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려거란전쟁 오늘 마지막회네요

폭풍감동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24-03-10 14:40:06

8회까진 좀 힘들게 한 회씩 보다 그 후로 도저히 끊을 수 없을 정도로 재밌어서 

순식간에 달려 오늘 최종회 기다리고 있네요. 

외적과 맞써 싸운 역사 다룬 드라마나 영화 볼 때마다 우리가 이렇게 내 나라에서 편히 살 수 있는건 다 목숨 바쳐 나라 지킨 조상들이 있기 때문이구나.. 생각합니다.

눈물이 납니다.

고려거란전은 20년 넘게 진행됐더군요.

수 십 만의 병사들 투입과 국가 재정 소멸까지 갈 정도의 피해에도 나라를 굳건히 지켜낸 분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요.

이런 드라마는 한국인이라면 모두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오늘 귀주대첩으로 대장정이 마무리 되네요.

얼마전 봤던 드라마 연인도, 영화 노량도 우리나라의 순탄치 않았던 역사를 되돌아보고 나라의 소중함을 새기게 해준 작품이었어요.

우린 정말 좋은 시절에 태어난거에요. 

 

IP : 114.84.xxx.2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0 2:50 PM (125.129.xxx.20)

    강감찬 양규 김종현 등 고려 영웅들의 재평가가 필요해요.
    오늘 마지막회 기대되네요.

  • 2. .....
    '24.3.10 3:11 PM (114.84.xxx.252)

    양규 장군이 연인에도 나와서 조금 아쉬웠어요.
    제가 두 드라마를 같이 보는 바람에 몰입도가 살짝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었네요. ^^

    강감찬 장군 캐릭터는 이번 드라마에서 엄청 흥미롭게 잘 살렸더군요.
    부인과 티키타카가 정말 재미있었어요.

  • 3. ...
    '24.3.10 3:25 PM (106.101.xxx.143)

    동감입니다.
    조상들이 간절히 원하던 세상에 살고있는데 불평불만 하지않고 감사히 살려고 노력합니다.
    그들의 희생위에 우리가 살고있으니까요

  • 4. ditto
    '24.3.10 5:20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이 드라마에서 양규 장군이라는 인물을 알게 되서 새로웠어요 결정적 그 장면에서 울었잖어요ㅠ
    우리 조상님들이 그렇게 힘들게 지킨 우리 나라가 지금 ㅠㅠㅠ

  • 5. 저도
    '24.3.10 6:13 PM (211.206.xxx.191)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인데 오늘 마지막회로군요.
    임금과 백성이 한 마음이 되어 나라를 지키는 모습 감동이었습니다.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고요.

  • 6. 전쟁에 졌다면
    '24.3.10 7:05 PM (123.254.xxx.83)

    한국은 발해처럼 이미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지금은 중국인이 되어 한자를 쓰고 시진핑 만세, 차이나 만만세, 하고 있겠죠.

  • 7. 요즘
    '24.3.10 10:14 PM (1.240.xxx.202)

    보는 드라마인데
    진작에 만들었어야 했어요
    국민을 버리고 도망간 이승만하고 현종은 비교되네요
    현종이 그 당시에 40세 였다고 하죠.
    26년 동안 고랴 거란 전쟁을 끝으로
    그 후 100년간 평화가 찾아 왔다고 하죠
    자랑스런 조상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5703 봉주형님~~~ 5 ... 2024/03/15 2,778
1565702 동네마트서 채소 사다가 대형마트서 사봤는데 품질이 다르긴 다르네.. 13 채소러버 2024/03/14 6,313
1565701 주요 신선식품 물가 상승률이라는데요. 6 .. 2024/03/14 1,758
1565700 나솔사계 9옥은 진짜 질리네요 23 ........ 2024/03/14 6,440
1565699 9기옥순 왜 자꾸 화를 내는건지 도통.. 12 9옥순 2024/03/14 3,883
1565698 출생률 하락? 그래서 어쩌라고!! 15 ㅇㅇ 2024/03/14 2,772
1565697 지금 나솔사계 함 보세요. 2 프리지아 2024/03/14 4,511
1565696 나솔사계 보시는분들 8 나쁜가 2024/03/14 3,486
1565695 여행가는데 남친은 왜 렌트카를 갖고올까요? 44 용녀 2024/03/14 13,081
1565694 이거 무슨소리예요 진짜? 앞집에서 나는소리 5 기독교 2024/03/14 4,847
1565693 샤넬에 흑장미색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1 자몽쥬스 2024/03/14 1,777
1565692 사고, 구설수가 있는 해가 지나가면 대운이 바뀌나요? 2 ........ 2024/03/14 1,661
1565691 정봉주 공천취소 했네요 43 민주당 2024/03/14 13,812
1565690 날씬하게 관리하는 중년분들 먹고싶은거 양껏 다 안먹고 사시나요?.. 37 ... 2024/03/14 10,725
1565689 넷플다큐 “음식이 나를 만든다 쌍둥이실험” 함 보세요 10 ㅇㅇ 2024/03/14 5,501
1565688 통신사 바꾸면 최대 50만원…16일부터 지급 1 ㅇㅇ 2024/03/14 4,096
1565687 초2 학원비 봐주세요. ㅠㅠ 25 .. 2024/03/14 4,224
1565686 고등학생 교육급여 바우처는 신청 자격이 따로 있나요? 2 교육급여바우.. 2024/03/14 1,008
1565685 얼굴 좋아보여요 하면 무슨 생각 드세요??? 30 누군가가 2024/03/14 5,018
1565684 지방에 빅5 병원이 참 쉽게도 만들어질거 같죠? 20 허참...... 2024/03/14 2,568
1565683 총선, 의사부인들 왈 25 2024/03/14 6,053
1565682 제주 nlcs kis 또는 싱가폴 국제학교...어느 곳이 더 나.. 13 국제학교 2024/03/14 2,359
1565681 고양이 키우기 16 저도 2024/03/14 2,435
1565680 개인투자용국채 단독 판매 4 ㅇㅇ 2024/03/14 1,028
1565679 12년된 강아지 갑자기 무지개다리를 건너갔어요. 18 우리다시만나.. 2024/03/14 4,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