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아이 주중에 못한 숙제 해야하는데...

레몬 조회수 : 917
작성일 : 2024-03-09 17:28:13

중학생되니 평일에 5시에 옵니다. (학교가 가깝지만 셔틀타니 모든 활동을 7교시전에 다 시키고 점심시간도 60분)

오자마자 저녁먹고 좀 쉬거나 그날 학원갈 숙제 못한거 잠깐하다 7시에 학원가네요. 

1시간 30분 수업하고 집에와서 간식먹고 수다떨고... 여아인데 먹는것도 행동도 좀 느려요.  하다보면 9시30분 잔소리에 씻고 학원 숙제 좀 하다 10시30분에 자고 7시에 기상.

이러니 주중에 숙제를 다 못해서 주말에 해야하는데 지금 타자연습하고 있어요. 정보샘이 300타 이상 나와야지 수행점수 잘 나온다고 했다고.. 

숙제 언제 할래? 라는 말이 나오기 일보직전이에요.

그런 말하면 자기가 알아서 할꺼라고 하고 엄마가 잔소리하면 하기 싫어진다라는 말이나하고...

답답하네요. 다른 분들은 이 시기를 어떻게 넘기셨을까요? 

지금은 적응기간이라고 하지만 적응 끝나고 자투리 시간이나 평일에 숙제를 빨리해야지 혼공하는 시간도 나올텐데... 지금은 전혀 안나오네요. 

 

IP : 1.250.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9 5:29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이것도 한두달 애가 겪고 힘들어봐야 알고 계획 세워요....

    그나저나 잠소리를 씻는다는게 뭘까요?

  • 2. 레몬
    '24.3.9 5:33 PM (1.250.xxx.226)

    잔소리요^^

  • 3. 휴일이면
    '24.3.9 5:37 PM (114.204.xxx.203)

    남의 자식이다 반복하며 내가 나갔어요
    같이 있음 속 터져서요

  • 4. 휴일이면
    '24.3.9 5:38 PM (114.204.xxx.203)

    숙제 안해가면 남겨서 다 하게 하는 학원도 있던대요

  • 5. 그래도
    '24.3.9 6:09 PM (182.229.xxx.215)

    노는게 아니라 학교 교과 관련해서 준비하고 있는 거네요
    저도 뭐 하라고 엄마가 말하는 순간 하기 싫었었어요 ㅎㅎ

  • 6. ...
    '24.3.9 6:14 PM (175.116.xxx.96)

    게임하는 것도아니고 그래도 학교에서 시키는거 준비하는 거니 봐주세요..ㅎㅎ
    애들이 중학교 입학이라서 이번주는 많이 피곤할거고 또 학교 선생님이 시키는건 다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을 거에요. 수행이니 뭐니 하는건 처음이라서요.
    그.리.고....중1에 학원 숙제 다하고 혼공하는 시간이 나는아이는 내 아이가 아닌겁니다.ㅠㅠ

  • 7. 중1맘
    '24.3.9 7:35 PM (175.195.xxx.148)

    또래보다 쪼끔 빨리 자긴하네요
    우리집 중1(둘째)는 하교 후 30분~1시간 놀다 귀가
    저녁 먹고 학원갔다오면 10시반인데 씻고 간식먹고 숙제하다
    12시쯤 자요
    아이 친구들보니 보통 저렇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357 손흥민 선발경기 시작합니다 4 ㅇㅇ 2024/03/10 1,210
1564356 진청 데님셔츠 하의 뭘 입죠? 8 .. 2024/03/10 2,291
1564355 알약이 자꾸 식도에 걸리네요 4 식도도노화 2024/03/10 1,773
1564354 고려거란 전쟁.. 귀주대첩 전투씬 저만 이해안되나요? ㅠㅠ 15 .. 2024/03/10 2,873
1564353 홀시어머니께서 암4기이신데 집에서 간병을 제가 하는게 맞나요? 98 sailli.. 2024/03/10 24,980
1564352 혼자 읽기 어려운 책 카톡으로 함께 읽어요 - 아무책방 4 Amu 2024/03/10 1,521
1564351 눈높이수학 G단계 (중학과정) .. 2024/03/10 1,024
1564350 영화 좀 찾아주세요 8 ... 2024/03/10 1,107
1564349 가벼운화장할때 순서가 어찌되나요? 6 2024/03/10 3,092
1564348 미국 AI는 우리보다 잘하나봐요 18 격차 2024/03/10 3,395
1564347 추천해주세요. 집 작은 마당 꽃씨 10 2024/03/10 1,458
1564346 만두 맛있게 찌는법 좀 알려주세요 13 비결좀 2024/03/10 2,900
1564345 저출산 해결책 뭐가 있을까요? 18 .... 2024/03/10 1,894
1564344 제 3당을 찍읍시다 55 그래서 2024/03/10 2,859
1564343 혁신당 대구 간담회 소식 14 ㅇㅇ 2024/03/10 1,975
1564342 물가 확 올라서 그나마 덜 먹어요 10 하.. 2024/03/10 3,323
1564341 오늘 피싱 당할뻔 했는데요 4 ... 2024/03/10 3,017
1564340 스타우브 아시아볼24Cm 삼계탕 끓일수 있는 사이즈인가요? 4 봄봄봄 2024/03/10 1,169
1564339 오메가 3 알, 작디 작은것 드시면 공유 좀 해주세요 6 .. 2024/03/10 1,278
1564338 공보의와 군의관을 빅5 에 투입하면 18 병원 2024/03/10 2,593
1564337 세상에 이렇게 재밌는게 많은데 육아의 짐이 크네요 4 ㅜㅜ 2024/03/10 2,834
1564336 코인 결국 다 팔아버렸어요....... 29 2024/03/10 27,130
1564335 저같이 전생이 죄 많이 지은 분 설마 없죠? 10 허ㅗ 2024/03/10 4,210
1564334 누가 티모시샬라메 잔나비 닮았다지 않았어요? 28 누구야 2024/03/10 5,380
1564333 70대 어머니 등산 간식 추천해 주세요. 14 딸램 2024/03/10 2,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