀌는건 아니겠죠? 32 혹시 2024/04/01 2,045
1569815 극장에서도 조롱 당하는 윤가 4 ******.. 2024/04/01 2,316
1569814 Sk 하이닉스 지금 들어가긴 늦을까요? 6 주식 2024/04/01 1,752
1569813 조국혁신당 비례의원몇명될까요 29 정말 2024/04/01 2,641
1569812 보톡스 고민하고 맞으세요 5 ㄱㄱㄱ 2024/04/01 3,423
1569811 "서울 아파트 100채 중 94채, 중위소득 가구는 사.. 3 ... 2024/04/01 2,666
1569810 쿠팡 로켓배송 냉동식품 11 ㅇㅇ 2024/04/01 1,940
1569809 이런경우 보통 어떻게 할까요? 21 .... 2024/04/01 2,415
1569808 이 분 진짜 너무 사랑스럽다고 해야하나 13 김선감성 2024/04/01 6,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