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아이 주중에 못한 숙제 해야하는데...

레몬 조회수 : 942
작성일 : 2024-03-09 17:28:13

중학생되니 평일에 5시에 옵니다. (학교가 가깝지만 셔틀타니 모든 활동을 7교시전에 다 시키고 점심시간도 60분)

오자마자 저녁먹고 좀 쉬거나 그날 학원갈 숙제 못한거 잠깐하다 7시에 학원가네요. 

1시간 30분 수업하고 집에와서 간식먹고 수다떨고... 여아인데 먹는것도 행동도 좀 느려요.  하다보면 9시30분 잔소리에 씻고 학원 숙제 좀 하다 10시30분에 자고 7시에 기상.

이러니 주중에 숙제를 다 못해서 주말에 해야하는데 지금 타자연습하고 있어요. 정보샘이 300타 이상 나와야지 수행점수 잘 나온다고 했다고.. 

숙제 언제 할래? 라는 말이 나오기 일보직전이에요.

그런 말하면 자기가 알아서 할꺼라고 하고 엄마가 잔소리하면 하기 싫어진다라는 말이나하고...

답답하네요. 다른 분들은 이 시기를 어떻게 넘기셨을까요? 

지금은 적응기간이라고 하지만 적응 끝나고 자투리 시간이나 평일에 숙제를 빨리해야지 혼공하는 시간도 나올텐데... 지금은 전혀 안나오네요. 

 

IP : 1.250.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9 5:29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이것도 한두달 애가 겪고 힘들어봐야 알고 계획 세워요....

    그나저나 잠소리를 씻는다는게 뭘까요?

  • 2. 레몬
    '24.3.9 5:33 PM (1.250.xxx.226)

    잔소리요^^

  • 3. 휴일이면
    '24.3.9 5:37 PM (114.204.xxx.203)

    남의 자식이다 반복하며 내가 나갔어요
    같이 있음 속 터져서요

  • 4. 휴일이면
    '24.3.9 5:38 PM (114.204.xxx.203)

    숙제 안해가면 남겨서 다 하게 하는 학원도 있던대요

  • 5. 그래도
    '24.3.9 6:09 PM (182.229.xxx.215)

    노는게 아니라 학교 교과 관련해서 준비하고 있는 거네요
    저도 뭐 하라고 엄마가 말하는 순간 하기 싫었었어요 ㅎㅎ

  • 6. ...
    '24.3.9 6:14 PM (175.116.xxx.96)

    게임하는 것도아니고 그래도 학교에서 시키는거 준비하는 거니 봐주세요..ㅎㅎ
    애들이 중학교 입학이라서 이번주는 많이 피곤할거고 또 학교 선생님이 시키는건 다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을 거에요. 수행이니 뭐니 하는건 처음이라서요.
    그.리.고....중1에 학원 숙제 다하고 혼공하는 시간이 나는아이는 내 아이가 아닌겁니다.ㅠㅠ

  • 7. 중1맘
    '24.3.9 7:35 PM (175.195.xxx.148)

    또래보다 쪼끔 빨리 자긴하네요
    우리집 중1(둘째)는 하교 후 30분~1시간 놀다 귀가
    저녁 먹고 학원갔다오면 10시반인데 씻고 간식먹고 숙제하다
    12시쯤 자요
    아이 친구들보니 보통 저렇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1792 손가락 끝이 아픈데요 3 ㅁㄶ 2024/03/13 925
1561791 중년부부 해외여행 다녀요.2 12 2024/03/13 5,710
1561790 올해부터 다자녀는 우유급식 무상지원 끝났네요. 13 .... 2024/03/13 2,741
1561789 결혼식 복장으로 흰 옷 안되나요? 32 봄봄 2024/03/13 2,780
1561788 당뇨 확진 후 10개월만에 단약한 경험담. 29 된다 2024/03/13 6,772
1561787 혈압도 타고나길 혈압높은 본태성이 있어요. 9 ... 2024/03/13 1,777
1561786 폴리에스테르맞춤한복 추천부탁드립니다. 4 한복 2024/03/13 448
1561785 현역가왕 한일전 마리아 6 2024/03/13 3,000
1561784 자전거 평속 25가 어느 정도인가요? 13 ㅁㅁㅁ 2024/03/13 2,116
1561783 건성 피부 보습 방법 추전해요 2 시트팩 2024/03/13 1,425
1561782 이젠 배달 치킨도 싫더라구요 9 ㅇㅇ 2024/03/13 2,644
1561781 대학생활을 한번도 못해본 20학번 아들이 있어요. 19 아직도..... 2024/03/13 4,590
1561780 안면 거상팩 써보신 분 2 2024/03/13 1,127
1561779 제가 왕조현을 닮았어요. 18 파란하늘 2024/03/13 3,224
1561778 당뇨 제1형이랑 2형은 뭐가 차이예요 6 ... 2024/03/13 2,457
1561777 최고 엘리트들도 열등감이 있나봐요 14 asg 2024/03/13 3,845
1561776 유치원 등원버스 4 유치원 2024/03/13 995
1561775 조선 지배보다 일제강점기 더 좋았을지 몰라"…여당 또 .. 8 00000 2024/03/13 836
1561774 나이 40 넘어도 생머리 유지하시는 분이 더 많죠 10 ㅇㅇ 2024/03/13 3,440
1561773 험하게 차타는 사람은 중고차사야겠죠;; 6 땅지 2024/03/13 906
1561772 히트레서피에서 7 ㅇ ㅇ 2024/03/13 1,510
1561771 다욧때문에도 외식 안하다가 7 .. 2024/03/13 2,011
1561770 아파트 2년후 재계약시에 꼭 부동산 끼고 7 Koo 2024/03/13 2,015
1561769 50대 여성이 공단 건강 검진시 추가하면 좋은 검진은 무엇일까요.. 6 건강 검진 2024/03/13 2,138
1561768 전세 재계약시 차액 금액 돌려받는 거로 문의드려요 2 ... 2024/03/13 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