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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 뭐해 드실 꺼에요?

조회수 : 3,304
작성일 : 2024-03-09 16:39:15

찬밥이 많아 콩나물김치죽 해 먹고 싶은데 남편 저녁으로는 부실할까 싶고 애는 안 먹는 메뉴이고.

유부초밥 물만두 이런걸로 주자니 너무 즉석식품 인가 싶구요. 주말이 힘들고 애매한게 애도 남편도 다 충족할만한 메뉴가... 그게 참 힘들어요. 뭐가 가득가득 있는 느낌인데 딱히 또 먹을건 없는 느낌 아세요?

카레 해 먹어도 되는데 애랑 남편이 둘 다 안 좋아하네요.

혼자 살면 먹고 치우는 건 진짜 편하겠어요.

뭐 할까요? 뭐 해 드세요?

IP : 223.38.xxx.16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9 4:43 PM (124.50.xxx.67)

    떡만두국요
    현미떡이랑 김치만두 사왔어요

  • 2. ㅇㅇ
    '24.3.9 4:46 PM (125.179.xxx.254)

    매일 식단짜는게 즐거움이자 한 일이네요
    저녁엔 볼로네즈 파스타 해먹으려구 고기 해동중이에요

  • 3. Oo
    '24.3.9 4:52 PM (182.209.xxx.113)

    쇠고기 미역국이랑 삼겹살 먹으려구요

  • 4.
    '24.3.9 4:55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당근을 잘 안사는데 어쩌다 당근을 두개 사서
    하나 채썰어 볶아 김밥 말아 놓았어요
    달걀 서너개 깨어 파 썰어넣고 얇게 부치고
    청양고추 간장장아찌 반 갈라 씨빼서 넣고
    시금치 데쳐 김냉에 며칠 있던거 내어 무치고
    단무지 대신 짠무 썰어 짠기 빼고
    묵은지도 이파리 두개 떼어 헹구어 참기름 설탕 조금 넣어 무치고.
    당근,달걀,시금치,짠무,묵은지,고추장아찌 들어간 김밥....
    그런데 맛있네요.
    명절에 들어온 스팸이 엄청 많은데 하나도 안넣었어요. 잊어버리고...ㅋ

  • 5. 아무거나요
    '24.3.9 4:55 PM (118.235.xxx.149) - 삭제된댓글

    집에 미역국 두부조림 진미채볶음 쇠고기카레 있는데 다 싫대요 ㅠ.ㅠ
    가족들이 초딩입맛이라 저랑 안 맞음...
    김치볶음밥 하려하니 조미료맛 충만한
    냉동김치볶음밥이 더 입맛에 맞는다길래
    짜증나서 너네들은 그거 해먹으라 했어요.
    부자가 나란히 서서 한명은 냉동김치볶음밥
    한명은 치킨너겟 튀기라고 시킬 거에요.
    기름으로 초토화된 부엌은 또 내차지겠고
    저는 있는 반찬으로 건강하게 먹을 거에요.
    우리 시누가 해준 김장김치 맛있게 익었는데
    바보들같아요.

  • 6. 본인
    '24.3.9 4:57 PM (106.101.xxx.50)

    드시고 싶은거 하세요
    서비스업도 아니고 매번 어찌 그리맞추고 사나요
    그냥 먹기싫음 먹지말라하시고요

  • 7. ㄴㄷ
    '24.3.9 4:59 PM (211.112.xxx.130)

    점심 거하게 먹어서 두 내외 저녁은 과일먹기로 했어요. 둘만 남으니 진짜 단조롭네요.

  • 8.
    '24.3.9 5:05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그런데 콩나물김치죽 맛있겠어요
    저녁한끼 오늘은 가볍게 먹으면 좋겠는데....
    코인육수 두어개 넣고 하니 시원하고 맛있던데
    남편분께 미안하고 아이는 싫어하고
    참 곤란하시겠어요.
    저는 제일 만만한게 계란과 조미김이예요

  • 9.
    '24.3.9 5:12 PM (118.235.xxx.79)

    불고기전골 어제 저녁이었오요

    전 육식인간이라 고기없음 안되어요 ㅠㅠ
    주부가 이모양입니다 ㅠㅠㅠ

    점심엔 김밥 말아먹었는데
    저도 오늘 저녁은 고민되네요
    스파게티해줄까 생각중이에요
    주말엔 하루한끼는 밀가루로 하거든요 힘이들어서 ㅠㅠㅠ

  • 10.
    '24.3.9 5:14 PM (118.235.xxx.79)

    소고기 잘게 잘라 양파와
    (단 한개 남은 양파 ㅠㅠ)
    꼬마새송이버섯 있는거랑 달달 볶아
    스파게티 소스 쟁여둔거 꺼내서
    스파게티 만들어야겠어요

  • 11. 봄봄
    '24.3.9 5:19 PM (118.33.xxx.228) - 삭제된댓글

    횟감용 생연어 사다놨어요 와사비랑 양파해서 주려고요
    새우 계란물 입혀서 굽고요

  • 12. 봄봄
    '24.3.9 5:21 PM (118.33.xxx.228)

    횟감용 생연어 사다놨어요
    썰어서 와사비랑 양파해서 주려고요
    새우 계란물 입혀서 굽고요

  • 13. 히어리
    '24.3.9 5:25 PM (223.38.xxx.149)

    울집은 차돌박이 샤브샤브 준비 했습니다.

  • 14. ..
    '24.3.9 5:36 PM (182.220.xxx.5)

    콩나물 김치죽이랑 물만두 하세요.
    맛있겠네요.

  • 15. ..
    '24.3.9 5:37 PM (182.220.xxx.5)

    저는 지금 돼지갈비찜 하는 중이요.

  • 16. ㅇㅇ
    '24.3.9 5:40 PM (125.132.xxx.156)

    야채 듬뿍 넣어 참치전 하고
    카레나 돼지고추장찌개 하려고요

  • 17. 저는 그냥
    '24.3.9 6:20 PM (116.120.xxx.216)

    참치김치찌게했어요... 김이랑 계란후라이나 해서 먹으려구요. 귀차니즘..

  • 18. ㅇㅇ
    '24.3.9 6:25 PM (118.235.xxx.216)

    샤브샤브요~
    쉽고. 고기 야채 칼국수.. 여러가지라 가족들 다 잘먹어요

  • 19. ....
    '24.3.9 6:38 PM (125.177.xxx.82)

    오징어불고기, 연어회, 소고기배추된장국, 열무김치, 파김치, 계란찜

  • 20. 하유
    '24.3.9 8:23 PM (210.98.xxx.26)

    그느낌 뭔지알아요
    남편식성 아직도 모르겠고
    애들도 편식 심하고
    진짜 먹는고민 너무싫어요

  • 21. ㅇㅁ
    '24.3.9 9:18 PM (117.111.xxx.165)

    아들아이가 택배로 장어를 보내줘서
    잘 먹었어요
    제가 장어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 22.
    '24.3.9 9:33 PM (58.231.xxx.12)

    찜닭먹었어요 디저트는 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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