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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은 나이에 어려운 시험 통과한

ㅇㅇ 조회수 : 2,207
작성일 : 2024-03-10 10:58:37

친구가 나이 40쯤에 도전했는데요.

그냥 자기가 해보니까

공부란 물항아리에 물붇는거랑 비슷하다고

사람마다 시작 점도 다르고 속도도 다르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담다보면

항아리가 찬다고...

 

이게 수능 시험에도 적용될까요

아이들에게 보여주기에는

아이들은 시간의 힘을 경험 못해서

실제 머리좋은애를 옆에서 보니

저렇게 중심잡고 자기만의 속도로

꾸준히 가기 힘들거 같아서요..

 

친구의 저말은 본인이 대학을 이미 졸업하고

인생 경험이 쌓여서 저렇게 할수 있는게

아닌지...

 

IP : 211.36.xxx.2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24.3.10 11:03 AM (14.50.xxx.57)

    동감하는데 그 어떤 이야기를 해도 아이들이 별로 느끼지 못할 수도 있어요.

  • 2. 맞아요
    '24.3.10 11:03 AM (1.237.xxx.220)

    철 모르는 18, 19 살 아이들이 그걸 어찌 알고 꾸준히 공부만 하겠어요. 이 나이 되어보니 아는거지요.

  • 3. ..
    '24.3.10 11:06 AM (223.38.xxx.29) - 삭제된댓글

    사람의 지능, 체력, 가정환경, 공부 근성, 동가부여되는 부분…다 다른데 적용이 될자 안 될지는 말해봐야 알져
    원글님 아이가 40세 가서 깨달을 수도 있어요

  • 4. ...
    '24.3.10 11:11 AM (106.102.xxx.182) - 삭제된댓글

    몇십년전 고시 공부할때 들었던 얘기네요 ㅋ

    애들이 그걸 이해할 정도면 이미 그 말이 필요없을 겁니다

  • 5. ㅡㅡㅡ
    '24.3.10 11:20 AM (58.148.xxx.3)

    애들이 그걸 이해할 정도면 이미 그 말이 필요없을 겁니다

    -----
    정답이네요^^

  • 6. 합격하면요?
    '24.3.10 11:45 AM (118.38.xxx.8)

    누가 채용해준대요?

  • 7. 역량나름
    '24.3.10 12:11 PM (114.204.xxx.203)

    다 가능한건 아니죠
    10년넘게 고시공부해도 안되는 사람도많아요

  • 8. ㅇㅇ
    '24.3.10 12:17 PM (211.234.xxx.189)

    늦은 나이에 어떤 어려운 시험을 통과한 걸까요? 궁금합니다..

  • 9. . .
    '24.3.10 3:09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성공한 사람이니 할 수 있는 말인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자기의 항아리 크기를 잘 알아서, 그릇 크기에 맞게 목표설정을 해야하는 것 아닐까요?
    몸치인 사람이 100m 9초 목표로 매일 연습한다고 해서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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