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묘보고나서 의문(노스포)

?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24-03-09 14:35:10

파묘 몰입감있게 재미있게 봤어요

그런데 영화보고나서 리뷰나 숨은뜻 같은 것 찾아보면서 제가 스토리자체를  놓치거나 아예 생각도 못한 숨은 뜻이 있거나 아예 잘못 이해했거나 하는 부분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런것들을 알고 다시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기는 해요

그런데 그것들은 사실 제가 찾은 건 아니잖아요

다른 사람들은 영화볼 때 다 이해하고 즐기는 걸까요?

제가 이해력이 없었던건지 영화볼 줄 몰랐던건지

영화보실때 어떠세요

그냥 한두번의 관람으로 스토리와 숨은 뜻 등을 이해하고 찾아내는 편이세요?

IP : 123.214.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9 2:39 PM (223.38.xxx.130)

    이해력 늦고 놓치는 것도 많아 영화 보기 전에 스포고 숨은의미고 미리 다 보고 가는 편 이에요.

  • 2. ...
    '24.3.9 2:40 PM (222.111.xxx.126)

    그 뜻과 의미라는게 그냥 관객 생각일 뿐이예요
    감독이나 제작팀이 넣어놓은 것이 아닌 경우도 많고요
    어떤 감독은 그런 평을 보고 아니 이런 뜻이? 라고 놀라는 사람도 있다고 하잖아요
    시인들도 그렇고...

    평과 감상은 오로지 관객의 몫이예요
    정답은 없어요
    그렇게 보이는 사람도 있고 다른 걸 보는 사람도 있고 못 본다고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고요

  • 3. 오로지
    '24.3.9 2:47 PM (116.125.xxx.59)

    넷플 올라오기만을 기다릴 뿐입니다. 처음엔 그냥 봤고 숨은뜻 알았으니 넷플에서 감상하면서 다시 보게요

  • 4. ㅇㅇ
    '24.3.9 2:59 P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과라서 찾아읽고 또 보러 갈 거예요
    이젠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요

  • 5.
    '24.3.10 9:14 AM (223.39.xxx.2)

    아는만큼 보인다잖아요
    예를 들면 처음에 비행기타고 갈때 일본인이라고 생각하고 일본어로 서비스하던 스튜어디스에게 김고은이 일본어로 말하며 자신은 한국인이라고 밝히는 장면에서부터 항일영화라고 하시는분도 있던데 두번째로 영화보다가 그 넷중에서 일본어할줄아는건 김고은뿐이고 그래서 일본오니와 대화를 나누며 일본오니가 정체가 누구인지를 알아내려고하죠
    마지막장면에서 우리야 자막으로 오니가 이야기하는걸 듣지만 최민식은 못알아듣기때문에 혼자서 열심히 생각을 해서 방법을 찾고 철혈단들의 이름이 적힌 그도구로 끝을 맺잖아요
    처음 영화볼땐 너무 몰아쳐서 그냥 지나갔었는데 두번째 보다보니 그런게 보이더라구요
    외형만 보고 공포에 질리는것과 언어를 알아듣고 어떻게해도 해결할 방법을 찾지못해서 공포에 질리는것 그럼에도 자신이 아는걸 다 동원해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것 그런것들이요
    아 그리고 작가나 감독도 자신들이 아는만큼 표현허고 해석은 각각 하기나름인거죠
    수능시험에 자신들의 작품이 왜 그런식으로 해석되는지 모르는것처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1857 2025년 백두산 폭발설 믿으시나요? 13 ㅎㅎ 2024/03/13 3,916
1561856 S24 보조금 풀린다는 소식있던데 그런가요? 1 2024/03/13 2,446
1561855 요양병원서 기저귀 착용 17 문의드립니다.. 2024/03/13 5,298
1561854 이재명 지지자들 갤러리.이게 사실인가요? 기사 56 조국혁신당 2024/03/13 4,182
1561853 김밥은 왜 질리지가 않는지. . . 김밥김 100장사서 구래요... 19 . . 2024/03/13 5,750
1561852 정봉주 목함지뢰용사한테 사과했다더니 거짓말했나봐요 16 ㅇㅇ 2024/03/13 1,753
1561851 베이글 맛집 후기? 19 ... 2024/03/13 3,993
1561850 조국혁신당 관련 질문드려요 6 국민경선 2024/03/13 1,186
1561849 왼쪽손 가락 중지 손톱 아래뼈가 아파 1 ㅇㅇ 2024/03/13 557
1561848 할머니 느낌 나기 시작하는 게 63 ... 2024/03/13 26,784
1561847 버켄스탁 신발 바닥 이요 ~~ 3 버켄스탁 2024/03/13 1,252
1561846 저는 ㅈㄱ 결혼한거보니까 64 ㅇㅇ 2024/03/13 25,370
1561845 아침 출발,강남에서 천안까지 운전 얼마나 걸릴까요? 4 자동차로 2024/03/13 837
1561844 고3 학부모 총회는 많이 참석 하나요? 3 ... 2024/03/13 1,902
1561843 정리수납 강좌 들을만 할까요? 5 정리수납 2024/03/13 1,850
1561842 이어폰으로 처음 음악들었을때 어땠어요 2 …. 2024/03/13 659
1561841 요새 내복 입으시나요? 9 .... 2024/03/13 1,847
1561840 의사협회 주수호 뜬금 음주운전 살인 고백 10 ㅇㅇ 2024/03/13 3,122
1561839 조국혁신당 조국대표 진주 방문 라이브하네요. 6 응원합니다 .. 2024/03/13 1,223
1561838 주얼리 오르시아 아시나요 2 .. 2024/03/13 876
1561837 돈거래하면 안되는 관상 11 2024/03/13 6,204
1561836 로라스타 다리미 쓰는 분 계신가요? 4 비싼 2024/03/13 1,085
1561835 친구 집들이갈때 곽티슈는 별로인가요? 14 친구집들이 2024/03/13 3,462
1561834 50대분들 몸이 천근만근일때 어떻게해야되요? 18 2024/03/13 5,010
1561833 초등학교 성적이 많이 중요한가요? 12 2024/03/13 2,266