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되니 평일에 5시에 옵니다. (학교가 가깝지만 셔틀타니 모든 활동을 7교시전에 다 시키고 점심시간도 60분)
오자마자 저녁먹고 좀 쉬거나 그날 학원갈 숙제 못한거 잠깐하다 7시에 학원가네요.
1시간 30분 수업하고 집에와서 간식먹고 수다떨고... 여아인데 먹는것도 행동도 좀 느려요. 하다보면 9시30분 잔소리에 씻고 학원 숙제 좀 하다 10시30분에 자고 7시에 기상.
이러니 주중에 숙제를 다 못해서 주말에 해야하는데 지금 타자연습하고 있어요. 정보샘이 300타 이상 나와야지 수행점수 잘 나온다고 했다고..
숙제 언제 할래? 라는 말이 나오기 일보직전이에요.
그런 말하면 자기가 알아서 할꺼라고 하고 엄마가 잔소리하면 하기 싫어진다라는 말이나하고...
답답하네요. 다른 분들은 이 시기를 어떻게 넘기셨을까요?
지금은 적응기간이라고 하지만 적응 끝나고 자투리 시간이나 평일에 숙제를 빨리해야지 혼공하는 시간도 나올텐데... 지금은 전혀 안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